“PRF 창시자로부터 듣는 오리지널 테크닉과 다양한 증례는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지난 8월 27일 열린 ‘Prof. Joseph Choukroun 내한 세미나’가 이 같은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200여명이 참석해 PRF 시술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자인 Joseph Choukroun 박사는 PRF 테크닉을 개발한 인물로 강연을 통해 PRF의 생리학적인 특성과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PRF를 적용한 치주성형술, 임플란트 등 다양한 임상증례를 제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서는 또 PRF를 활용한 핸즈온을 통해 PRF 테크닉을 치과에서 어떻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시연했다. 아울러 강연장 밖의 부스에서도 PRF 테크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PRF는 1999년 프랑스에서 시작됐으며, 2010년 창시자인 Joseph Choukroun 박사에 의해 미국에 소개돼 세계적으로 치과 임플란트를 포함한 재생의학에 적용되고 있다. Joseph Choukroun 박사는 이 테크닉을 위
김 욱 원장(TMD치과의원)이 진행하는 턱관절 세미나가 연속 흥행하면서 4차 앵콜 강연을 약속했다.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한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가 지난 8월 27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최측은 이날 세미나 참석 희망자가 수용 가능한 인원을 초과함에 따라 오는 11월 5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4차 앵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턱관절장애의 치료 ▲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합안정장치요법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임상의로서 경험한 다양한 증례와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를 이수하면 ▲표준화된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지를 제공받고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특전도 주어졌다. 세미나는 22년간 진료해온 김 원장의 노하우를 녹여내 이론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개원의 입장에서 진료 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차트, 설문지, 주의사항 등 실전적인 강의 내용들로 채워져 ‘롱런’하고 있다. 또 구강내과적인 진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교합조정, 보철, 교정, 악교정수술 등으로 확대된 내용을 심층 강의해 구강내
(주)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배우 최지나 씨를 TV광고 모델로 발탁해 치조골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코웰메디는 9월 초부터 종합편성 채널을 통해 전파될 대한민국 1호 BMP 골이식재의 광고 모델로 배우 최지나 씨를 발탁했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최근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지나 씨를 대한민국 1호 BMP 골이식재의 TV매체 광고 모델로 선정,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며 “드라마를 통해 여성스럽고 깨끗하며, 실제로는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강건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배우의 이미지가 제품의 비전과 취지에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BMP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코웰메디의 BMP골이식재는 2008년에 이미 연구용 시약을 국내에 출시해 그 효과를 학계에서 연구성과로 보여줬으며, 2010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제조품목허가를 받아 치과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코웰BMP는 지금까지 수년간의 임상적용을 통해 그 효용성이 입증돼 널리 알려졌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광고를 통한 가시적인 제품 판매 효과보다도 일반 대중들에게 GBR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건전한 임플란트 시장 형성에
울산시 중구·남구치과의사회가 지난 8월 27일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음악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번 한여름 밤의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권 씨와 성악가 김대경 씨가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장현석 울산 남구치과의사회 회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의료경영환경 속에서 우리 치과의사들이 무언가에 쫓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음악회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끔 즐기던 것이었는데, 최근에는 음악회에 가봤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 구회에서 준비한 이번 음악회가 우리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내적 건강을 유지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 지난 8월 24일 송재관 2층 5강의실에서 제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유희석 아주대 총장직무대행, 정규림 전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영호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재학생이 참석해 대학원생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2016-전기 4명, 2016-후기 12명 등 총 16명의 졸업생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백승우 졸업생이 최우수상을, 최혜선 졸업생이 우수상을, 임용택 졸업생이 공로상을, 송정민 졸업생이 학술상을, 김호영 졸업생이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졸업생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2013년 8월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멘토-멘티 결연식’을 지난 8월 26일 토요일 오후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04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여동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선배들이 멘토가 돼 여자치과의사로의 삶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는 것이다. 또 임상 과정 진입을 앞둔 3학년 여학생들은 멘티가 돼 선배들과의 결연으로 자신들의 진로를 슬기롭게 모색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은숙 동문(33기)이 ‘l love dentistry’를 주제로 38년간의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삶을 풀어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지선 동문(66기)이 ‘나의 구강외과수련기’를 가감 없이 들려줘 후배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은 “선배들의 멘토링이 후배들의 노력에 올바른 방향을 잡아줄 것”이라며 격려했다. 또 안창영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은 “이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조만간 남학생들까지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의 교육 시스템을 갖춰 전 구성원들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정과)가 지난 1일자로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8월 31일까지로 2년 동안 가톨릭대 임치원을 이끌게 된다. 국 대학원장은 “가톨릭대 임치원의 개설과목은 보존보철학과,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치과임프란트학과 등 4개 전공과”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이 4개 전공과들이 편중되지 않고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꾀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임치원의 정원은 40명으로 각 과별로 5명이 정원이다. 소수정예를 고집하고 있는 만큼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양질의 커리큘럼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또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도 상호협력을 맺어 해외 교류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경향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편하고 학생 중심으로 논문을 작성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국 대학원장은 “지난 20년간의 노력으로 가톨릭대 임치원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했으며, SCI 논문발표 실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
■1인시위 참가자====================================== 사진 왼쪽부터 이정호 치협 치과진료인력개발 이사(8월 28일), 노형길 서울지부 SIDEX 사무총장(8월 29일), 곽정민 경기지부 부회장(8월 30일), 김현선 1인1개소법 사수 특위 위원, 은평구치과의사회 회장(8월 31일), 장재완 1인1개소법 사수특위 부위원장(9월 1일)
박정철 교수 연구진(단국치대)이 구글 클래스룸을 이용한 혁신적 교수법 노하우를 모아 책으로 펴냈다. 단국치대 측은 박 교수 연구진이 최근 ‘구글 클래스룸 실무 레시피’(프리렉)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펴낸 ‘교실의 미래를 구글하다 구글 클래스룸’(프리렉)에 이어 두 번째 관련 저서다. 현재 국내 유일의 구글 공인 교육 트레이너이며,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 (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의 리더를 맡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구글이 제공하는 200가지 이상의 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플립 러닝, 가상 현실, 증강 현실, 행아웃 라이브 서저리 등을 수업에 도입,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의해 사회 전 분야가 급진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치의학 분야 역시 이러한 변화를 피할 수 없으며, 시대의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치의학 교육 역시 변해야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치과대학 평가 기준에 다양한 교습법을 사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언급됨에 따라 이 분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 통한 치의학 분야 해법 찾아” 최근 미국에서는 의과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실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한시적으로 ‘치매정책과’가 개설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2019년 9월 30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으로 치매정책과를 신설하면서 이에 필요한 한시정원 6명을 증원하고, 제주 강정항 개항에 따라 현장 검역인력 4명을 증원하는 등의 내용으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가 개정됨에 따라, 분장 사무를 조정하며 증원되는 인력의 직급별 정원을 반영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치매정책과는 ▲치매 종합대책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 ▲치매노인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치매 관련 법령에 관한 사항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치매 예방관리 등 노인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치매관리 전달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공립치매병원의 확충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치매상담콜센터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 ▲치매극복의 날 행사 지원 ▲치매관련 연구,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이 제안한 치과 표준이 올해도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 2015년 첫 승인이후 세 번째 ‘쾌거’다. 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53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이 돼 2017년 6월 제1판으로 발행된 것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 발행된 국제표준은 권재성 연구원(연세치대)이 프로젝트 리더를 맡아 2013년 10월에 제안, 4년여에 걸쳐 심의했던 상악동 막 거상기(ISO 19490 Dentistry - Sinus membrane elevator)에 대한 것으로 재료, 전체 길이, 표면 처리, 재처리저항성, 경도, 작업부 끝단의 형태 및 표시사항 등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법이 포함돼 있다. ISO/TC 106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남 위원장(치협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은 “지난해 ‘발치 겸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우리 제품에 대한 기준규격을 세계가 인정하고 표준으로 제정한데 대해 가슴 뿌듯하고,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최인준 ㈜오성엠앤디 대표에게 감사한다”며 “치협이 좀 더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세계적인 치과기업이 많이 탄생될 수 있도록 치과산업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외과 등 주로 의과 진단에 활용돼 온 ‘초음파 진단 장비’를 치과 악안면 영역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 된다. 최근 국내 최초로 ‘악안면초음파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한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구강악안면외과 뿐만 아니라 구강내과, 치주과 등 여러 치과 과목의 진단에 초음파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에서는 이미 턱관절 진단(디스크, 주변 근육, 인대) 뿐만 아니라 악안면 통증, 사각턱, 턱관절 질환, 안면부 심미치료를 위한 보톡스와 필러 치료 시 가이드로 초음파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턱관절 질환의 초·재진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치과계 초음파 진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센터 개설을 기념해 ‘치과에서 초음파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열었다. #저렴한 장비 비용, 방사선 조사 걱정 無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김선종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초음파는 타액선 질환이나 구강암, 임파절 등의 검사는 물론, 턱관절 환자의 기본적인 진단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가장비인 CT나 MRI를 갖추지 못해 기본적인 턱관절 진단 조차하기 어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