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1번 박영섭 후보 캠프가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교육이 중단된 것과 관련 향후 일정을 조속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영섭 YES캠프 측은 3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협회가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응시생들의 교육과정 중 2, 3월 오프라인 교육과 임상실무교육 중단을 결정했다”며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다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도, 응시생들은 향후 일정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캠프 측은 “협회는 당장 향후 일정 등, 통치 응시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책 수립과 실천 뿐 아니라 통치 응시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협회의 의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작년에도 임상실무교육 강의가 부족해 교육대란을 겪은 전례가 있었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는 교육 취소만 일방적으로 발표되고 앞으로의 일정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며 “금년 7월에 시험을 치르는데 과연 지장은 없는지, 출제경향,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시험 일정을 연기하게 되는지 등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영섭 협회장 후보 일동과 이승룡 대한통합
가이스트리히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예정돼 있던 오프라인 강연을 무료 온라인 실시간 강연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회사 측은 ‘Geistlich Regeneration Colloquium 2020’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슈퍼루키 1탄, 치과 경영의 Next Generation’세미나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신 가이스트리 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온라인 강연으로 전환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실시간 강연은 3월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이스트리히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콜로키엄(Colloquium)’은 ‘모여서 말하다’또는 ‘대화’를 의미하는 라틴어로 재생 치의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살아 있는 임상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가이스트리히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의 경우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 등 젊은 임상가들이 대거 연자로 나서 ▲Guided Bone Regeneration : 내
경북대 치전원 졸업생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모교 병원에 의료물품 5860여개를 기부한다. 경북치대 30회 졸업생들(치전원 1회)은 경북 지역이 코로나19의 영향을 상당히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북대치과병원을 위해 페이스쉴드 3860세트와 손 소독제 500ml 2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때문에 환자들이 몰리는 병원에서라도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이뤄졌다. 이 기부를 처음 생각해낸 김재윤 원장(수치과의원·이하 김 원장)은 “마스크, 손 소독제 같은 의료물품이 당장 필요하다는 대구시의사협회장의 인터뷰를 접하고 개인적으로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혼자서라도 기부를 하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돕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금을 시작했다”며 동기간의 펀딩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뜻에 함께 동참한 동기는 무려 38명이나 됐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의료업체 관계자들 또한 그들의 기부에 힘입어 동참의사를 비췄다. 디맥스인터내셔널(대표 한동훈)과 스킨팜(대표 안지훈)은 페이스쉴드와 손 소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종 학술대회 및 연수회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가 오는 4월 25~26일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1회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또 3월 예정됐던 서울 및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도 취소했다. 치주과학회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춘계학술대회 연기 후 가을 종합학술대회 규모를 늘려서 개최하는 방법 등 고민했지만, 장소 대관 등의 문제로 학술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취소에도 불구, 향후 학술대회에서 전공의 학회 참석 및 발표 횟수 등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학술대회나 연수회도 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 진)가 오는 3월 21일 개최하기로 예정됐던 학술집담회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서광석)은 ‘제5기 고급치의학 연수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치과의료관리학회 측은 “코로나19 동향에 따라 추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결정한 사항인 만큼 양해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 동문회(회장 송혜섭‧이하 교정동문회)가 코로나19 사태로 곤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계를 위해 아름다운 뜻을 모았다. 교정동문회는 지난 2월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고군분투 중인 대구‧경북 의료진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교정동문회 회원 전체가 십시일반으로 모금했다. 아울러 의료 글러브를 비롯한 구호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교정동문회 회원이자 덴토스 주식회사 대표인 경희문‧박효상 교수는 의료용 글러브 10만 장을 대구시에 기부,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했다. 이와 관련해 경희문 교수(교정동문회 1회)는 “모두 힘든 시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 의료진들이 힘을 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특별 성금을 모금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공동모금회(053-980-780)에서 문의받고 있다.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달 28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여성정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훈 후보를 비롯해 장재완·홍수연·김홍석 부회장 후보와 대여치의 박인임 회장, 이민정·신은섭·김수진 부회장, 장순옥·김수자 재무이사, 박지연 정책이사가 참석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연 정책이사가 나서 대여치의 역사와 성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홍수연 부회장 후보가 클린캠프의 ‘여성정책2020’을 제시했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협회 내 ‘양성평등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협회 임원구성 시 여성임원 6명으로 증원 ▲출산 여성회원의 당해연도 회비면제 및 다음연도 50% 감면 ▲협회 여성 대의원 16명으로 증원 ▲one call-bell 설치지원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세부적으로는 협회 임·직원의 양성평등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함께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치과대학에서도 교육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 여성임원은 물론 여성 대의원 수를 증대함에 따라 협회 정책방향에 여성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여성회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하 복합레진) 충전 급여 관련 고시 개정안 시행일이 당초 이달 1일에서 오는 4월 1일로 한 달 미뤄졌다. 이는 개정 내용에 대한 충분한 여론수렴을 위한 것으로 행정예고 기간도 최초 2월 25일까지에서 3월 2일까지로 일주일 늘렸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12일 복합레진 충전 급여범위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시 개정안을 발표해 치과계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치협은 개정안 발표일 즉시 전국 시·도지부, 학회 등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복지부 개정안에 대한 각 단체의 입장 수렴에 나섰으며, 이렇게 모아진 의견을 복지부 측에 전달했다. 또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달 18일 이기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정부의 일방적 행정예고에 강력히 항의하고, 관련 고시 내용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한 바 있다. 현재(3월 2일) 복지부 홈페이지 내 해당 개정안에 대한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란에는 총 1833명이 의견을 게진 한 상태며, 이 중 1742명이 개정안에 반대, 83명이 찬성 의견을 밝히고 있다. 한편, 치과병·의원은 이달까지는 기존 청구기준에 따라 복합레진 급여청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3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이하 코로나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통업체 정보는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코로나 치료제 품목(‘interferon 제제’, ‘ribavirin 제제’ 등 35개 품목)을 보유(추정)하고 있는 업체 정보로, 품목별로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심평원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의 수급 관리를 위해 공급내역 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품목별, 지역별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에 차질 없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 요양기관업무포털 이용경로는 ‘요양기관업무포털(https://biz.hira.or.kr) > 진료비청구 > 의약품관리 > 코로나 치료제 보유추정 업체 정보 다운로드’ 순이다. 한편, 오셀타미비르 제제는 정보제공에서 제외했으며, 코로나 치료제 목록이 변경되면 정보제공 품목도 변경될 수 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와 인연을 맺은 세계 도처의 교정학자들이 다양한 임상 성과를 들고 한 자리에 모였다. KORI가 지난 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28회 가을학술대회 및 제2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7년 열린 제1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잇는 두 번째 행사가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학술행사에도 고 김일봉 박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은 세계 각지의 제자들을 포함해 KORI의 해외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해외 임상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몽골, 러시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중국 청도, 대련, 캄보디아 등에서 50여명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9명 국내외 연자들이 밀도 높은 교정 관련 강연들을 펼쳤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예외 없이 KORI의 전통인 테이블 클리닉이 펼쳐졌는데 치과의사 21명의 140여 증례가 선을 보였다. # 스승의 뜻 기리는 학술대회 ‘눈길’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참석자들이 마음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학술대회 종료 후인 6일 저녁에는 갈라 디너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과 만찬을 함께 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재확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 욱‧이하 연구회)가 주최하는 턱관절 세미나가 이번에는 부산 지역개원가를 찾아간다. ‘턱관절 one-day 세미나 2019 제6탄’행사가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오스템 임플란트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턱관절장애, 교합안전장치, 수면무호흡증 보톡스 주사요법 임상완전정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원)이 턱관절 장애 치료에 대한 심층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김 원장은 자신의 진료 경험을 담은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치과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 턱관절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공유한다. 연구회 측은 “2019년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턱관절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김 욱 원장의 원데이 세미나는 임상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치과 물리치료 건수는 2018년 98만6301회로 2013년 33만3549회에 비해 약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회 만석을 기록했던 인기 세미나인 만큼 참석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