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문(18회)이 모교 사랑을 이어갔다. 경희치대는 지난 7일 치과대학 학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박상규 원장(군자플란트치과)과 권용대 학장, 이백수·최병준 교수, 황유식 연구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한 박 원장은 오랜 시간 치과 개원의로 활동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가져왔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경희치대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권용대 학장은 “늘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선생님의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경희치대가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와 KDB생명보험(이하 KDB생명)이 노인 구강건강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4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에서, 임지준 치구협 회장과 임승태 KDB생명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전국 노인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구강건강 관리 교육 선도 ▲KDB생명 데이케어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구강건강을 접목한 보험 상품 및 요양 서비스 개발 등이 포함된다. 또 치구협은 오는 5월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공식 오픈하는 ‘KDB생명 데이케어센터’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적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치과 산업의 혁신을 이룰 핵심 연구에 참여한다. 대구광역시(대구테크노파크)가 디지털 치과 산업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대치과병원은 미래 치과 이식형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기반 구축 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경북대치과병원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이며, 총 16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본 사업에서 치과 이식형 디지털 의료제품의 임상 실증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참여해 임상 자료 수집 및 저장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 디지털 의료제품의 임상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과 인허가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임상을 연결하는 실증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치과로 거듭나기 위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지난 4월 26일 서울 디오 R&D센터에서 ‘D.I.R.E.C.T Seminar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텝과 원장이 함께하는 ‘디지털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천세영 디지털허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실전 중심의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치과 선택이 아닌 필수 ▲디지털로 모든 진료 가능 ▲A to Z 서지컬 가이드 활용법 등 최신 디지털 치의학 흐름을 집약한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세영 원장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원가에서도 즉시 적용이 가능한 디지털 치과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TRIAL 1 CASE 쿠폰이 증정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미나에서 습득한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며 디오나비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 현장에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1등은 임플란트 동요도
AI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5층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에서 AI 혁명 – 진단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기반팀 수석연구원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정부 사업 소개’ ▲김예현 서울클리어치과 원장의 ‘AI만 만들면 끝날 줄 알았다: 의료 AI 사업의 기대와 현실’이 진행된다. 또 ▲정규환 교수(삼성융합의과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의료 분야 적용 사례’ ▲송인석 고대 안암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구강악안면 및 성형재건 분야의 AI 기술현황 및 경험’이 펼쳐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인경 강릉원주대 치주과 교수의 ‘Automatic classifcation of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를 짚고 미래를 예측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 2025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Breakthroughs in digital dentistry, then, now and forever–디지털치의학의 오늘과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총 11인의 연자가 강연을 펼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의 현주소와 실제 기술을 접목한 임상 사례,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법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져 임상가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Shaping the Future’ 세션에서는 ▲허민석 서울대 치전원 교수의 ‘AI-Driven Revolution: The Future of Digital Dentistry’ ▲장근영 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의 ‘디지털, 법을 아는 자 vs 모르는 자’가 펼쳐졌다. 특히 장근영 원장은 환자의 구강 및 안면 스캔 데이터를 다수 보관하고 있는 개원가에서 치아 X-ray 등에 더해 다른 정보가 더해지면 환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예방책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Digital Rehabilit
우리 병원에서도 투명 교정 치료를 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개원가에 해답을 전달하는 자리가 열린다. Invisalign®(이하 인비절라인)은 오는 6월 15일 서울 오크우드 호텔 프리미어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LEADING TRANSFORMATION Why Invisalign’을 주제로 100명 한정 무료 세미나를 펼진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비절라인의 최신 기술력과 확장된 치료 범위를 확인해봄으로써 투명 교정 도입을 망설이는 개원가의 고민을 덜어줄 목적으로 개최된다. 3인의 특급 연자가 참여하며 무료 세미나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근철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Personalized orthodontic treatment - “Easier & Convenience with Invisalign®”’ ▲김은지 예나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의 ‘From Initiation to Integration: A Comprehensive Guide to Specializing in Invisalign® Treatment’ ▲주기훈 연세꿈꾸는치과 원장의 ‘My FIRST invisalign
엠에스바이오(대표 김성포)가 SIDEX 2025에서 쉽고 효과적인 GBR 멤브레인 제품 MyGis와 MYDERM Implant를 선보인다. 엠에스바이오의 흡수성 멤브레인 MyGis는 이종 조직 유래의 타입 Ⅰ 콜라겐 제품으로, 물리적 강도가 뛰어나기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소시지 테크닉과 같이 멤브레인의 높은 인장강도 및 신장률이 필요한 술법에서 용이하며,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open healing 술법에서 염증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차폐막으로써 우수한 구조를 가진 MyGis는 콜라겐의 구조가 치밀하며 기공의 크기가 작아 단위 부피당 밀도가 높다. 이는 신생골이 자라는 동안 연조직이 골이식 부위에 자라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며, 주변 연조직과 최적의 융합을 제공한다. 또 수화가 빠르며 앞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상이 부드럽고 유연해 굴곡진 면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MyGis의 유저인 김용진 예스미르치과 원장은 “MyGis가 화학적 방식의 가교를 적용하지 않은 제품이라 매력적이고, 인장강도 및 신장률이 우수해 소시지 테크닉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연조직 반응이 우수하다”
“그동안 치과계는 적정 진료를 근간으로 과잉 진료를 일삼는 불법 의료기관 및 덤핑 치과 등을 억제하는 자정 노력으로 국민 구강 건강 증진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치과 의료 현장의 경영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복잡한 현실을 충실히 반영한 수가 협상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현장의 절박한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 협상)을 앞두고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이 덤핑 치과, 과대광고로 위협받고 있는 최근 치과계의 어려움을 전하며 이를 반영한 현실적 수가 협상을 요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치협 등 6개 의약단체는 지난 9일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이사장-의약단체장 합동 간담회’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보공단에서 정기석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의약단체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비상 진료 체계 지원과 필수 의료 정책 추진에 따른 대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고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이달부터 온에어(On-Air)하며 대중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번 CI는 디오의 비전인 ‘The oral care solution creator’를 바탕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 이미지를 탈피하고, 유연하고 전문적인 종합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특히 워드마크는 각 알파벳에 디오만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에 띈다. ‘D’는 고객의 환한 미소를, ‘I’는 마주 보는 치아 형상을 재해석해 ‘디오와 고객의 만남’, ‘행복한 삶과의 연결’을 상징한다. ‘O’는 All-in-one, Oral care solution의 개념을 담아 통합 서비스를 의미하며, 브랜드 컬러인 ‘Intelligent Blue’는 디오의 전문성과 기술 혁신을 표현했다. 한편 디오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배우 이서진을 광고 모델로 재발탁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를 통해 디오는 ‘디오로 오래오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들의 신뢰도를 대중에게 전하며 다시 한번 깊이 있는 교감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최근 노인 구강건강관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고령 환자의 경우 전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치과 진료 시 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특히 고령 환자 중 골다공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고, 최근 이러한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턱뼈 괴사 등의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환자 A 씨는 최근 임플란트 재수술을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약 5년 전 동네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했는데 최근 턱뼈 괴사가 발생해 조직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임플란트 재 식립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A 씨는 “통증이 점점 심해져 추가 검사를 하던 중에 알게 됐다. 나이가 있는 터라 다시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나, 혹시나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도 됐다. 골다공증이 임플란트와 관련이 있는 줄은 몰랐다. 알았다면 고민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고령의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과 자신이 받게 될 치과 치료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일뿐더러 이를 간과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잦다. 또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치협 분과학회 인준 이후 첫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요한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Diagnosis-focused dental care’를 주제로 지난 4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수년 동안 진행된 강의 중 청중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연자와 연제들을 다시 들어보는 자리로 열렸다. 서덕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 보존과 교수가 ‘크렉 치아 완전 정복 A to Z’라는 연제로 10여 년간 쌓은 증례를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진단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백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생체 형광을 활용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 모니터링과 전신질환 예방’을 주제로 생체 형광을 활용해 구강 마아크로바이옴 불균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활용, 흡입성 폐렴을 비롯한 다양한 전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종 이화여대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MRONJ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MRONJ의 진단과 치료의 증례를 리뷰하면서 필요한 검사 등에 관해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