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김성곤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치의학 석·박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University of Pennsylvania 방문교수 ·현)국립 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연송학술상 대상 수상 ·BMB reports 최다인용 논문상 수상 ·바이오그린21 사업단 우수 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존립 이유는 국민, 치과의사, 치과계 종사자 모두에게 힘이 되는 것입니다. 소수의 이득을 위해 학연과 지연을 내세우는 것을 배격하고, 늘 깨어있으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정론직필. “치의신보”의 존립 이유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교양과 품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환자들에 대한 애정과 봉사 치과계 종사자들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 치과의사로서의 신의와 배려를 최상의 가치로 여기고 실천하는 회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치의신보”는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치과의사의 심대한 역량을 드러내고, 치과계의 펀더멘털이 깊고 넓고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유일한 기관지로써의 역할에 충실한 치의신보. 지면신문-인터넷 신문-치의신보TV에 이어서 “디지털 치의신보” 론칭까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하고 있습니다. “치의신보”는 치과의사, 치과계의 권익을 위해 달립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정부가 최근 의대정원 확대를 목표로 의사 수의 증원을 추진하는 뉴스를 접한 바 있다. 지방인구가 소멸되어 가다보니 지방의 공공병원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을 해결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2025학년 입시부터 의대정원을 점차 증원하여 최대 2,000명까지 확대하려는 가운데 의대정원의 불씨가 치대정원까지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으로 복지부를 바라보고 있다. 현실적으로 정부는 OECD 회원국과 비교하여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인식아래 증원을 의협의 논리와 상관없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의 성격이 짙은 정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의대정원을 늘리는 목적은 모든 국민이 체감하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위기 극복이다. 의사만 늘리면 쉽게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정교한 정책이 동반되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모든 기준이 왜 OECD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도 알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한의사라는 직업군이 있어서 의사수를 단순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치과의사 입장에서 의대정원 확대가 치과에 미치는 파장을 생각해 보면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다. 옛날 속담에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 라는 말이 있다. 의대정원 증원을 정부에서
치협 윤리위원회가 치과의사윤리헌장 개정에 관한 논의에 나섰다. 치협 제2차 윤리위원회 회의가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임창하 윤리위원장, 박찬경 법제이사 외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윤리헌장 개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치과의사윤리헌장에 과대광고·초덤핑수가 금지 관련 문구와 함께 일부 법규 내용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4월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발의 의안으로 올라온 ‘치과의사윤리헌장의 내용을 현실에 맞게 수정 요청의 건’을 고려해 이뤄졌다. 의안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 확정된 치과의사윤리헌장은 전문, 기본원칙,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의무, 치과의사윤리 항목 등이 포함된 10장 이상 분량의 딱딱한 문어체로 쓰여있어 내용을 쉽게 접하기도, 읽기도 어렵다. 특히 최근에는 보건의료제도의 변화가 많고 의료상업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과대광고와 초덤핑수가 업체가 난무하면서, 의료질서가 파괴되고 대부분의 의료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발의 의안을 통해 치과의사윤리헌장에 과대광고와 초덤핑수가 등의 항목을 신설하고 내용을 정리, 수정 보완하자는데 목적을 뒀다. 치협 윤리위원회는 임창
치과의사가 운영 중인 블로그에 거짓으로 치과에 관한 악플을 작성한 피고인 A씨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형 300만 원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치과의사 B씨의 블로그에 접속, B씨가 운영 중인 치과에 대해 ‘치아 뽑으러 갔는데, 치아 뽑는 도구로 맞은편 치아를 강하게 때렸다. 일부러 치아에 금이 가게 해서 치과 치료받게 하려고, O쓰레기 치과다’, ‘녹화했어야 되는데 열받네 생각할수록, 고소·고발해주면 좋지. 내 몸 값 올라가는데 언론에 뿌려야지’ 등의 악플을 남긴 혐의로 재판에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가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전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벌금형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진술 외, 경찰진술조서, 피의자가 작성한 게시글을 바탕으로 판결을 내렸다”며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으로 피고인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치과 치료에 불만을 가진 환자가 치과 직원에게 25cm 가량 크기의 임플란트 기구를 투척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특수폭행·업무방해·재물손괴·모욕죄 등으로 기소된 환자 A씨에게 벌금형 300만 원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한 치과 상담실에서 치료 후 후유증과 관련해 치과의사 B씨와 상담하던 중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25cm 가량의 임플란트 기구를 치과의사 얼굴을 향해 던졌다. 이에 치과 측이 퇴거를 요청하자, A씨는 대기실과 진료실을 왔다갔다하며 “환자를 뭐 그 따위로 취급하면서, 병원이라고, 니가 치료할 자격이 있어? 도둑놈”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또 직원과 환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A씨는 B씨에게 “네가 의사야? 오늘 일은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시작이야, 왜 날 자꾸 건드려 이 OO가, 장사할 수 있나 보자” 등의 폭언을 했다. 재판부는 15만 원 상당의 치과 내 임플란트 기구 부품 일부가 파손된 점, B씨가 제출한 녹음파일 및 CCTV 영상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각 증인들의 법정진술은 물론, 임플란트 기구 사진, 위험한 물건 검토
최근 충청권의 치과대학 설립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주장은 충청권에 치과의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통계를 살펴보니, 충청권의 의료 자체충족률은 타지 대비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충청남도, 충청북도 편을 차례로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의 의료 자체충족률은 충청남도 71.4%, 충청북도 67.4%로 타지 대비 오히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통계자료에서 인천광역시는 60.9%, 울산광역시는 65.2%, 광주광역시는 63.2%, 부산광역시는 60.6% 등으로 충청권을 밑돌았다. 특히 대구광역시의 경우 59%를 기록하며, 충청남도와 8%p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즉, 충청권 시민들은 타 지역민들보다 비교적 원활하게 지역 내 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단 방증이다. 뿐만 아니라, 충청권은 실환자 수도 감소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의 실환자 수는 지난 2017년부터 연평균 0.7% 감소했다. 충청남도 또한 같은 기간 동일하게 0.7% 줄어든 추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황은 치과의료시설 수급으로 범위를 축소해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충
임플란트 치료 시 개구기 활용에 주의하지 않으면 자칫 의료사고가 발생해 의료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임플란트 시술 전후로 의료기구의 상태를 살펴 의료사고를 미리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임플란트 치료 중 개구기 팁(고무)이 기도로 넘어가 환자·의료진 간 문제가 불거진 사례와 분쟁 시사점을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치과 의료진은 수면마취 아래 환자 A씨에게 1시간 정도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했다. 아울러 치과 의료진은 A씨에게 처방약을 복용하라는 설명과 함께, 1주일 후 치과에 내원하라고 했다. 당시 치료는 잘 마쳤지만, 문제는 마취가 풀릴 무렵에 터졌다. 환자 A씨는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자, 통증으로 심한 호흡곤란과 기침, 재채기를 했고, 이후 기침과 함께 개구기 팁이 입에서 빠져나왔다. A씨는 의료진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고, 치과 의료진도 점검을 통해 개구기 팁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환자·의료진은 서로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사건을 보험사에 접수했다. 보험사는 치과 의료진이 임플란트 시술 중 기구조작 개구기의 고무팁이 환자 기도로 넘어간 만큼,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봤다. 사고
정부가 올해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들을 최근 선정,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및 선정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진흥원 및 유관 기관 등에서 도출한 총 1055건의 우수성과 후보 중에서 예비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0선을 확정했다. 우수성과 30선은 연구 개발 단계 전주기(기초-응용·개발)에 걸쳐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 사례를 발굴한 것이며, 올해는 논문 18건, 특허 4건, 기술이전 2건, 사업화 3건, 인프라 3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우수성과 30선의 대표사례를 살펴보면 ▲간이식 환자의 간 면역상태 예측 아바타 쥐 개발과 이를 활용한 이식면역조절제 발굴 연구(조미라, 가톨릭대학교) ▲알츠하이머병 가속병인인자 혈액 ASM의 규명을 통한 새로운 신약 개발(배재성, 경북대학교) ▲신속, 정밀한 치매 뇌영상 바이오마커 계측기술 개발(김동현, 뉴로핏 주식회사) 등과 같다. 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이 전문과목을 표방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이했다. 연세치대는 지난 4일 연세대 알렌관에서 ‘연세치의학을 세운 한국인-전문진료 100년 기념 맥안리스 유품 전달식’을 가졌다. 연세치대는 지난 1967년 12월 설립 인가받아 1968년 3월 치의예과 신입생 40명을 받았다. 하지만 포괄적으로 지난 1915년 Dr. William J. Scheifley가 개설한 세브란스병원 치과 및 한국 최초 의학교 치과학교실을 그 전신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1950년대 말 대부분의 학회가 설립되기 전인 1920년대 구강외과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전문진료를 표방해 운영한 기록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915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에 굴하지 않고 국내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 온 한국인 치과의사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세브란스 치과교실이 전문과목 진료를 표방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를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김준혁 교수가 ‘연세치의학을 세운 한국인 치과의사’를 주제로 연구 보고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세브란스치과병원 치과학교실에서 근무·수련한 35인을 소개하고 대표적으로 언론에서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의료계와 조율을 통해 심사 기준과 평가 지표 등에 관한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심평원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2023년 전문출입기자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중구 심평원장을 비롯해 각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 강 심평원장은 심사 기준 및 평가 지표 개선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강 심평원장은 “심평원장 취임 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난 국정감사 등 외부의 객관적 지적이 심평원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심사와 평가가 많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계와 심사 기준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왔다. 이에 심사 기준에 대한 부분은 각 분야 및 학회의 의견을 받아서 조율할 예정”이라며 “또한 평가도 지표가 많아 의료시설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지표를 정리해, 의료의 질은 높이되 병원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심평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제39회 무등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받았다.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는 지난 11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39회 무등미술대전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071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이는 지난해 공모보다 515점 늘어난 역대 최대 출품 수를 기록했다. 치과계 대표 화가로 자리 잡은 주상돈 원장은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가 출품한 작품 ‘순정’이 서양화 부문 특선을 받았다. 심웅택 심사위원장(충남대 교수)은 이번 공모 출품작들과 관련 “현대적인 경향을 확연히 드러낸 이번 출품작들에서는 국제 경쟁에서도 앞서나갈 수 있는 독특한 기량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각고의 표현기법과 땀의 연구가 깃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심사숙고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상돈 원장은 제49회 부산미술대전에서도 특선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전국단위 공모에서 다수의 수상을 거머쥐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