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치과의사들의 섬세한 임상 노하우를 얻고자 약 150여 명의 임상의가 모여들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 9월 24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대여치 2022 학술대회 ‘우리 치괴 금쪽 처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치의학, 보철, 구강내과 전문가 3인이 연자로 나서 난해한 시술 케이스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 활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는 ‘알쏭달쏭 악골질환의 파노라마 판독법’을 주제로 다양한 상하 악골 질환 케이스의 파노라마와 콘빔시티 영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파노라마 상에서 놓치기 쉬운 진단 포인트를 점검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과)는 ‘인터널 임플란트(ICC)의 특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예시를 살펴보며 케이스별 특성에 맞게 ICC 임플란트 보철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집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는 ‘구강안면통증, 그 복잡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구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안면통증을 감별·진단하
김영주 전 치협 보험이사의 빙모상을 알려드립니다. ■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20호실 ■ 발인: 10월 5일 (수) ■ 마음 전하실 곳: SC은행 328-20-095609
치과의료 영상을 활용한 연령감정 연구들을 분석한 논문이 발표돼 치의학 과학수사법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상선·전국진 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 교수와 정회인 연세치대 예방치과학 교수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대한치의학회지 2022년 15권 1호에 “Dental Radiography for Age Estimation : A Scopinig Review”를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전 세계에서 발표된 309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연령감정에 사용된 치과영상장비의 종류, 대상 연령, 연구방법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한 연령감정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콘빔시티와 치근단 영상이 그 뒤를 이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자기공명 영상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도 시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방법의 경우 제3대구치의 발달상태 분석과 치수·치아의 비율을 분석한 방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치의학 연령감정은 과학수사법의 중요한 한 분야로 범죄나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개인 식별 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치과의료 영상을 활용한 연령감정은 치아나 악골을 손상하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진균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 이사는 오늘(2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치의 국시) 실기시험이 지난 9월 3일 전국 11개 대학에서 무사히 치러졌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 결과평가가 지난 3일 전국 11개 대학에서 분산 시행된 가운데 이번 시험 응시대상자는 총 7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결시 2명을 제외한 784명이 결과평가를 치렀으며 응시율은 99.75%로 나타났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치의학 교육과 평가제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를 배출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이 같은 취지로 도입된 실기시험은 진료나 수기, 태도 영역 등 치과의사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고자 결과평가와 과정평가로 구성돼 있다. 결과평가는 수기 문항으로 bench test용 simulator를 활용해 보존수복치료, 근관치료, 보철치료 영역의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한다. 과정평가는 병력청취, 구강 내·외부 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 태도를 보는 진료 문항과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수기 문항, 두 문항을 모두 포함한 복합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이번에 치러진 제75회 치의 국시 실기시험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부터 30
치과계 대표 기업들이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은 지난 9월 1일 단국치대를 방문해 향후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기당 500만 원씩 1년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를 향후 10년간 지속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국치대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의 모교로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모교 사랑과 치의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계획됐다. 아울러 네오 측은 장학금 기부 외에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연중 ‘1004 기부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힘들게 공부한 만큼 치의학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모교인 단국치대 후배들을 위한 허영구 회장의 따듯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공 임상 팁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트라우만은 오는 9월 22일 온라인을 통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공 임상 증례’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종원 선치과병원 총괄기공실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해당 강연에서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3D 프린팅 활용법과 원활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위한 고려 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연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스트라우만 측은 해당 강연의 녹화본을 오는 9월 29일 같은 시간에 재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www.stkr-edu.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2-2149-3962 혹은 스트라우만 영업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지난 2020년 CAD/CAM 장비,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까지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디지털 진료 토탈 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중 3D 프린터 라인인 P 시리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의 저가형 모델과는 차별화된 정밀도와 속도를 자랑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옵션에 따라 P20+, P30+ 두 종류의 제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자연치 동요도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 중인 타진식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가 최근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기준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 ‘AnyCheck’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타진식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로 기존의 자기 주파 공명식과 타격식 동요도 측정기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동요도를 측정하기 위해 임플란트에 체결된 힐링 어버트먼트를 제거하거나 별도의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직접 힐링 어버트먼트에 접촉해 골 융합 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6회 타진으로 1.5초 만에 동요도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일체형 임플란트를 포함한 모든 임플란트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측정 과정에서 고정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2회 타진 후 자동으로 타진을 멈출 뿐만 아니라 허용 각도를 벗어나면 측정을 하지 않도록 설정돼 있어 안전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 밖에 ‘AnyCheck’는 임플란트 식립 직후부터 최종 보철물 체결 이후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기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Palexpo에서 개최되는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2022’(이하 EAO 2022)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EAO 2022’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로 2021년 온라인 개최 이후 다시금 오프라인 모임이 재개된 만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오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부터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 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풀 디지털 솔루션 ‘DIO Ecosystem’ 등 디지털 치과진료를 위한 핵심 라인업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디오의 제품들은 이미 70여 개국에 수출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사 측은 이번 EAO 2022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국,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임플란트 식립 팁을 전수받는 것은 물론 실습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강의가 있어 주목된다. 스트라우만은 오는 9월 25일 스트라우만 코리아 본사 세미나실에서 ‘BLX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는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이 메인 연자로 나서며 서민교 원장(랜더스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최신 임플란트 디자인 트렌드와 임플란트 식립 원칙의 이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로 하는 병원 차별화 전략 ▲임상 케이스를 통한 식립 노하우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증례 ▲스트라우만 BLX 식립 실습 등 유익한 주제의 강연들이 예정돼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소개되는 스트라우만 BLX 임플란트는 높은 초기 고정력을 자랑하는 Fully Tapered 디자인의 임플란트로 출시 이후 많은 임상의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반 티타늄 Grade 4보다 약 1.8배 높은 강도의 록솔리드(Roxolid) 재질, 높은 친수성을 자랑하는 에스엘액티브(SLActive) 표면 적용으로 즉시 식립 프로토콜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양한 사이즈 제공으로 환자의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홍 부회장은 오늘(14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아울러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성공적인 치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는 지난 9월 4일 서울 마곡 디오 서울센터에서 개최한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개최된 부산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서울 세미나 역시 치과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고려해 성공적인 치과 경영 전략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매출 상승을 위한 전략 ▲보험청구와 관련된 Tip ▲환자 내원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고령화 대비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도입을 통한 치과 경영 개선 등 성공적인 치과 경영 전략 솔루션을 다방면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사전 접수 조기 마감, 전 좌석 매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세미나 이후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최강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성공적인 치과 운영을 위한 원장님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오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