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가 강연을 통한 학문적 교류는 물론, 회원 간 소통을 위한 친목의 자리를 가졌다. 울산지부는 지난 6월 11~12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2022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하고, 가족문화 행사 및 포스터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에게 유익한 임상 관련 강연과 특강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이근용 원장(참치과의원)의 ‘쉽고 빠른 자가 연조직 채득과 임상활용’ ▲이소현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보철과)의 ‘성공적인 총의치 치료를 위한 중요 포인트-변연형성에서부터 교합단계 전달, Relining, 임플란트 융합 치료방법까지’ ▲우중혁 원장(부산위드치과의원)의 ‘마모된 치열에서 보철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특별 교양강좌로는 ▲안병민 열린 비즈랩 대표가 ‘소통의 리더 & 혁신의 리더..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오삼남, 이하 여치기회)가 경력단절 여성 치과기공사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여치기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에서 학술대회 ‘W-Study’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문준모 소장(와이준 컴퍼니)의 ‘디지털 교정을 위한 환자분석’과 김경진 소장(원광보건대 국소치의학 겸임교수)의 ‘Exocad와 덴탈캐드 활용’ 강연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부터 최근 덴쳐 파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플리퍼 및 디지털덴쳐에 대한 내용과 메쉬믹서를 활용한 임상 활용법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김영곤 아시아·태평양치과기공사회연맹 회장 등의 내빈이 특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
67년 신흥 노하우를 집약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흥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DV스페이스 & 재선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례 없는 규모로 기획된 만큼 학술 부문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신흥은 사전등록비 전액을 치과 기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DV 포인트로 참가 회원들에게 적립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에게 등록 시 기부처를 선택하게 해, 치과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에 1000만 원,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에 2000만 원이 기부됐다. 기부금은 전국 치과대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 강의뿐 아니라 각종..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 정복’을 주제로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 욱)를 성료했다. 총 참석자 650명으로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0개의 강의가 ▲TMD Axis II based on the DC/TMD ▲측두하악장애와 유전학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 ▲증례를 통한 TMD 진단과 치료의 적용 등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됐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소속의 김형석 박사가 연자로 올라 유전학의 기본적 개념, 측두하악장애에서 유전학적 연구 시 고려 사항, 기존 연구들의 요약 및 그 문제점 등을 짚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하는 강연을 200분간 진행했다. 이 강연은 11일 온라인 생중계로..
“초음파를 이용한 영상진단법은 기존의 진단 영상과는 달리 방사선조사가 없고 연조직 평가 및 동적인 실시간 평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영상을 보면서 바로 환자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핸즈온을 통해 치과 영역에서 초음파 진단법 활용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회장 김선종)가 주최하는 ‘2022 치과의사를 위한 초음파 영상 핸즈온’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정현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초음파의 유용성 등을 이렇게 강조했다. 핸즈온은 오는 7월 17일 서울시 마포구 일진빌딩 9층 C&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핸즈온에는 권경환 원장(덴하우스구강악안면외과)의 ‘미니초음파 기기(minisono portable)를 이용한 임상진단과 치료가이드’ 강의가 추가됐다. 대학병원이..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 세계 유수 석학을 초대해 수면무호흡증과 치과교정치료 접목에 대한 최신 지견을 들었다.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지난 9일 ‘수면무호흡증 OSA : 치과교정치료와 수술적 접목’이라는 주제의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연자로는 Christine Hong 교수(미국 UCSF 대학)와 Stanley Yung Chuan Liu 교수(미국 Stanford 대학)가 초청됐다. 아주대에 따르면, UCSF 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의학·생명과학 분야 특화대학으로,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대학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Stanley Yung Chuan Liu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수술 치료 권위자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이 소개됐다. 세계 유수의 대학 석학..
올세라믹 크라운에 있어 표면 스테인만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현재의 제작방법에 의문을 제기하며 환자를 위한 최선의 색조 재현 방법으로서 다색축성 기술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Yasuhiro Odanaka가 저술한 ‘심미치과기공의 탐구–올세라믹 시대의 다색축성 테크닉’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역자들은 수년 전 일본의 저명한 dental technician인 Naitou Takao(内藤孝雄) 선생과 세라믹에 대해 논의하던 과정에서 ‘자연물의 발색은 여러 가지 색채의 조합과 균형의 과정’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이후 ‘심미치과기공의 탐구’의 원문을 접한 후, 자연치에서 보이는 색조의 자연감과 형태적 특징을 포셀린에 부여하는 과정에서 치과기공사가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어떤 재료를 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최근 진행한 개원 박람회 및 학술 행사에 전 세계 22개국 치과의사들의 시선이 쏠렸다. 오스템이 지난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한 ‘제1회 오스템 개원 박람회’와 ‘오스템미팅 2022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2개국에 송출됐으며, 양일간 누적 6만뷰 이상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오스템 미팅은 ‘일상이 즐거운 디지털 치과’를 주제로 치과계 가장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집중 조명했으며, 온라인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양일간 수백 명이 오스템 본사를 방문했다. 행사 첫날 열린 ‘제1회 오스템 개원 박람회'에서는 '치과 개원을 위한 모든 것 직접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지방 8개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을 대표해 치과인들을 위한 행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고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주관하는 ‘2022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오는 7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성대한 막을 여는 가운데 최인곤 재경연합회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 eDEX는 ‘New future with friends’라는 슬로건으로 2년 만에 개최된다. 이날 재경연합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한 연자를 초빙, 12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Room A, B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인곤 회장은 슬로건 배경 선정 이유로 ‘친구..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DIDEX 2022(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백상흠)’를 오는 7월 1월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이번 DIDEX 2022는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메디엑스포코리아와 함께 진행되며, 학술대회장에서는 최신 치의학 정보를 전달하고, 치과전시장에서는 업체별 의료기기 등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돼 대구 지역 치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도 더 확대됐다. 대구지부 측은 참석자 2000여 명을 모았던 지난해 행사의 여세를 몰아, 올해는 약 5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스 수도 지난해 110부스보다 65부스가 증가한 175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유행 후 움츠러든 회원의 마음을 위로하고 오프라인 강연의 즐거움을 느낄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