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가 지난 10월 25일 전남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구강보건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계 유관단체장, 회원,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광주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광주시내 초등·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건치인을 대상으로 9월 22일 2차 건치인 최종 심사를 진행해 입상한 건치학생 8명, 건치모자 2팀, 건치어르신 1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또 광주지부는 초등·중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부터 6월 까지 한 달 간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글짓기·포스터·그림 공모전’을 개최,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수상작품은 지난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시작돼,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하는 자랑스러운 지부 전통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지난 2년 동
광주지부 광산구회가 지난 22일 제1회 광산치아사랑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회원 간 친목증진과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첫 대회에는 지역 회원 15명이 참가했으며, 심평원 광주지원과의 친목증진 차원에서 심평원 선수단 3명과 교류전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개인전 우승은 북구 박선미 원장, 공동 준우승은 김민우, 오정석 원장이 차지했다. 단체전 복식에서는 박선미, 김민우, 노양균 원장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회진행에 김용섭 광주광역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직접 경기위원장으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뜻 깊은 탁구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나명수 광산구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보탤 예정이다. 점점 더 정이 메말라가는 지역사회에 탁구와 같은 건전한 친목모임이 많아져서 건강과 웃음소리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의지를 밝혔다.
대구지부가 대시민 구강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대구지부는 대시민 공익광고 ‘충치예방 QR코드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치과의사 3인이 후보로 나와 공약을 내고, 시민들이 QR코드로 접속해 투표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치과의사 3인으로는 대구지부 정보통신이사, 치무이사, 재무이사가 등장해 ▲기호 1번, 이편한 “과잉진료 뿌리 뽑겠습니다” ▲기호 2번, 윤이남 “과대광고 막겠습니다” ▲기호 3번, 안심해 “깨끗하고 바른, 튼튼 치아강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세웠다. 위 광고는 3개월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범어네거리 전광판 광고 및 달구벌대로 버스쉘터 8곳(담티역 1번출구, 수성경찰서 앞, 대구은행역 2번출구, 두류역 달성고 앞, 고산역 화성파크드림 건너, 대신센트럴자이, 현대해상 건너, 구병원 앞)에서 진행했다. 이어 대구지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시민 600여 명 중 추첨을 통해 권은혜 씨를 선정, 지난 19일 대구지부 회관에서 상품으로 아이패드를 증정했다. 권은혜 씨는 “앞으로도 치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공익광고를 기대하고 SNS 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호 대구지부장은 “대구시민의 건강한 치
경기지부가 3년 만에 회원 및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뭉쳤다. ‘2022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16일 미사리 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했던 가족체전을 올해 재개했으며, 이날 현장에는 회원 가족들과 경기지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 풀기 체조,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명랑운동회, 골프 어프로치, 조립식 미니카 레이스 대회 등 경기지부 문화복지부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에어 바운스와 자동차 전시 등이 상시 운영됐으며, 행사 내내 간식도 제공됐다. 참가한 회원 가족들은 프로그램마다 열띤 호응을 보냈다.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다. 분회 참가상은 수원, 평택, 동두천분회가 받았다. 백화점 상품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애플워치, 골프백, LG 스탠바이미 등이 경품으로 마련됐으며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에게도 기념품이 증정됐다. 최유성 경기지부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날에 우리 동료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과 함께 오래간만에 자연 속에서 모일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
인천지부가 지역사회 장애인진료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회원 간 흥겨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이하 봉사회) 후원 및 봉사자를 위한 ‘제8회 인치문화예술제’가 지난 1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호 의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이사장, 박홍순 인천시교육청 비서실장, 김오봉 인천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200여명의 인천지부 회원 가족 및 스텝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여성중창단 ‘덴티스타 앙상블’, ‘Azt 색소폰 오케스트라 & 리듬인색소폰(RIS) 앙상블’, 밴드 ‘After June’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인천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무대 말미에는 초대가수로 동물원이 나서 ‘거리에서’,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인천지부의 뜻 깊은 회원 단합 자리를 축하했다. 동물원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박기영 씨는 “코로나 이후 진행한 공연 중 우리 스스로도 매우 몰입한 공연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는 인천 치과의사회에 작은 기쁨을 줘 영광”이라고 말했다. 봉사회는 지난 2002년
서울지부가 지난 8월 내린 폭우로 피해를 본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2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에는 4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서울지역 치과가 폭우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일부 치과는 누수와 침수로 인한 장비 고장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지부는 상황을 살펴보고자 25개구 분회를 통해 피해회원을 파악했다. 서울에서 피해회원들은 폭우가 쏟아진 강남구, 관악구, 서초구를 비롯해 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서울지부는 지난 9월 6일 정기이사회에서 수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라텍스 글러브 ▲덴탈마스크 ▲갑 티슈 ▲종이컵 ▲석션팁 ▲1회용 에이프런 등으로, 서울지부가 직접 구매를 했거나 치과업체들의 후원을 받기도 했다. 김민겸 서울지부장은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회원 치과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김민겸 서울지부장은 “회원들의 물질적 피해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나가
경기지부가 국회를 방문해 일부 보건소 근무 치과의사들의 진료 공백 문제 개선 등 주요 현안을 환기시켰다. 최유성 경기지부장과 전성원 부회장, 신준세 치무이사 등 임원진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심상정 정의당 의원(경기 고양시갑)과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고양시 보건소 치과의사 부재로 인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경기도 장애인치과병원 설립도 제안했다. 먼저 최유성 지부장은 지난 5월 고양시 보건소 업무대행 치과의사들의 집단 계약 해지로 인해 지역사회의 치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것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 지부장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치과의사 등 전문 의료인력 배치는 법률에서 의무사항으로 정한 것인데, 고양시 조례에 의해 의료업무 대행 계약을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은 너무나도 시대착오적”이라며 “치과의사의 개인적인 처우 문제로 바라보기보다는 선진국의 척도인 예방과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정립,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치과병원 설립도 제안했다. 최 지부장은 “이번 한국경진학교 진료봉사를 하면서
경기지부가 주최한 여성 회원 골프대회가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2022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 골프대회’가 지난 13일 블루원용인 C.C에서 열렸다. 경기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여성 골프대회는 신청 첫날 선착순 마감됐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유성 지부장, 김민희ㆍ양동효 부회장, 박인오 재무이사, 이순임 공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최혜선 정책연구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골프대회는 친선 팀으로 구성, 진행됐으며 경기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준우승은 김 현 회원, 신페리오 우승은 김훈정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명미랑 회원에게 돌아갔다. 김민희 부회장은 “경기지부 문화복지부가 여성 회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여성 골프대회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여성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 회원의 회무 참여와 복지를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친선을 도모하고 치과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필드 위에서 모였다. 분회 측은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용인 소재 골드C.C에서 ‘제16회 회원친선 및 한가족치과진료소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총 76명(20팀)이 참가했다. 특히 안윤표 회장과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해 최유성 경기지부장, 안동효 부회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안제모 부회장, 이준형 재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한가족치과진료소 재개소를 준비하고, 수원시민 저소득층 치과 무료 진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 기세일 회원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우승 장정호 회원, 코스우승 서백건, 정동희 회원, 전체니어 곽동곤 회원, 전체롱기 김정석 회원, 코스니어 류원기 회원, 코스롱기 최현수 회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 후 만찬과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고, 행운권 추첨 순서를 통해서는 푸짐한 경품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안윤표 회장은 “한가족치과진료소의 재
울산지부와 울산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표로 구강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6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강 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통해 치아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현재 5개 구·군 보건소와 관내 41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지부는 이 과정에서 참여 희망 치과의원을 공문을 통해 모집하고 이를 각 구·군 보건소로 전달하는 등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참했다. 이 같은 제도를 통해 보건소에서는 ▲구강 검진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과의원에서는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의 구강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치료지원 항목은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 유지 장치 ▲골드크라운 등이며 1인당 1년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예산은 울산시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중위 기준소득 50%
영호남 치과계의 교류가 지역치과의사회의 소통과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울산지부가 광주지부와의 친선교류 및 임원연수회차 지난 9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광주지부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부의 이번 방문은 양 지부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 치과계의 정보를 상호 공유해 효율적인 업무와 학술교류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자리에는 광주지부에서 형민우 지부장 외 7명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울산지부에서는 허용수 지부장 외 강경동·이종황·이상엽 부회장, 오세준 총무이사, 노곤현 치무이사, 최진욱 학술이사, 조재형 경영정책이사, 서진덕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지부와 울산지부는 각각 임원진 소개, 축사, 건배제의, 친선교류 방문을 기념하는 선물 전달 등 기념행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와 울산지부의 교류는 지난 2013년 6월 22일 당시 박태근 울산지부장 임원진이 광주를 찾아 당시 고정석 집행부를 만나며 시작됐다. 이에 광주지부 임원진들이 같은 해 11월 29일 울산지부에서 열린 YESDEX에 참석한 이후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상호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