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임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부여하려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연말부터 감지된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에 이어, 지난 1월 12일 보건복지부의 업무보고 지시 사항까지 맞물리며 공단의 행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함마저 감돌고 있다. 공단이 이토록 특사경 도입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재정 위기’라는 벼랑 끝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등의 전망에 따르면 건보 재정은 당장 올해나 내년부터 적자 전환이 예상되며, 2028년경에는 누적 준비금마저 고갈될 위기다. 여기에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10조 원 규모의 투입 계획까지 더해지니, 공단 입장에서는 ‘새는 돈’을 막는 것이 지상 과제가 되었다. 그들이 지목한 가장 확실한 타개책이 바로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한 ‘특사경’이라는 칼자루다. 치과계 역시 사무장병원 척결이라는 ‘대의(大義)’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비의료인이 의료인의 면허를 빌려 영리를 추구하는 사무장병원은 과잉 진료와 환자 유인 행위로 의료 시장을 교란하는 우리 내부의 암적인 존재다. 선량한 개원 질서를 파괴하는 이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실제로 치협 내부에서
요즘 경제면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단연 ‘반도체’입니다.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는 TV, 스마트폰, 자동차, 컴퓨터 등 우리 일상에 필수적인 거의 모든 전자·통신기기의 핵심 부품입니다. 반도체란 전자가 도체나 진공에서만 흐르던 기존의 한계를 넘어, 완전한 도체도 절연체도 아닌 중간 영역, 즉 semi(반)+conductor(도체)의 성질을 가진 고체 물질을 의미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출발점은 1947년 12월 23일, 미국 벨연구소에서 개발된 트랜지스터입니다. 이 작은 발명은 이후 인류의 산업 구조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찍이 모토로라와 벨연구소에서 근무했던 강기동 박사와 강대원 박사가 1973년 ‘한국반도체’를 설립하였지만, 당시 한국은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기엔 환경이 열악했고, 결국 경영난에 빠진 회사를 삼성전자가 인수하게 됩니다. 삼성의 미래가 반도체에 달려 있다고 판단한 이건희 부회장은 수차례 건의 끝에 이병철 회장을 설득했고, 1983년 2월 일본에서 반도체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합니다. 이른바 ‘동경 선언’이죠. 당시 도시바, 히타치, NEC, 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들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
재생의학 분야 선도기업인 가이스트리히에서 만든 연조직 대체재가 오스템 라이브쇼에 상륙한다. 오스템 라이브쇼는 오는 20일과 23일 연조직 대체재 Fibro-Gide(파이브로가이드) 론칭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확실한 연조직 두께 증대와 결합조직(CTG) 시술에 대한 대체제로 술자 및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해당 품목 내 유일하게 비급여 청구도 가능해 일찍부터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ibro-Gide는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FDA 510(k) 등재는 물론 까다로운 EU MDR 기준에 따라 인증된 Class III(비활성) 의료기기다. 2023년에는 국내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는 기존 CTG와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해당 제품은 다공성 구조로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과 동등한 연조직 재생 효과가 입증됐으며, Smart cross-linking(스마트 가교결합)의 3D 매트릭스로 부피 안정성 역시 우수하다. 결합조직 채취 과정을 생략해 술자의 체어 타임을 크게 단축한 것도 특징이다. 가이스트리히사의 연구 데이터를 보면 환자의 입천장에서 조직을
DVmall의 치과 재료 익스프레스 서비스 ‘바로바로 배송’이 평일 오후 7시 30분에서 8시까지 주문 시간을 30분 더 연장했다.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 재료 No.1 : DVmall’이 1월 1일부터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를 오후 8시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로바로 배송’은 치과 개원가의 진료 특성을 고려해 기획된 DVmall만의 배송 서비스다. 환자 스케줄 변경이나 응급 수요 등 갑작스러운 치과 재료 수급이 필요할 때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 당일 출고를 지원한다. 또한 필요한 재료를 수시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 치과는 악성 재고 발생의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특히 바로바로 배송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치과 진료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당일 출고를 지원한다. 이에 재료 구매에 진료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DVmall은 통합 물류 시스템 ‘DV hub’를 통해 주문 접수부터 검수,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단일 체계로 운영함으로써,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했다. DVmall은 “앞으로도 개원가의 진료 환경과 니즈를 기반으
김 욱 원장(TMD치과)이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원장은 ‘제36대 경기지부 회장단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8일 오후 7시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음식점에서 갖고 차기 경기지부 회장 출마 결정 배경과 향후 구상을 공개했다. 함께 이번 선거를 치를 ‘러닝메이트’로는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선장 경기지부 부회장이 최종 낙점됐다. 김 원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이제 경기지부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진정 회원의 생존권을 사수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는 소명을 담당해야 한다”며 “오랜 기간 갈등과 반목으로 분열됐던 지부 회원들의 통 큰 통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부 통합이라는 사명은 제가 회장 선거에 나선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분회와 지부 그리고 중앙회 임원을 거치면서 치과계 난제 해결을 위해 소임을 다해 왔고, 치과계의 새로운 먹거리인 턱관절 진료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경험과 성과의 바탕 위에 강한 추진력으로 역점사업을 현실화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의정부 분회장과 경기지부 총무이사, 치협 법제이사, 치협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위위원장 등 분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