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지대치 삭제 노하우를 담은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TEAM CTS CRYSTAL COURSE’와 ‘PLATINUM COURSE 세미나’를 진행했다. 6일 열린 CRYSTAL COURSE에서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평가 및 처치법’을 주제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적응증부터 식립 후 경조직 및 연조직 처치까지, 임상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 동영상과 함께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핸즈온 실습에서는 여러 형태의 발치 환경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등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7일 진행된 PLATINUM COURSE에서는 ‘지대치 삭제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실습’을 주제로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대치 삭제의 원칙과 전치부 삭제와 임시 수복물 적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크라운 삭제의 기본기를 체득하며, 보철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임상 팁을 배웠다. TEAM CTS는 Contin
아이오바이오가 링크덴스(LINK dens)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아이오바이오가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전문직특화프로그램 'LINK dens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을 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 통합구강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아이오바이오와 동남보건대 치위생(학)과는 링크덴스를 활용한 임상치위생 실습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쳐 2024년 학기중 임상치위생 실습 과정에 디지털 기반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1년간에 디지털 기반 링크덴스를 활용한 실습프로그램으로 이번 전문가과정에서 양성된 인재들은 치과계의 디지털 변화에 맞춰 유능한 예비 치과위생사가 된다. 링크덴스를 활용한 구강관리 전문가과정은 디지털에 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K 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자
덴티스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2025)’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전면에 내세워 단일 품목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AXEL’은 즉시식립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Aggressive한 디자인과 깊고 날카로운 4중 Thread, 골유착을 촉진하는 Dynamic Bone Chip Groove를 적용해 안정성과 적응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골질이 좋지 않거나 고정 확보가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해 다양한 적응증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의 메인 콘셉트를 ‘AXEL’로 설정하고, ▲AXEL 핸즈온 존 ▲AXEL 미니 세미나 ▲AXEL 대형 모형물 비치 등을 통해 체험 중심의 전시를 구성했다. ‘AXEL’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임상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핸즈온 체험존은 참관객들로 연일 붐볐으며,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미니 세미나 ‘Implant Next Generation AXEL’은 준비된 좌석이 가득 찬 것은
지난 100년을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 달려온 치협이 올해도 5500여 명의 국민과 함께 얼굴 기형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달렸다. ‘제15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상암 평화의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린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김 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영국 FDI 차기 회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장소희 스마일 런 운영위원장, 박성진 치과인마라톤회 회장, 홍순호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김기훈 치협 감사, 후원사 및 유관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시작에 앞서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그만큼 올해 열리는 스마일 런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셨지만,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치협은 여기 모인 국민의 곁을 항상 지키는 든든한 구강 보건 지킴이가 되겠다. 모쪼록 안전에 유의해 완주하길 바라며 행복과 건강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메인 스폰서인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이다. 이렇게 뜻깊은 해에 FDI 총회에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다. 무엇보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의 당선은 국내를 넘어 아·태 지역의 경사다. 치협이 100년의 세월을 보낸 지금, 역사의 한 페이지에 중요한 한 문장을 새겨 넣은 것이나 다름없다. 또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이정표를 세운 일이기도 하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상해 NECC에서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가 개최, 성대히 막을 내린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과 이민정 부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등 치협 대표단은 이번 FDI 총회를 이같이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FDI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 박영국 FDI 차기 회장이 당선됐을 뿐만 아니라 김다솜 상임위원회 위원이 초선에 성공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치협이 공을 들여온 국가 간 협력 관계 구축과 긴밀한 국제 교류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대표단은 특히 “박영국 차기 회장 당선은 개인의 열정과 역량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치협 차원에서도 100주년 행사와 타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자 노력했다”고
서울지부와 경기지부가 비급여 진료비 표시 광고에 대해 이를 법적으로 규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회원들을 상대로 서명 운동을 전개 중인 양 지부는 ‘GAMEX 2025’ 기간 중인 지난 13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피케팅 퍼포먼스’를 통해 치과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성원 경기지부장과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료는 지나친 상업화로 흐를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의료광고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현행 의료법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방법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할인·면제하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그 기준이 모호해 오히려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지부와 경기지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먹튀치과’ 사례를 소비자 피해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꼽았다. 이들 지부는 “비급여 진료비는 의료기관의 진료 특성과 상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단순히 가격으로만 비교할 경우 의료기관 간 무분별한 경쟁을 부추기고 소비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위험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불법 치과 의료 행위가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폭스13(FOX13) 등 다수 외신은 최근 틱톡(TikTok)을 비롯한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불법 치과 시술 홍보가 기승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플로리다에서 검거된 불법 치과 시술 업자 에밀리 마르티네즈(Emely Martinez)는 현지에서는 ‘미친 접착제(Crazy Glue)’라고 불리는, 인체에 사용해서는 안 될 접착제를 사용해 여러 사람의 치아에 ‘베니어(Veneer)’를 부착한 것이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피해 환자들은 틱톡에 게시된 광고 영상을 접하고 그녀를 찾았으며, 전체 치아에 베니어를 부착하는 등 심미적인 시술을 받았다. 환자들은 마르티네즈가 무면허 시술자라는 사실을 인지했으나, 일반 치과와 비교해 수십 배나 저렴한 비용에 현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환자들은 시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합병증을 경험했으며, 일부는 통증으로 응급실까지 찾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에 따른 피해만 환자당 수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마르티네즈가 제시한 시술비보다 몇 배는 큰 금액이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 등 미국 보건부와 미국의사의사협회(ADA)는 소셜미디어
치협과 중국치과의사협회(이하 CSA)가 양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FDI 내 지속적인 교류·화합을 다짐했다. ‘2025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FDI 총회)’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가운데 지난 11일 치협과 CSA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국 FDI 차기 회장, 박태근 협회장, 권긍록 부회장, 장은식 제주지부장, 최연희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이지나 FDI 위원 등이 참석했다. CSA에서는 곽천빈 회장, 리우 국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FDI 내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을 재차 다짐하며 함께 영향력을 키워갈 것을 약속했다. 또 양국의 치과 의료 정책에 관한 간략한 브리핑도 있었으며 글로벌 의제에 대한 공동 대응 노력에도 힘쓰기로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먼저 FDI 상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 경의를 표한다. 또 치협 대표단을 환영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모로 이번 총회는 치협 역사에도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날로 발전하는 치과계의 미래에 치협과 CSA가 함께하길 바란다. CSA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곽천빈 CSA 회장은 “치협에서 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대도시 주민보다 최대 5배 이상 진료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학과 및 보건의료정보연구소 연구팀은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지리적 가중 회귀분석을 활용한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 관련 요인 분석’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률은 지역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률이 높은 지역(핫스팟 지역)은 전라도, 강원도에 인접했고, 낮은 지역(콜드스팟 지역)은 서울, 대전, 광주 등으로 대도시가 주를 이뤘다.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인천 옹진군(24.5%)이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률이 가장 높았으며, 전라남도 광양시(24.2%), 경상북도 청송군(24.2%)이 뒤를 이었다.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 동구(4.6%)였으며, 대구 수성구(5.2%), 광주 남구(5.4%)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률이 모든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 군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