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이상훈 개혁 캠프가 ▲노인인구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 ▲예방진료 보험급여 확대(실란트확대) ▲구강보건전담부서 부활과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등 치과계 주요 의료정책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이상훈 개혁캠프는 지난 17일 김용익 민주연구원장 초청토론회를 토즈 강남점에서 열고 이같이 제안했다. 1인 1개소법 사수와 의료영리화 저지, 치과 전문의제를 주요 의제로 다룬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진 건치 대표와 김준래 건보공단 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회 앞서서는 최희수 부회장 후보가 새 정부 집권 가능성이 높은 더불어민주당에 치과계 의료정책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노인인구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에는 노인 임플란트 4개 확대, 노인 임플란트· 틀니 본인 부담금 30% 하향, 총의치 나이 제한 65세 하향 조정 내지 폐지, 무료의치 지원 사업 유지, 임플란트 틀니 혼합형 오버덴쳐 보험급여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김준래 건보공단 변호사가 ‘1인1개소법 사수와 의료영리화 저지’를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1인 1개소법의 위헌성여부와복수의료기관운영사례 및폐해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헌법재판소가 1인 1개소법의 합헌 결정을
3명의 협회장 후보들이 서울과 경기지부 다음으로 선거권(1497명)이 많은 공직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정책대결을 벌였다.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후보자 정견발표회에는 공지지부가 바라는 치협의 정책적 방향과 요구사항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비롯해 국립치의학융합연구소 설립, 치과의사 전문의 정책, 치과의사가 다른 여러 직종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책, 치의학회 법인화, 치과의사 정원 감축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한 질의와 후보자 상호간의 공방이 벌어졌다. 또한 공직지부의 한 축인 전공의들을 대변해 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다수 전문의 배출에 따른 전공의 수련 환경 보장 등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김형찬 공직지부 회장은 “어려운 시간을 내서 소중한 정책 현안에 대한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치협의 리더로서 어떠한 철학과 현안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풀어가고자 하는지를 회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누가 당선되더라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긍록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정견발표회는 기호 2번 김철수, 1번 이상훈, 3번 박영섭 후보 순으로 정견
‘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4일 제주에서 스타트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치과보조인력난 해결, 1인 1개소법 사수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세 후보간 정책들이 각론에서 다소 차이를 보일 뿐뚜렷한 차별화가 없어진 반면 전문의제 ‘해법’은더욱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12번째 협회장 후보 정견발표 및 토론회가 지난 18일 경북지부(회장 반용석) 주최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 1층 클라벨 홀에서 열렸다. 윤도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견발표 및 토론회에는 경북지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차기 협회장 후보들의 면면을 날카롭게 검증했다. 이날 정견발표회는 후보자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치과보조인력 구인란 문제해결 방안과 전문의제에 대한 방안을 묻는 2개의 공통질문, 후보자 간 상호토론, 참석 회원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치과보조인력란 해결 큰 줄기는 '치과간호조무사제도' 법제화 치과계 가장 큰 현안으로 손꼽히는 ‘치과보조인력 구인란 문제 해결방안’을 묻는첫 공통 질문에는세 후보 모두 ‘치과간호조무사제도 법제화’추진을 큰 줄기로 내세웠고 그 외 기타 방안들을 추가했다. 먼저 김철수 후보는 “중장기적인 방안으로 치과조무사제도를 신설하는 한편 치과
기호 2번 김철수 혁신 캠프가 ▲노인임플란트 급여확대(4치)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하향 ▲구강보건정책관 신설·구강보건과 부활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항목 개선(파노라마 삽입) 등 다섯 가지 정책 아젠더를 담은 ‘대선 정책 제안서’를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윤호중 의원에게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각 정책에 대한 개요 및 문제점, 제안, 기대효과, 방안, 소요예산, 입법현황, 향후계획 등이 상세하게 기술됐다. 이날 면담에는 김철수 후보, 조영식 선대위 부위원장, 김홍석 정책팀장이 참석해 정책 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정책제안서 전달은 현재 여러 보건의료 단체들이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준비해 왔던 정책 아젠다를 각 당에 제출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활발하게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김철수 후보는 “협회장 선거와 집행부 교체 시기가 대선과 겹쳐 치협 선거가 끝나는 시점이 대선공약 확정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주요 공약 중 몇 가지를 먼저 제안하게 됐다”고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 온라인 투표의 경우 문자투표 방식으로만 시행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이하 선관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각 캠프의 요청사항 및 선거일정 등 선거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온라인 투표방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투표 방식으로만 실시키로 했다. URL을 통해 접속하는 방식은 대리투표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회의에서는 또 문자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치열해 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세 캠프에 선거관리규정과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권고키로 했다. 선거관리규정 제34조와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에 의해 문자 수신대상자 수가 20인 이하인 경우 자동동보통신방법으로 보지 않아 5회 제한 및 선관위를 통한 전송의 제한을 받지 않았으나, 한번에 20인 이하로 전송하더라도 동일 내용 및 유사한 내용을 시간차를 두고 반복적으로 보내 결과적으로 총합 20인 이상에게 보내는 경우 자동 동보통신방법으로 간주하기로 결의했다. 선거관리규정 제34조 2항은 ‘문자(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한다)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의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에 한해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컴퓨터 및 컴퓨터
기호 3번 박영섭 행동캠프가 전공의와 공보의, 군의관, 페이닥터 등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젊은 회원 지원 프레임을 새로 짜겠다고 밝혔다. 박영섭 행동캠프가 지난 15일 캠프사무소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충해결을 위한 ‘2030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원균 행동캠프 선대위원장, 지영철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는 진승욱 원장이 행동캠프의 젊은 치과의사를 위한 정책 소개에 이어, 각 직역 대표들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진승욱 원장은 “젊은 회원들과의 소통 창구가 아직 부족하다. 이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들의 치협 회무 참여 기회 확대와 개원준비 지원, 개원환경 개선에 힘쓰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행동캠프는 우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선과 함께 전공의들의 급여·수당지급 기준을 마련해 수련기간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여성 전공의 권익보장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젊은 회원들의 치협 회무 참여확대를 위해 전공의 및 공보의, 지부 청년 회원 등의 비례대표 대의원수를 증원하고 치협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참여기
“상대 후보 공약 중 칭찬하고 싶거나 도입할 의사가 있는 건 무엇인가.” 첫 질문에 후보와 청중들은 입가에 웃음을 띠었다. 시작은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공통질의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그 어느 정견 발표회 때보다 많은 플로어 질문은 후보들을 날카롭게 검증했다. 이번 정견 발표회에선 후보자 간 상호토론이 없었다. 후보들은 서로에 대한 공격보다는 각자 준비한 공약 설명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상훈 후보,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지난 15일 유권자 751명의 경남지부(회장 강도욱)를 찾아 정견 발표를 했다. 창원파티마병원 강당에서 김법환 경남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견 발표회에는 약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후보들은 보조인력난 해결 방안, 1인1개소법 사수 및 사무장치과 척결 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상대 후보 공약 칭찬한다면? 경남지부가 준비한 첫 번째 공통질의는 ‘상대 후보 공약 중 칭찬하고 싶거나 도입의사가 있는 건 무엇인지’, ‘치과의사 권리가 무엇이라고 생
부산 지역 유권자들의 열망은 어느 후보에게로 향할까. 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상훈 후보,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지난 14일에는 유권자 915명의 부산지부(회장 배종현)를 찾아 정견 발표회를 가졌다. 차상조 부산지부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견 발표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지금껏 발표한 공약에 대한 설명은 물론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준비된 협회장 후보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진력을 다했다. 특히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강점은 부각하고, 상대 후보의 ‘사각지대’라고 생각되는 공약에 대해서는 날선 지적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는 등 토론을 거듭할수록 공방의 논리와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정책 중심 선거로의 접점을 하나라도 더 늘리려는 모습이었다. #선거제도 보완점·협회장의 책임감 부산지부에서 준비한 첫 번째 공통질의는 ‘현행 협회장 선거 제도의 문제점과 차기 협회장의 책임 있는 태도’다. 세 후보는 공히 자신이 3만여 회원의 미래를 책임질 ‘적자’임을 내세우는 한편 각자의 관점에서 현행 선거제도를 비판했다. 기호 1번 이상훈 후보(이하 답변순)는 “깜깜이 선거가 문제다. 선거 규정에 따른 여론수렴 과정이
기호 1번 이상훈 협회장 후보가 ‘한국식 덴탈어시스턴트’라는 새로운 직역 창출을 통해 치과 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또 치위협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치위생사 인력의 위상 강화 및 구인구직 협력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개혁캠프가 마련한 ‘보조인력문제완전해결을 위한 끝장토론회’가 지난 11일 강남역 토즈에서 열렸다<사진>. 양정강·최영림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재호 전 경기지부 치무이사가 개혁캠프 보조인력 정책 발제를 맡았으며, 김민정 치위협 부회장과 박경아 경희치대여동문회 회장이 나서 각 직역의 입장을 밝혔다. 이재호 이사는 “보조인력 문제에 대한 회원 불만이 민란 봉기 수준이다. 환자의 서비스 요구도가 커지고 주 5일제 근무, 스탭 복지수준 향상 등으로 보조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는 것도 원인”이라며 “현재 개원가 근무인력의 두 배 이상이 필요하다. 개혁캠프는 협회 내 보조인력 전담센터 신설 및 전담 부회장, 보조인력 개발 전담이사, 전담 직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장기적인 ‘백년지대계’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가 밝힌 개혁캠프의 보조인력 해결 핵심정책은 한국식 덴탈어시스턴트 제도
김철수 혁신캠프가 ‘전문의제도 경과조치의 원활한 진행과 추가 신설 과목을 통해 미수련자 구제책을 마련한다’는 정책 노선을 뚜렷이 하는 한편, 정권교체시기에 맞춰 ‘차기 정부 출범 대비 정책 TF 구성안’을 내놓는 등 치과계 내외를 관통하는 정책들을 설명하고 나섰다. 기호 2번 김철수 ‘혁신공약 청문회’가 지난 13일 캠프 사무실에서 열렸다<사진>. 박건배·김성욱 선대위원장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자리는 김홍석 정책팀장이 전체 혁신공약 개요, 안민호 부회장 후보가 회무혁신 분야, 최치원 부회장 후보가 1인1개소법 사수·사무장치과 척결 분야를 맡아 각 공약의 세부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김철수 혁신캠프 측은 건보급여확대, 구강보건전담부서 부활 및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자율징계권 확보 및 과대광고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치과계 장기미제 해결’을 주요공약으로 ▲개원환경 개선 ▲회무혁신 ▲상생·소통 ▲미래비전 등 5개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치과의료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비전으로 ‘차기 정부 출범 대비 정책 TF’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오는 5월부터 함께 시작되는 새정부 및 치협 새 집행부의 발걸음을
직선제의 발원지, 울산 유권자들의 마음에는 어느 후보가 각인됐을까? 제30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상훈 후보,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지난 13일 울산지부(회장 남상범)를 찾아 정견 발표회를 가졌다. 울산지부는 지부안건으로 협회장 직선제를 상정, 통과시키는 데 역할을 하면서 ‘직선제의 원산지’를 자처하고 있는 도시다. 약 370여 명의 유권자가 첫 직선제의 주인공을 마음 속으로 고심하고 있다.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발표회에는 약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김태근 울산지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견 발표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중앙회의 자율징계권의 획득 방안, 보조인력 구인난, 투명한 회계처리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소상히 밝혔다. # 자율징계권 획득 방안테이블에 가장 먼저 올라 온 메뉴는 중앙회의 ‘자율징계권 획득 방안’에 대한 공통질의였다. 먼저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답변 순)는 “현재 의료법 66조 2항, 제11조3 등에 자격정치 저분이나 징계 등에 대한 부분이 있지만, 중앙회 차원의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단 정책연구소 산하에 T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치과보조인력문제 해소,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위한 협회장 후보들의 각기 다른 정책노선에 서울지부 회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부순회 정견발표회가 진행될수록 전문의제도, 대정부 관계에 대한 세 후보의 대응전략 차이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치협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 주최 제30대 협회장 후보 정책발표회가 지난 10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과, 이상복 제37대 서울지부 회장 당선자, 조호구 치협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서울지부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발표회는 서울지부가 마련한 3개 공통질의, 후보자 간 상호질의, 참가자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질의 첫 주제는 지난 2015년 12월 헌재로부터 일부 위헌판결을 받은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방안에 대한 대책이었다.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중앙회 주도 위원회 구성 한목소리/ 보조인력문제 해결은 다양한 각론 대비 기호 2번 김철수 후보(답변순)는 당선 시 의료광고사전심의제 재도입, 진료수가 과대광고 금지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후보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