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맹명호·이하 단국치대동창회)가 2014년을 마무리하는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세호 동문(5기)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2월 13일 서울 The-K호텔에서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회비 관련 논의 등 동창회 현안 등이 논의됐으며, 단국대학교 총동창회에서 맹명호 회장에게 수여한 표창패가 전달됐다. 맹명호 회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로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기석 단국치대 학장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새롭게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기세호 신임회장은 “동문과 대학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각 지역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 신임회장은 “동창회의 본연의 목적인 동문간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친목 중심으로 동창회를 운영하겠다. 특히 지방 중심으로 지부를 방문해 동창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동창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 신임회장은 주요 사업과 관련 “동문과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는 한편 학술대회, 회원 골프대회, 가족참여 축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동문들 가까이 다가가
치협 신년교례회·치의신보 창간 48주년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지난해를 회고하는 소회는 담담했고, 청양의 해를 맞는 포부는 결의에 넘쳤다. 최남섭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치과계의 백년대계를 시작하는 첫 단추를 꿰는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민국 치과계의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치협 신년교례회 및 2014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후원 오스템임플란트)’이 지난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이병태 원장(이병태치과의원)이 수상했고, 올해의 수필상은 조갑주 원장(안양웰빙미치과의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치과계는 합법적인 입법 활동을 불법 로비로 간주한 검찰 수사를 받는 등 고난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1인1개소법을 사수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했다.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최 협회장은 이어 “올 한 해는 지난해의 고난을 털어버리고 치과계의 앞날을 위해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하는 1년”이라며 “여러 현안이 앞에 놓여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과제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치과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4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에 치과계 가족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년에 한번 진행되는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은 치협과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의 회원명부 주소록을 협조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체 치과의사 및 치과기재업체에 12월말 지로 용지가 일괄 발송됐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현재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매월 정기후원과 지로용지를 통한 일시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발혔다.홍예표 이사장은 “‘2014,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은 1년에 1번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치과계 가족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하여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별모금의 후원금은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되며,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2013년 사랑플러스 특별은 치과계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약 310여명의 참여로 1천8백여만 원의 치과치료비가 모금돼 8명의 장애인에게 행복한 미소를 안겨줬다. 문 의: 안성미 팀장 02-
서울대 치과대학 48회 졸업생 일동(대표 이석곤, 이하 48회 동문)이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에 6000만원을 기탁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014년 11월 15일(토) 호텔 프리마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48회 동문 졸업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석곤 졸업생 대표가 이재일 원장에게 기부금 약정서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학생 열람실 개선사업 및 실습 기자재 확충 등 각종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석곤 졸업생 대표는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후배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뜻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모교 발전에 계속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완화책인 이른바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 이하 의협)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2월 28일 국무조정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기요틴(단두대) 민관합동 회의’를 열고, 총 114건의 규제기요틴 과제를 선정 ‧ 발표했다. ‘규제기요틴’이란 지난 11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규제들은 한꺼번에 단두대에 올려서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이후 관계부처에서 명명한 규제완화책이다. 국무조정실은 114건의 과제 가운데 보건 ‧ 의료계 규제개혁 과제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및 보험적용 확대 ▲비의료인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및 예술문신 제공 허용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등을 포함시켜 의협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의협은 “정부의 이번 조치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은 무시한 채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경제적 관점에만 주안점을 두고 있어 의료체계에 대혼란과 갈등만을 초래할 것”이라며 “의료계의 입장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국 11만 회원들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이며, 의사면허증 반납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가 밝힌 규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지난 5일 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2015 약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상희·문정림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약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찬휘 회장은 “보건의료만큼 근본이 중요한 것은 없다. 약업이라는 것은 물질을 매개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므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근본이다”며 “작년에 안전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큰 아픔을 겪었다. 다시는 이처럼 안전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제도와 행정이 모두 안전을 취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북지부(회장 반용석)가 지난 1월 2일 300만원의 불우 이웃돕기 기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최영조 경산시장에게 전달했다. 경북지부는 매년 회비 및 봉사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해 조성된 불우 이웃돕기 기금을 기탁했다사진.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분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을미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치위협이 지난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15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장영준 치협 부회장과 이수연 치기협 부회장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원숙 회장은 “처음으로 우리 회관에서 새해를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 중에서도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올해가 청양의 해인 만큼 의기양양하게 새해를 맞아 지난 한해 아쉽고 덜 이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다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준 치협 부회장은 “지난 2014년은 ‘다사다난’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어려웠던 한해였다”며 “올해가 양띠의 해다. 양의 속성은 항상 무리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인데, 치과계가 서로 소통하면서 ‘뭉치면 산다’는 생각으로 새해를 맞았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서초구에 소재한 치과의원의 A 원장. 그는 서초구 소재 치과의원을 개설해 주중 일부를 이곳에서 진료를 하고, 다른 요일은 중구 소재 치과의원에서 교차진료를 해왔다. 이 원장이 소위 ‘1인 1개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두 지점의 홈페이지와 치과 내부 사진을 확인하면 A 원장이 OOOO치과그룹 대표원장으로 돼 있어 실제 소유가 A 원장이라는 의혹도 일고 있다.서울지부는 이 같은 A 원장의 행태에 대해 의료법 위반으로 관할 보건소에 고발했다. 관할 보건소인 서초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 3개월을 상신하고 경찰에 고발조치했다.서초구 보건소 관계자는 “서울지부에서 제기한 민원사항에 대해 확인한 결과 관내 의료기관 개설 운영 중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행위가 확인돼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행정처분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인1개소법’ 경각심 필요문제는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하는 행태가 적지 않은데다 이 같은 행위가 불법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는 점이다.개설자인 의료인은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을미년 새해 의료인 단체들은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원 환경개선’과 ‘전문가 집단의 권위 및 국민 신뢰 회복’ 등을 공통된 신년 화두로 꺼내들었다. 의료 단체장들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의료단체들이 꼽은 최우선 선결 과제들을 들여다봤다. 최남섭 협회장은 “산적한 현안들이 많지만 현 집행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회원 여러분들이 경영에 고통 받지 않고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개원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일”이라며 “이는 가장 큰 과제며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치과의사전문의 제도, 직선제 추진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 불법 네트워크 및 사무장 병원 척결, 일자리 창출, 치대입학정원 감축 등을 현실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역시 개원의들의 개원 환경 즉, 삶과 직결된 현안들이다.추무진 의협회장도 “새해에는 특히 젊은 동료의사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세상의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회원들의 많은 민원 중 하나인 현지조사, 현지확인제도 등을 개선해 수술실 압수수색 사건과 같은 회원들의 진료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김필건 한의협회장
의료기관 인증평가 시 안전전문가를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최동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5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 의료기관 인증평가 시에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향상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그러나 정작 평가자에 안전전문가는 포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최동익 의원은 개정법률안에서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구성에 ‘시설 안전진단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시키는 안을 신설했다.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면서 1km에 만원씩 저축해 연간 약400만원을 모아 기부할 계획입니다.”, “손이 떨려서 외과 수술을 못할 때까지 베트남 의료봉사를 계속할 것입니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한 달에 만원,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기부를 실천하는 치과의사들 이야기다. 한 해를 뜻있게 시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기부가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는데 단연 최고가 아닐까. 주변을 둘러보면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전하는 치과의사들이 많이 있다.이석초 전북치대·치전원 동문회장도 몸소 기부를 실천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이 회장은 스마일 마라톤 대회 10km 걷기로 달리기를 시작해 울트라 마라톤 102km을 완주한 마라톤 매니아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앞으로 1년에 10여 차례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데 도전하면서 선행도 많이 하고 싶다”며 “당장 올해부터 1km에 만원씩 저축해 연간 약400만원을 모아 기부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겨 올해 한해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달 만원으로 시작해보세요”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14년 9월 현재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