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4월 7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3 제16회 KAL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구폭발 4070 중장년 설측교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와 일본의 명망 있는 연자들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한다. 총 11인의 연자가 출동하며 특히 오후 첫 순서로 일본 저명 연자인 Dr. Yutaka Miyamoto, Dr. Yasuhiko Odaira가 연단에 오른다. 두 사람은 각각 ‘Mandibular functional side shift and condylar disc displacement caused by unilateral scissors bite of first and second molars corrected by miniscrews and lingual multi-bracket appliance’와 ‘Consideration of Long-Term Stability in Cases of Lingual Orthodontics with Periodontal Diseas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밖에 중장년을 위한 설측교정 노하우뿐만 아니라 사회정신학적인 변화와 치주적인 고찰 등 어려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KALO 홈페이지(www.kalo.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조재희 총무간사(kalomember@gmail.com)에게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연제 및 정보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상호 KALO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이 그저 뉴스의 기사로만 읽혀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정치료를 하고 있는 현장에서 청소년기 환자의 급감을 경험하고 있다”며 “또 사회 전반적인 인구 구성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층도 고령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설측교정치료가 2030 세대를 위한 심미적인 치료로 인식돼왔지만, 초고령사회를 살고 있는 현재는 중장년층 환자들의 심미적인 치료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설측교정치료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접근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기에 맞춰 중장년층을 위한 설측교정 치료를 포커스로 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효과에 효율까지 더할 수 있는 교정 임상의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는 4월 28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마리아홀에서 2024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ncrease Efficiency of Your Orthodontic Practice by Using Efficiency-based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저명 연자 6인이 나서, 교정 효율 증진을 위한 임상 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상악 확장, 발치‧비발치, 수술‧비수술, 투명교정치료, TAD, 디지털 교정치료 등 현재 교정 치료의 주류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각 연자 및 연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효율교정을 고려한 상악 확장의 결정’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효율에 기반을 둔 발치/비발치의 결정’ ▲황현식 교수(미국 UOP) ‘효율교정을 고려한 수술/비수술 결정’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효율교정에 입각한 TAD의 올바른 이용’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 ‘교정효율에 근거한 현명한 투명교정 치료 전략’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효율교정을 고려한 디지털교정의 현명한 이용’이다. 심포지엄 조기 등록은 4월 11일이다. 사전등록은 4월 25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할 수 있다. 단, 연구회 입회등록은 4월 11일까지만 받는다. 박영철 연구회 회장은 “아무리 효과적인 치료라 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들고 불편하고 치료가 오래 걸린다면 어느 환자가 고마워하겠는가”라며 “이제 교정치료에서는 단순히 효과만 생각하지 말고 효율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 최고의 연자를 모셔 교정효율 증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올해도 치의학 발전을 견인할 글로벌 연자 발굴에 나선다. 메가젠이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4’(이하 MEGA’MIND) 참가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MEGA'MIND는 메가젠이 야심차게 추진한 국제 경연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메가젠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임플란트 교육 분야의 미래 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도 총 50여 개국의 33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MEGA'MIND에 참가했고, 높은 참여율과 더불어 매 시즌 수준 높은 임상 케이스를 선보여 올해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경연에서는 치과의사가 본인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15분 내외의 프레젠테이션을 펼친 후 ▲Case complexity ▲Documentation ▲Research/Data ▲Communication Skills & Punctuality 등 기준으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참가는 치과의사라면 연령, 성별, 임플란트 시스템 종류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최종 리그를 제외한 모든 리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5월 초에 국가별 리그로 시작해, ▲7월 초에는 7개 대륙(아메리카,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유라시아, 한국, 중국)에서 대륙별 리그, ▲10월 17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파이널 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별 리그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가별 리그에서는 최대 20명의 대륙별 리그 진출자를 선발한다. 대륙별 리그에서는 대륙별 3명씩 총 21명을 선발하며, 파이널 리그에서는 6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는 언어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모든 리그는 자국어로 발표 가능하며, 발표 시 영어 자막 또는 통역사 대행 등을 통해 심사받을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300달러의 참가비가 지급되며, 국가별 리그 통과자에게는 상금 1000 달러, 대륙별 리그 통과자들에게는 파이널 리그 참가를 위한 프랑스 칸행 왕복 항공권, 숙박권, ‘제7회 ESM(European Scientific Meeting)’ 참가 기회와 등록비를 지원한다. 파이널리그의 최종 우승자 6인에게는 상금 4000달러와 ESM 메인 무대에서 자신의 임상 케이스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메가젠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연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MEGA’MIND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차원 CBCT 영상 자동분석 프로그램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더불어 투명교정 장치의 대세가 될 ‘Direct printed aligner’에 대해서도 공부해 볼 수 있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주최하는 ‘AICiTi(아이씨티) 프로그램’ 론칭 세미나가 오는 5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열린다. AICiTi 프로그램은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광명병원 치과교정과)의 교정 진단법 ‘Natural head position’ 이론을 바탕으로 AI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3차원 CBCT 영상 자동분석 소프트웨어다. 안 교수는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4월 ‘㈜아인사이트’란 업체를 설립했으며, AICiTi 프로그램을 오는 5월 중 론칭할 계획이다. 강연에서는 프로그램 개발자 윤종헌 교수(한양대 기계공학과)가 ‘AICiTi: Smart AI solution for diagnosis and 3D measurements of tooth arrangement’를 주제로 강의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정호 원장이 ‘CBCT essentials for orthodontists’를 주제로 CBCT 장비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해 강의하며, 안장훈 교수가 ‘AI diagnosis of CBCT images based on NHP’를 주제로 AICiTi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 밖에도 채화성 교수가 ‘Advanced DPA and TAD Integration treatment in Skeletal Discrepancy Patients’, 심미영 교수가 ‘A New Way for Orthodontic Treatment: Directly 3D Printed Clear Aligner’를 주제로 발표하며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치과교정과에서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Direct printed aligner’ 진료에 대해 강의한다. Direct printed aligner의 경우 컴퓨터 영상 상에서 디자인을 확인하고 바로 Aligner를 프린트해 투명교정장치의 정밀도는 높아지고 단가는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안장훈 교수는 “새롭게 선보이는 3차원 CBCT 분석 프로그램과 Direct printed aligner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다. 새로운 영역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AICiTi 프로그램’ 사용권을 제공한다. 문의: 010-7490-3579(02-2677-3579)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에 관한 핵심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한다. 네오는 오는 4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4 GAO AI course(All about Implant)’를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초 및 고급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정규 코스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을 비롯해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이성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등 베테랑 원장들을 주축으로 GAO 패컬티 총 21명의 치과 전문의가 임플란트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제로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 ‘임플란트 수술의 기둥부터 단단히’, ‘환자도 나도 편한 보철 제작’,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경향’, ‘디지털 세팅과 활용’, ‘하악보다 쉬운 상악동 & 상악동염 예방과 처치’ 등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대한 내용과 ‘임플란트 환자 사후관리의 핵심’, ‘임플란트 치료 후 지각 이상의 보존적 치료’ 등 사후관리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또 강의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Live Surgery Part’도 계획돼 있어 더욱 알찬 교육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정규 코스는 지난해 강연에 비해 등록 비용을 대폭 낮췄으며, ‘동반 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2인 30%, 3인 이상은 50%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2024 GAO 정규 코스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은 홈페이지(www.gaoforum.com/m)를 통해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GAO 정규 코스는 실전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며 “베테랑 연자들의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임상 정보가 다뤄질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존 합성골의 HA나 β-TCP와 달리 체내 골로 쉽게 변환 되는 OCP(Octacalcium Phosphate) 이식재를 활용한 GBR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부산을 찾아간다. 휴덴스바이오가 마련한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하는 골 만들기 좋은 시간, 골든타임 인 부산’ 세미나가 오는 23일(토), 오후 4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 104~105호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알려진 OCP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합성골 이식재를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유명 연자들이 나서 강의한다.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이 ‘골~라 쓰는 골이식재’,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심한 골소실 발치와의 극복’,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가 ‘높이뛰기(수직적 골증대)’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미나를 주관한 휴덴스바이오는 OCP 다량 함유 골이식재 ‘Bontree’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ontree는 골재생능을 동종골 수준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수직적 치조제 증대술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며, 특히 조작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특히, Bontree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국내 총판을 맡아 개원가에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휴덴스바이오는 이번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골이식재 2종, 템포레진, FG Bur 등으로 구성된 18만 원 상당의 웰컴 박스도 증정한다. 참가신청: 휴덴스바이오 홈페이지 참조.
치과 경영 노하우와 최신 경영학 이론을 녹인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인 조정훈 원장(이젤치과의원)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EMBA) 졸업, ㈜디에프덴탈프렌즈와 이젤치과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경영 전문가지만, 20여 년간 경기도 오산 한자리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해온 개원의이기도 하다. 조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저성장 시대, 저수가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개원가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후배 치과의사들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경영 참고서가 돼주고 싶어 이번 저서를 집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존 치과 경영서와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조 원장은 “일본이나 미국의 치과 네트워크 창립자가 만든 서비스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는 병원 운영서 또는 기존 경영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의료관리학 교과서가 있었지만 모두 20년 전 이론을 바탕으로 했기에 현실성이 떨어졌다”며 “이번 저서는 MZ세대를 위한 인사관리부터 선진국 시대를 맞이한 환자들의 서비스 요구도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집필했다”고 소개했다. 조 원장은 치과의사가 경영학적 교양을 갖고 의료기관의 주인으로서 경영해야 생존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경제적 파산을 당하고 의료사고와 직원들의 파업으로 스스로 삶을 끝낸 동료 의사의 장례식 장에서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깨달았다”며 “의료인이 경영학적 교양을 갖지 못하고 경영을 타인에게 맡긴다면 머잖아 의료 산업화 시대 속 서커스단의 곰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저수가 경쟁, 불법의료광고 등이 잠식 중인 현재의 개원가에도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이 조 원장의 설명이다. 조 원장은 “이 책은 ‘의료 현장 경험과 경영학의 첫 만남’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대다수의 의사들이 경영과 경제를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영학적 이론을 설명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웠다. 의학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는 사전 답사를 위한 의료사업 소개서로, 경영에 고충을 겪는 의료인에게는 경영학 참고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실전에서 꼭 필요한 임상 팁을 공유하는 프렙 세미나를 4월 초 개최한다. 덴탈빈은 오는 4월 6일과 7일 총 2회에 걸쳐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원장은 ▲Basic principles of Tooth preparation을 시작으로,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Hands-on : pos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Considerations for inlay prep ▲Cementation & Bonding ▲Hands-on: Inlay prep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ant. Crown ▲Hands-on: an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등의 커리큘럼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핸즈온의 경우 Micro NX ELEC Ⅱ mini(치과용 모터), Medit i700(i500), 실습용 마네킹, Bur, 프렙모형, 임시치아재료가 사용될 예정이며, SurgiMag Loupes 제공으로 임상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진행한다. 실습에서 사용한 재료(프렙 모형, 임시치아재료)는 수강 후 모두 제공된다. 특히 실제 강도와 비슷한 레진 치아를 제공해 프렙 실습을 마네킹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지대치 형성을 쉽게 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알려주고, 3D 스캐너를 통해 정밀 수치를 눈으로 보며 임상에서 즉시활용 가능한 팁을 공유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표다. 나 원장은 “프렙에 대한 피드백과 기본적인 원칙 등 수복물 관점으로 봤을 때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춰서 프렙해야 좋은 프렙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임상 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관계자는 “항상 인기가 좋은 프렙 핸즈온은 대기 및 조기마감 등 많은 임상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올해 역시 성원에 힘입어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강의에서 기본개념, 오프라인에서 실습 위주로 임상가들의 술기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4259-5586(덴탈빈 교육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진우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구강내과학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부터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다각적인 최신 지견 및 미래 인공지능 시대가 치의학 및 구강내과학에 던지는 메시지를 조명해 보고, 함께 토의할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세션의 각 대학 석박사학위 취득자들의 학위논문발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옥수민 부산대 구강내과 교수가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국시원 치과의사 시험위원장 및 실기시험 전문위원인 전양현 경희대 구강내과 교수가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유지원 조선대 구강내과 교수가 ‘Control of comorbidities in orofacial pain’, 2023년 뇌신경과학회 장진학술상 및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 수상자인 이성중 교수가 ‘A target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TLR2 for the treatment of nerve injury-induced neuropathic pai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끝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강예지 한양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의 ‘인공지능의 시대, 치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문종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의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al medicine’, 박재화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의 ‘인식, 추상, 추리 그리고 인공지능’ 등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오는 12일까지고 디브이몰을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치대·치전원 학생 및 인턴은 무료다. 수강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지부가 ‘2024 영남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선다. 울산지부는 최근 마이스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1월 22~24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4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경동 울산지부장, 이상엽 조직위원장, 이충주 사무총장, 노량석 학술본부장, 조재형 전시본부장을 비롯해 김한수 마이스산업연구원 대표가 참석했다. YESDEX는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울산지부가 주최한다. 특히 이번 YESDEX 2024는 치협과 공동 주최하는 만큼 수준 높은 강연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행사로 협업하게 된 마이스산업연구원은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으로 연간 30건 이상의 행사를 운영하는 영남권 전시컨벤션 분야 선도기업이다. 울산지부는 이 같은 장점을 살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한편, 향후 지속될 YESDEX를 위해 성공적인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강경동 울산지부장은 “13년째를 맞이한 YESDEX가 최상의 파트너를 선정한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십분 활용해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가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