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과의사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축제가 다가온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9~31일 제63차 정기총회 및 58회 국제학술대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8월 25일 사전등록 마감을 알렸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여러 혜택이 주어지므로, 참가자는 서둘러 등록해 두는 편이 좋다. ‘Level Up Your Smile :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적 향상이라는 단순한 목적을 넘어 삶의 질과 웰빙에 기여하자는 목표 아래, 세계적 석학의 최신 지견을 한눈에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학술대회는 세미 핸즈온 코스로 진행되는 ▲프리 콩그레스(Pre-Congress)부터 시작해, 회원 설문을 반영한 ▲해외 석학 특강과 3개 특별 연제 세션 등으로 펼쳐진다. 여기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각국 저명 연자가 참여하며, 인공지능의 교정학 접목 등 가장 최신의 흐름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교정학회는 스탭 강연에도 방점을 찍었다. 메인 강연장인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올해 스탭 강연에서는 매년 베스트셀러를 석권하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저자 김난도 명예교수(서울대)가 나서 ‘트렌드 코리아 2026 : 치과교정산업에서의 시사점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펼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또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환자 클레임 대응법’도 경영의 실질적 도움을 건넬 예정이다.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전시회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지난해 257개 부스를 오픈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던 전시회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설명회 ▲전시장 경품 추첨 ▲경품권 추가 지원 등 개선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삶의 질과 웰빙에 기여하는 다양한 최신 지견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참석자에게 학문적 영감과 임상적 통찰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KAID·이하 이식학회)가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 줄 노하우를 다수 공개한다. 이식학회가 지난 7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계학술대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성민 이식학회 회장, 이창규 부회장, 김현제 학술위원 등 학회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올해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한화홀과 서정선 세미나실에서 ‘불가능한 임플란트 진료, KAID에서 가능하게’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날 15명의 연자가 나서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 정밀 영상진단, 장기적 보철 성공, 합병증 대응 등 임플란트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임상 강연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별로 한화홀과 서정선 세미나실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한화홀에서는 서현숙 원장(SNHMED)이 ‘고령 환자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생리학적 접근’을,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치과)이 ‘약물골괴사증과 PDRN’을,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임플란트와 골면역학: PDRN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성공을 위한 생물학적 고려사항과 임상적 적용: 진단부터 보철까지’를, 이현종 교수(연세치대)가 ‘Implant connection Designs in 2025: 무엇이 달라졌고, 왜 중요한가?’를, 경규영 원장(서울바른경치과)이 ‘장기적인 임상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물 설계 가이드’에 관해 강의한다. 이 밖에 ▲임플란트 식립 전 파노라마방사선영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소견 ▲임플란트 식립 전후 영상 진단 – CT/MRI를 중심으로 ▲덴티스트리, AI를 만나다 ▲상악동 거상술, 실패를 피하는 법 ▲임플란트 주위염 시대에 살아남는 법: 염증조절 – 재생전략 등 강연이 준비됐다.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가능하며,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김성민 이식학회 회장은 “실제로 환자를 보고 임플란트가 무엇인지 아는 연자들, 지식을 잘 전할 수 있는 원장들을 모아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임플란트에 관한 임상 현장에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법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규 부회장은 "학회가 이제 출발했다. 이 출발을 스스로 응원하고 잘 될 것이라는 의미로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이라며 "총괄 부회장으로서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엔진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개원가 실질 도움되는 학회로 거듭날 것” 인터뷰 - 김성민 신임 회장 “실질적으로 개원가에 도움 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성민 이식학회 회장이 최근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데 소회를 전하고, 학회 비전과 앞으로의 행보를 공유했다. 김성민 회장은 최근 학회 회기 연도를 1월로 정비함에 따라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임기를 가진다. 이날 김성민 회장은 전통적 가치는 이어나가되, 혁신을 통해 글로벌 학회로 거듭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영문의 국제적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다. 김성민 회장은 “앞으로 여러 활동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는 KAID가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학회 발전을 위해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임원들을 모았다. 덕택에 현재 많은 이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7월 30일, 치과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co.kr)을 통해 온라인 론칭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됐으며, 약 730명의 실시간 시청자가 참여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채팅창을 통해 다양한 임상 질문이 오갔으며, 제품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소통이 이어지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인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은 ‘너무너무 쉬워지는 최후방 구치부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허먼리프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술 난이도가 높은 최후방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보다 단순화된 드릴링 프로토콜, 우수한 초기 고정력, 예측 가능한 결과 등을 임상 증례와 함께 소개, 임상 현장에서 체감되는 시술 난이도의 감소를 강조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진성애 총괄실장(구미 두드림치과)은 ‘허먼리프 도입 반대했던 실장의 상담 노하우’를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했다. 처음에는 제품 도입에 회의적이었으나, 실제 상담과 진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상담의 효율성을 체감하면서 인식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발표자인 박성용 원장(박성용치과)은 ‘내가 왜 락킹 임플란트를 선택했는가’를 주제로 허먼리프 임플란트의 Locking Taper 구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는 스크류 없이 기계적 마찰력만으로 체결되는 락킹 구조가 미세 간극을 줄여 박테리아 유입을 차단하고, 장기적인 골흡수 및 염증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 술식이 간결해 수술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철 적합성과 유지력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인터뷰 영상을 통해 허먼리프 임플란트의 대표 라인업 중 하나인 Safe 3.5 시스템의 개발 스토리를 직접 소개했다. 슬림한 직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고정력과 우수한 골유착 성능을 갖춘 해당 제품이 협소한 골폭을 가진 환자에게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허먼리프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한정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또 모어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데모 신청 및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임상가들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허먼리프의 기술력과 진료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상의 중심에서 출발한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로서, 진료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플란트 실전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교육이 9월 개강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임플란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가 높은 수술, 이후 보철 과정까지의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모두 담아 구성했다. 특히 베이직, 수술, 보철 등 세 가지로 각 코스에 맞춰 교육을 세분했으며 연자 역시 ▲베이직 전 진 원장(서울삼성치과) ▲수술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보철 서울라인치과 이수영 원장이 각각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과정 이해'를 대주제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먼저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은 전 진 원장이 맡는다.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과정으로 임플란트 식립 방법과 보철의 기본을 이론과 핸즈온 실습으로 배우고 실제 치과에서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연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수술 과정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허인식 원장이 총 8회로 진행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난이도 높은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와 실제 데모를 보면서 직접 핸즈온 실습까지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다양한 케이스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별도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내년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이수영 원장이 보철 과정을 담당한다. 총 8회로 진행하는 보철 과정에서는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보철 시 고려사항’, ‘보철의 적절한 시기와 종류’, ‘선택 기준’ 등 보철에 대한 치료 계획부터 보철물로 일어나는 각종 Complication과 대처까지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OneGuide 및 가이드 수술, 디지털과 접목한 임플란트, 임시보철물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베이직, 수술 코스 중 배운 노하우를 직접 적용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디렉터와 패컬티 지도하에 라이브 서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구강 모형 그대로를 재현한 교보재를 개인별로 지급하는 등 개인 맞춤형 교육에 집중한 것도 특징이다. 해당 과정은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 연수센터(OIC) 추가해 알림톡 통해 확인 가능하며 덴올 홈페이지(https://education.denall.com/course-apply/143/Y)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디렉터들의 오랜 임상 경험과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의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을 쉽게 배우며 경험이 부족한 임상가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소침습 레이저 근관치료의 실용적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화홀에서 ‘Waterlase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분야의 국제 연자인 Dr. Isaac Kably(멕시코)를 초청해 ‘Laser Assisted Endodontics’를 주제로 진행되며, 레이저 근관치료 이론부터 임상 적용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Kably는 20년 이상 근관치료 분야에서 임상과 교육 활동을 병행해온 전문가로, 독일 AALZ 등 국제 치과 레이저 교육기관과 협력하며 18개국 이상에서 강연 경력이 있다. 세션은 ▲Introduction ▲Lasers in the Root Canal ▲Clinical Cases의 3개 모듈로 구성된다. 특히 두 번째 모듈에서 ▲Complex root canal anatomy ▲Laser Assisted Irrigation vs Laser Assisted Endodontics 등 최신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론 강의 후에는 사전 신청자(선착순 20명)를 대상으로, LAES(Laser-Assisted Endodontic Surgery) 실습을 포함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Waterlase는 지난 5월 SIDEX 2025에서 첫선을 보인 2780nm 파장의 Er,Cr:YSGG 기반 레이저 장비로, 물 분자의 팽창 에너지를 활용한 ‘HydroPhotonics’ 기술이 핵심이다. 경조직과 연조직을 동시에 절삭할 수 있는 ‘Cold Cut’ 방식으로, 저출력에서도 높은 효율과 최소한의 열 손상을 실현해 최소침습진료(Minimal Invasive Dentistry)에 최적화된 장비라는 평가다. 메가젠 관계자는 “물방울 레이저 도입은 근관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에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이번 세미나가 치과 레이저 치료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특히 해외 연자의 초청을 통해 진행하는 세미나인만큼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정원은 100명이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정보는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www.megagen.co.kr) 또는 메가젠 세미나팀(02-6003-2040),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가능하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의 우수성을 북남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앞장선다. 네오는 오는 8월 15부터 16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북남미 치과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Zero Failure Concept: Immediate, Early, Anytime All on X Load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한 해외 연자 8명이 참여한다. 연자들은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시된 ALX 임플란트와 네오 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공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틀간 열리는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각각 진행된다. 첫날 오전에는 Dr. Manuel Feregrino가 ‘CMI Fixation and AnyTime Loading Concept’을 주제로 Stability Dip을 방지하기 위한 골 손상 최소화 전략과 BIC 극대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Dr. Ryan Lee가 ‘Application in Cancer Patients’에 관해 구강암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사례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최신 로딩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Dr. Luis De Bellis는 ‘Prosthetically-Driven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보철 중심의 디지털 치료 접근법과 함께 ALX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상 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Dr. Scott Ganz가 ‘The State-of-the-Art Digital Dentistry’를 통해 3D 영상 기술을 활용한 AnyTime Loading의 개념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첫날 마지막 시간에 진행되는 허영구 원장 강연은 ‘Zero Failure Concept: Know-How for 100% Success in Immediate, Early, and Anytime Loading with the latest Innovations’을 주제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즉시 및 조기 로딩, AnyTime Loading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둘째 날 오전 세션에서는 Dr. Bart Silverman이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 Techniques’를 주제로 상악동 수술의 최소 침습적 접근 방식과 간소화된 술식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Dr. Pablo Urrutia가 ‘GBR in Full-Arch Rehabilitation’에 관해 상악동과 소구치 부위에서의 GBR 적용법, 봉합 기법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서는 Dr. Edgar Paul Gonzalez가 ‘Esthetic Zone Implant Placement Protocol Using the IS-III’를 주제로 IS-III 임플란트를 활용한 전치부 식립 프로토콜과 임상 전략을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Dr. Simon Dominguez가 ‘Guided Surgery Know-hows in Diverse Cases(TBD)’에 대해 IS-II 및 IS-III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수술 가이드 활용법을 전한다. 이밖에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강연장 밖에서 네오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핸즈온을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도 운영된다.
우리나라 치과의료의 국제 위상 제고를 꿈꾸는 치과의사들이 뭉쳤다. 대한국제치과의사회(KiDA)는 지난 7월 27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2025 SEOUL K-DENTAL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이덴탈(High Dental)과 공동 주최로 이뤄졌다. KiDA는 해외에서 치과대학을 졸업했거나, 레지던트 또는 연수를 받은 치과의사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창립한 단체다. 글로벌 치의학과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의 연결고리가 되자는 비전을 밑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교류 및 네트워크 조성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 최순호 원장(엘투치과), 박진영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 나동규 원장(이인치과) 등 국내‧외 세미나에서 활약 중인 저명 연자가 나섰다. 이 자리에서 각 연자는 즉시 식립, 주위염, 골이식 등 임플란트 수술에 관한 여러 분야의 최신 지견을 다뤘다. 또 심미치과와 장기적 치료 결과 개선 등에 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KiDA는 ‘2024 올해의 치과의사상’을 수여했다. 3회차를 맞이하는 올해의 치과의사상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 치의학과 KiDA 발전에 헌신한 치과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따른 올해 수상의 영예는 김영삼 원장에게 돌아갔다. 김 원장은 KiDA의 내‧외연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올해의 치과의사상 수여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KiDA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기자재전시와 함께 풍성한 경품 추첨도 이뤄지는 등 학회 발전을 논의하고 회원 간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됐다. “한국 치과의료 우수성 전파 사절단 될 것” 인터뷰 - 홍정표 KiDA 신임 회장 “이제 KiDA는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통의 문이 되겠습니다.” 홍정표 KiDA 신임 회장의 당찬 포부다. 홍 회장은 지난 8년간 KiDA가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주어진 임기 동안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우수성을 해외로 전파하는 가교 역할에 보다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홍 회장은 “지금까지 KiDA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치과의사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며 내연을 강화했다”며 “그리고 이제는 해외 진출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의 소통의 문이 되고, 교류를 증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이로써 우리나라 치의학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KiDA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미국 등지까지 운신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 세미나를 강화하고, 각종 연구회 및 연수회를 지원하는 등의 시도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다양한 국내‧외 활동으로 축적한 경험으로 회원께 유익한 도움이 되고, KiDA가 더욱 글로벌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임상치의학회(Society of Korea Clinical Dentistry·이하 SKCD)는 교합 이론을 핵심으로 힘과 염증에 대한 컨트롤, 다양한 임상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실력 향상을 꾀하는 학회입니다.” 오는 31일(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대강당(4F)에서 열리는 ‘SKCD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앞두고 김상윤 학회장은 이 같이 SKCD의 특징을 설명했다. ‘Learning from the Past’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의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학회의 핵심 철학인 교합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강연들이 펼쳐진다. 오전에는 윤영훈 원장(JOI 교정연구소 Director)이 ‘Real Dentistry: A Root-Cause Approach to Treatment’를 주제로 화상강연을 진행한다. 또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이 ‘SKCD 컨셉에 기반한 교합 재구성 증례 발표’,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이 ‘Interdisciplinary Strategies: Future-Ready Dental Care in the 100-Year Era’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초청 특강으로 오오카와 마사유키 원장(일본임상치과학회 이사장)이 ‘Innovation of Laminate Veneers’를 주제로 전치와 구치에 적용 가능한 최소침습(MI) 비니어 디자인과 재료 선택법에 대해 강의한다. SKCD는 일본의 혼다 이토 선생의 진료 철학을 배워 시작된 단체로 진료를 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임상술기를 가르치는 학회다. 1970년대 한인 출신 미국 치과의사 레이먼드 킴(USC대학 석좌교수)이 일본의 혼다, 나이토, 야마자키 선생 등에 교합을 중심으로 한 진료철학을 전수했고, 혼다 이토 선생이 한국의 윤영훈 원장에게 다시 임상철학을 전수하며 윤 원장을 초대회장으로 2003년 나고야에서 SKCD가 발족됐다. SKCD는 2년~2년6개월 과정의 연수회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를 압축해 1년6개월~2년 정도 기간의 연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합을 중심으로 임상 전체를 다루며, 초청 연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 최신 지견을 가르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졸업 증례 케이스를 발표하고 정회원으로 입회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정회원을 위한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 연수회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SKCD는 치과의사 140여 명, 치과기공사 140여 명, 치과위생사 20여 명 등 총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에 9기 교육과정에 들어갈 치과의사들을 모집하고 있다. 김상윤 SKCD 회장은 “SKCD에 길게 몸담아 보니 구성원이 너무 좋고, 환자를 위하는 좋은 철학과 태도가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이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마음과 술기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내 환자에 대한 고민이 중심인 분들이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공간에서 환자를 위해 같이 나가면 덜 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문의: 덴탈 세미온(010-4214-5380)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2026년 제2회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내년 1월 25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턱관절 One-Day 세미나’의 총 누적 수강생 8000명 돌파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 완전정복’이라는 대주제로 개원의를 위한 실전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보철과, 교정과 등 각 전문과의 교수 및 개원의 연자들이 참여해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보험청구,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등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응용 임상까지 총망라할 예정이다. 강연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부 ‘턱관절장애의 기초’에서는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와 최항문 교수(강릉원주치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의 기능해부와 영상진단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포문을 연다. 제2부 ‘턱관절장애의 임상’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이 개원의 관점에서 진단·치료·보험청구 전략을 제시하며,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은 각각 PDRN 재생주사요법과 초음파 유도 하 주사에 대해 임상 팁을 공유한다. 제3부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에서는 김영균 원장(분당 K구강악안면외과치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의 외과적 치료, 포괄적 교정·양악 수술교정치료, 포괄적 보철치료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제4부 ‘최신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서는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와 남진우 원장(남양주서울탑치과)이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과 초음파 영상 진단을 활용한 안면 미용 술식 등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대학생 및 치과위생사까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관절 분석 검사지, TMJ-CBCT 판독소견서가 제공된다. 또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용 교육 이수증도 발급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Early-Bird 등록자 대상 경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등록 마감은 내년 1월 22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메디칼유나이티드(02-3281-0102)로 하면 된다. 김 욱 회장은 “원데이 세미나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회 약 150명씩 꾸준히 수강하며 누적 8000명을 돌파했고, 단일 세미나로 이 정도의 지속성과 규모를 유지해온 민간 연구회는 드물다”며 “연구회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허영구 원장(네오 회장)이 즉시 로딩 임상 전략을 공유해 주목된다. 네오는 지난 7월 5일 경남과 창원에서, 7월 12일 대전에서, 7월 23일 안양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임플란트 ‘ALX’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허영구 원장이 직접 참여했다. 허 원장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의 독창적인 설계와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임상 전략을 집중 조명하며,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의 기준을 제시했다. 또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의 핵심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CMI Fix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임상 팁도 아낌없이 전수했다. 네오가 개발한 ALX는 식립이 어려운 다양한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 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Flapless 시술이 가능해 Minimal invasive surgery를 구현하면서도 CMI Fixation 콘셉트에 따른 초기 고정력을 획득할 수 있어 즉시 로딩뿐만 아니라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장기적인 안정성이 뛰어나다. 이날 강연 이후에는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세션이 이어졌다. 먼저 라이브 데모에서는 골폭 4mm의 좁은 치조골에 직경 4.5mm ALX 임플란트를 노출 없이 안정적으로 식립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 제품의 식립 안정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ALX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LX의 식립 과정과 즉시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시술 편의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ALX의 정밀한 구조와 다양한 Cuff 높이 및 Fixture 라인업을 통해 얇거나 경사진 치조골 및 낮은 치조골 등 까다로운 임상에서도 GBR 없이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네오 관계자는 “ALX의 정식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X 세미나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전, 광주(호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가 아니더라도 ALX Kit 임상 데모 및 핸즈온 체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세미나 관련 문의: 각 지역 담당 네오 영업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