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임상적으로 풀어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특히 임플란트 성능 향상과 증례를 통한 임상적 유효성을 집중적으로 공유해 눈길을 끈다. 플라즈맵은 지난 8일 부산에서 ‘2024 플라즈마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유봉 박사, 허중보 교수(부산대), 김동현 원장(더뉴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도희 원장(편한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에서의 플라즈마 기술과 임상적 유효성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통한 임플란트 성능 향상 ▲플라즈마 임플란트 3년, 3000 케이스 증례 등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날 특히 창동욱 원장은 고령자 임플란트 성공률 증대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으며, 김도희 원장도 인증서를 통한 환자의 신뢰도 확보 및 치과경영의 대한 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8월 휴가 기간에도 부산에서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9월부터 전국투어 세미나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플라즈맵 9월 세미나는 대전으로 9월 11일에 개최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해외 치대 학생들에게 국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네오는 지난 6일 베트남 홍방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개최했다. 홍방대학교 학생들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를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 시설을 답사한 뒤 임플란트 강연과 함께 핸즈온 코스를 체험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허영구 원장은 ‘How to achieve anytime loading and Zero failure implant surgery’라는 주제로 네오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저서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학업과 실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학생들은 ‘CMI drilling protocol practice corresponding to various bone quality’를 주제로 핸즈온 코스에 참가해, 네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코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며 “훌륭한 강연과 제품 체험 기회를 마련해준 네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코스를 통해 네오 제품에 대한 해외 치과대학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학생 및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임상에서 자주 만나는 어려운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투어 세미나 ‘AZIT: When Treatment Failed’를 개최한다. 메가젠이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인 AZIT(A to Z Implant Training)의 철학과 방향성을 이어가는 특강이다.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군포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 이윤형원장(예스미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등 총 7인의 연자가 전국 각 지역의 임상가들과 교류하며 실제 임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AZIT 연수회는 술기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며, 진단과 수술, 유지 관리,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지견을 다루고 있다. 특히 ‘환자 중심 치료’를 모토로, 임플란트를 포함한 전반적인 임상을 다루며, 7인의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적 지견과 일치된 철학을 통해 수강생 각자의 통찰 및 프로토콜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상가들은 AZIT 연수회의 심도 깊은 교육 내용을 접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임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When Treatment Failed’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고 '왜 내가 하면 어려울까?'라는 질문 해결을 위해 나선다. ▲내가 한 발치는 왜 안나올까? ▲내가 한 교합 조정은 왜 오래 걸릴까? ▲내가 한 예진 환자는 왜 도망갈까? ▲ 내가 한 임플란트 왜 저기 가 있나? ▲내가 한 프렙은 왜 안 예쁠까? ▲내가 한 약처방은 왜 효과가 없을까? ▲내가 한 슈처는 왜 다 풀릴까? ▲내가 한 상악동은 왜 자꾸 터지나? 등 임상에서 매일 접하는 고민들을 다룬다. 또 진료와 경영 전략을 모두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돼 최근 개원했거나 개원을 준비 중인 임상의들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8월 31일 서울 강북을 시작으로 9월 21일 대전, 10월 26일 대구, 11월 23일 강남, 11월 30일 동탄, 12월 14일 부산, 12월 21일 울산, 내년 1월 4일 원주, 1월 11일 인천, 1월 18일 강남 등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 순차적으로 열린다. TEAM AZIT를 이끌고 있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은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일반 진료와 경영전략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주제들로 임상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하고 실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젠 관계자는 “AZIT: When Treatment Failed 세미나를 통해 임상가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법을 제공하여,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국투어 세미나가 전국 임상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테오파시 철학을 바탕으로 안면성장 및 부정교합 치료에 통합적으로 접근해 부정교합의 근본적인 기능장애 원인을 해결하는 ALF therapy(Advanced Lightwire functionals therapy)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알프교정치과연구회(Korean Society of Alf Therapy·이하 KSAT/前 한국전신치과교정연구회)가 제8차 ALF therapy 심포지움 및 핸즈온 코스를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ALF therapy를 개발하고 치료체계를 확립한 Dr. Darick Nordstrom 박사가 테라피의 원리 및 ALF wire 제작, Tongue tie 레이저 수술법 등을 시연한다. Swallowing, Chewing, Breathing은 얼굴 형태를 결정하며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인데, ALF therapy는 lip seal, nasal breathing, 구개 측 Tongue’s resting posture를 유도하는 ALF 장치를 사용하며 Osteopathy 의료철학에 기초한 치료법으로서 부정 교합치료 뿐 아니라 전신건강을 향상시킨다. Dr. Nordstrom은 성장 발육에 대한 깊은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부정교합의 근본 원인과 치료에 기능적, 생리적 접근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Craniofacial complex dysfunction 치료법도 제시할 예정이다. Dr. Nordstrom은 부정교합의 원인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스러운 성장 발육을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질병치료와 발육장애(부정교합)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orce 보다는 Light force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장치 제작과 적용 시 조절법을 설명하고, 실제 환자 치료에 참관해 수강생들의 직관적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세계적 강사인 Dr. Mona moy가 나서 참가자들이 ALF therapy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진료영역을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r. Mona moy는 Alf therapy, Osteopathy, Endobiogeny 치료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수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ALF wire는 유연해 두개골 음직임을 증가시켜 Cranial strain을 풀어주고 측두골 기능장애를 회복해 주기 때문에 비뚤어진 얼굴의 균형, 통증감소, 상악확장, 안면과 경추 균형을 이뤄 전신건강이 향상된 증례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Dr. Mona moy는 세계 각국의 ALF therapy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K-dentistry의 인지도 급상승과 더불어 한국이 동아시아의 ALF 교육센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Dr. Joseph Kim은 대한오스테오파시의협회 회장, 아시아오스테오파시의학회 회장으로, 치과와 전신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몸은 기능적 단위이고 구조와 기능은 상호 연결돼 있어 몸은 자연치유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Osteopathy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치과의사와 오스테오파시가 협진을 하면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던 교정 후 재발, 상세불명의 통증, 전신 치료의 근거와 난해한 치료가 왜 가능한지 이해될 수 있도록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초 KSAT 회장은 “해외 각국의 치과의사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며 “나날이 경쟁이 심해지는 개원가에서 본인만의 경쟁력 있는 진료 분야를 원하는 분들은 Dr. Nordstrom과 Dr. Mona moy가 인도하는 Alf therapy의 신세계에 들어가 보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참가문의: KSAT 사무국(02-515-7779), info@alftherapykorea.com
덴티움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브라이트 CT(bright CT)'를 활용한 임상 마스터 강연이 찾아온다. 덴티움 'Minimalism in Surgery, Prosthesis and Stress-free' 세미나가 오는 8월 18일 덴티움 광교사옥 16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Narrow ridge에서 bright implant 식립과 디지털 보철 워크플로우에 관한 강연을 중심으로, 치과 임플란트와 보철 분야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키워드는 '브라이트 임플란트'와 '브라이트 CT'로, 이 두 기술을 활용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수술 및 보철 절차에 중점을 둔다. 뿐만 아니라, 최소 침습 수술 방법론과 디지털 보철 설계 방식을 통해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수술 세션과 보철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인 수술 세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 치과)이 최소 침습 절개에 대해 소개하며, bright implant 중 Tissue Level Ø2.5X11을 활용한 Drilling 시퀀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쉽고 간편한 수술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핸즈온 세션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가 덴티움의 Digital Guide Software를 활용해 디자인한 Digital Guide와 Crown Guide를 이용한 bright implant 식립을 시연한다. 변수환 교수는 GBR(골 이식술) 없이 cancellous bone에 bright implant를 식립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bright implant의 장점인 Short&Narrow를 강조할 예정이다. 보철 파트에서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가 bright CT를 활용한 보철 디자인 방법을 강의하며, 출시 예정인 Digital abutment와 TI-base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세션은 보철 설계와 제작 과정에서의 디지털화된 워크플로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임플란트 보철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출시 예정인 Digital Abutment와 TI-base는 보철 제작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TI-base는 스캔 및 보철 제작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open type의 경우, angled driver를 활용하여 최대 15도까지 경로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screw hole을 설면에 가까운 위치에 배치할 수 있으며, 보다 심미적이고 환자의 만족도 높은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Digital Abutment는 Healing abutment, scan body, Impression coping, permanent abutment의 기능을 통합한 4-in-1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체결 후 추가적인 component의 교체 없이도 바로 보철물 제작까지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 기능으로 치료 과정을 간소화하며, 치료의 효율성을 높인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신 임플란트와 보철 기술에 관심이 있는 치의들에게 중요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bright implant와 bright CT를 활용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수술 및 보철 절차를 통해 ‘수술부터 보철까지의 Minimalism Workflow’를 소개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덴티움 홈페이지 내 오프라인(off-line) 아카데미 강연 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치과기공계 최대의 축제, KDTEX 2024가 빛고을 광주를 뜨겁게 달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는 지난 7월 26~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KDTEX 2024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광주에서 KDTEX가 개최되기는 18년 만이다. 때문에 개최 전까지 접근성 등 다양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행사 기간 전국 각지에서 4000여 명의 치과기공사가 등록하며, 이 같은 우려를 완벽히 종식시킨 성공적인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Challenge for the Future-Trends and Insight : 미래를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삼은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에 이르기까지 치과기공의 흐름과 전망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3D 프린팅, 캐드캠을 활용한 디자인 기법 및 덴쳐, 악안면보철, 크라운, 국소의치 등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30여 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스위스의 Matheus boxhoorn, 일본의 하기와라 게이코, 중국의 Hongqiang Ye 등 치과기공 분야의 세계적 연자가 나서 디지털 의치, 악안면 보철,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 기술 및 신소재 등 선구적 지견을 선보였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세계심미보철대회 금상 수상자인 박철한 대표(B&A Dental labor)를 비롯해 배지용 소장(청아람치과기공소) 등이 나서, 국내 치과기공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제공했다. #중국 기업 참여, 세계적 학술대회 도약 이번 학술대회 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70여 개 기업, 200여 개 부스가 열렸다. 국내에서는 ㈜신흥, 아름덴티스트리, 바텍엠시스, 덴티움, 문교, 덴티스, 하이덴탈, 하스, 예스바이오 등 유수의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베이징 바덴(Baden) 테크놀로지, 레이세이프(RAYSHAPE) 등 캐드캠과 3D 프린터를 생산하는 중국 기업이 부스를 연 데 이어, 일본 등 해외 바이어가 대거 방문해 KDTEX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각 업체가 마련한 부스 세미나, 경품 추첨, 룰렛 이벤트,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의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참석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치기협은 참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회식에서는 레이져 공연, Y-Kick 태권 퍼포먼스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또 자동차, 여행상품권, 골드바, 전자제품 등 50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개회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변루나 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황윤숙 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부 인사가 대거 참석해, KDTEX 2024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학술대상, 자랑스러운 치과기공사상, 학생실기경진대회 등 각종 시상식도 이뤄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KDTEX 2024는 최신 치과기공 임상 분야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트렌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며 “이로써 대한민국 치과기공계가 전 세계를 선도하는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희중 치기협 회장은 “KDTEX는 전국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최고의 학술 행사”라며 “위기와 발전의 기회가 병존하는 현실에서 KDTEX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다. 치기협은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정책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지역 순회 세미나 ‘메가스쿨 티처스 : 솔루션을 부탁해’가 매회 마감으로 성료됐다. 해당 세미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임플란트 치과학의 메카’를 목표로 한 치과 임플란트 장기연수회인 ‘메가스쿨(MEGASCHOOL)’의 연자 14인이 임플란트에서 가장 고민되는 4가지 테마를 주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미나다.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임상가들에게 다가가 더 높은 레벨로 리드하기 위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울, 부산, 광주, 대구, 전북에서 4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매회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심미 ▲상악 ▲발치즉시 ▲디지털을 주제로 풍부한 지식과 임상노하우를 전수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발즉반을 수강한 한 수련의는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입장에서, 교수님들과 로컬 원장님들의 강의를 고루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대학병원과 로컬에서의 임상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강연이 두 환경의 장점을 적절히 결합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상악반을 수강한 한 참가자는 “전반적인 임상에 도움되는 꿀팁과 임상 대가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상악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해야 하는 상악동과 이에 대한 최신 트랜드와 논문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메가젠 관계자는 “서울까지 오기 힘드셨던 원장님들이 이번 찾아가는 세미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셨다. 전국 각 지역의 원장님들이 내년에는 꼭 자신들의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메가스쿨 티처스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메가스쿨 2기도 심도 깊은 임상 강연과 핸즈온을 준비하여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메가스쿨의 입학 신청 문의 및 학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홈페이지, 메가스쿨 교무실,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가 오는 9월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 턱얼굴 미용외과 심포지엄(Asia-Pacific Symposium on Maxillofacial Aesthetic surgery)에 초청, 강연을 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태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에서는 최진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하악골 성형술과 턱끝 성형술,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이 광대성형술을, 조진용 교수(가천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얼굴 미용수술에서의 3차원 기술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연조직 세션에서는 홍성옥 교수(강동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강의하고, 이상윤 원장(페이스디자인 구강악안면외과)이 뼈수술과 연조직 수술의 관계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는 2016년에도 말레이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청으로 강연한 바 있으며, 매년 턱얼굴수술에 대한 국제 카데바 연수회도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의 앞선 턱얼굴미용수술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명문출판사의 ‘눈으로 익히는 상악동 골이식술(저 권용대)’과 ‘미니튜브 임상교정(저 김왕식·조진형·김성훈·황현식 외 22인)’이 2024년 대한민국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눈으로 익히는 상악동 골이식술’은 치조정 접근 및 측방접근법 등 모든 수술 술기에 대해 심도 있는 해설을 다양한 실제 임상 사진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술자의 위치에서만 볼 수 있는 혹은 그 이상의 실제 임상사진과 그에 따른 해설을 통해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시각적인 이해를 돕고 실제 임상에 응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해부학적 구조에 따른 난이도 분석과 각 외과적 접근법에 대한 통찰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수술결과에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문헌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였다. 또 합병증 발생의 원인과 해법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비교적 간단한 합병증에 대해선 직접 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비교적 복잡한 합병증에 대해선 Surgical expertise를 가진 임상가에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그렇지 못한 경우 합병증 처치의 흐름과 의뢰 시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 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미니튜브 임상교정’은 빠른 교정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해 안 아픈 교정이란 장점으로 중장년성인교정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물론, 소아교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미니튜브 교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미니튜브 교정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체 교정에서도 많이 적용되는 한편, 임플란트, TMJ, 선수술교정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어, 머지않은 미래에 주류 교정 장치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목차는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MTA 활용 ▲성인환자에서 효율적인 얼라인먼트를 위한 MTA 활용 ▲셋업을 이용한 MTA 교정 ▲협진증례에서 MTA의 활용 등이며 각 목차별로 교정학계의 유명 학자들이 나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명문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책들은 출판된 이래 임상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임상에 깊이를 더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출 판: 명문출판사(02-2248-7586)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오는 8월 18일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 개최를 앞두고 그간의 역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연세대 치주과는 지난 1971년에 창설, 미국 Rochester 대학에서 레지던트 코스를 마치고 귀국한 백승호 교수를 과장으로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Rochester대학의 치주 과장이었던 젠더 교수 밑에서 학계의 최신 지견을 공부한 백승호 교수는 진료와 연구의 기반을 연세치대 치주과에 전파했다. 이후 연세치대 치주과는 1974년 교육부 인가를 받았으며, 1977년 김종관 교수가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다만, 당시 치주과는 치과의 다른 임상과들에 비해 규모가 작아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김종관 교수가 1년간 미국 Washington 대학에서 Roy Page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교류, 그곳에서 얻은 최신 지견들을 곧바로 진료와 교육에 적용하는 등 치주과를 발전시켰다. 아울러 김종관 교수는 수많은 저널뿐만 아니라, 각종 학회의 비디오나 오디오를 수집해 교육 활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김 교수는 1987년 치주과학 교과서가 나오기 전 국내 최초로 교과서를 편찬하기도 했다. 이후 3년 뒤 치주과학 교과서가 교수협의회에서 만들어졌고 이것이 국내 치주과 발전의 초석이 됐다. 이 밖에도 김창성 교수는 치주인대줄기세포 영역을 개척하며 USC 치과대학과의 협업을 이어왔다. 아울러 근래에는 정의원 교수, 이중석 교수, 차재국 교수가 유럽 취리히 대학, 마드리드 대학, 비엔나 대학을 다녀오면서 그들과의 공동연구를 크게 활성화, 연세치대 치주과를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했다. 오늘날 연세치대 치주과의 전임교원들은 유럽임플란트학회(EAO),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ITI) Osteology Foundation등 세계 치주 및 임플란트 학계의 주축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연세대 치주과는 최근 10년 동안 총 300편 이상의 국내외 SCI(E)급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관계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열리는 50주년 행사에서 우리가 내놓은 슬로건은 ‘Pioneer and higher’이다. 지난 50년간 꾸준한 개척정신과 노력으로 현재에 도달했다면, 미래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행사에서 Mariano Sanz, Daniel Thoma, Ronald Jung, Reinhard Gruber를 포함한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해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들과 콜라보를 이뤄 강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