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충북 청주에서 라미네이트 관련 ‘원데이 세미나’를 마련했다. 오스템은 오는 11월 26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청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1Day 라미네이트 세미나’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미네이트 세미나에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과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수복 과정을 교육 목적으로 진행하며, 섹션을 다섯 가지로 분류, 이론부터 실습까지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라미네이트 수복을 위한 치아삭제와 접착'을 교육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의 커리큘럼은 ▲라미네이트의 적응증 선택- 이런 증례는 피해야 한다 ▲라미네이트 삭제방법 강의- 라미네이트 삭제는 크라운과 다르다! ▲라미네이트 임시치아는 어떻게 만드는가? ▲절대 안 떨어지는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 강의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 실습, 질문과 답변 등이다. 참가하는 임상가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Q&A 시간도 별도로 마련, 1대1 맞춤 교육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이번 세미나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 연수센터(OIC)를 추가하거나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cUPCp9ovuFyJfycRA)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세미나는 등록 인원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승규 원장은 “라미네이트 삭제는 크라운과 다르며, 기준을 가지고 삭제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며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은 치과에서 가장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하며, 적절한 접착제와 레진 세멘트를 선택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접착 과정을 실제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태은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적응증 선택만 잘하면 예후가 좋은 치료 방법”이라며 “라미네이트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치료를 못하는 원장님들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골 재생 관련 임상적 통찰력을 나누는 행사를 최근 마련했다. 푸르고가 ‘Bone to be' 세미나를 지난 9월 16일 대구, 10월 28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술식 진행에 있어 Biology-base decision은 이미 임상에서 하나의 기본적인 축이 됐지만 이와 연관된 내용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워 핸즈온 세미나의 연계 주제로 잘 다루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푸르고의 Bone to be 세미나는 임상의들이 일상의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재생면역학 관점에서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낯선 주제를 임상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대구 및 부산 세미나에서는 ‘재생면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성공적인 재생술’이라는 주제를 통해 Healing과 Bone regeneration 과정을 위해 고려해야 되는 사항을 제시했고, 골 이식재의 성질 중 Bioactivity와 Biomechanical의 차이를 통해 상황에 맞는 골 이식재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자인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은 ‘Soft tissue management for hard tissue augmentation’라는 주제로 Incision, Flap reflection, Periosteal releasing incision, Suture 등 4가지 파트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재생면역학적 관점의 강의에 대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임상 강의 뿐 아니라 흡수성 차폐막을 이용한 GBR, Ti-matrix를 이용한 GBR 핸즈온을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현승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대구와 부산에서 본투비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석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골 재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국내는 물론 해외 요청 지역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양질의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심미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가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 심미치과 발전을 위한 새 출발에 나섰다. 심미치과학회 부울경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10월 22일 해운대 디오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회장, 김진환 부회장, 김우현‧신정아‧강경미‧권형규 이사와 김기원 부산지부장 등 학회 및 지역 치과계가 참석해 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또 지부에서는 회원 12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학교실)가 초대 지부장으로 선임됐다. 허 지부장은 소감을 통해 “최근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심미적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치과의사의 심미치과 수복 역량 향상을 위한 기회를 증가시키겠다. 또 임상적 역량이 뛰어난 지역의 신진 치과의사를 발굴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열린 학술집담회는 ‘건강하고 심미적인 치주조직 형성 유지와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보철물의 교합관계 형성’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3인의 연자가 나섰다. 백영재 원장(부산 봄치과의원)은 ‘건강한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부착치은의 회복’,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은 ‘전치부에서 임플란트 수복은 왜 어려울까?’,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은 ‘건강한 전치부 심미보철’을 연제로 지부 창립에 걸맞게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당일 참석한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지부 심미치과학회가 설립돼 지역의 심미치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길 열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경기 남부권 치과의사의 임상 지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별한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는 제13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차를 맞이하는 아주대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경기 남부권 치과의사의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의 치트키’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기존보다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임상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저명 연자 6인이 나선다. 오전 첫 세션은 양성은 교수(가톨릭대)의 좌장 아래,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의 ‘Iatrogenic periimplantitis – 양치질은 억울하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의 ‘사랑니 뽑을까? 당길까? Molar protraction’이 진행된다. 제2세션은 양병은 교수(한림대)가 좌장을 맡아,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의원)의 ‘Titanium mesh를 이용한 효과적인 골증대술’이 열린다. 오후 첫 세션 좌장에는 류재준 교수(고려대)가 나선다. 강연은 마연주 교수(아주대)의 ‘응급‧중증 소아환자 감염관리와 처치’, 정영욱 원장(올리브나무치과의원)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임플란트 수술의 작은 팁’이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좌장으로 안윤표 원장(수원분회장)이 참여하며,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표준화와 비표준화, 그 경계선상의 상악동 접근에 대한 소고’를 연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신정원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임상가로 다가서는, 게임의 ‘치트키’와 같은 연자들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임상의 영감을 줄 연자들과 함께 잊지 못할 학술 교류의 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12일까지 아주대치과병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단, 등록 취소 후 재등록은 불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공의 증례 발표와 시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진우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오랜만에 지방학회를 열게 됐고 특히 20년 전에 같은 장소에서 학회를 했던 것을 추억하며 구강안면통증 및 노인치의학의 최신지견이란 주제로 여러 연자님들과 좌장님들을 모시고 좋은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오랜만에 뵙는 여러 회원님들 간에 많은 말씀을 나누고 학회가 화합 발전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은 전공의 증례 발표로 총 8명의 전공의 선생의 열띤 발표가 있었으며 최우수상(경희대 김태석), 우수상 2인(연세대 김주원과 서울대 황윤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은 삼차신경통과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초청 연자인 Zakrzewska 교수(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가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라는 제목으로 사전 녹화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비록 화상 강의였지만 연자의 열정적인 강의와 최신 지견으로 참석자들은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김동희 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치료와 명상요법 및 디지털치료제(박형욱 연세이도치과의원 원장),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동반질환 중심으로(김혜경 단국대 구강내과 교수)를 제목으로 임상에서 유용한 내용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둘째 날 오전에 진행된 네번째 세션은 노년치의학의 최신 지견으로 구강노쇠의 정의, 중요성, 진단 기준 및 중재(고홍섭 서울대 구강내과 교수), 노년기 정신건강의 이해(전소연 충남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치과계의 현황과 문제(임현대 원광대 구강내과 교수)로 구성돼 초고령화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학술적, 임상적, 정책적인 내용들이 다뤄졌다.
호남권 개원의들에게 노인 치과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처법을 제시할 학술축제가 마련됐다.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23)가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회의실 201~214호)에서 개최된다. ‘초고령화시대의 노년 치의학’을 대주제로, ‘노인을 위한 치과는 있다(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광주·전북·전남지부 등 호남지역 3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하며, 광주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근 개원가에 노인 환자의 내원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 노인 환자의 전신건강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주요 치과임상 연제들을 준비했다. 대회 첫날인 11일 오후 2시부터 허영구 원장(네오바이오텍 회장)이 ‘고령환자를 위한 탈부착 가능 전악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과)가 ‘임플란트 역할에 따른 임플란트 국소의치의 다양한 치료전략’, 이선기 교수(원광대 보철과)가 ‘하악 무치악 치료 설계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12일 오전에는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의원)이 ‘노령환자 보험진료 및 청구의 해법’,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고령자의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다양한 수술적 접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이 ‘고령화시대! 다양한 기저질환에서의 쉽고 안전한 최소침습적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허남일 원장(허남일치과의원)이 ‘치아와 구강건강 및 전반적인 전신건강개선을 위한 통합적 접근법’, 정회웅 원장(전주 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를 실패한 고령환자들의 이중관법을 이용한 재수복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정주령 교수(강남 세브란스 교정과)가 ‘어머님, 아버님을 위한 효도교정(Re-juvenation orthodontics)’, 유상준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노인환자에서의 골증대술과 임플란트 식립술’, 황호길 교수(조선대 보존과)가 ‘왜 나일 들수록 길 찾기가 힘들까?’,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이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학술강연 외 기자재전시회가 70여개 업체 참여, 220여 부스 규모로 꾸려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제품 및 이벤트,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저녁에는 전야제 행사도 마련돼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이 집결, HODEX 2023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이번 HODEX 2023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문의: 광주지부(062-675-6735), 전북지부(063-286-6204), 전남지부(061-279-0745) ================================================================== <박원길 광주지부장·정병초 조직위원장 인터뷰> 호남 노인 환자 증가세, 개원가 필수지식 전달 광주·전북·전남지부 소통, 화합 통해 행사 준비 올해 마지막 큰 점수 보수교육 취득 기회 홍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갈수록 진료실에서 점차 내원 비중이 늘어나는 어르신 환자를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비해 회원들이 양질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정했습니다. 치과 기자재전시장 내에도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회원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으니, HODEX 2023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남도의 멋과 맛, 학술대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지난 7월 3개 지부장들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광주에서 간담회를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단합해 정보교류 등을 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계기로 3개 지부가 더욱더 가까워 졌으면 한다”며 “행사를 준비하며 기자재 부스 유치, 학술프로그램 짜기, 연자 섭외 등에 최선을 다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초 HODEX 2023 조직위원장은 “호남권에는 노인 인구가 많아 회원들이 이들을 진료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술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광주, 전북, 전남 3개 지역 회원들이 많이 행사에 참여해 올해 마지막으로 취득할 수 있는 보수교육 점수도 따고, 다양한 기자재 전시도 즐기길 바란다. 3개 지부 회원의 소통, 화합, 상생의 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원가이드 시스템의 모든 것을 임상가들과 공유하는 학술 행사를 연다. 오스템은 오는 11월 4일과 5일까지 양일간 ‘원가이드 세미나(OneGuide Seminar)’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 B동 3층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2일 완성·실습 위주 원가이드 시스템’을 교육 목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형균 대표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신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시 술자의 편의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론부터 실습까지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평소 원가이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다른 장비와 연계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론적인 장비의 정의가 아닌 신형균 원장과 Q&A를 통해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으며, 진단 및 치료 계획과 원가이드를 이용한 보철, 관련 장비와 기구는 물론 원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위한 디지털 워크 플로우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다뤄진다. 실습 시간을 늘려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번 세미나의 큰 특징이다. ▲One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을 시작으로 ▲OneCAS KIT를 이용한 상악동 수술 ▲OneMS KIT를 이용한 좁은 골 폭의 하악 전치부 수술 ▲OneGuide KIT를 이용한 전체 임플란트 수술 ▲수술 후 어버트먼트 체결 후 임시치아 구성 등이 교육에 포함돼 있다. 다양한 사례를 직접 경험해보면서 이론과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임상에서도 원가이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다. 이번 신형균 원장의 원가이드 세미나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OIC)를 추가하거나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bofZgcQCLAzF3GmF7)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신형균 원장은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호평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나 막상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임상가들이 많아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 원가이드를 사용해 임플란트를 모델에 심어 본 후 강의를 듣고 이후 다시 실습을 진행하면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 적용에도 장점이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덴티스티리에 대해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임상가들도 임상 진료에 두려움 없이 원가이드를 이용해 수술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인기 만점의 프렙 세미나를 준비했다. 덴탈빈은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나기원 원장의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기원 원장은 ▲Basic principles of tooth preparation을 시작으로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Hands-on: pos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Considerations for inlay prep ▲Cementation & Bonding ▲Hands-on: Inlay prep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 ▲Temporarization on ant. Crown ▲Hands-on: ant. Crown prep & temporarization 순으로 진행된다. Hands-on 진행 시 ELEC Ⅱ mini(치과용 모터), Medit i700(i500), 실습용 마네킹, Bur, 프렙모형, 임시치아재료가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SurgiMag Loupes 또한 추가돼 임상과 같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실습에서 사용한 재료(Bur, 프렙모형, 임시치아재료)는 수강 후 모두 제공된다. 나 원장과 더불어 김준엽 원장(김준엽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적절한 지대치 형성 및 지대치 형성을 쉽게 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알려주고, 3D 스캐너를 통한 핸즈온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기원 원장은 “프렙은 수복을 하기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내가 프렙 하는 치아의 좋은 수복이 어떤 것인지 그려볼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수복을 하기 위해서 내가 하고 있는 프렙이 적절한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프렙 세미나의 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문의 070-4259-5586(덴탈빈 교육팀).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과학을 재검토하는 자리가 수많은 참석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제63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가 ‘기본으로의 회귀를 통한 전진(Return to the basics: 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이라는 대주제로 지난 21~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과학에 대한 원리와 치료를 재검토하고, 여기에 숨어있는 의미를 재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약 550여 명이 등록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각 심포지엄은 ‘▲경조직분야(GBR, Hard tissue augmentation) ▲연조직분야(Soft tissue augmentation) ▲전치부 심미분야 ▲General dentist session: KAP에서 배운다 ▲테크닉 세션: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등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첫 날 오전 전공의들의 연구와 임상증례 결과에 대한 구연 발표, 오후 개막식에 이어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이재홍 교수(전북치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유상준 교수(조선치대) 등이 골유도 재생술, GBR, 상악동 거상술, 수직골 증대술 등과 관련한 임상 지견을 전달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다니엘 토마 교수(취리히대)와 빈센트 롱코(Director of Tunneling Academy)가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해외 연조직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전달했고,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연단에 올랐다. 둘째 날 오전 ‘Young speaker & International speaker research session’에서는 박진영 교수(연세치대), 송영우 교수(연세치대), 김현주 교수(서울치대),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등이 강연자로 나섰고,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박준범 교수(가톨릭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등이 치주과학분야 우수 연구 업적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주지영 교수(부산치대), 이종빈 교수(강릉원주치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등이 전치부 심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네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김창성 교수(연세치대),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등이 ‘비외과적·외과적 치주치료,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에서 보조적 교정 치료, 절개의 정석’ 등 치주과 전공의가 아닌 개원의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연을 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다섯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김성태 교수, 박광범 메가젠 대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등이 연단에 올라 연자가 주로 사용하는 임상 술식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임상 술기에 목말라하던 많은 참석자들의 학문적 요구와 흥미를 채웠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치대생, 인턴, 공보의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주과 전공 선배의 멘토링에 이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등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계승범 학회장(삼성서울병원 치과 치주과)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주학의 기본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치주과학을 전공하지 않을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또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외 연자 강연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 기자간담회> “지역사회 치과 역할 청사진 제시할 것” 구강·전신질환 통합관리 모형 개발, NCD 포럼 추진 참석 인원 기록 경신, 해외 학회 학술 교류도 지속 전개 대한치주과학회가 지역사회에서 치과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회는 지난 22일 종합학술대회가 열린 STcenter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조명하는 한편, 학회 주요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학회는 주요 추진 사업으로 ‘구강·전신질환 통합관리 모형 개발’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과 역할에 대한 청사진을 지속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학회는 경희대치과병원에서 내달 11일 ‘7회 NCD 포럼’, 15일 ‘구강·전신질환 통합관리 보건소 모형 개발 공청회’ 등을 개최한다. 양승민 총무이사는 “기존 국가 정책 사업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이 주로 의과 위주로 돌아가는 측면이 있었다”며 “치과의 역할 모형을 제시한다면 국가의 주요 사업에 치과가 참여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만 홍보부위원장은 “현재 보건소 내에서 의과와 구강보건실과 소통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교육 자료와 서로 의뢰할 수 있는 서식 자료, 환자 설명 자료들을 제작하고 내년에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치주학회외에도 여러 치과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 등록 인원이 약 550명을 육박하는 등 자체적인 기록 경신을 했다고 밝혔다. 학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해외 유명 연자 세션, 제너럴 덴티스트 세션, 테크닉 세션 등도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고, 학술대회 현장에 미국치주과학회, 일본치주병학회, 호주치주협회 임원 등이 참석하는 등 많은 국제 교류 활동도 활발히 이뤄졌다.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치주세균 검사와 치주처치에 관한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10월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신사옥 B동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전신건강과도 밀접한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미생물에 대한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연은 박진아 사과나무치과병원 센터장의 '입 속 세균검사를 활용한 치과위생사의 치주관리'로 시작했다. 박진아 센터장은 현장에서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구강건강 현황을 시각적 도표와 개관적 수치로 안내해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입속세균검사를 활용한 치주관리 사례를 통해 환자의 신뢰감 유도와 함께 정기적인 구강관리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서 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이사장의 '우리 몸과 구강, 그리고 미생물'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혜성 이사장은 구강은 우리 신체로 들어오는 미생물의 입구이며 장내세균관리를 위해 건강한 구강관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연구결과와 현재 진행 및 예정 중인 연구방향을 제시하며 건강의 시작은 입속세균관리, 건강의 기본은 장내 세균관리를 제안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치주처치'라는 주제로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이 마무리했다. 김민정 회장은 임상에서 환자의 계속유지관리를 위해 계획된 모든 치료에는 치과 위생 관리 프로세스를 활용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정책의 변화 및 병원내의 연령변화에 따른 준비를 임상치과위생사가 주체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맞아 논문 및 학술포스터는 회원과 학생으로 나눠 발표됐다. 회원 부문 구두발표 최우수상은 전혜림, 김경남, 곽선희, 배수명, 이효진(강릉원주대학교)의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대한 ChatCPT의 성능분석’과 손정희(대원대학교)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예방치학 수업 설계 및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학생 부문 포스터발표 금상은 강릉원주대학교 문수정 외 5인(지도교수 신선정), 강릉원주대학교 김규리 외 5인(지도교수 이효진), 선문대학교 강지윤 외 4인(지도교수 최용금), 건양대학교 이유진 외 1인(지도교수 양송이), 한서대학교 이주연 외 10인(지도교수 배성숙), 신한대학교 서하늘 외 5인(지도교수 조한아), 을지대학교 김한우 외 3인(지도교수 정임희)이 수상했다. 윤미숙 회장은 "학술대회의 정보교류 장을 통해 임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본 학회와 치위생학의 발전을 위한 다각도 소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