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조직문화를 이끌어내는 방법과 직원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치과를 살리는 직원관리’ 세미나를 브레인스펙 강남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개원의와 실장급 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민정 브레인스펙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치과에 필요한 조직문화 만들기와 직원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무조건 우수한 사례만 가져다 도입하려는 것은 겉모습만 모방할 뿐 단순한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존프로그램과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개원의 및 중간관리자가 조직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변화의 방향을 이해시키고 교육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김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나는 조직관리자로서 제대로 되어있는가 ▲조직관리자로서 업무능력을 평가해보자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치과 조직문화 만들기 등의 주제로 조직문화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강의 신청 마감은 11월 3일 금요일 오후 11시까지다. 한편 덴탈브레인 연간 유료 회원 가입 시 덴탈브레인의 다양한 강의들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세미나 및 연간 유료회원 가입 문의는 덴탈브레인 고객센터(카카오톡 ID: 브레인스펙)로 하면 된다.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까지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X 미아회 연조직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덴티스 주최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부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방경환 원장, 정상봉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선 가운데 ▲소시지 테크닉의 소개 ▲다양한 활용 증례 소개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테크닉들 ▲Free Gingival Graft ▲소시지 테크닉 Hands-on ▲돼지뼈를 활용한 FGG 실습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골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으로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NO-B’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날 특히 핵심 재료인 본택을 손쉽게 적용하기 위한 툴인 SAVE GBR KIT가 주목을 받았다. SAVE GBR KIT는 까다로운 GBR 수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Tool로 구성된 제품으로, Membrane을 고정하기 위한 Bone Screw, Bone Tack과 더불어 Remover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함돼 있는 등 성공적인 GBR 시술을 위한 다양한 구성품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FDA 승인이 완료되어 덴티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양일 간 진행된 ‘연조직 마스터 클래스 세미나’는 연자들의 실전에 충실한 강의와 가감 없는 노하우 공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모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되어 많은 문의가 이어졌던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에서 후속 세미나를 기획 중으로, 추후 일정은 OF 세미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Short·Narrow 임플란트 시술 임상의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다룬 세미나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최한 ‘Short & Narrow Consensus’가 지난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피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유명 연자들이 총출동,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주제를 쉼 없이 강의한 이번 세미나에는 개원의 500여 명이 몰려 다양한 임상상황을 극복하는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에 집중했다. 오전 Short 세션에서는 ‘피할 것인가?’ 파트에서 김영균 교수가 ‘치조제결손부 슬기롭게 해결하기’, 정의원 교수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etter Treatment Selection)’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극복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박정철 원장이 ‘이건 피한 것도 극복한 것도 아닙니다. iGBR은 사랑입니다’, 한승민 원장이 ‘Challenge mission impossible! Reconstruction of severe bone defect with OSTEON™ Xeno’, 정성민 원장이 ‘Now and Future in Short & Narrow’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 Narrow 세션에서는 ‘피할 것인가?’ 파트에서 현영근 원장이 ‘치조골 mapping을 통한 신개념 무절개 수술법’, 변수환 교수가 ‘GBR 줄이기 캠페인’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극복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이강희 원장이 ‘Make real bone! 진짜뼈와 가짜뼈의 차이’, 민경만 원장이 ‘Narrow Ridge에서 Spreader Drill의 효과적 사용’, 장근영 원장이 ‘Magic formula for Simple GBR’을 주제로 다뤘다. #29일 외국인 대상 1000명 강의도 만석 덴티움 콘센서스는 특정 주제에 대해 결론 및 핵심 위주의 릴레이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접근하기 쉬운 노하우를 다양하고 흥미롭게 전달해 개원의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특히,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참가자들의 질문사항을 접수하고 별도로 답변을 전달해 참가자 개개인들에게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배양한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장 밖에서는 덴티움 제품 전시와 핸즈온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이달 29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돼 있는 외국인 대상 컨센서스에도 이미 1000명 규모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감하는 등 덴티움 세미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계속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덴티움 임플란트의 우수성과 임상활용팁을 치과의사들에게 적극 홍보해 갈 것이다. 이번 컨센서스에 참석학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치과 교정학의 세계적 대가인 베이든 박사가 다음 달 중순 내한 강연을 펼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제31회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Tweed-Merrifield의 교정철학을 계승하는 교정학의 대가 제임스 L. 베이든 박사가 초청 연자로 나선다. 베이든 박사는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의 Director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Tweed Study Course의 Director와 University of Tennessee 교정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베이든 박사는 지난 1941년 Dr. Tweed가 창설한 Tweed Study Course를 Dr. Merrifield, 현재 명예 디렉터인 Dr. Klontz에 이어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Graber 교정학 교과서 등에 Tweed-Merrifield의 교정철학을 저술하는 정통 트위드 학자일 뿐 아니라, Vertical dimension과 Long term stability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한 매우 영향력 있는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특히 강연회 오전에 진행되는 ▲ClassⅡ correction-High angle vs Low angle ▲Long term stability 강의는 논문으로 접했던 연구 내용들을 저자로부터 상세히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자는 오후에 진행되는 ▲Diagnosis-faces first 강의에서는 ‘facial balance와 harmony’를 추구하는 Tweed-Merrifield 교정 진단 방법을 알리고 ▲Mystery cases에서는 정상적인 치료 계획으로 치료되지 않는 유형의 부정교합을 제시하는 한편 이러한 부정교합을 치료하기 위해서 개발된 치료 계획을 소개한다. 강의 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도 마련돼 있다. KORI 관계자는 “지난 2011년 KORI 제35차 초청강연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교정학 대가의 연구 업적을 직접 수강할 수 있는 있는 좋은 기회”라며 “KORI 회원 외에도 Tweed-Merrifield 교정철학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5일까지이다. 강연회에 대한 신청 문의는 KORI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된다. KORI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학술대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새 시대, 치과 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할 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에 치과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종합학술대회(Korean Dental Care and Administration 2023 Congress·이하 KODECA2023)가 지난 21일 서울대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치병협이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서 치과 의료기관 임·직원 간 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국 치과 종사자 약 100명의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다. 학술 프로그램은 ‘Challenges and Transformation for the Future of Dental Healthcare’(미래 치과 의료를 위한 도전과 변혁)이라는 대주제로 정부의 구강보건 정책, 의료 관련 법령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치과계 디지털 전환, 코로나 이후 치과 감염관리 등 다양한 연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세부 강연으로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알아야하는 관계법령’, 이지은 과장(복지부 구강정책과)이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2~2026)’, 정일영 교수(연세치대)가 ‘코로나에서 배운 치과감염관리’, 정세희 위원(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치과병원 인증제의 이해’, 조윤순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안에서의 치과 요양급여 비용’, 석정호 교수(연세치대)가 ‘직무 스트레스 및 통증 관리하기’, 전상훈 교수(서울치대)가 ‘미래의료와 헬스케어 메타버스’, 박성원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전략’ 등을 다뤘다. 치병협은 치과병원 제도와 운영에 관한 연구, 평가 및 개선을 통해 치과병원의 건전한 발전과 치과 의료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치의학 발전 및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999년 설립된 단체다. 구 영 회장은 “치과병원 운영에 필요한 주제 뿐 아니라 구강 보건 의료 정책을 아우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다양한 정보 공유로 치과병원 발전과 국민 구강보건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뷰 - 구 영 치병협 회장 “대 변혁 속 치과계 역량 강화 기여할 것” 치과병원 위한 정보 교류의 장 마련 필요 감염·의료질관리 화두, 협회 발전 내실 기할 것 “첫 학술대회로 걱정이 많았지만 큰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뿌듯하다. 의료계 전체가 대 변혁에 놓인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치병협이 주최한 첫 번째 학술대회인 ‘KODECA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구 영 치병협 회장이 이번 행사 개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구 회장이 치과병원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 학술 행사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었다. 그러나 수년간의 팬데믹 상황이 발목을 잡았고, 올해 봄 엔데믹이 선언된 시점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행사 준비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치과병원은 의료인, 보조인력,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기존 치과계 학술행사와는 다르게 치과병원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특히 대한병원협회에서 매년 성대하게 개최하는 K-Hospital Fair 등을 참고해 자신감을 얻어 이번 행사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를 거치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감염 및 의료질 관리 문제가 큰 화두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가 가지는 중요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최근 치병협이 치과의사 보수교육 시행기관으로 신규 인증되고, 치협을 비롯 보건복지부, 치과위생사협회 등이 행사 후원기관으로 흔쾌히 참여해 준 데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제도적으로도 치과계와 전체 의료계가 대 변혁을 맞는 시기에 의료협의체의 한 축으로 자체 역량 강화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향후 협회 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내년에는 더 충실하게 준비해서 발전하는 학술대회로 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의 노하우가 담긴 사체 해부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제9회 안면윤곽수술 및 턱얼굴미용수술 국제사체해부연수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국내를 포함,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턱얼굴 미용수술분야 전문가들이 연자와 강사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충분한 실습을 위해 사체 한 구당 두 명의 참가자만 배정했으며, 모든 수술들은 강사의 1:1 지도 아래 참가자가 직접 실습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턱끝성형술과 하악성형술(이상훈 바른윤곽치과병원 원장), 돌출입수술(최재평 제트구강악안면외과 원장), 광대성형술(강영호 제아치과 원장)과 같은 안면윤곽수술뿐 아니라 보톡스, 필러(이상윤 원장), 코성형술 (Dr. Seah)과 같은 턱얼굴미용수술의 모든 것을 총망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대1 지도 아래 모든 수술을 직접 실습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해외 참가자들이었으며, 각 2인 1조로 실습에 나선 이들은 연구회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안면윤곽수술은 물론, 턱얼굴 미용수술에 관한 실제적인 노하우를 학습했다. 아울러 이날 각 강의 또는 실습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최진영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회장은 “올해 사체 11구로, 22명의 실습인원이 배치‧진행됐으며, 연수회 이후 해외 각국의 참가자뿐 아니라 연구회 멤버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수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 참관‧연수 추가 요청” 러브콜 쇄도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 심포지엄 계획 최진영 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회장 기자간담회 “강의가 끝나면 꼭 강의 들은 참가자 중 한 두 명이 찾아와요. 찾아와서 수술 좀 직접 볼 수 없는지, 다음에 또 배울 수 있는지에 관한 질문을 많이 들었어요.”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기자간담회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라복영 실용해부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최진영 회장이 연수회 개최 소회와 함께 향후 계획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최진영 회장은 “그간 우리 연구회의 노하우가 많이 축적이 된 만큼, 연수회가 잘 진행됐다. 대만 성형외과 의사가 연수회를 신청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다”며 집중도 높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최진영 회장은 연수회에 활용될 사체에 관한 비용이 높은 만큼 참가비가 적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 참가자 절반 이상이 해외 참가자들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일본치의학회 회장 출신 도쿄 치과대학 명예교수가 참가해 강의는 물론, 수술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고 전했다. 최진영 회장은 “옛날에는 우리가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미국에 갔지만, 이제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배우러 온다. 미국에 아시아계 사람들이 많아 윤곽 수술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서양인하고 동양인하고 얼굴 미용수술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년 정도에는 아시아태평양 턱얼굴미용외과 심포지엄을 진행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치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메드가 완전 무치악 치료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뽐냈다. 2023 제2회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은 최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300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사이버메드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에 강연뿐 아니라, 사이버메드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대규모로 열려, 참가자가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사이버메드는 치과 소프트웨어 OnDemand 3D를 비롯해, 3D 프린터 ‘Ondemand 3D 4K printer’, 임플란트 및 상악동 수술 키트 ‘Core Sinus Kit’, ‘Core Master Kit’와 ‘Core 1’ 임플란트 등 모든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사이버메드는 체어사이드에서 실현 가능한 디지털 워크 플로우의 청사진을 제시해, 참가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연은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전악 임플란트 수술의 노하우가 아낌없이 공개됐다. 연자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조용석‧김세웅 원장(22세기 서울치과), 김재윤‧나기원 원장(서울연수치과),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김찬동 소장(덴탈빈기공소) 등이 나섰다. 먼저 전인성 원장은 20년간 축적한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상 증례를 통해 실전적인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조용석‧김세웅 원장은 완전 무치악 환자의 치료 계획부터 실제 임상 증례까지 알기 쉬운 강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이버메드의 디지털 토털 솔루션의 활용법까지 선보여 유익한 강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윤‧나기원 원장은 완전 무치악 환자를 상대로 한 이상적인 가철성 임플란트 보철을 제시했다. 또 김용진 센터장은 라이브서저리를 직접 선보이며, 임상 중 발생 가능한 문제와 해결책을 생생히 전달해 객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김찬동 소장은 사이버메드의 디지털 토털 솔루션의 핵심과 더불어 아날로그의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을 안내했다. 김철영 사이버메드 대표는 “사이버메드는 지난 25년간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으로 최초, 세계 1등 수식어와 함께 가치를 제공하고 성장을 이뤄냈다”며 “다가오는 25년은 인공지능 상용화로 앞선 의료 진단 및 치료 기술 제공으로 더 향상된 경험과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과 치과가 장애인 구강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4일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 및 임상 위주로 이뤄지던 기존의 틀을 깨고 장애인의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장애인의 구강정책’이다. 강연에는 이지은 복지부 구강정책과장, 하종철 경기북부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황지영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오주연 심평원 일차의료개선부장이 나선다. 먼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장애인치과 보건정책’을 연제로 현행 정책과 제도를 짚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구강정책 제언 등을 펼칠 전망이다. 이어 하종철 센터장은 ‘중앙‧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통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황지영 단장은 ‘국내 방문치과진료와 이동버스를 이용한 장애인치과진료’를 주제로 현재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 이동치과진료의 실태를 점검한다. 또 오주연 부장은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를 연제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 치과주치의제의 실태를 들여다보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 등의 제언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단법인 스마일의 후원으로 열린다. 사전등록은 10월 27일까지 장애인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등록비는 전액 스마일재단에 기부돼, 장애인치과 학술 진흥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된다.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이하 KASD)가 즉시 적용 가능한 턱관절 실습 마스터 코스를 개강한다. KASD는 오는 11월 12일 강남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 그린룸에서 2023년도 제10차 전신치의학 연구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강연은 TMJ 마스터 코스를 표방하는 만큼, 이론부터 실기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신치의학 Workshop 모임, 완전 실기로 TMJ Master 되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구회에서는 김성욱 KASD 회장이 나서, 총 2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 회장은 ‘TMJ-related Ideal Occlusion 찾기, TMJ 통증과 잡음을 위한 프롤로 주사 실습’, ‘턱관절과 연관된 전신과 치아의 통증진단과 치료 실습-두통, 어깨, 허리 통증 잡기’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피로연도 준비돼 있다. 연구회 사전등록은 11월 8일까지다. KASD는 “이번 연구회에서는 턱관절의 모든 문제를 해소시키는 이상적 교합으로 환자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턱관절 실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음날부터 환자에게 적용하는 술식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이하 센터)가 개소 5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강연을 준비했다. 센터는 오는 11월 1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특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강연회에는 국내‧외에 3차원 CBCT 영상 기반 진단 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제공하는 3DONS의 조헌제 대표가 초청됐다. ‘ON3D Orthodontics : ON3D 교정모듈을 이용한 최신 디지털 교정’을 대주제로 한 이날 강연회에는 조 대표가 직접 나서 3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각 강연 연제는 ‘3D 교정 진단 및 환자 증례’, ‘치근을 포함한 3D 가상 교정’, ‘3D 디지털 장치 제작’ 등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AI 기반의 디지털 교정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깊이 있고 폭넓은 내용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센터장은 “3D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및 치료 도구와 잘 연결되면 진단, 치료 계획, 가상 치료 결과 도출에서 실제 투명교정장치 혹은 브라켓 간접부착용 지그 제작까지 모든 진료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획기적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K-디지털 교정의 발전을 공유하고 실제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회 사전 등록은 11월 4일까지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