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의 ‘My Way’를 탐구하는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치과의사의 역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미래아동치과), 최규옥 대표(오스템임플란트),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김창수 대표(김창수 위스키), 이노범 대표(휴덴스바이오), 장성욱 대표(마루치) 등 6인의 연자가 나선다. 각 연자는 대한민국 치의학사부터 임플란트의 역사, 턱교정수술의 변천사, 골이식재 및 MTA의 패러다임 등 다양한 분야의 흐름과 미래를 짚어보는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포스터 발표 및 심사와 기자재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0월 13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 국내 치의학을 널리 알렸다. ICOI KOREA는 지난 7~8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KyuSh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Centennial Hall에서 개최된 ICOI JAPAN 2024 SYMPOSIUM에 학회 임원 12명이 참석, 국제적 교류에 힘썼다고 밝혔다. ‘The Future of Oral Implant Theraphy :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에는 13명의 연자가 열띤 강의를 펼치며 치의학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ICOI KOREA의 장점인 국제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탁월한 젊은 연자를 발굴하고 나아가 ICOI 회원국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8일 오전에 개최된 Aisa Session에서는 우리나라와 필리핀 초청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해당 세션 연자로 나선 임형구 ICOI KOREA 대외협력이사(보임치과의원 원장)는 ‘Efficient implant surgery for long lasting’를 주제로 유익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ICOI KOREA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오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될 ICOI ASIA Pacific Congress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는 ‘Embracing the Future, Beyond the Past’를 슬로건으로, ‘Speed Up Your Implant Procedure’를 대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등 아태 지역 국가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형광 분석, PCR 검사 등 과거보다 더욱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구강 세균 관리를 통해 예방 진료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10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B동 3층 제2세미나실과 줌(Zoom)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구강 미생물 관리를 통한 기술적 진보’를 대주제로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이 후원하며, 구강 세균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 여러 연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집중 조명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세부 연제로는 ▲나희삼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징’ ▲백한승 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임플란트 케어센터)의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 ▲이수나 대표(마이오 예방연구소)의 ‘구강노쇠와 천식환자를 위한 구강미생물 관리법’ ▲김용성 교수(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의 ‘마이크로바이옴과 정신건강’ ▲박도영 연구소장(닥스메디 기업부설연구소)의 ‘구강유해균 PCR 검사 정확도 입증 및 효과’ 등이 펼쳐진다. 포럼 후에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이사회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교수, 치과 계열 대학(원)생 등 구강세균관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구강 관리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포럼 관계자는 “구강 건강이 신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진료 및 미생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개원 현장에서 마주하는 여러 경영 관련 문제의 대응 방안과 치과 성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병원전문컨설팅 기관인 세마컨설팅이 ‘제6회 치과경영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12시30분~6시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원장 나이별 생애주기에 따른 전략과 수익 극대화 방법(우기윤 대표 컨설턴트)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법(곽동현 마케팅컨설턴트) ▲보물섬 지도와 같은 고객 관리 전략 MAP 만드는 방법(박지선 CRM컨설턴트) ▲일 잘하는 직원을 만드는 시스템(피영실 HR컨설턴트) ▲고객 지향적인 치과 분위기를 만드는 조직문화 설계 방법(심정아 CS컨설턴트) 등이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세마컨설팅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마컨설팅 담당자는 “9월 30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자에 한해 50% 얼리버드 할인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에게는 치과 경영에 필수적인 경영 분야별 노하우 자료를 혜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학술적 성과를 공유, 그 우수성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6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5일 단국치대 1층 연송홀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현장에서 평가한 뒤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의 발전을 꾀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의학 인재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다. 연구팀 구성은 대학별 최대 2팀 이내, 팀별 구성원 수는 제한이 없다. 발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10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dentistry@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자료 제출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금상(1팀)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은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50만 원, 동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 후원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츠플라이시로나,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41-550-1907
수면무호흡‧코골이 치료에 활용되는 경추교합기를 다룬 서적이 새로 나왔다. 경추교합기란 교합기 축의 원리, 교합기 운동 시스템 등 교합기의 근본을 바로잡아 인체의 움직임에 더 가까운 형태를 구현해 내는 교합기를 말한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수면무호흡·코골이를 교합으로 해결하다! -코골이 장치, 새로운 시작’을 새로 출간했다. 이 책은 경추교합기를 개발하고 관련해서 많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치과기공사 김세훈 대표의 새로운 책이다. 경추교합기를 활용하면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용 스플린트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해당 질환 및 장치물 원리와 장치물 작업 과정까지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은 교합기 사용법만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고 교합기적인 축의 원리를 해석, 구강에서의 교합 문제를 마운팅 시의 방향성과 위치성을 중시하며 표기했다. 저자는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면서 교합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고, 오토캐드를 공부해 치과기공계에 도입함으로써 캐드교합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는 몇 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회전의 중심을 알게 됐으며, 더불어 치과계의 이론 및 학자들의 지식과 해부학적인 교합기와 호환성이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저 자: 김세훈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보철‧수복 치료와 지대치 형성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수록한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The Tooth Preparation - 보철·수복 치료의 성공을 위한 지대치 형성’을 새로 출간했다. Iwata Jun을 저자로 리덴아카데미(이희경, 박영준, 김상윤 원장)가 감역한 이 책은 저자가 습득해 온 보철·수복 치료와 이에 필요한 지대치 형성 방법 및 지대치 형태에 대해 증례와 일러스트, 모형을 이용해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지대치 형성 외에도 보철·수복 치료에 필요한 치료 술기에 대해 문헌과 저자의 지견을 토대로 소개했다. ‘The Tooth Preparation’은 목표로 하는 보철물의 외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가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임상적 지침이 되는 구체적 내용을 다뤘다. 또한 치과기공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의 최종 설계에 맞게 치주적·교정적 준비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최근 보철·수복물의 소재와 재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대치 형성에도 새로운 방식들이 도입되고 있다. 접착수복과 최소 침습 치료의 발전이 지대치 형성에 전환기를 가져오고, 디지털화가 진행된 지금도, 적절한 지대치 형성은 여전히 치과의사가 구강 내에서 아날로그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술기”라고 강조했다. ■저 자: Iwata Jun ■감 역: 이희경, 박영준, 김상윤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주관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인 ‘메가스쿨(MEGA SCHOOL)’ 2기가 지난 8월 31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메가스쿨은 14명의 저명한 개원의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자진이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SINUS 등 심화 케이스까지 면밀하게 다루는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이다. 임플란트 보철과 합병증까지 다루며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강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수강생들의 실력을 책임지고 완성시키는 스페셜 연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강 첫날,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축사와 함께 메가스쿨 수강생들의 각오를 듣는 입학식이 진행됐다. 민경만 원장은 “1기 졸업 케이스 리포트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해 막연히 어려워하는 모습에서 술전부터 술후까지 모든 부분에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실기가 몸에 배도록 많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동욱 원장 역시 “1기 졸업발표회에서 발표하는 수강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입학식에 참석한 2기 수강생 한 명도 늦지 않고 다들 의욕에 차 있는 걸 보니 메가스쿨 2기에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수강생들을 실력자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수강생은 “기존에 들었던 단기 연수회에서는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 임플란트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고민하던 중, 1기 수강생 친구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2기에 등록했다. 이 기회를 통해 저명한 원장님들과 교수님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고, 특히 라이브 서저리에 꼭 참여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 2강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과 임현창 교수(경희대학교 치주과)가 임플란트 식립 총론과 임플란트 수술 개론 등을 다뤘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두 연자가 수강생들의 손을 한 명씩 잡아가며 세심하게 지도했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남아 더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만족할 때까지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스쿨 교무실 관계자는 “1기 때 ‘될 때까지 가르친다’는 소문을 들은 2기 수강생분들의 기대가 높다”며 “메가스쿨을 통해 원장님들이 K 임플란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스쿨 3기는 내년 8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입학 신청 문의 및 학사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공식홈페이지, 메가스쿨 교무실, 대표번호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덴티움이 지난 9월 7일 광교 사옥에서 개최한 ‘Digital Clinic Tour 2’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치과 치료의 혁신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덴티움의 핵심 컨셉인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중심으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bright CT와 B.T.S(Bite Tray Impression Scan)를 활용한 디지털 치과 치료의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원장은 “bright CT를 사용하면 치료 계획 수립부터 보철 제작까지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며 “치과 치료에서 CT 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성희 치과위생사가 ‘디지털 보철 제작을 위한 진료실 준비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B.T.S와 IOS(구강스캐너)의 비교를 통해 두 기술의 차이점과 B.T.S의 경제적 이점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임상에서의 효율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박 치과위생사는 “임시 크라운 제작 시에는 IOS를 활용하고, 최종 보철에는 B.T.S를 사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B.T.S의 정확도와 시간 절약 측면에서의 장점을 직접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대영 치과기공사는 bright 3 Layer 블록을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 리뷰를 통해 B.T.S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치과기공사는 “bright CT는 진단뿐만 아니라 보철 제작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AI 교합평면과 같은 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치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진료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shining 3D의 ‘Aoralscan 3 Wireless’ 구강 스캐너와 모델 스캐너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세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치과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덴티움의 다양한 디지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치과 치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속성 보철물로 인한 아티팩트를 최소화하고, AI de-noising 기능을 통해 방사선 조사량을 줄이면서도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치과 치료에서 CT의 역할을 진단을 넘어 치료 계획 수립 및 실행으로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또한 Dentium 3D Viewer 소프트웨어는 bright CT로 촬영한 영상을 쉽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며, 국내 유일의 AI 기반 자동 신경관 탐색과 악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과의사들은 더 정확한 임플란트 위치 설정과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덴티움은 향후에도 bright CT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Digital Clinic Tour와 같은 학술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치과 치료의 표준을 세워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술적 가치와 임상적 실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덴티움만의 디지털 솔루션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1년 과정의 교정 연수회를 새롭게 시작한다. KORI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9월까지 경북대 명예교수인 성재현 KORI 자문위원을 코스디렉터로 하는 1년 과정의 임상교정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1977년에 설립돼 48년의 역사를 축적해 온 KORI는 신입회원 양성을 위한 기본기 교육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대전, 강원 등 7개 지부에서 2년 과정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97기의 회원이 배출됐다. 하지만 올해 10월 시작되는 신입회원을 위한 임상교정 연수회부터는 교육 장소를 각 지부가 아닌 서울 본회로 통합하고, 교육 기간을 1년으로 줄였다. 교육 커리큘럼 또한 개편해 기존 커리큘럼에 포함됐던 성장 발육 이론, 혼합 치열기의 교정치료, Standard Edgewise Orthodontics 등을 다루되 시간을 축소했다. 대신 SWA, 디지털 교정, 절대고정원의 활용, 투명교정 등 기존 회원의 계속교육에서 다뤄지던 내용들을 다수 기본기 교육으로 포함시켜서 연수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좀 더 쉽고 빠르게 치과교정학을 일반치과진료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수료 후 포괄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연수회 중 원하는 경우 각자의 지역 회원을 소개해 임상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고 수료 후에는 수시로 열리는 지부나 본회 주최의 계속교육과 봄, 가을에 각각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 및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각자의 치과교정 임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연수회의 자세한 사항은 KORI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KORI 사무국(02-741-7493, 4)이나 이메일(korioffice77@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