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병원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1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들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4)’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는 1582명의 참관객이 참석, 지난 2023년에는 1773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행사에는 1525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비 참관객 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병원 경영 노하우와 개원 팁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원 기본 경영 ▲개원 필수 임상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개의 Track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료 장비와 치과 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Track마다 국내 저명 연자 및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참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전시회에서는 63개 업체의 278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정현 대공치협 회장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강현구 서울지부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장은식 제주지부장 등 치과계 내빈은 물론 유관 단체 관계자, 치과 업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참석자들은 데이프 커팅식 이후 전시장 내 마련된 업체 부스를 돌며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고 최신 치과 기자재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 개원의는 “다양한 기자재를 비롯해 개원 상담 부스가 마련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행사”였다며 “오늘 개원 입지 상담을 통해 마음을 정했다. 또 개원에 필요한 장비도 둘러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임상가는 “병원 경영에 있어 직원들과의 마찰 등을 슬기롭게 조율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어간다”며 “업체 전시 말고도 다른 임상 강의, 병원 경영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어 좋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무치악 환자 치료 계획 수립 및 진료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 임상팁을 유명 연자들이 나서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덴티움이 주최하는 ‘2024 Edentulous Consensus’가 오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Minimal x Digital’을 컨셉으로 과거의 번거롭고 오래 걸리는 진단 과정에서 Minimalism Digital의 도입으로 간단,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방식의 무치악 시술법과 혁신적인 개념의 시작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달한다. 강연에서는 장근영 원장이 ‘Immediate loading을 위한 30-minute surgery protocol’, 박병규 원장이 ‘Digital Guide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하기’, 조영단 교수가 ‘Collagen graft를 이용한 치조제 처치’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박지만 교수가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치료 술식의 변화와 패러다임’, 원현두 원장이 ‘Face driven prosthesis with CBCT and Facial Scanner’, 정성민 원장이 ‘Step by step into Edentulous with 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 백장현 교수가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all-on-x?)’, 이현종 교수가 ‘Edentulous를 위한 digital bite 채득 전략’, 노관태 교수가 ‘Simple 2-visit digital denture concept’, 김지환 교수가 ‘무치악, 안정적인 IARPD 유형과 디자인’, 이훈재 원장이 ‘임플란트를 이용한 overdenture 제작 시 다양한 attachment 활용’, 오경철 교수가 ‘설계부터 제작까지: 3D printing으로 만드는 총의치’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도 덴티움의 디지털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다양한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임플란트를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식립할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한 Digital Guide 소프트웨어 ▲진단 과정에서 bright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교합평면, 수직·수평교합, Middle Line 등을 미리 예측해 수술 및 보철 계획이 가능한 3D Viewer 소프트웨어 ▲단 몇 번의 클릭으로 싱글 크라운을 완성할 수 있는 보철물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Digital 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을 체험할 수 있으며, Shining 3D Aoral Scan, Shining 3D 모델스캐너, Primescan AC Type, Primescan C Type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다과가 준비돼 있으며, 행사 마지막에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컨센서스를 통해 번거롭고 오래 걸리던 무치악 치료가 아닌 CT와 3D뷰어를 활용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무치악 진단부터 보철까지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Digital and Minimalism과 같은 혁신적인 컨셉을 선보이며 미래 덴탈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등록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대치전원 주관 ‘eDEX 2024’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4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26일(금) 자정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 ‘The Next step with friends’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크게 ▲보존 ▲보철 ▲심미 ▲외과 ▲보철&임플란트 ▲필수교육&보험 ▲디지털 ▲교정 등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보존 세션에서는 나동규 원장(이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Basic dental practice of Resi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안하고 싶은 엔도, 치료 옵션 가이드 라인’을,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의원)이 ‘크랙치아의 접착 수복을 활용한 접근’을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시각 보철 세션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전악 수복 증례에서의 치료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손미경 교수(조선대)가 임상적 시각에서 본 국소의치 설계의 오류에 대해 강의하며, 박연희 교수(전북대)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심미 세션에서는 김준엽 원장이 심미보철과 관련, 리메이크를 줄이는 팁을 공유할 예정이며, 우중혁 원장이 ‘건강한 심미’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외과 세션에서는 신홍수 원장이 ‘치과진료 시 다양한 PRF(Platelet Rich Fibrin)의 활용’을, 최용관 원장이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치성감염의 처치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도 ▲치과용 지르코니아의 정확한 사용법 ▲디지털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 ▲치조정 접근 상악동 골이식시 생각해볼 문제들 등 다양한 주제의 임상강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날 경품 이벤트로 250만 원 상당의 코웰메디 상품권, 120만 원 상당의 LG 스탠바이미, 100만 원 상당의 애플 아이패드에어를 대학별로 3명씩 추첨해 총 24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개원 준비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덴티스가 개최한 2024년도 개원 준비를 위한 솔루션 ‘실전 개원 가이드’ 세미나가 최근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6일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치과 개원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사항인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특히 자사 개원전략팀이 실제 진행한 개원 치과 사례를 소개, 개원 준비 및 진행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제 개원에서 필요한 내용만 중점적으로 구성한 만큼, 각 강의의 질의 응답 시간에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리 사전 상담을 신청한 원장들에게는 1:1 상담을 진행, 개원을 고려하고 있는 치과 의사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많은 문의가 이어졌던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에서 후속 세미나를 기획 중으로, 추후 일정은 OF 세미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원장들은 “처음에는 개원 준비에 대한 불안이 컸지만,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등 각 파트를 세세히 살펴보는 덴티스 개원 세미나를 참여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뚜렷한 방향성을 찾게 됐다", “개원에 대한 막막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덴티스 개원전략팀과의 세심한 개원 상담을 통해 예상 개원 자금 계획, 대출 금액 및 자금 운용, 전체 개원 일정, 그리고 최근 개원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고, 이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욱 강해졌다” 등의 수강 후기를 전했다.
신개념 합성골, OCP(Octacalcium Phosphate) 이식재의 활용 노하우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원의들이 한파를 뚫고 서울로 모였다. 휴덴스바이오가 주관한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하는 골든타임, 골 만들기 좋은 시간’ 세미나가 지난 14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속초, 제주 등 전국 각지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해 생체모사 골이식재라는 새로운 컨셉을 내세운 ‘Bontree(본트리)’의 임상증례에 집중했다. 본트리는 고온의 공정으로 제조하는 기존 합성골과 달리 생체유사 환경에서 제조돼 생체모사 골이식재(Biomimetic bone graft)로 불린다. 본트리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알려진 OCP 물질을 다량 함유, 인체뼈와 유사한 결정구조를 갖고 있어 동종골과 유사한 치유양상을 보여준다. OCP의 빠른 광물화로 신생골 생성 속도가 매우 빠르며, 수술 시 조작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질병 감염이나 면역 거부반응의 염려도 없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가 유명 연자들이 이런 본트리를 활용한 각자의 GBR 노하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강의에서는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이 ‘골~라 쓰는 골이식재’,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이 ‘골증대의 시작: iGBR’,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심한 골손실 발치와의 극복’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가 ‘높이뛰기(수직적 골증대)의 한계 그리고 도전’,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넓이뛰기(수평적 골증대)의 다양한 술식’,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상악동 골증대술 쉽고 예측성 있게’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현재 본트리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국내 총판을 맡아 개원가에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휴덴스바이오는 이번 서울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3월 23일 부산, 4월 23일 광주, 5월 25일 대구, 6월 22일 대전 등 전국 순회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휴덴스바이오 관계자는 “우리는 OCP라는 좋은 물질이 함유된 새로운 합성골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OCP 함유 합성골의 장점과 핸들링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세미나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져준데 감사하다”며 “세계적인 기업 가히스트리히가 본트리를 선택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고 생각한다.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올해 전국 순회 세미나를 통해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개원의 선생님들이 제품을 꼭 한번 써 보라고 권할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학술지 ‘HIRA Research’가 제4권1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 심평원은 오는 3월 29일까지 HIRA Research 논문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IRA Research는 지난 12월 한국연구재단 신규학술지 평가에서 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돼, 건강보험 분야 최초 전문 학술지가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후 HIRA Research에 게재된 논문들은 등재후보지로 등록된다. 접수는 HIRA Research 학술지 홈페이지(www.hira-research.or.kr) 온라인 논문 투고 심사시스템에서 받는다. 선정된 논문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덧붙여 심평원은 논문 투고료, 심사료, 게재료 등은 일절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함명일 편집위원장(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HIRA Research의 KCI 등재후보지 선정은 건강보험 분야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학술적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 심평원 공식 학술지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롭게 임플란트 마스터코스를 시작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1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3인의 연자를 통한 교육으로 수강 원장들의 임플란트 숙련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식립 및 난도 높은 수술, 수술 후 보철 과정까지의 내용을 전달한다는 목적으로 각 전문가들이 ▲베이직 ▲수술 ▲보철 과정을 각각 담당한다. 1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베이직 과정은 박창주 교수가 담당한다. 베이직에서는 환자와의 만남부터 수술 계획 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simple surgery 등 기본 과정에 집중한다. 특별 연자로 김기성 원장의 보철 강의도 예정돼 있다. 4월 6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8회로 진행하는 수술 과정은 손영휘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해당 과정에서는 임상에서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상악동 거상술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인 연자의 다양한 상악동 수술 케이스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여기에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8월 10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회의 보철 과정은 김기성 원장이 맡는다. 이 기간에는 보철에 대한 치료 계획부터 디지털 치과를 위한 CAD/CAM을 이용한 Abutment의 활용, 무치악 케이스에서 locator를 이용한 implant overdenture 등 다양한 보철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이론 강의 후 실습을 통해 술식을 바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구강 모형을 그대로 만든 교보재 역시 개인에 맞춰 각 1set 제공된다. 특히 마네킹 및 오스템 자체 교보재를 활용, 실습을 대폭 늘려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이 유리하도록 기획했다. 해당 코스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OIC)를 추가하거나 별도의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hdp36qGuwD2FwJxn7)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박창주 교수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여러 명의 연자가 아닌 단 3명의 연자가 책임지고 지도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임플란트 코스”라며 “수술, 보철, 기초, 심화, 이론, 실습은 물론 오스템과 하이오센 제품까지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최고의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역 앞 광명데이콤 이플라자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30여 명의 회원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 훈 원장(김 훈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Skeletal II High Angle 의 Novel Approach’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훈 원장은 특강 1부 ‘소아의 성장조절’에서 Skeletal II High Angle 소아 환자들을 high pull Head Gear가 아닌 cervical Head Gear 및 근기능치료 (Myofunctional Therapy)로 치료한 증례들을 보고하고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 미국 교정학회지(AJODO)의 관련 최신 문헌들을 고찰했다. 2부 ‘성인의 비수술적 접근’에서는 Vertical, Sagittal, Transverse CBCT 및 Kim Hoon`s Arbitrary Occlusal Plane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발치 여부나 발치 양식을 결정한 후 TAD를 활용해 비수술 절충 교정치료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고난이도 증례들을 다수 보고했다. 특히 김 훈 원장은 호흡과 기도 문제의 해결(Adeno-Tonsillectomy, 상악골격확장 (MSE)), 이상적 교합평면의 설정 및 정상화, 하악의 양호한 반응 유도, 기능교합의 확립 등 자신의 고유한 철학과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집담회에서는 TOS 치과기공소의 최첨단 CAD-CAM을 활용한 투명교정 시스템 및 Thermo Splint에 대한 소개, 이노디엠씨의 최신 교정 장비, 재료 전시, 홍보 및 특판 행사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 밖에 연구회 측은 오는 2월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투명교정 One-Day 완전 정복!’을 주제로 연구회 발족 10주년을 기념하는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학술대회 사전등록 및 연구회 가입 문의: 백정선 실장(010-3203-8757) 또는 홈페이지(www.kidt.or.kr) 참고.
덴티움이 갑진년 새해 첫 세미나의 포문을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핸즈온으로 열었다. 정성민 원장이 직접 나선 상악동 강의에 중국 치과의사들이 열광했다. ‘Simple Sinus’를 주제로 한 덴티움 ‘2024 제주 페스티벌’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제주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패컬티 30명을 포함해 530명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Sinus Implant 수술 이론 강연과 DASK Simple을 활용한 Lateral approach, Bicortical fixation, Crestal approach Hands-on이 진행됐다. 그리고 Sinus 수술 Complication과 해결방법을 강연하며 실용적이고 쉬운 상악동 수술 노하우를 제시했다. SNS를 통한 Hands-on 영상의 사전 배포를 통해 술식을 미리 숙지한 중국 치과의사들은 매우 높은 집중도로 한치의 오차 없이 모든 술식을 진행, 행사가 일사 천리로 진행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중국 치과의사들의 DASK Simple Hands-on과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후기 인터뷰가 쏟아졌으며, 중국 SNS인 위쳇을 통한 DASK Simple 자료 공유와 후기로 치과의사들의 SNS와 대화방이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기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의 치과의사들은 Sinus 시술에 대한 개념학습과 훈련으로 덴티움의 메인 슬로건인 ‘좋은 제품 널리 쓰이게’를 실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업체 측에 전해왔다. 덴티움 측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의 스텝과 가족들을 포함한 900여 명의 방문이 이뤄져 제주도청에서 공항 환영회와 함께 제주 신화 리조트 만실을 이뤄내며 덴티움 중국법인의 위상과 덴티움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덴티움 측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 같은 대형 Hands-on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인도 델리에서 1000명 규모로 진행해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수술의 임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원가이드 세미나가 2월 중순 열린다. 이론 강의 후 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 세미나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강남 오스템 연수센터(강남구 테헤란로 77길 14, ES타워 지하 1층)에서 원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 연자는 김용진 원장(포천 우리병원 치과센터)이 담당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료, 일산앞선치과 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및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권위자로 꼽힌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에서 김용진 원장은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수강 원장님들이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 습득이 가능하도록 집중할 예정이다. 오스템의 원가이드는 오차 없이 정확한 가이드와 초간단 술식으로 구성된 만큼 세미나를 통해 실전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는 Digital Guided Surgery Course를 교육 대주제로 원가이드 실습(Hands On)과 원가이드 강의(Lecture) 등 크게 두 가지 주요 포인트로 구분했다. 실습에서는 OneGuide, OneCAS & OneMS 시스템을 통한 임플란트 식립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도 1인 1Set를 지급한다. 강의 역시 OneGuide 시스템 도입 및 임상 적용, OneCAS & OneMS 시스템 도입 및 임상 적용, 성공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지침 등 디지털 수술과 관련한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는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yBnASfzeiPRceDG58)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용진 원장은 “오스템의 Digital Guided Surgery System인 OneGuide System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소개하는 코스”라며 “OneGuide KIT 및 술 전 Planning, Surgical Guide 제작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임상 술식에 대해 다양한 일상 증례를 공유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핸즈온에서 역시 다양한 Dental model(부분 무치악, 전악무치악, 전치부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이용해 OneGuide Kit, One CAS KIT, OneMS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실습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