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디오가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Stress-less 치과 만들기 Project’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보철 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인 ‘DIO UV+ Abutment’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디오의 UV+ Abutment는 획기적인 기술 혁신으로 탄생한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이다. No Link, No Collet, No Flat bur 구조로,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보철물을 안정적으로 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또 낮은 VD(수직 거리) 환경에서도 5㎜ 높이의 보철물 제작이 가능해 간편한 진료와 심미적인 보철을 동시에 제공,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 연자로는 최병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 교수가 나서 ‘환자와 분쟁 없는 치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의료 분쟁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치과의사들이 환자와의 분쟁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최신 경향과 대응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DIO UV+ Abutment’의 최다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은 ‘UV+ Abutment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재두 소장(부산웰컴기공소)은 ‘UV+ Abutment 보철물 제작 과정과 주의할 점’을 주제로, 원내에서 보철물을 쉽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의 핵심 내용을 다루며, 치과의사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오가 개최하는 세미나가 양질의 강연으로 지식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탭 S9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DIO IDx ▲임플란트 유지 보수 키트 New Dr. SOS+ Kit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티에네스가 투명교정 제품 세라핀(SERAFIN) 유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티에네스 주최 ‘세라핀 포럼’(SERAFIN FORUM)이 지난 13일 롯데타워 SKY3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라핀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우수 유저 시상식으로 구성돼 많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의 ‘보철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세라핀 K-lear solution’ 강연으로 포부를 열었다. 이어 천주희 대표원장(이을치과의원)의 ‘Tips for Better Finishing with Clear Aligners’, 최진영 교수(경희대)의 ‘교정환자의 치주적 고려사항: 투명교정장치의 가능성’,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의원)의 ‘Survival Strategies in the Era of Clear Aligners’, 문상진 대표원장(용인쥬니어치과의원)의 ‘Dr. Moon’s 1st Serafin i Debonding Case‘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투명교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실질적인 팁을 얻었으며, 연자별 전문성과 열정이 담긴 강의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세라핀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용자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준비된 답례품이 증정됐다. 세라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세라핀 사용자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저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드웰임플란트의 임플란트 기술력에 베트남 임상가들이 눈을 빛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SAFE 3.5 임플란트’ 론칭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이 연자로 나섰으며 300명 이상의 베트남 임상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AFE 3.5의 해외 첫 론칭 세미나였던 만큼 현지 임상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초도물량이 모두 계약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SAFE 3.5 임플란트는 Narrow 사이즈인 Ø3.5 직경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임플란트다. 무엇보다 직경이 작아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드릴링 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이 끝나기에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주고, 치과의 체어타임 역시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호치민에서 론칭 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앞으로도 위드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D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명교정장치를 제작하는 비법 전수의 장이 열린다. 3DONS는 ‘ON3D Orthodontics’ 강연회를 서울역 광명데이콤 세미나실에서 오는 11월 24일과 12월 22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ON3D는 교정뿐 아니라 임플란트,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 치료 전반에 적용 가능한 3D 통합 치료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강연회에는 3DONS 대표이사인 조헌제 교수가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조 교수는 ▲투명교정장치 ▲양악수술 스플린트 ▲CMD(TMD) 스플린트 ▲ATOZ 가이드 등의 주제를 다룬다. 특히 실제 3차원 치아 Root 영상을 이용해 3D AI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치아 이동을 기반한 투명교정장치의 제작법을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며, 선착순 50명만 등록할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오는 11월 16일과 12월 14일 두 차례에 걸쳐 LINKDENS 실습 세미나를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치과업계에서는 시장 포화 상태에서 차별화를 위한 서비스와 기술 도입으로 Data dentistry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오바이오는 이러한 흐름에 맞게 LINKDENS(24년 6월 Ver. 1.0) 서비스를 출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LINKDENS는 생체형광 획득기술(BIS)이 적용된 구강 검사 지원 장비 Qray로 취득한 생체형광 이미지를 분석기술(QLF, MCA)을 통해 구강 질환을 정량화하고 수치화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분석과 연계,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밀 치료 제안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LINKDENS 1.0에 더해 영상 갤러리, RYG 통계, 인포그래픽 기능이 추가된 LINKDENS 2.1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진료 리포트를 통해 치과계 종사자들이 환자의 구강 건강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하고, 맞춤형 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이론과 강의 중심의 세미나와는 달리 실습과 전문가 피드백을 포함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장비와 기술을 치과 경영과 진료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병원마케팅에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치과 운영의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INKDENS 실습 세미나는 기존에 Qray 장비를 사용하는 치과는 물론 모든 치과계 종사자들이 데이터 기반 진료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통해 치과 경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지난 9월 LINKDENS Fellowship 워크샵 이후 실습 중심의 강의 요청이 많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Data Dentistry의 흐름에 맞춘 임상 사례와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치과계 종사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K-치과교정의 위상이 다시 한번 세계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는 지난 9~11일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57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교정학회 회원만 2300여 명이 등록했다. 이는 전체 회원 3명 중 2명을 초과하는 기록으로, 국내 교정 치과의사들의 강한 결속력과 저력을 국제 무대에 뽐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이 기간 행사에는 해외 교정 치과의사 300여 명 및 치과계 관계자까지 총 3300여 명이 참가해, 강연과 치과기자재전시회를 동시 관람했다. 이로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등 치과 교정 분야 최대 규모 학술대회로서의 입지를 드높였다. #세계 최고 수준 학술 향연 이번 학술대회는 ‘Big Change, Big Chance!’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스페셜 세션, 11명의 세계적 석학의 특강, 특별 연제 세션, 인구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 등이 펼쳐져, 학술대회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KAO-JOS 조인트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양국의 저명 연자가 교대로 나서, 상호 당면한 초고령화 사회 속 치과교정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노인 교정 임상의 핵심과 노하우를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이 같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회원이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동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커피라운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주요 강의를 실시간 중계하는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업과 상생‧발전 기회 모색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도 참가자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7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59개 부스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최근 창업했거나 교정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 17개 신규 기업의 부스가 대거 열려, 다양성을 확보하고 업계의 동향과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교정학회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업과 상생‧발전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스탬프투어 등 여러 기업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세계교정연맹(WFO) 기념패, 공로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신인학술상, 박사학위 표창 등 다양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기 교정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학회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교정학회는 앞으로도 전문가 집단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며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한 회무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근관 감염에 관한 국내외 최신지견을 담아낸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제22차 한‧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 (Endodontic Infection Control : Past, Present and the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근관 감염에 관한 최신 지견을 강의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16일은 해외 초청연자 3명 그리고 국내 연자 1명 등 4개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 Prof. Hani F. Ounsi(Lebanese University)와 ‘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 Prof. Eugenio Pedullà(University of Catania)의 강의가 준비됐다. 이어 한‧일 근치 공동학회 일본 대표 연자 Prof. Katsuhiro Takeda(Hiroshima University)는 ‘Learning from long-term endodontic observational cases of periodontitis patients treated with comprehensive dental therapy’를 통해 포괄적인 치과 치료로 치료받은 치주염 환자의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한국 대표 연자로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나서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의 강연으로 학회 첫날의 학술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울러 17일에는 근관치료의 저명한 국내 연자 7명의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고주파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을 공동의 연제로 이창환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이 Case Report를 발표하고,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고주파 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 - 현재까지의 근거 탐색’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어지는 기조강연으로 ‘Case로 살펴보는 endodontic infection’을 주제로 정일영 교수(연세대)가 근관 감염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강의가 준비됐다. 아울러 ‘근관치료에서의 수산화칼슘의 효과와 적용’ 오소람 교수(경희대)과 ‘근관 내 감염조절을 위한 근관세척의 과거와 현재’ 하정홍 교수(경북대학교)의 강의가 준비됐다. 이는 개원가 차원에서 근관 감염 조절의 개념을 보다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마지막 세션으로 민경산 교수(전북대)의 ‘전기에너지가 근관세정에 미치는 영향’, 김현철 교수(부산대)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과학적 근관치료’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제2회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도 진행된다. 이는 개원가의 근관치료에 관한 학회와 개원가의 학술적 연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행사로, 학회 기간 중 포스터 전시 형식으로 운영되며 대상 1명(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명(상금 각 30만 원), 우수상 5명(상금 각 10만 원) 등의 수상도 준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 등록은 오는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월 ‘송곳니’ 임상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학술의 보고가 열린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37주년 정기학술대회 등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송곳니’를 대주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자까지 참여해 견치의 기능부터 근관치료, 임플란트, 견치유도, 연조직 등 임상 시 필요한 모든 분야를 집중 고찰한다. 뿐만 아니라, 견치에 관한 진화인류학 강연을 선보이는 등 통찰력을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 10인이 나선다. 각 연자는 ▲박한선 교수(서울대 인류학과) ‘견치의 진화인류학’ ▲최문식 치과기공사(스마일웍스기공소 소장) ‘견치의 기능과 심미’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 ‘그래도 canine guidance!’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 ‘아직도 canine guidance?’, ‘Deeeep Discussion on Canine role in occlusion’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견치 부위 임플란트 식립 시 이상적 위치를 위한 고려사항’ ▲Dr. CHAN Ronald YikLong 모던덴탈그룹 CEO ‘Make Simple Clear Treatments Predictable : A Focus on Incisors and Canines’ ▲안명환 원장(에이엠치과의원) ‘견치 주변의 연조직 – 닮음과 다름에 대하여’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 ‘교합고경이 무너진 환자의 전악수복’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 ‘뽑고, 심고, 당기는 견치’ ▲신수정 교수(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백세까지 쓰게 될 견치의 근관치료’ 등을 주제로 폭넓은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청곡상 발표, 포스터 시상 등도 함께 진행된다. 포스터는 11월 4일까지 접수하며, 증례‧연구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상을 시상한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참가자가 직접한 견치 근관치료 X-ray 사진을 카카오톡 채널에 업로드할 시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Fang Fang’ 이벤트 등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18일까지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학생 등 치과인이라면 누구든 등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사학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10월 20일 서울 마곡지구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라는 대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치과의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치과계의 미래를 내다본다. 특히 사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치과 임상 강연이 마련돼, 쉽게 접할 수 없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저명 연자가 나선다.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미래아동치과)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함석태 전기’를 연제로 고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또 이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치과의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짚는다. 이어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은 ‘한국 임플란트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최 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산업의 변천사와 대중화, 해외 시장 진출 과정, 미래 계획 등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할 예정이다.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은 ‘턱교정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제로 나선다. 이를 통해 권 원장은 턱교정수술 치료 발전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함께 턱교정수술 치료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노범 대표(휴덴스바이오)는 ‘골이식재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삼아, 수십 년간 계속된 골이식재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개발되는 골이식재의 특징과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성욱 마루치 대표는 ‘MTA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MTA의 발생부터 개념을 설명한다. 특히 장 대표는 문헌 고찰을 통한 MTA의 영향과 발전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에는 참가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김창수 대표(김창수위스키)의 ‘위스키와 치과 : 위스키를 만들기까지’ 강연도 마련됐다. 특히 김 대표는 19~20세기 중반 치과 마취제로 사용됐던 위스키의 역사를 바탕으로 치과의사로서 건강하게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을 전할 것으로 흥미를 끈다. 학술대회는 개최일인 10월 20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은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1958년 10월 1일 발족한 66년 역사의 학술단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치과계 곳곳에서 노력하는 연자들을 모셨다. 참석한 선생님들께 학술대회 강연이 유익하기를 기대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덴티스가 지난 10월 1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DENTIS WORLD SYMPOSIUM(DWS) in LISBON’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리스본 Champalimaud Center Auditorium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치과 임상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유럽과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The Big Wave Part 2: Catch the Wave’를 대주제로 총 7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포르투갈, 터키, 니카라과, 이집트, 스페인, 베네수엘라 등 글로벌 유명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세션 발표에 이어 우수 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러시아 국적의 Dr. Alexander A. Danilov가 포스터 발표로 Grand Prize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강연장 밖에는 전시장을 마련해 ▲SQ 임플란트 ▲루비스체어 S-class ▲3D프린터 ‘Zenith L2’ ∙ ‘Zenith 8K’ ▲골내 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골이식재 OVIS 제품군 등 덴티스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제품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행사에 이어 갈라 디너쇼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갈라 파티행사가 열려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정보를 교류하며 글로벌 덴탈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덴티스 관계자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DWS(DENTIS WORLD SYSPOSIUM)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상의 가치를 전하고 덴티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솔루션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