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교정학을 배우기 위해 서울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주최한 ‘제74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74차 코스에는 러시아, 중국, 우크라이나에서 온 28명의 해외 연수생이 참여해 1주일 간 교육을 받았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김재구 회장과 정성호 코스 코디렉터 등 KORI 인스트럭터 10명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러시아에서는 Khvan Tatiana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RORI) 회장과 Kvan Ekaterina 박사, 우크라이나에서는 Natalia Baranovska Korzh 박사와 Varenia Olena 박사 등 총 6명의 외국인 헬퍼가 참여해 자국민 교육을 도왔다. 또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선국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회장이 연수회 기간 동안 함께 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에지와이즈 술식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과 더불어 Class I Directional Force(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Class II Sequential Directional Force(Class II division 1 4/5 발치) 과정 등을 포함한다. 이론 강의는 에지와이즈 술식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발전 과정의 설명, Craniofacial Analysis와 Total Space Analysis를 포함하는 Differential Diagnosis 개념의 전달, 그리고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치료한 증례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74차를 맞아 Typodont 과정으로 이전의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가 Class I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로 대체됐고, 이전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에 포함됐던 helical bulbous loop 등을 이용한 상악 치열의 후방 이동은 Class II division 1 4/5 발치 증례에서 간소화돼 적용됐다. 또 Wire Bending Exercise 과정에서 실습되는 발치와 후방에 위치한 구치의 uprighting과 전방이동을 위한 방법으로는 기존에 이용되는 cherry loop와 shoe horn loop 외에 running loop가 추가됐는데 이는 최근 대폭 변화된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교육 과정을 일부 반영, 연수생들이 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해외 연수생들은 러시아, 몽골, 중국 다롄에 있는 KORI 해외 지부나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 교정과,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원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연수회에 참여하고 있다. KORI 회원은 KORI에서 제공하는 기본기 교육을 수료한 후에 연수회에 참가하게 된다. 문의 02-741-7493~4 또는 이메일(korioffice77@gamail.com).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절적인 진료 팁을 공유한 아주대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제14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500여 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주 안전한 치과 치료 레시피 :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혁식전 접근’을 주제로 실용성 높은 진료 팁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섰다. 오전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좌장은 맡은 가운데 김동욱 교수(연세치대)의 ‘임플란트와 구강암: 심어도 될 때와 심지 말아야 할 때’,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치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Medications in periodontal treatment)’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좌장 맡았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를 공유했다. 오후에 진행된 세 번째 세션에서는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를 좌장으로 이미진 교수(아주대 의과대학)가 ‘안전한 치과진료를 위한 전략: 환자안전 및 의료분쟁 관리’, 채화성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Challenging the limitations: interdisciplinary cases’에 대해 고찰했다. 이어 네 번째 세션에서는 민봉기 원장(수원시치과의사회) 좌장 아래 신상완 원장(신상완치과의원)이 ‘Mandibular Implant Overdenture(하악 임플란트틀니)’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영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치과병원장은 “임상에서 접하게 되는 난해한 상황들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과 신뢰 있는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저명한 연자들의 임상 경험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터뷰-김영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치과병원장, 지 숙 조직위원장> “실사구시 정신 담긴 학술대회” 경험 담은 최신 지견 공유하는 자리 안전성·신뢰성 바탕으로 '혁신적 접근'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개원의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을 담고자 고민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혁신적 접근이라는 주제 아래, 임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김영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치과병원장과 지 숙 조직위원장이 지난 17일 ‘제14회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해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김영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치과병원장은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을 담아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론 강의를 넘어 바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강의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주안점에 대해 설명했다. 지 숙 조직위원장은 “수원시치과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치과의사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학술대회를 구성해 매년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개원가 원장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를 발굴해 진료에 바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학술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치의신보TV와 리스테린이 공동 개최한 웨비나에 650여 명의 참가자가 쇄도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치의신보TV와 리스테린은 지난 14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마우스린스의 활용 웨비나’를 개최했다. 마우스린스의 경우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반면, 올바른 사용법이 정착하지 못해 본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이 같은 실태를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치과 의료인의 관점에서 마우스린스의 정확한 활용법을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현우 교수(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가 나서 ▲구강 건강의 중요성 ▲구강 관리의 방법 ▲마우스린스의 종류 ▲마우스린스의 효과 및 근거 ▲임상 활용 증례 등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이 교수는 치과 진료실에서 검출되는 주요 병원체를 들어, 감염 관리의 주요 방법론을 설명했다. 이 가운데 마우스린스의 기능과 효과를 여러 학술 근거 및 임상 증례, 환자 설문 등을 통해 강조했다. 이로써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뿐더러, 의료인으로서는 감염 등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이 교수는 “우리가 마우스린스에 대해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치과의사로서, 의료인으로서 전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활용해 보자는 의미로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치의신보TV와 리스테린에 감사를 전하며, 이를 참고해 각각 다른 환경에 있는 환자에게 적절히 활용하면 치료 결과나 환자 및 의료진 만족도에서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스테린은 유칼립톨, 레보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 등 4가지 에센셜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다. 특히 140년 역사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효과 및 장점은 ▲구강 내 세균 99.9% 제거 ▲12시간 효과 지속 ▲플라그 및 치은염 예방 및 감소 ▲잇몸 경계 등 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 세정 ▲유해균 및 플라그 생성 억제 ▲구취 제거 등이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과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지난해 7월 출시 한 ‘Dr. Unbong's M-P TUBE’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올해 5월에 이어 오스템 일본법인의 초청으로 개발자문의인 백운봉 원장이 지난 11월 9일에도 일본을 방문해 ‘Molar Protraction & 3rd Molar’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백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Dr. Unbong's M-P TUBE의 다양한 임상적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잔여 발치 공간 패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서의 활용성 외에도 매복된 제3대구치(사랑니)의 protraction을 통해 출아 공간을 확보하고 치근의 평행이동을 돕는 데 있어 Dr Unbong‘s M-P Tube가 매우 유용한 도구임을 재차 강조했다. 백 원장의 구체적인 임상사례 소개와 핸즈온 실습을 통해 구치부 교정치료, 특히 사랑니 교정치료 과정에서 'Dr Unbong's M-P Tube'의 유용성을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이날 세미나 참석자는 밝혔다. 오스템올소는 오스템 일본법인을 통해 Dr Unbong's M-P Tube를 지난 5월 제품 출시했으며, 주력 제품인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인 ‘MAJESTY’와 더불어 내년 주력 제품으로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일본치과수면학회와 만나 수면의학에 관한 학술교류를 활발히 펼쳤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쿠시마 대학에서 진행된 ‘제23차 일본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한일 치과 수면의학을 교류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 수면의학 분야에서의 최신 치료와 스크리닝 기술을 공유하고, 일본 학회 측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한일 공동 강연 세션에서는 최진영 전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과 차정열 연구이사가 초청 연자로 참여, 치과에서 수면 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크리닝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두 교수는 특히 의과와의 협진을 통해 치과가 수면 질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오드리윤 국제이사는 소아 환자에서의 수면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턱 교정 전략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한치과수면학회와 일본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 대학의 Tomonori Iwasaki 교수가 방한해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한국 연자들이 초청받아 양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들이 최신 지식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회 관계자는 “양국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치과의사가 수면장애 치료와 관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면 질환 환자들에게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심미치료 대가들이 걷는 올바른 길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 부울경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12월 14일 부산치과의사신협 본점에서 2024년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심미치료, 대가에게 그 길을 묻다’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저명 연자의 통찰력 있는 임상 지견을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라는 신구 트렌드를 모두 아우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선다. 조경안 원장(경기도 현대하이치과의원)은 ‘전장관을 이용한 수복치료 30여 년의 Clinical Diary’를 연제로 30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은 ‘앞니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디지털적 방법’,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의원)은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치료의 실제’를 연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강연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부는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심미 보철 분야의 양대 축인 크라운과 라미네이트에서 최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분들을 모셨으며, 그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인생의 몇 안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날로그 수복의 최고 수준 강의뿐 아니라 최근 수복의 주된 흐름인 디지털 분야에서도 최고 연자의 지견을 들을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전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12월 7일까지며, 현장 등록도 받는다. 회원과 비회원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접착 및 합착 재료 등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ALL IN ONE Hands-on Semina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과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했다. 세미나는 수술 파트와 보철 파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각의 파트에서 심도있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우선 1, 2, 5, 6회차는 임플란트 수술의 기초부터 중급 단계까지 다룬 수술 파트로, 김재운 원장이 강연을 주도했다. 아울러 3, 4회차는 보철 파트로 나기원 원장이 인상 채득, 바이트 채득, 상부 구조 디자인 등 기본적인 임상 과정을 다뤘다. 이에 참가자들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빠르게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팁을 배웠다. 특히 11월 9일 진행된 라이브서저리는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실제 수술 상황에서 직접 구현하며 교육을 총정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ALL IN ONE Hands-on Seminar'는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요구되는 고도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을 바탕으로 OF의 대표적인 세미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매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OF는 12월에도 다양한 세미나를 예정하고 있다. 12월 7일부터 8일까지는 'PROSTHESIS Seminar_풀마우스 세미나'와 12월 7일 'OF STAFF SEMINAR_Trend management 외과·치주·임플란트 세미나'가 진행되며, 14일부터 15일까지는 'PROSTHESIS Seminar_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OF 공식 홈페이지 내 세미나 카테고리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아하 KALO)가 주최한 하이브리드 형식 연수회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KALO는 최근 ‘제17회 2024 설측교정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지난 10월 힌 달간 주말마다 이어진 온라인 강의와 11월 1박 2일로 진행된 타이포돈트 실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실시간 강의는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의 설측교정총론으로 시작해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 윤형식 원장(서울올바른치과교정과치과), 김윤지 교수(아산병원 치과교정과), 이장열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 박선규 원장(프라임S치과교정과치과병원), 허정민 원장(허정민치과교정과치과), 배기선 회장(선부부치과교정과치과) 등 총 8명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실습을 위한 현장 강의는 조재희 원장(서울탑치과병원), 여병영 원장(가바치과교정과치과), 이유선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김아미 원장(서울아미치과교정과치과), 박선규 원장(프라임S치과교정과치과병원),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 등 총 6명의 임원진이 진행했다. 특히 실습 기간 설측교정에 숙련된 KALO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해 세심하게 참가자들의 실습 진행을 도와 의미를 더했으며 실습에 참여한 이들 역시 늦은 시간까지 작업을 진행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자랑했다. 수강생들은 “온라인 강의가 주말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집에서 여유 있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고, 이론적인 배경에 대한 학습이 된 상태에서 실습이 1박 2일간 진행돼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실습 진행에 연속성이 있어 훨씬 집중하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연수회 실습 기간 정회원 인준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박경호 원장(미소그리다 치과교정과치과)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KALO 정회원 인준을 받기 위해서는 설측 장치로 치료한 완성도 높은 세 개의 증례를 제출해야 하며, KALO 심사를 통과한 증례는 세계설측학회인 WSLO 정회원 인준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심사에 대한 문의는 kalomemb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KALO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새로운 형식으로 이어질 연수회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 답변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참가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설측교정을 익힐 수 있도록 세세하게 다듬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에네스가 ‘세라핀(SERAFIN)’을 포함한 디지털 교정 솔루션을 베트남 임상가들에게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티에네스 주최 ‘SERAFIN – The Enhanced’ 치아 교정 워크숍이 지난 13일 Pullman Saigon Centre 호텔에서 개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워크샵은 세라핀의 공식 딜러사인 Samsun Vina가 주최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3명의 연자들이 참여했다.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 정우선 원장(정우선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교정 솔루션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상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아낌없이 나눴다. 이는 특히 디지털 교정 기술의 최신 동향을 접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해 다수 호응을 얻었다. Samsun Vina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으로 원장들의 치료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더 많은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인도와 태국 현지에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해 이목을 끌었다. 네오는 지난 8일과 10일 인도에서, 11일 태국에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임상가들에게 네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인도 델리와 뭄바이에서 열린 ‘Re-Launch’ 세미나에서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자 7명이 ‘Journey to Perfection - Pioneering the Future of Zero-Failure Implan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3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중심으로 성공률 100%에 도전하는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 ‘AnyTime Loading’을 실현하기 위한 ‘CMI Fixation’이 적용된 ‘IS-III’와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등 네오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1일 태국 Pattaya에서 열린 ‘Neobiotech International Seminar’는 ▲Ridge Splitting ▲발치 후 즉시 식립 ▲Guided Surgery ▲Sinus Lift를 주제로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체코, 폴란드 등에서 1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특히 서지컬 키트 Neo Master Kit, Pre-tapping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EZ Stop Drill Kit, AnyCheck, i700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이 네오의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네오는 올해 상반기부터 독일, 이탈리아, 중국, 체코,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에서 네오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주제로 현지 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칠레와 요르단에서도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인도와 태국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네오 제품들에 대한 해외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유저들에게 네오의 혁신 제품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