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덴티스트리가 지난 14일 서울에서 ‘마스터픽스(Master Fix) 제품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마스터픽스는 아름덴티스트리의 세멘리스 솔루션으로 최근 치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제품설명회는 마스터픽스 수도권 총판을 맡고있는 ㈜제이슨과 공동주최로 진행된 첫 번째 공식 설명회로 수도권 기공소 약 50곳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제품설명과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의 임상사례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마스터픽스는 완전한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로 잔존 시멘트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위험을 줄였으며, 2피스 타입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보철 세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창동욱 원장은 ‘마스터픽스는 보철 세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임상의 입장에서도 인력 투입 및 체어타임 감소라는 확실한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름덴티스트리 관계자는 “마스터픽스는 아름의 디지털 보철 솔루션의 집합체로 기공소와의 면밀한 의사소통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협력 기공소를 대상으로 첫 번째 설명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설명회 및 임상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튀르키예 현지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정 세미나를 최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29일과 10월 1일 양일 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교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올소가 초빙한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의원)은 양일 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교정학 기초 이론 ▲스크류 식립 기초 이론과 식립 방법 ▲오스템올소 ‘OK브라켓’ 활용 핸즈온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현장 세미나에 참석한 한 튀르키예 치과의사는 “이론은 물론 임상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올소는 2022년 12월 첫 현지 교정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지난 3월에 진행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현지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과 함께 현재까지 총 3회 개최한 현지 교정세미나를 앞으로 연 2회 정기 개최할 것”이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연자를 지속 발굴, 섭외해 추후 다른 유럽 국가 및 미주에서도 교정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교정 전문 자회사인 오스템올소는 현재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오스트리아 바이어를 오스템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교정 제품 전시관과 임플란트연구소, 뼈과학연구소, 교정연구소 등 주요 R&D 시설을 소개했다. 또 올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MAJESTY Bracket & OrthAnchor’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스템올소의 교정 장치는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8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인허가 취득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를 내달 초 부산에서 연다. 오스템은 오는 11월 4일부터 총 24회로 기획된 마스터코스를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연수센터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식립 및 난도 높은 수술과 수술 후 보철 과정까지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오스템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한 이번 코스에서는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의원), 이인우 원장(원더플란트치과의원), 주현철 원장(서울S치과의원) 등 임플란트 숙련도가 높은 3인이 연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룬다. 이번 마스터코스의 핵심 포인트는 ▲엔진과 수술키트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인 베이직 커리큘럼 ▲돼지 상, 하악 등 사용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한 다양한 실습 ▲원 가이드를 활용한 실습 등 크게 세 가지다. 연자들이 기초부터 어드밴스까지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122 Taper kit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시술도 교육 시간에 포함돼 있다. 특히 임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내용의 주제와 디지털을 접목한 보철 과정까지 다루며 치과의사의 숙련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한다. 개인 맞춤형 교육에도 중점을 뒀다. 개인별로 엔진, 마네킹, 맞춤 교보재 모형 등을 지원해 교육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일정을 보면 이선규 원장이 올해 11월 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담당하고 이후 이인우 원장이 내년 2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주현철 원장이 내년 5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임플란트 보철 심화과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oxGzWugTcktZvzA68)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연자의 풍부한 임상 사례를 통해 임상경험이 없더라도 자신감을 얻고 진료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코스를 구성했다”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평소 의문을 갖고 있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미국 유학과 면허 취득 등 취업 과정을 경험을 기반으로 자세히 다룬 신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어느 치과의사의 북미 오디세이 - 캐나다‧미국 치과의사 되기’ 도서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유학과 이민이라는 모험을 선택해 꿈을 펼친 한 치과의사의 도전기를 담아냈다. 이는 저자 본인의 흥미로운 도전기와 함께 캐나다‧미국 유학은 물론 면허 취득과 취업 과정을 다양한 자료와 함께 상세히 다뤘다. 유학 로드맵은 물론, 캐나다 면허 준비 외 미국 전공의 생활 등 정착기에 관해 여타 원장들의 일대기도 함께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저자는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치과의사 생활을 한 치주과 전문의이자,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교수다. 출판사에 따르면 저자는 캐나다와 미국 두 곳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유학과 이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저자는 “수개월 간 노력해 책을 내게 돼 기쁘다. 캐나다 면허시험을 준비할 때인 2012년부터 캐나다에 이민을 간 2016년, 미국 전문의가 된 2018년, 미국교수로 임용된 2021년까지의 인생사를 최대한 자세하게 적은 만큼, 북미 이주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저자: 김재원 ■ 출판: 대한나래출판사
임플란트 트렌드를 조망하고 관련 합병증의 처치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국제 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회는 오는 11월 12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빙: 급변하는 임플란트 트렌드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치의학의 기본 원칙 하에 디지털 임플란트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합병증 관련 최신 지견과 처치 방법을 알아보고 디지털 임플란트학의 임상적 적용을 제시해주는 흥미로운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열리는 ‘Complication Management’ 세션에서는 차재국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가 ‘Strategies for implant surface decontamination in peri-implantitis therapy’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원스톱협진센터)가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해 연자로 나선다. 오후 세션인 ‘Implant Digital Dentistry’에서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traumann BLX & TLX’를 주제로, 김지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보철과)가 ‘Chairside digital analysis for efficient implant occlusion’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학술대회는 ITI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참가할 수 있으며 ITI 회원은 ITI 웹사이트(http://www.iti.org/events/evnet-search)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ITI 회원으로 가입하게 될 경우 학술대회 무료 등록과 함께 지역별 ITI 스터디 클럽에 무료 가입 및 연 4회 시행되는 ITI Academy와 ITI Annual Section Meeting 등 한국지부의 모든 학술 행사에 무료 참석 가능하다. 또 ITI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임플란트 치의학에 관련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http://www.iti.org/community/become-a-membe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ITI 한국지부 02-6959-3871
노인 치과 치료의 난제를 풀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찾아온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는 오는 11월 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2023년 대노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치과치료 난제-시린이 완전정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금백 전북대 명예교수와 박준봉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저명 연자 4인이 수준급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 치과의원)이 ‘고령자의 시린이 원인에 따른 대응책’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김성훈 원장(김성훈 치과의원)이 ‘레진시멘트의 종류와 보철물 접착 후의 민감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가 ‘시린이와 crack tooth – 진단, 치료, 예후는?’을 주제로 연단에 오르며 ▲끝으로 권정승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이갈이 및 이악물기에 의한 시린이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3일까지며 자세한 등록 방법 및 학술대회 등록비 등은 대노치 홈페이지(https://silverdent.cafe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사랑니 발치 노하우와 수면진료,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까지 담아낸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움 & 제7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9월 24일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30명의 전국 회원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학병원 수련의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약 10여명의 신규 구강외과 전문의가 입회했으며, 이날 6명의 연자가 나서 수준높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사랑니 세션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장)은 사랑니 발치, 구강악안면외과의사의 숙명적 숙제를 주제로 오랜기간 사랑니 발치의 노하우를 정리, 강의했다. 이어 다음 연자로 이용권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 센터장)은 치과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최근 주목받는 수면진료를 안전하고 빠르게 해낼수 있을지에 관한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은 좁은 골폭에서 폭경이 작은 임플란트의 임상적인 유용성은 물론, 원바디의 미니 임플란트 사용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용진 원장(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 치과센터장)은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을 주제로 상악전치부가 가지고 있는 해부학적 취약성을 임상적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균 교수(분단서울대학교병원 구강외과)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 장애의 증식치료를 주제로 프롤로(Prolotherapy) 주사요법을 소개, 턱관절 질환의 치료에 있어 유용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어 임요한 원장(이레치과의원)은 차-114 골이식술을 주제로 치조골 골이식술 이외에 구강외과 영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골이식술을 보험항목에 신설됐음을 알리고 더 발전시켜나가야 함을 역설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문의 표방이 시작된 이래 구강악안면외과 간판을 걸고 개업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문 개원가의 힘은 해당 전문과의 발전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상진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회장은 “개원가의 발전이 전 치과계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이번 학술대회를 ‘부외강치’ 즉 외과를 더욱더 부유하게 만들어 치과를 강하게 한다는 의미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연세 보철학 발전에 기여해왔던 많은 분들을 초대해 그 공로를 알리고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연세 보철학 100년과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 및 기념식이 오는 2024년 4월 6일(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박영범 주임교수가 연세 보철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 기념식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연세 보철학은 지난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100여년 전 시작됐다. 박영범 주임교수는 “세브란스 병원 치과의 보철진료 분야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1968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이었다”며 “문교부 정식 승인을 통해 1974년 보철과학교실이 창립되기까지 세브란스 병원 치과를 통해 서양식 치과 진료 및 보철 전문 진료를 제공했다. 또 우수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한국 치과 및 보철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세브란스 병원의 건립 정신을 계승해온 연세 보철학도 지난 100여년 동안 섬김의 자세로 치과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연구 및 교육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전통적인 고정성 보철학, 가철성 국소의치학 및 총의치학의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학, 노인치과학, 악안면보철학의 발전에 가장 먼저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왔다. 최근에는 선도적으로 디지털 보철학을 도입해 임상, 연구 및 교육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뛰어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박영범 교수는 “보철학교실 개설 이후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의 보철학 발전에 기여했던 많은 인재들이 교원으로 활동했고, 이들의 지도하에 500명 이상의 전문의와 대학원 석사, 박사를 배출했다”며 “이에 2024년 4월에 연세 보철학 100년과 보철과학교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이어 “지난 100년의 연세 보철학 발전상과 미래 100년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연세 보철학 연구소를 개소해 최신 보철학의 연구를 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및 교육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로 올해 열두 번째를 맞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3)’가 개최를 목전에 뒀다.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YESDEX 2023은 ‘Big Step To New Era!’라는 대 주제로 오는 10월 28~29일 양 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YESDEX 2023은 오는 28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환영 리셉션과 푸짐한 경품 행사 등 국내외 10개국에서 온 치과의사 4000명과 치과가족 8000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회장에는 120개 업체, 550개의 대규모 부스가 차려지고, 학술대회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0여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펼쳐져 최신 기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보다 진일보한 치과계 미래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유수 연자 출격 대기 해외 연자로는 임플란트 솔루션 대가로 알려진 Gary R. Goldstein 뉴욕치과대학 교수와 치주와 보철을 결합한 강의로 이름난 김용건 펜실베니아대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우선 ‘Big Step to New Era- Practical & Innovative CAD/CAM’ 세션에서는 ‘Virtual patient making with various dental CAD software’을 주제로 ▲Zirkonzahn system과 ▲Megagen R2 gate(Digital oral design) 등 강연이 예정돼있다. 또 ‘우리 치과 디지털 고수의 진료실 만들기’ 세션에서는 ▲이영진 원장(울산 디지털노블치과)과 ▲김태현 원장(서울 연세센텀치과) ▲이두형 교수(경북대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지고, ‘최적의 교합을 위한 CT 기반 교정치료’ 세션도 진행된다. ‘Trouble shooting in daily practice- Periimplantitis’에서는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좌장을 맡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이 ▲Conventional denture in severe ridge resorption ▲상악동 거상술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하치조신경 손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그 해결 ▲TMD 치료방법 교합안정장치 vs 교합조정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강연은 YESDEX consensus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학술 강연 중 하나의 학술프로그램이다. 또 ▲보험 청구 제대로 하기 ▲문화·교양 콘텐츠 ▲치과의사들의 진료 경영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정신과적 강의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학술강의장과 같은 공간에 위치한 3층 강의실에서는 최대 70여 편의 학술 포스터가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약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강연장도 눈길을 끈다. 또 이 같은 강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 참가 업체 할인 혜택, 볼거리 풍성 상품권 발행, 업체 제품구매 시 추가 경품권 발행, 스탬프 투어 경품 등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알차게 기획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환영 만찬 및 전자 현악, 아카펠라 하모니, 타악 퍼포먼스 등 공연을 펼친다. 또 대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해외 치과의사를 위한 글로벌 치과 기자재 업체 산업 시찰 프로그램, 대구 미술관, 동성로, 서문시장, 근대골목 등 대구 체험관광 명소를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회원과 업체 직원들을 위한 푸드코트도 운영되며, 고급 승용차, 안마의자, 태블릿PC 등 일반 참가자의 선호도가 높은 실용적인 경품고 준비돼있다. 아울러 NFT, 3D 아나몰픽 큐브 등 첨단 기술 집약된 콘텐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세호 대회장(대구지부장)은 “조직위에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노력만큼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의 축제 한마당이 천혜의 섬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오는 10월 25~27일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56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제주ICC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교정학회가 단독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에 따른 관심을 입증하듯 지난 9월 기준 전 세계 35개국 300여 명의 외국인이 등록을 마쳤다. 전체 등록자 수 또한 1500명을 돌파했다.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저명 연자의 특별 강연과 함께 전 세계 치과교정학의 트랜드를 짚어볼 수 있는 특별세션, 심포지엄 등 깊이 있고 다채로운 학술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날 자리에는 글로벌 치과교정학을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여한다. 이를 겨냥해 국내‧외 치과 기자재 기업도 총출동한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41개 업체가 164개 부스를 열고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핸즈온 접목, 체험형 학술대회 기대 더욱이 이번 행사는 기존의 틀을 깨고 핸즈온을 적극 접목해 이뤄지는 체험형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강연에는 총 38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가 나선다. 대회 첫날 선보이는 Pre-Congress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세미 핸즈온 코스가 진행된다. 연자로는 Dr. Jason B. Cope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가 나선다. 두 연자는 다양한 주제의 임상 케이스와 활용법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때 시뮬레이션 실습 가능한 노트북을 제공한다. 이로써 참가자는 직접 체험 가능한 강연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도 주목할만 하다. ‘디지털 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증례 및 임상 팁과 함께 디지털 교정치료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스페셜 세션에서는 교정학회 회원의 피드백과 평가를 반영한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장년층 교정 환자 진료에 대한 신개념 및 신기술 등에 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국내 임상의 및 연구자 독려를 위한 임상구연 발표도 이뤄질 계획이다. 회원 편의 서비스도 구비돼 있다. 교정학회는 하나투어와 제휴해, 숙박 예약을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학술대회 홈페이지 ‘MyKAO’도 운영 중이다. MyKAO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전시장 스템프 투어, 경품 추천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승학 교정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교정치과의사가 학술을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천혜의 섬 제주를 경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