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가 신규 인정의 펠로우를 배출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8월 11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제9회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한 결과, 응시자 4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수료자가 응시하는 시험이다. 1차 필기, 2차 구술 고사로 이뤄져 있다. 인정의 제도는 교육원 이수 후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부여되는 ‘인정의 펠로우’와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후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인정의 마스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시에서는 국군 고양병원 소속 박지산 수료생(단국대 18년 졸업)이 수석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 수료생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과정을 거친 후 임상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꼈다”며 “그동안 많이 배웠고, 주말이 아깝지 않은 알찬 시간이었다. 고생한 연자들과 이사들께 감사하다. 바쁜 가운데 함께 공부한 동기들도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9기 인정의 펠로우가 배출됨에 따라,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는 총 305명, 마스터는 63명이 됐다. 9기 인정의 펠로우 증서는 오는 12월 12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인정의 마스터 심사도 예정돼 있으며, 결과에 따라 마스터도 추가 배출될 전망이다.
오는 10월 27일 개최되는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제9회 학술강연회에 앞서 연자들이 모여 강의 주제를 점검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을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 김수정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III급 부정교합과 호흡과 관련된 강연을 하며, 이현종 원장(속초 더봄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Skeletal anchorage를 이용한 상악골 견인과 일반적인 치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골 견인의 차이에 관해 강연한다. 강연회의 백미는 III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관한 논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기 조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 간의 토론이 준비돼 있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과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조기개입을 주장하며 이기준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교정과)와 정주령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는 후기개입을 주장하며 논쟁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 대해 모든 것을 다루게 될 예정이며 10월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젊은 감각으로 치과 개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는 오는 2025년 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D홀에서 ‘2025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이하 DENTEX 2025)’를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29일까지 부스 참가 마감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공치협이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한다. 특히 치과 개원 및 경영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2025 개원경영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첫 번째 트랙은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6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두 번째 트랙에서는 ‘개원 필수 임상’을 주제로 6개의 강연이, 마지막 트랙에서는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을 주제로 6개의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대공치협은 DENTEX 2025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이번 행사에 70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운영 부스도 300부스까지 목표를 잡고 있다. 모집 분야는 치과기자재 및 장비, 진단용 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임상검사 및 방사선 관련 기기, 전자차트, 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온라인 정보업체, 개원 관련 서적, 금융컨설팅(재테크 및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이다. 지난 8월 21일 기준 23개 업체가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36%에 해당하는 성과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지난 DENTEX 2024에는 총 63개 업체가 참여 278개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 컨퍼런스 외에도 경품 이벤트도 펼쳐지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계획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DENTEX 2025 사전등록은 무료이며, 오는 2025년 1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골이식술(GBR)에 대한 최신 임상 동향과 대가들의 임상례를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덴티움이 주최하는 ‘Easy Bone Graft Consensus’가 오는 9월 8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Everything for your simple and convenient surgery’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쉽고 편리한 골이식술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덴티움은 기존의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웠던 골이식술을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를 활용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Easy Bone Graft’ 컨셉을 제시한다. 전문적인 연자진이 진행하는 심도 있는 강연에서는 골이식 방법의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덴티움의 간편하고 효율적인 술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최신 기술과 임상 적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골이식 제품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GBR에서 차폐막이 아닌 콜라겐 매트릭스를 사용할 때의 효과 및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주제로 기존 차폐막 대신 콜라겐 매트릭스를 사용할 때의 임상적 장점과 활용방법을 설명하며,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iGBR 시술에서 이종골을 활용한 임상적 효과 극대화 방법’을 주제로 이종골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iGBR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과 관련 증례들을 발표한다.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은 ‘골 증강을 위한 공간 유지 시 흡수성 및 비흡수성 멤브레인 선택의 고민 해결’을 주제로 골 증강에 필수적인 멤브레인 선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상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골이식 치료 기법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통상적인 GBR보다 더 쉽고 효과적인 Reverse Sandwich Technique’을 주제로 해당 기법을 통해 골재생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상준 교수(조선대치과병원)는 ‘수직골 증대술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술식 선택’을 주제로 수직골 증대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술식을 설명할 계획이다.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는 ‘악골 내 병소가 있는 케이스에서 골이식을 쉽게 진행하는 방법’을 주제로 악골 내 병소 제거술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간편한 골이식술’을 주제로 기존 방식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골이식술을 통해 임상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심화된 임상 적용법과 실패 방지를 위한 노하우가 공유된다.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이 ‘Sinus Simple 개념을 기반으로 한 상악동 수술 기법’을 주제로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는 수술 기법을 설명한다.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은 ‘상악동 거상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임상 비밀’을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과대학병원)는 ‘임상적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GBR의 실패 요인 분석 및 해결 방안’을 주제로 GBR 실패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중석 교수(연세치대병원)는 ‘Transmucosal GBR을 이용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발치와 보존술의 진화된 개념을 설명하며, 임상 적용을 위한 최신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참가자들이 직접 골이식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다. 특히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를 활용한 ‘Easy Bone Graft’ 컨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덴티움의 대표적인 임상 술식인 OSTEON™ 3 Collagen과 DASK Simple을 적용한 ‘Sinus Simple’ 컨셉도 함께 체험할 수 특별한 기회다.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손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골이식술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고 임상 성공률을 높이는 데 필요한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며 “세미나를 통해 쉽고 편리한 골이식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부가 가을맞이 학술의 장을 연다. 교정학회 전북지부는 오는 9월 9일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1층 메가젠홀에서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정학회 전 회장인 백승학 교수(서울대)가 연자로 나선다. 백 교수는 ‘Application of light force in daily practice’를 연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를 각 2점 획득할 수 있다. 등록은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전공의도 가능하다. 문의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받는다.
코웰메디가 상악동 골증강술을 성공으로 이끌 노하우를 제시한다. 코웰메디는 오는 9월 두 차례에 걸쳐 ‘REID Special Seminars–GB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 필 원장(플란트NY필치과)이 연자로 올라 ‘하루만에, 골증강술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 및 골이식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상악동 술식의 실패를 줄이고 오차를 극복할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웰메디의 GBR kit, COWELL® BMP, InnoGenic® Wifi-Mesh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세미나는 9월 21일에는 서초구 양재 aT 센터 창조롬II에서, 28일에는 대구 수토피아 대강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세미나 마감은 선착순 100인까지며, ‘코웰메디 홈페이지→홍보센터→코웰메디행사→세미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치과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관련 치과약물전달 골내주사법을 개발한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덴탈셀베인 연구소(연치과의원)에서 열린 해당 세미나에서는 PDRN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PIRDMA, PDRN Immunologic and Regenerative Dental Medicine Academy) 부회장인 윤종일 원장과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의원),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PDRN Hands on course’와 케이스 리뷰로 구성된 핸즈온을 진행했다. 임종원 원장은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 진료에서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과 PDRN의 차이점과 PDRN의 올바른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설원석 원장이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최소의 장비로 최대의효과)’라는 주제로 PDRN 케이스를 공유하며 강의를 이어 나갔다. 끝으로 윤종일 원장은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진료에서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PDRN에 대한 설명과 PDRN이 인체 내에 흡수됐을 때 어떠한 작용으로 면역환경과 조직재생을 하는지 설명했다. PDRN으로 접근하기 쉬운 치주질환 사례부터 난이도가 높은 골내 주사와 PDRN을 적용한 프로그램인 DRP1~4(Dental Regeneration Program)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여러 치주질환을 PDRN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점이 놀랍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육받은 DRP를 실제 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긍정적인 치료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의견들을 모았다. 윤종일 원장은 “이번 ‘PDRN Hands on course’가 많은 문의로 1, 2차 조기 마감되며 PDRN의 실질적인 인기를 실감했다”며 “향후 정기적인 코스를 계획해 치과시장에 PDRN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 치주과학교실 세계 1등을 위하여!”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5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17일 서울 모처에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강충규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안형준 연세치대병원장, 이중석 주임교수, 이정욱 동문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해 연세 치주과학교실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연세 치주과학교실이 동문들의 축하 영상을 전했으며, 50년간의 발전상을 되짚어봤다. 아울러 이들은 이 같은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치과계 전 세계 1등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치주과학교실 동문들이 그간의 회포를 풀었으며,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돼 자리마다 웃음꽃이 피었다. 기념사진 촬영을 찍는 이들도 다수 있었으며 오스템, 덴티움, 선스타 등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행사를 즐겼다. 18일에는 국제 학술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우선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했다. 김창성 교수는 PTM(Pathological Tooth Migration)이 치주질환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임을 소개하며,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수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이중석 주임교수는 성공적인 GBR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차재국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주제로, Ronald Jung, 정의원 교수가 골 재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접근방법을 주제로 강의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등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치주 치료에 관한 단계별 치료 접근에 관해 다루거나 ‘Interproximal soft tissue reconstruction around dental implants’ 등을 주제로 임상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학술대회 현장에는 각 부스별로 참가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제품에 관한 상담을 받을 정도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강의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연자별 노하우 강의에 집중했으며, 강의 후에는 질문이 쏟아졌다. 강충규 부회장은 “50년 동안 연세치대 교수들이 헌신과 열정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다”며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국민의 구강 건강 향상은 물론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며 축하했다. 계승범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연세 치주과학교실은 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연구와 임상 결과 축적을 위해 힘을 기울여왔다”며 “이중석 주임교수를 비롯한 치주과학교실의 모든 교수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중석 주임교수는 “50주년 주인공이었던 선배들, 그리고 후배들, 제자들 외 여타 교수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치주과가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연세 치주과학교실 식구들 모두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오늘날 치과 임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임플란트주위염(Peri-implantitis)’ 처치의 모든 것을 글로벌 석학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임상치주과의사회(Korean Society of Periodontists·KSP)가 주관하고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2024 KSP Special Symposium’이 오는 9월 8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KSP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프랭크 슈와르츠 교수(Prof. Frank Schwarz)가 연단에 오른다. 슈와르츠 교수는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y)에서 구강외과 및 임플란트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임플란트주위염과 관련해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혁신적인 연구성과와 업적을 쌓아오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지속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석학인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KSP 측은 슈와르츠 교수 초빙 배경에 대해 임플란트 식립·보철 과정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재의 임상적 시야에서 벗어나, 국내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임플란트주위염과 같은 생물학적 합병증은 유병률도 높고 대부분 임상가가 효과적인 처치에 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므로, 체계적인 고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슈와르츠 교수는 ‘임플란트주위염’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주위염의 발생기전, 예방, 수술·비수술적 치료 등 본인이 수십 년간 연구하고 발표했던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연구 논문들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함병도 KSP 회장과 박광범 메가젠 대표의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KSP는 2012년도에 설립된 학술모임으로 치주과 전공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돼 활동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치과의사들도 함께 참여해 일상에서 치주과학이 바탕이 된 진료와 관련한 임상연구·주제발표를 하며,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다학제적인 해법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함병도 KSP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국내 치과의사들이 치주·임플란트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최신 지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치주·임플란트와 관련해 큰 족적을 남긴 세계적 석학의 목소리를 국내 치과의사들이 현장에서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이 연세치대와 취리히 대학이 공동 주최한 CE(Continuing Education) 코스에 참여해 임플란트 최신 기술에 대한 강연을 선보이고, 자사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제품을 후원했다. 이번 코스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50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에비슨 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진행됐다. 덴티움은 이번 코스를 통해 취리히 대학의 저명한 연자들과 함께 최신 임플란트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덴티움은 특히 자사의 최신 제품을 활용한 임상적 사례와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강연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이며,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덴티움과 취리히 대학은 임플란트 분야에서 오랜 기간 학술적 교류를 이어오며 기술 발전을 선도해왔다. 취리히 대학은 임플란트 연구와 임상 교육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으로,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와 최소 침습 수술, 연조직 관리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덴티움은 이러한 취리히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며 교육과 제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취리히 대학의 저명한 교수진들과 덴티움은 함께 최신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며, 글로벌 치과계에서의 임상 및 학술적 성과를 공유해왔다. 이 같은 교류를 통해 덴티움은 임플란트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치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 덴티움은 강연 외에도 자사의 최신 임플란트 제품을 행사에 후원하며 참가자들이 실습 세션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CE 코스는 연세치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덴티움은 연세치대와 취리히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CE 코스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의 74.3%가 매우 만족, 14.3%가 만족, 11.4%가 보통 수준의 만족을 나타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질 높은 강연과 핸즈온 실습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임상 실습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연세대-취리히 CE 코스를 통해 자사의 임플란트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업계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취리히 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임플란트 기술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며, 향후 예정된 추가 CE 코스에서도 양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