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가 라미네이트 치료법의 전설을 새롭게 썼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6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라미네이트의 전설(LEGENDS OF LAMINATE)’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250여 객석이 만석을 이룰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그만큼 다채롭고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는 평가다. 강연에서는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 ‘크라운 삭제랑 전혀 다른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 ▲박종욱 원장(드림치과)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 형성’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 ‘더 이상의 파절은 없다!’ 등 4인의 연자가 통찰력 있는 임상 스킬과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 강연 후에는 패널 토의를 열고 각 강연에 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정태욱 춘계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반적인 라미네이트 치료법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학술 강연을 구성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 후에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9기 수료식도 열렸다. 인정의교육원은 8회 5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9기 수료생은 총 40명이었으며, 8월 11일 예정된 고시를 통과하면 인정의 펠로우를 취득하게 된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치과교정학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회사 측이 지난 6월 23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 ‘제1회 최첨단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연자들이 최신 치료 방법 및 재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태우 교수는 ‘Mini-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는 ‘성인 장안모 골격성 2급의 Camouflage 치료 : 이론과 실제’,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은 ‘3급 부정교합의 캐리에모션 치료와 Vertical and Sagittal chang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 치과교정과)은 ‘상악 전치 Low torque bracket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스템올소는 사전등록자만 270명에 달했으며, 오후 2시부터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강연 중 자리를 떠나는 사람 없이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언급된 오스템올소의 ‘MAJESTY Low Torque 브라켓’, ‘Carriere Motion’, ‘e-Screw’의 주요 임상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질문이 쇄도했다. 한 참석자는 “김태우 교수와 강연자 세 분의 품격 있고 수준 높은 임상 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김태우 교수의 경우 30년 간 쌓아온 다양한 개방교합 치료 술식과 유지 노하우를 설명했는데, 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명강의”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교정재료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며, 교정치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당사의 이 같은 경영 신념을 명확히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올소는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전시관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상담 서비스와 신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도 챙겼다. 현재 오스템올소는 ‘오스템올소 미팅’, ‘캐리에모션 심포지엄’, ‘MTA 그랜드유저 미팅’ 등 최고의 연자를 초청, 다양한 주제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치과계 대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덴올의 ‘수요세미나’가 올해 3분기에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함께 한다. 이번 3분기 수요세미나는 ‘최신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강해 - 교과서 읽어주는 교수님’을 대주제로 7월 3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24인의 교수가 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최초로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를 강해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악안면 외과의 발전과 현황 ▲구강악안면외과의 기본적 처치 ▲발치 ▲구강악안면감염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상악동 질환 ▲구강악안면외상 ▲보철을 위한 외과수술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구강악안면 양성병소 등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부터 입원환자 관리와 응급처치까지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A to Z를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수요세미나에 참가하는 연자진은 의욕이 충만한 젊은 교수들로 강사진이 꾸려졌다”며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분명히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4년 17주년을 맞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는 2022년부터 다양한 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치의학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등 총9개 학회와 함께 수준 높은 임상 강의를 선보여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받아 볼 수 있다. 모든 방송은 치과 종합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29)을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여러 학회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기획해 치과인들과 여러 학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요세미나가 치과계 여러 학회와 함께하는 지식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를 오는 8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과 국제적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발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해외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펼친다. 이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Daniel Thoma, Ronald Jung,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Reinhard Gruber 교수가 학술대회의 연자로 함께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해외 연자들의 콜라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우선 Mariano Sanz 교수와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 경조직 재생을 주제로 Reinhard Gruber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오전 세션을 장식한다. 아울러 Daniel Thoma, Ignacio Sanz-Martin, 차재국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테마로, Ronald Jung, 정의원 교수가 골 재생의 한계를 넘어서는 접근방법을 주제로 오후 세션 강의에 나선다. 각 강연 후에는 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한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또 학술대회 당일에 직접 참석해 들을 수 있는 강연 외, 국내 다양한 학교와 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 교수 15인의 다양한 치주치료, 연조직, 경조직 수술에 대한 강연이 온라인으로 제공돼 학술대회 기간 전후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연세대학교 출신 국내 현역 교수들은 총 15명으로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다. 학술대회 등록은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등록 마감은 8월 11일까지이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관계자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지난 1971년 백승호 교수가 임용되며 처음 세워졌으나, 교육부 인가를 받은 1974년을 창립일로 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그동안 국제적 협력을 긴밀히 맺고 있는 유럽의 유수 대학교수들과 함께 개최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체자원은행 간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6월 28일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 은행이 참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31일에 제2회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나희삼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교수는 ‘바이오뱅크 샘플을 활용한 구강 미생물군집 데이터 연구(Oral microbiome data studies using BioBank sampl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이 있었다. 심포지엄은 연 4회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심축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에는 특히 구강바이오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구강유래자원을 연구와 연계한 사례를 통해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바이오뱅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원활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강유래자원을 연계한 수준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이 대구에서 7월 초 시작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박우현 대표원장(대구 스마트치과 수성점)이 맡아 ‘임플란트 기본을 마스터한다’는 교육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구강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스템 교보재를 사용한다. 구강에 대한 이해도 및 실제와 같은 수술을 바탕으로 술자의 수술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식립, 식립 후 보철까지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임플란트 수술, 즉시식립, 임플란트 보철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술자의 임플란트 수술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발치 후 즉시 식립이 가능하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다른 강의들과 달리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박우현 원장의 베이직 과정 이후 10월부터 이재욱 대표 원장(대구 스마트치과 서부점)의 수술 코스로 이어지며, 내년 2월부터는 박영진 대표원장(대구S치과)의 치과보철학(PROSTHODONTICS) 과정까지 연이어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희망자들은 별도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은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ocXUw7UfhgNw7Pcp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보의나 수련의, 군의관 등은 증명서류 제출 시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에서는 디렉터들의 오랜 임상경험과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전수 받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의 상황을 재현한 다양한 모델을 지원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전국 각 지부 인스트럭터들이 만나 향후 연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제17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이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지난 4월 김재구 회장 취임 이후 이뤄진 최초의 대면 행사인 이번 워크숍에서 KORI 자문위원과 임원, 인스트럭터들은 올해 신입 회원을 위해 개정될 교육 커리큘럼과 해외 지부·국제 회원 관리 등의 현안을 토의했다. 행사 첫날 저녁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친교의 밤’이 진행된 데 이어 둘째 날인 23일 이뤄진 본 행사는 홍수정 부회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인스트럭터인 홍 부회장은 Foundation의 교육 내용 중 최근 변화된 부분을 정리해 변화된 치과 재료의 공급과 교정 치료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고 있는 Foundation의 일면을 설명했다. 이어 성재현 자문위원의 주도로 열린 토의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신입회원 모집에 앞서 신입 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검토 및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2024 신입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의 코스 디렉터를 맡게 된 성재현 자문위원과 기본기 교육의 구상을 위해 구성된 태스크 포스 팀은 이번 워크숍에서 토의된 내용을 참고로 해 최종 커리큘럼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이선국 자문위원, 김재구 회장, 한상봉 부회장이 차례로 주관해 신입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계속 교육, 해외에서 요청이 들어온 해외지부 승인에 대한 건, 기존의 해외지부 관리 건, 국제회원 입회 건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이준호 이사의 ‘수제 맞춤 브라켓’강의에서 연자는 미국에 기반을 둔 Lightforce Orhodontics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customized 3D-printed bracket system을 소개했다. 특히 이를 주문해 임상에 활용하고 있는 증례를 보여줬으며, 연자가 단독으로 제작해 임상에서 적용하고 있는 customized bracket의 제작 방법과 원리를 상세히 공유했다. 참석한 인스트럭터들은 강의와 토의 후 오후에는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동화사 관람을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시작한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참가 지원 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astJRXkTYfpeLbeG1R1Xr5vqgu59KiHIZ2NDy5Vvefyn9Lw/viewfor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일반부와 학생부로 분류되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을 제작했는지와 심미 보철 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팀을 이뤄 참가도 가능하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을 거쳐 보철 세팅까지 완료 후 PPT로 제출하면 된다.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 가능하며 전치부가 필수다.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등이다. 학생부는 일반부와 달리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까지만 PPT로 제출하면 된다.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구치부 역시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재료는 일반부와 동일하다. 자료는 이메일(osstemeducationresearchteam@g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0월 31일까지 제출된 자료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일반부 20명, 학생부 6명을 각각 선발하며 본선은 12월 21일 서울 오스템 마곡 연구소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한 현장 PPT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과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일반부 ▲대상(1명) ▲최우수상(5명) ▲금상(14명), 학생부 ▲대상(1명) ▲최우수상(2명) ▲금상(3명)을 선정한다. 오스템이 주최하는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수상자들은 치과기공 관련 콘테스트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일반부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2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임상연구지원비 100만원, 금상의 경우 상금 50만원과 임상연구비 50만원을 전달한다. 본선 참가자들은 50만원의 참가상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의 경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금상 50만원의 상금과 참가상 30만원을 수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전반의 디지털 심미보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일반부 참가자들에게는 임상연구지원, 학생부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역량 및 이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자출판사가 덴플릭스 시리즈의 첫 번재 도서로 박정철 원장의 iGBR(immediate guided bone regeneration) 10년 노하우를 담은 ‘덴플릭스 Vol. 1 iGBR’을 최근 출간했다. 책은 iGBR 술식에 사용되는 재료 소개부터 환자 증례, 임상 기록, 술식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책 목차는 크게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나눴다. 이론편에서는 발치와의 모델링과 리모델링, ARP의 등장, 오픈 힐링 컨셉의 등장을 다뤘고, 실전편에서는 iGBR02 응급근관처치, iGBR 적응증·확장판·준비물, 포스(force)를 사용하라, Hidden X 수처, iGBR 부위의 드릴링 노하우, One more thing 향후 해결해야 될 것들 등을 담았다. 또 더 구체적으로 테크닉을 소개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기록한 영상들을 엄선해 QR코드 링크로 본문에 삽입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iGBR 술식을 최초로 고안해낸 만큼 iGBR을 기존의 치조제 보존술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골재생력까지 더욱 빨라진 일명 ‘발치 즉시 골이식술’로 소개하며 iGBR 술식의 탄생 과정과 배경, 이론적 원리와 예상 가능한 문제들,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주의사항과 체크리스트까지, iGBR의 모든 것 하나하나에 애착을 품고 독자들이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은 “본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고 정교하고 단순하기까지한 iGBR 술식을 전수하고, 그 효과를 널리 알리는 필수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 자: 박정철 ■ 출 판: 군자출판사
매복 사랑니 발치의 원리와 임상팁을 자세히 정리한 신서가 나왔다. 사랑니 발치의 마스터가 되면 임플란트 시술이 더 쉬워진다는 설명이다. 박규태 원장(Dr.Park 고은치과의원)이 저술한 ‘WISDOM TOOTH EXTRACTION(사랑니 발치)’를 최근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박규태 원장은 ‘임플란트를 잘 하고 싶으세요? 그럼 매복 사랑니 발치를 해보세요.’란 부제를 내세우며 매복 사랑니 발치(특히, 하악 수평매복)에는 구강외과적 기본 술기가 모두 녹아있다고 설명하며, 발치는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략과 지식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인 개원치과에서도 얼마든지 매복 사랑니 발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발치에 대한 기본 개념 및 매복 사랑니 발치 시의 원칙과 방법들을 차례대로 서술하고 있다. 반복적인 매복 사랑니 발치 시술을 통해 임플란트 및 구강 내 소수술 시 필요한 구강외과적 기본술기가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 저자가 그린 515컷 일러스트, 쉬운 이해 도와 또 발치 시의 과정들을 세분화해 각 과정마다 설명을 달았으며, 특히 풍부한 임상사진뿐만 아니라 도해 그림 총 515컷을 저자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사랑니 발치 과정을 입체적이고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적인 개념(Principle & Protocol)들과 임상 팁(Tip)들이 계속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서술한 것도 특징이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사랑니 발치의 끝판 왕’이라고 자신한다. 사랑니뿐 아니라 발치 그 자체에 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치과의사에게 꼭 읽어보라고 전해주고 싶은 책”이라고 밝혔다.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발치의 기본-탈구점 확보, 공간 창출, 마찰력 감소, 탈구력(Luxation Forces) ▲매복 사랑니 발치의 일반적인 순서와 원칙 ▲발치 시 사용하는 버(Bur) ▲상악 매복 사랑니 발치 등이다. ■저 자: 박규태 ■출 판: 명문출판사(02-2248-7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