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가 지난 9월 17일(일)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DWS 2023 서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The Private –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노하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참관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외에서는 중국, 미국, 이집트 이라크, 미얀마, 튀르키예, 파키스탄, 아르젠바이젠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했으며, 사전 접수가 마감되고 이후 추가 등록 요청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실제로 현장 강연장은 참가자들로 가득찼으며, 강연장 밖에 비치된 부스에는 덴티스 제품을 시연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이번 심포지움 첫날 9월 16일에는 글로벌 참관객 대상으로 2개의 강연과 2개의 핸즈온 강연이 열렸으며, 이날 해외 참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연장이 열기로 가득했다. 또 9월 17일 진행된 메인 행사에서는 13인의 메인 연자가 각 세션마다 Discussion 형식으로 강연을 펼쳤다. 오프닝 스페셜 강연을 맡은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오랜 기간 동안 시간별 접근에 따른 합병증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년이 지난 오늘 수많은 합병증을 관통하는 하나의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이후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이동운 교수(원광대)가 좌장을 맡고,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술자로 나서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수술적 합병증의 처치’를 주제로 실시간 이원 생중계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라이브 서져리는 김재윤 원장과 최용관 원장이 각각 다른 케이스를 동시에 수술을 집도해 참관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해 참관객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등 참여도 높은 강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덴티스가 7월 정식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를 비롯해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C500 카메라’, ‘루비스 M400’, ‘루비스 S300’이 전시됐다. 디지털 존에서는 투명 교정 장치 ‘SERAFIN(세라핀)’, 신제품 3D프린터 ‘Zenith 8K’와 ‘Zenith L2’, 구강스캐너 ‘i700’, ‘i700w’ 그리고 신제품 ‘Primescan Connect’가 전시됐다. 임플란트 존에는 골 이식재 ‘OVIS(오비스)’와 수술용 KIT ‘SAVE’ 그리고 덴티스 임플란트 라인업이 전시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뛰어난 연자들과 각국의 참관객들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적극적인 호응과 관심으로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강연과 전시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덴티스 제품 임상적 안정성 선보였다” 140명 해외 참가자 대상 노하우 공유 DWS 2023 서울 심포지엄 기자간담회 “이번 심포지엄은 자사 제품이 임상적으로 안정성이 있는지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개원의를 포함한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구성했습니다.” 덴티스가 지난 9월 17일 DWS 2023 서울 심포지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심기봉 대표와 전인성 원장를 포함한 덴티스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 개최에 관한 소회는 물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덴티스는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노하우에 관한 세미나를 여는 데 앞서 저명한 연자를 섭외했다고 전했다. 또 140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한 만큼 특별 강연은 물론 라이브 서저리 를 도입, 남다른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심기봉 대표는 “그동안 자사는 임플란트 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디지털 솔루션 외 의료용 수술등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국내외로 소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드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인성 원장은 “본인이 임플란트 처치와 관련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접근법에 관한 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강의 끝까지 자리를 벗어나는 사람 없이 질문이 이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신 보철 노하우를 공유하고 증례를 돌아보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는 지난 9월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3년 2차 ITI Academ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70명의 ITI 한국지부 펠로우 및 회원들이 모여 학술적 지견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첫 연자로는 김재영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Zirconia chronicles, alchemy in action’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르코니아의 역사적 발전과 재료학적 특징, 그리고 다양한 임상 증례에서의 적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Bilal Al-Nawas 독일 마인츠대 구강외과 교수가 ‘Where TLX implants change our therapy concepts’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Straumann의 BLX와 TLX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고 초기 고정이 높은 BLX와 TLX에 대한 임상 권장 사항 및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권긍록 한국지부 회장(치협 부회장)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임상가들이 포함된 대표적이고 가장 선도적인 임플란트 학술 단체로서, ITI의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역할에 충실해 국내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ITI는 앞으로도 젊은 연자 발굴과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학술 활동에 집중하고 ‘Young ITI’를 표방해 젊은 세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며 “ITI는 오는 11월 12일 반포한강공원 새빛섬에서 ‘2023년 ITI Annual Section Meeting’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질의 강연이 준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모여 학술 경연을 펼치는 자리가 개최된다. 치협과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치협)가 주최하는 ‘제25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이하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전북치대 본관 4층 아원홀에서 개최된다. 학생학술경연대회는 국내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그간 진행한 기초·임상 치의학 관련 제반 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한 뒤 시상하는 자리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치의학의 발전을 꾀하는 뜻깊은 행사다. 참가 자격은 치과대학(예과 포함)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며 연구팀 구성은 팀별로 5인 이내(발표자 1명 포함), 대학별 최대 2팀까지 가능하다. 발표는 영어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해야 하며, 10분간 발표하고 3분간의 현장 질의응답도 있을 예정이다. 발표 자료는 MS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cde@j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초록 제출은 오는 10월 27일까지,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 자료 제출은 오는 11월 10일까지다. 아울러 대상(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금상(1팀)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은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50만 원, 동상(2팀)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주에서 투명교정 세미나를 연다. 회사 측은 ‘매직얼라인 원데이 세미나’를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오는 10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 매직얼라인을 이용한 교정치료 소개'를 교육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매직얼라인 특장점부터 투명교정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원리 등 기초부터 세부적인 임상 가이드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매직얼라인 투명교정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지대경 원장(메이교정치과의원),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 이 학 원장(동탄예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투명교정치료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고 교정 진단 맛보기 및 치료 시 고려사항, 실습 등 맞춤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세미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1인당 1Trios와 1엔진, 1KIT, 1모델을 제공하며 실물 매직얼라인을 통해 실습할 수 있어 교육 이수 후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미나 수강 후 Lite Case에 한해 장치 쿠폰(1Case)을 제공하는 수강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Y14WieFtpQv71zw5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어렵다고 느껴지던 투명교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디지털치과 및 교정치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교정이 교정치료 영역에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세미나 준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골 재생 관련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회사 측은 9월부터 점심시간에 직접 병원을 방문, 골 재생 이야기를 나누는 ‘BoneTalks(이하 본톡스) 런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평소 푸르고 골 이식재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핸즈온을 경험할 기회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푸르고의 임상학술, 연구, 세미나 팀 등에서 세미나를 신청한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점심 혹은 간식을 먹으며 친근한 분위기에서 맞춤형 미니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톡스 세미나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대표 제품인 골이식재 THE Graft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푸르고가 진행하고 있는 골 재생 연구 등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푸르고는 치과 생체재료 전문기업으로 지난 20여 년 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개발한 자사 제품을 전 세계 임상가들에게 꾸준하게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 치료 및 임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골 이식재 단일 품목으로 SCI급 논문 34편을 포함한 임상논문 50편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예지성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및 임상에 투자하고 있다. 본톡스 세미나 관련 신청 및 문의는 푸르고 영업 담당자 혹은 세미나 팀(070-4827-1577)을 통해 가능하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턱관절 질환을 집중 조명한다. 오스템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요세미나는 ‘완벽한 임상을 위한 교합의 힘’을 대주제로 대한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 콘텐츠를 구성, 양질의 정보 전달에 집중한다. 턱관절 질환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자 비치성 통증의 주된 원인이다. 최근 의료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와 함께하는 수요세미나는 오는 10월 4일 송영균 단국치대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의원) 등 총 24인의 연자가 교합 임상에 대한 최신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교합이론의 역사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통한 턱관절 교합까지 교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달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준 교합학회 회장은 “턱관절 교합은 모든 치과의사들이 매일 마주치게 되는 필수적인 치료 술식이며,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합학회의 수요세미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이 턱관절 교합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요세미나는 참여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시작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질문을 올리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세미나 다시보기 방송은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29)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교합학회 커리큘럼도 별도 페이지(https://www.denall.com/center/notice/21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론칭 16주년을 맞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는 지난 2022년부터 대한근관치료학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등 총 6개 학회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덴올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수요세미나의 제작 목표”라며 “다양한 분야의 치의학 지식을 심도 있게 다루는 수요세미나가 치과계 여러 학회와 함께하는 지식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상악골 확장 노하우를 다룬 임상 증례 기반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명성씨앤앰 주관 ‘EXPANDER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세미나가 지난 9월 10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김석필 원장(선이고운치과)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악골 확장에 대해 살펴보고 효율적인 상악골 확장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살펴봤다. 김석필 원장은 이날 첫 세션에서 상악골 확장을 어떻게 진단할 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교합 형성의 전제조건은 물론, 상악골 확장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폭경 분석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아울러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상악골을 확장을 할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치성 및 골격성 효과와 미니스크류의 필요성, 골격성 효과의 극대화와 함께 확장에 따른 변화는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명성씨앤앰 ‘A+Expander’에 관한 식립 방법과 임상 프로토콜,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A+Expander를 어떤 증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 강연에서는 혼합치열기 또는 성인환자, 부분교정 임상에서 A+Expander 활용 노하우가 특히 돋보였다. 이날 김석필 원장은 강연에서 상악골 확장에서 중요한 것은 장치가 아니라 진단인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폭경 분석은 치아 관점이 아니라 치조골을 관점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원장은 “상악골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확장했는지는 물론, 확장된 골격을 잘 유지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교정치료 시 악궁의 확장에 사용하는 장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치성효과보다는 골격성 효과가 최대로 발현되는 장치가 유용하다. 치성효과가 전혀 없고 골격성 효과만 있는 No-arm type의 Expander가 상악골 확장에 가장 적합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김석필 원장은 이어 “혼합치열기에 폭경 분석을 통해 상악골을 확장해 놓으면 치성 반대교합 뿐만 아니라 골격성 반대교합의 개선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인에서도 상악골 확장은 아주 중요하고 역시 No-arm type의 Expander가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광주 지역 개원의들과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이해를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3일 광주에서 개최한 오스템 디지털포럼이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스템에 따르면 광주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가이드수술(원가이드), 투명교정, 덴처 제작 등 임상 케이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면서 참가자도 150명 이상 몰렸다. 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치과계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치료 및 수납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하고 있다”며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을 주제로 지역의 회원들에게 많은 정보 전달을 위해 기획한 포럼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디지털포럼은 치과계 디지털시대 진입에 맞춰 송주현 조선치대 교수,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직접 참석해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송주현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 계획의 수립’을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보다 간단하고 쉽게 진단 및 치료 계획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디지털 치의학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종국 원장은 ‘투명교정 첫걸음 : case selection guideline’을 주제로 투명교정을 통해 효과적 개선이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박정철·이윤형 원장은 ‘원가이드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라는 주제 수술 및 디지털 작업흐름 관점에서 원가이드 시스템의 유용성과 사용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Surgical templete 제작 방법과 제작 시 오차 발생 이유, 원가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가이드 수술 시 유용한 수술적 팁 등이 제시됐다. 박지만 교수가 ‘임플란트 치료, 다양한 디지털 기술 잘 활용하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계획과 식립, 환자 맞춤형 골 이식 그리고 디지털 수복물 제작을 포함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다양한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승환 원장은 ‘All on X’ Full arch 보철에 대한 경험을 정리해 소개하면서 이를 디지털 기법으로 사용해 제작했을 때의 장점과 테크닉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탑플란이 세계적인 석학인 바히디 교수를 초청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탑플란은 지난 8월 26일 ‘월드임플란트 보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탑플란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제1탄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치과의사신협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보철학계의 핵심 인사이자 세계 석학인 바히디 뉴욕대 치과대학 보철과 종신 교수가 강연을 이끌었다. 바히디 교수는 ▲최소한의 치료로 전악을 수복하는 과정 및 관련 병인 분석 ▲임플란트 보철 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 원인 분석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 개념 이해 3가지 주제에 대해 임상 케이스 경험을 토대로 실제 로컬 병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의 실시간 통역과 함께 강연은 4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치과의사는 물론 보철 경험이 많은 치기공사들도 세미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는 “바히디 교수가 준비해준 강연 내용이 너무 훌륭했다. 4시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준 열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현장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다음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역시 치과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 주제를 발굴해 훌륭한 연자를 모셔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아뼈이식재 개발자 엄인웅 박사(한국치아은행 기업부설연구소장)가 아태지역 치과의사들에게 치아뼈이식재를 활용한 실제 임상증례를 펼쳐 보이고 돌아왔다. 엄인웅 박사는 지난 9월 8~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3 제7차 아시아 태평양 임플란트 학술대회(Aisia Pacific Academy of Implant Dentistry·APAID)’에 참석해 강의를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스페인, 대만 등 18개국에서 30명의 연자를 비롯해 5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엄인웅 박사는 필리핀을 비롯한 아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The Art of Simplest Bone Graft Technique for Successful Implant’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엄 박사는 치아뼈이식재에 대한 연구결과 및 임상증례를 발표했으며, 이에 일반 치과의사 참가자 뿐 아니라 타 국가에서 온 연자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엄인웅 박사는 “치아뼈이식재에 대한 전 세계 석학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아뼈이식재에 대한 활발한 해외 연구 및 임상 증례들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계속해 진행하며 대한민국 치과산업계와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APAID는 임플란트 분야의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개선하고 추진하며,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전문가적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학술교류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