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부부터 임플란트까지 심미의 정답을 찾는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남) 401, 402호에서 36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전반에 걸쳐 심미치과학회의 특징을 살리겠다는 목표로 마련된 만큼 임상가에게 꼭 필요한 노하우가 공유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THE ANSWER’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미치과 분야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메인 강연에는 총 9명의 연자가 나선다. 이창훈‧라성호 원장은 ▲전치부 Diastema, 이근용‧배정인 원장은 ▲CT graft와 디지털에 관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정찬권 원장은 Ceramic Crown Prep을 주제로 이원 방송을 활용한 라이브 세션을 통해 ▲Preparation과 Provisional restoration 제작 과정을 전달한다. 이때 강의장에서는 이승규 원장의 해설도 이뤄질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현장감 있는 강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청 연자로 카즈요 야마모토(Kazuyo Jamamoto) 일본 심미치과학회 회장이 참여한다. 더불어 박창주 교수는 임플란트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알릴 예정이며, 김성훈 원장은 지르코니아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끝으로 lowa대 보철과의 조석환 교수를 초청해, 보철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 하루만에 치러지는 만큼 참가자가 모든 강연을 수강하기에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심미치과학회는 등록자에 한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비디오 강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디오 강연은 지난 5월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펼친 임상 궁금증에 관한 설문 조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로써 임플란트,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임상 지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곡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청곡상은 제19대 심미치과학회장인 이종엽 명예회장의 출연으로 제정된 학술상으로 전문의 수련 과정 중인 전공의가 참가 대상이다. 이 자리에서는 청곡상에 최종 선발된 3명의 전공의의 구연 발표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세션은 전통적인 출력물 게시의 틀을 깨고 e-Poster PDF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 등록은 현재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치과학회가 가진 커다란 역량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계속교육을 마련했다. ‘2023년 제3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이 지난 5일 열렸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 김예현 원장(서울클리어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김해점)이 ‘온라인 치아교정 진단분석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강의했다. ‘Web-based & A.I.-driven Orthodontic Data Platform’인 WebCephTM의 개발자이자 대표이기도 한 연자는 스캐너, 트레이싱 소프트웨어, 챠팅 프로그램 등 분산된 교정용 소프트웨어들과 자료정리를 위한 파워포인트, 그리고 종이로 된 진단 자료 등을 통합해 클라우드 환경 하에서 운용되는 플랫폼인 WebCephTM의 프로토타입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해현재 완성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또 해당 플랫폼의 사용자들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기능들을 좀 더 손쉽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능들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 원장은 “WebCephTM을 통해 최초에 추구하고자 한 바는 환자 인터뷰, 임상검사, 진단자료를 취합해 문제 목록이 형성되기까지의 데이터베이스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효율성의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통로를 통해 취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자 설명에 따르면 WebCephTM을 이용해 자동 진단과 분석 및 치료 시뮬레이션을 할뿐 아니라, 환자나 보호자의 상담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i-Tero와 연동이 돼 인비절라인 치료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고, 환자용 어플리케이션인 TOOSAPP을 통해 환자에게 자료를 손쉽게 보낼 수 있다. 또 WebCephTM을 이용해 자료정리와 환자 상담을 위한 파워포인트를 쉽게 제작할 수 있지만, 김 원장은 앞으로 파워포인트 없이도 해당 시스템 화면을 통해 환자와 편리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전체화면 모드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며, 교합면 치열분석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Occlusogram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상봉 학술이사는 “WebCephTM의 회원 가입은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해당 플랫폼에 가입하고, 필요한 경우 멤버십을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적극 활용하기를 권한다”며 “회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연자를 다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인기 라이브 웨비나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푸르고는 지난 1년 간 진행한 라이브 웨비나 ‘조용석의 고민상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비바체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웨비나는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0분간 진행됐으며, 술자들이 현장에서 임상을 진행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임상의 어려움을 문의하면 연자인 조용석 원장이 본인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은 ▲상악동골증강수술의 최신 지견 ▲상황별 골 이식재의 선택 ▲임플란트 달인의 현장 상담 ▲원장님, 상악동 수술한 환자가 많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등의 주제로 펼쳐지며, 사회자는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맡는다. 등록비는 사전 등록 3만원(공보의, 군의관, 수련의 2만원)이며, 현장 등록의 경우 5만원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등록은 푸르고 세미나교육 팀(070-7549-2951) 또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푸르고 측은 “그동안 조용석의 고민상담소 웨비나를 시청해 준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온라인에서 임상 관련 고민을 나누던 웨비나를 더욱 확장하는 의미에서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현장 참석자에게는 제품 특별 프로모션,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 치료의 진수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제7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4시30분 메가젠 강남 신사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3D 디지털 양악수술 10년, 그 터닝포인트에서'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황종민·권민수 올소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10년 간 경험을 통해 쌓아온 3D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 치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아울러 ▲반시계방향 양악수술: 술후 골격과 안모의 3차원적 변화 ▲Case of the Year 2023: 미용 양악수술 등 양악수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세미나 신청 시 턱교정수술 치료에 관한 질문을 등록페이지에 작성하면, 질문 내용을 세미나 강의 내용에 반영하거나 Discussion 시간에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는 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학술행사"라며 "오프라인 강연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중계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치과보존학은 물론 근관치료에 관한 임상 케이스를 자세히 다루는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제25회 한일공동학회’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진행한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하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의 치과보존학 관련 다양한 연구발표는 물론, 수복 및 근관치료 분야의 다양한 연자를 초청했다. 이날 ▲광조사, 임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전치부 레진충전 성공을 위한 키 포인트 ▲근관 치료가 어려운 이유 톺아보기 등 다양한 임상 강연이 준비됐으며, 신동훈 교수(단국대)가 ‘나의 선택 (나의 길, 나의 진료철학)’를 주제로 은퇴 기념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으로 김덕수 교수(경희대)의 ‘생체활성 다기능성 유니버설 접착제의 평가’, 성건화 교수(원광대)의 ‘근관치료 시작전, 사진이 주는 힌트들’ 강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4시간 이상 참여 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과보존학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관계자는 “보존학회 회원 및 개원의 선생님들께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회원 및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덴탈빈이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까지의 과정을 아우르는 실전 코스를 최근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던 덴탈빈 레드코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다수의 임상 증례를 보유한 조용석·김세웅 원장(이상 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조용석 원장의 수술파트는 기본적인 ▲Bone evaluation을 시작으로 ▲Drilling hands-on with bone density ▲Surgical Guideline of implant ▲Suture Technique ▲Maxilary & Mandibular Anterior Implant Therapy 등 6회차에 걸쳐 수술파트의 ‘정석’을 공유했다. 김세웅 원장의 보철 파트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채득 과정의 이해부터 ▲구치부 단일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적인 Guideline ▲구치부 다수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적인 Guideline 등을 주제로 4회차에 걸쳐 보철파트의 세부적인 내용을 전했다. 특히, 수술파트는 구강 모델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임상과 근접한 Position으로 진행됐으며, 보철파트에서는 이론을 시작으로 인상채득 후 최종 보철물을 제작, 모델에 보철물 체결까지 실습했다. 보철물 제작이 어려운 경우 덴탈빈 내 자체 모델을 보유해 실습 진행 시 어려움이 없도록 진행됐다. 한 세미나 연수생은 “임플란트 기본기와 정석적인 기준을 세우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레드코스의 상위코스인 블랙코스도 수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관계자는 “덴탈빈의 임플란트 세미나는 강의 전, 후 제공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어, 예습과 복습이 가능한 혁신적인 O2O(Online education to Offline education) SYSTEM을 실현 중”이라고 전했다.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용봉치인 화합의 마당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마련됐다.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을 연마하는 ‘2023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기원 원장이 ‘Clinical workflow changes in digital dentistry’, 정회웅 원장이 ‘치과의사의 고민 Thin ridg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다. 총동창회가 주축이 돼 매년 동문 용봉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다지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학술대회 후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만찬행사가 진행되며, 22일 오전에는 광주 어등산CC에서 용봉치인 친선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찬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매년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술행사 및 친목 도모의 장을 모교와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동창회가 합심해 기획하고 있다.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가 동문회,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다. 많은 용봉치인들이 참여해 학술도 연마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정 노하우를 공개한다. 회사 측은 ‘Typodont 5-Day Fast Track Course- Red 코스’를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에서는 한광흥 원장(서울 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목적으로 총 5회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광흥 원장은 ▲Class 1 crowding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브라켓과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치료시작 ▲발치 공간 폐쇄의 단계별 진행1 ▲발치 공간 폐쇄의 단계별 진행2 ▲교정치료의 마무리와 유지계획의 수립을 커리큘럼으로 강의 및 핸즈온을 진행한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브라켓을 붙이고, 와이어를 결찰하는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임상적 난관들과 원인 및 문제, 해결 방법까지 실질적으로 임상에 연결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뤄 나가며, 각 Typodont 활용해 개인별로 1:1맞춤 진행으로 고정식 장치를 붙이고 각 단계별로 공간 폐쇄되는 과정과 마무리까지 진행된다. 한광흥 원장은 “교정치료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치료이기 때문에 큰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 놓지 않으면 지엽적인 문제로 고전하다 포기하게 된다”며 “이번 코스에서는 큰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관계자는 “이번 교정 핸즈온 코스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기본적인 이론 강의를 선행 학습한 뒤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과 핸즈온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직접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필수적인 과정인 환자평가와 진단자료 채득, 평가방법, 그리고 사용할 교정 장치의 종류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근관치료에 관한 임상 최신 지견을 담아낸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Preparing for the Future of Endodon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12명의 연자가 나서 주제별 강의와 패널토의, 핸즈온 강연을 펼친다. 우선 학술대회 첫날에는 주제별로 ▲김도현 교수(연세대)의 'Base: the first & the best way to protect dental pulp' ▲송민주 교수(단국대)의 '치수재생술의 현주소'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의 '손에 잡히는 생활치수치료 : 언제, 왜, 어떻게'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 '십년 데이터로 보는 부분치수절단술의 예후와 한계' 강의가 열린다. 아울러 이날 핸즈온 프로그램 시간에는 최성백 파스텔치과 원장이 FKG RaCe EVO와 R-Motion(Reciprocation)을 이용한 근관성형에 관해 다루는 한편, 유기영 남상치과 원장이 ProTaper Gold의 필요성에 관해 고찰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염지완 센텀타워 치과 원장이 'Endodontic disinfection : current concept'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곽영준 연세자연치과 원장이 재근관치료에 관한 핵심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후에는 해외 연자 강연으로 Dr. HiroyasuYoshimatsu의 'Saving Hopeless Teeth 2023'이 기다리고 있다. 또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근관 치료와 관련 의료분쟁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하며, 김현철 부산대 교수가 근관치료용 파일의 변화와 임상의 의미를 다룬다. 이후 패널 토의시간에는 생활치수치료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집중적으로 논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동렬 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의 VDW.ROTATE 핸즈온과 김평식 수원초이스치과 원장의 '엔도로드를 이용한 근관 성형' 핸즈온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근치학회 포스터 초록접수는 31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등록 후 학회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초록 작성 후 학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등록 마감일은 11월 13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며 근치학회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할 수 있다. 학술대회 참여 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미니스크류 보강형 급속구개확장장치인 MARPE(Miniscrew assisted rapid palatal expander)를 활용, 교정 영역에서 상악 횡적 부조화 문제를 명쾌히 해결해줄 새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MARPE 치과교정의 한계를 넘어서’ 도서를 출간했다. Júlio Gurgel, Carlos Flores-Mir, Adilson Luiz Ramos를 저자로, 김두형 외 11인이 번역한 이 책은 횡적 부조화에 관한 문제 해결 방법과 임상적인 치료 기법까지 최신 정보들이 자세한 도해와 함께 알기 쉽게 표현됐다. 특히 상악의 횡적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MARPE 장치를 이용한 치료법의 모든 최신 정보와 임상을 진단부터 단계별 치료계획까지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는 횡적 부조화에 관한 많은 저술과 지견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학자들을 새롭게 chapter 저자로 영입, 완성도를 완벽에 가깝게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출판사 관계자는 “횡적 부조화를 갖고 있는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계획의 수립과 성공적인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urgel 선생과 알차고 훌륭한 chapter를 저술해 준 여러 저자들의 성과물로, 독자들이 MARPE의 기초와 진화 과정의 모든 지식 그리고 이 혁신적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저자: Júlio Gurgel 외 2인 ■ 번역: 김두형 외 11인 ■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