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한화홀과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주관하고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도문,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학생 등 37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하고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턱관절장애, 임플란트, 근관치료와 같이 임상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 등 다양한 과목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장기택 소아치과 교수),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s and Clear Aligner Therapy’(백승학 치과교정과 교수),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한정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임플란트 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구기태 치주과 교수) 등 강연이 있었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Will Bioceramic Cements be the Promising Root Canal Filling Materials?’(금기연 치과보존과 교수),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조절법 고찰’(여인성 치과보철과 교수), ‘턱관절장애환자의 신체활동과 수면, DC/TMD 진단 그 너머’(박지운 구강내과 교수), ‘영상치의학 검사의 현재와 미래’(김조은 영상치의학과 교수), ‘치과진정법에서 레미마졸람을 이용한 자가진정조절법의 적용’(서광석 치과마취과 교수),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이수영 서울라인치과 원장), ‘치과의료분쟁의 실상과 문제점, 대응방안’(이강운 강치과의원 원장) 등 강연이 펼쳐졌다.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인사말에서 “100년이라는 긴 시간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걸어왔다”며 “오늘날 우리 병원이 국가글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여러 세대에 걸친 교수, 선·후배,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이번 학술대회가 치의학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철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는 곧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이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9000여 명의 동문들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 의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임상교육을 위해 설립된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을 거쳐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했다. 1978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통합됐다가 2004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독립하여 특수법인을 출범했다. 이후 지난 20년간 국민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료진에 대한 교육 및 연수를 통한 인재 양성, 치의생명과학분야 연구 등 전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만 원대 임플란트 광고 등으로 대표되는 최근 과열된 개원 환경 속, 전문가들이 동네 치과 살리기에 나섰다. ‘치과 개원의 상생협의회(가칭)’와 에듀윈이 공동 주최하는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가 오는 12월 1일 연세대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점빵’은 동네 구멍가게를 뜻하는 강원도 방언이다. 최근엔 의미가 확장돼 소규모 치과를 ‘점빵 치과’라고 부른다. 주최 측은 동네 구멍가게가 대형 마트로 인해 도태되는 상황처럼 치과계도 중대형 치과에 의해 점빵 치과가 무너져 가고 있는 현실 속에, 점빵 치과가 경쟁력을 높여 자생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유현상 원장(하루치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 송현종 원장(순천한국병원), 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주섭 원장(전주 미치과), 창동욱 원장(윈치과) 등 총 10인의 저명 연자가 연단에 오른다. 이들은 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노무 차별화 전략을 비롯해 치주·보철·발치·임플란트·보존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알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된다. 이번 심포지엄 연자인 창동욱 원장은 “최근 30만 원대 임플란트 광고 등 환자의 건강보다 개인 이익을 우선시하는 소수의 행위로, 정직하게 진료하는 다수의 치과의사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힘든 개원 환경 속에도 환자를 열심히 보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확인하고, 치과계 상생이라는 가치 아래 서로 공부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사전등록은 11월 4~20일 선착순으로 모어덴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치과의사만 참석 가능하며, 별도의 현장등록은 진행하지 않는다. 등록자에게는 전시 참여 업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포함 주차권·중식 등도 제공된다.
환자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투명교정 노하우 전수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AI 투명교정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술자와 환자가 편안한 ARS IPR(Interproximal reduction)의 특별 노하우, 투명교정 상담기법, 효과적인 어태치먼트 부착법 등 투명교정에 익숙하지 않은 개원의와 치과 스텝들을 위한 실질적인 핵심 노하우를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 대표원장)은 클라라 AI 투명교정 개발자로 23년간 쌓은 임상 스킬을 바탕으로 일반의도 쉽고 안전하게 투명교정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비기너를 위한 핸즈온뿐 아니라 악궁 확장 방법, 구치부 후방 이동, 미니스크류 식립법 등 어드밴스 코스도 운영해 투명교정 치료가 개원가의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클라라 AI 투명교정은 오프라인 핸즈온뿐 아니라 누구나 지역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투명교정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온라인 세미나 수강자에게는 실제 투명교정 진행 시 비용적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추천 치료계획서와 환자 상담용 시뮬레이션은 물론, 투명교정 환자의 장치 착용 시간을 모니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노디테크 관계자는 “GAMEX 및 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현재 전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1월에 개최되는 YESDEX 2024에도 참가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문의: 010-3940-2822 또는 02-501-2801.
불황에 시름하는 개원가에 경영·진료 차별화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젤치과그룹이 ‘EZEL BTS(Best Team Solution) 제3차 세미나’를 지난 10월 26일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차별성’을 목표로 진료·경영 차별성을 다룬 이번 과정에서는 지난 8월 24일 선화경 과장(분당 제생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을 시작으로 9월 28일 엄상호 원장(강남헤리치과), 10월 26일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의원)이 진료적 차별화를 위한 강의를 펼쳤다. 또 경영 전문가인 조정훈 이젤치과그룹 대표가 경영적 차별화를 위한 강연을 펼쳤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매달 강의마다 시간이 초과될 만큼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젤치과그룹은 내년 3월 ‘원장과 직원을 위한 치과에서 쉽게 활용하는 ERP’ 4월 ‘원장을 위한 급여 정렬과 효과적인 성과급’, 8~9월 ‘원장을 위한 25년 EZEL BTS 세미나’, 11월 ‘원장과 직원을 위한 EZEL 이젤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이젤치과그룹 회원사에 모든 교육 세미나가 무료 제공되고, 올해 EZEL BTS 세미나 참석자도 내년 EZEL BTS 세미나에 한해 무료 제공된다. 세미나 참가 후 이젤치과그룹 가맹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카카오 채널 ‘이젤치과의원’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훈 이젤치과그룹 대표는 “의료기관의 주인은 환자를 걱정하는 의사가 돼야 하며 원장과 직원은 근무 환경을 재미있고 생산성 높은 체계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어려운 시대 함께 뭉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종사자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지난 10월 27일 서장심리상담센터에서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챙김: 채움과 비움'이라는 주제로 치과종사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뤘다. 아울러 이 같은 문제들로 인해 마음을 챙겨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 현실에 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들어보고, 마음에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울지 학습하고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집단심리상담 시간에는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치과 종사자들은 진료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즉각 해결해야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리상담이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아 선뜻 그러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환자도 경우에 따라서는 심리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맞춰 학회는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를 통해 오전에 치과종사자들이 심리적 내담자로 상담을 받도록 했다. 참석자는 명상을 통한 이완에 대해서 경험을 해 보고, 그 경험을 서로 나누면서 무엇을 어떻게 비우고 그 빈자리를 뭘로 채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홍정표 대한심신치의학회 전임회장이 '치과질환의 숨겨진 그림자(치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고찰)'를 주제로 치과질환으로 내원하는 신체적 문제가 결국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는 특히 스트레스가 치과 질환의 근본적인 내부 원인 인자로서 작용하는 만큼, 치과 질환의 원인을 정확하게 이해해 예방과 관리를 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Dr. Abiko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회장은 치과에 내원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환자에 대해서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인지행동치료는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정성껏 보살피면서, 문제의 본질을 탐색하고 해결방법을 훈련해 보다 건강하고 삶을 적응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적인 심리치료에서 많이 적용되는 방법이다. 이 밖에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는 양악수술환자의 외형만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마음의 상처와 열등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방성규 교수(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통합심리치료학과)가 우울증에 대해 기초부터 깊은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대한심신치의학회 관계자는 "직접 집단심리상담에 참여하지 못해도 오는 11월 24일 2번째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가 준비돼 있으니 아쉬워할 필요없다. 몸마음건강힐링콘서트는 심리상담이 가능한 장소와 적절한 분위기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심리상담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놓쳤어도 별도로 등록해 콘서트 참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 세미나가 ‘투명 교정’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은 ‘투명교정-기초이론’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27일에는 ‘투명교정-핸즈온’으로 기획해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투명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방송의 경우 ▲투명교정의 이해 ▲Attachment의 이해 ▲Attachment 부착 방법 ▲투명교정 FAQ 등 투명교정에 대한 기초 이론은 물론 실제 Attachment 부착 과정까지 시연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서희 총괄실장(일산기쁜하루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방송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한 Q&A도 진행할 예정이다. 덴올의 스탭세미나(핸즈온)은 지난 2023년 치과 스탭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구강스캐너, 임플란트, 교정 등 치과 스탭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4년 10월 기준 누적 조회 수 18만 회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방송은 치과 종합포털 덴올 내 스탭세미나(핸즈온) (https://www.denall.com/program?id=51)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이번 스탭세미나는 치과스탭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투명교정과 관련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며 “연자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한 만큼 13일과 27일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임치원)이 재학생들의 논문 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임치원 재학생이 경험한 SCI급 논문 작성법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를 지난 10월 3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샛별 연구조교가 ‘Pubmed와 도서관 홈페이지 사용법’을 주제로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에서 운영하는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를 활용한 다양한 논문 검색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강연에서는 최신 연구 주제에 대한 키워드 설정과 저자명 검색 노하우도 공유됐고, 전 세계 연구자가 널리 사용하는 서지관리도구 프로그램인 엔드노트(EndNote)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에도 가톨릭대 임치원은 학생들의 연구 및 논문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해 Quadas, Forest plot, Trim & fill, Rob & PROSPERO 등록 등을 주제로 한 시리즈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성은 가톨릭대 임치원 원장(서울성모병원 보존과 교수)은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술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 임치원은 오는 11월 4~13일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보존·보철학과,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치과임프란트학과 등이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으며, 졸업 후 동대학원 치과학전공 박사과정 진학, 심사에 의한 외래조교수 임명 등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가톨릭대 임치원 홈페이지 및 교학팀(02-3147-8154)으로 하면 된다.
지난 10월 28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 튀르키예 치과의사 80여 명이 방문, 디오의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체험했다. 디오는 7박 8일 일정으로 내한한 튀르키예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서울 덕수궁,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투어 및 디오 본사 방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오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Digital Guided Implant Surgery:DIOnavi’와 ‘Super-Hydrophilic surface treatment:DIO UV Active’를 주제로 최신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 적용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 참석자는 “DIO UV Active는 골융합 속도가 빨라 환자 치료 과정에서 신속한 보철물 장착을 가능케 해 임상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세미나 이후 참가자들은 디오 본사의 연구시설, 생산 라인, 제품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문 이사(디오 튀르키예 법인장)는 “튀르키예 치과의사들이 디오의 제품과 교육 세미나, 본사 투어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디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인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받아 제품을 더욱더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용 심미보철 소재의 최신 트렌드와 관련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선보이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하스(HASS)가 주최하는 ‘제7회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오는 12월 8일(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더 나은 치의학 스마트 솔루션을 위한 아이디어)’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리덴아카데미(Leeden Academy)가 공동 개최한다.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이다. HASS는 2017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 이후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KADD와 MOU를 체결해 공동으로 포럼을 열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Minimum thickness based on what?’을 주제로 치과 수복물에서 최소 두께의 중요성과 이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박영준 원장(박영준치과의원)이 ‘Tooth Preparation의 관점에서 본 Crown과 Overlay의 비교’를 주제로 치아 준비 과정에서 Crown과 Overlay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고동환 소장(D-LAB Center)이 ‘Lithium Disilicate 소재를 사용한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하스의 Lithium Disilicate 소재와 Digital Workflow를 활용한 최신 기술과 그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오후 세션 네 번째 강의에서는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가 ‘심한 마모환자에서 Glass와 Zirconia Ceramic을 이용한 Mix&Match’란 주제로 심한 치아 마모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Glass와 Zirconia Ceramic을 활용한 수복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각각의 소재를 어떻게 혼합해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끝으로 김상윤 원장(생각나무치과의원)이 ‘Strategies to optimize implant placement for higher success rates’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과, 시술 결과를 최적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적 접근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하스 측은 “이번 포럼에서 준비된 강의들은 치과의사들이 보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풍부한 임상사례와 최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DE.A 포럼 사전등록은 12월 6일(금)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HASS 홈페이지(www.hassbio.com)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참가자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AI를 활용, 치과 경영에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매출까지 상승시킬 수 있는 꿀팁이 공개돼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과병·의원에 특화된 AI 플랫폼 ‘덴트온(DentOn)’을 개발·운영 중인 와이즈AI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AI 2879 세미나’를 선보인다. ‘AI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치과 경영 개선 방향’을 주제로 삼은 해당 세미나는 본래 지난 9월 한 달간 한정 공개된 세미나였다. 하지만 세미나 공개 이후 개원가의 문의가 급증했고, 이에 와이즈AI 측은 더 많은 이들에게 ‘덴트온’을 소개하고, AI 플랫폼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31일까지 세미나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짚어보는 것은 물론, 병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를 소개하고, 나아가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AI 활용 노하우를 대거 전수하고 있어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강연에는 ▲류재영 최고기술책임자가 ‘초거대 언어모델(LLM), 치과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어 송형석 와이즈AI 대표가 ‘병원 매출과 구환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임틀스정부수해교’만 기억하세요’를 주제로 ▲끝으로 황해든 구축운영센터장이 ‘잦은 직원 퇴사, 고객 클레임이 고민이라면 해답은 ‘AI 코디네이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 ‘챗 GPT보다 정확한 AI 도입 Q&A’를 주제로 AI 플랫폼 도입부터 운영까지의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살펴보고 실제 AI 도입 치과 원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병원 경영에 있어 누릴 수 있는 효과들을 알아보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신청 방법은 와아즈AI 홈페이지(https://www.wiseai.co.kr/)에 접속해 ‘세미나 신청’에서 구글 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후 개별 발송되는 유튜브 링크를 통해 세미나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특권으로는 덴트온 1개월 무료 이용권(계약 시 최대 150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한편 ‘덴트온’은 AI CALL(in/out bound)과 AI Chatbot으로 구성된 치과병·의원 특화 AI 플랫폼으로 신·구환 응대 및 관리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이를 통해 구인난을 타파하고 치과 스텝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이를 도입하는 치과병·의원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와이즈AI 관계자는 “해당 세미나는 본래 유료 세미나였다. 하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한정 무료 공개로 전환한 세미나”라며 “최근 개원가는 물론 치과계 전반에 걸쳐 덴트온에 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1566-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