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인기 라이브 웨비나 ‘고민상담소’가 2024년 새 해에도 치과 임상의 해법들을 공유한다.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된 해당 웨비나는 수술 관련 임상 고민을 제출하면 연자인 조용석 원장이 그에 적절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고민상담소 웨비나의 경우 기존 조용석 원장은 물론 임플란트 보철 분야 저명 연자인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합류, 번갈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더욱 다양한 임상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2월 21일 조용석 원장의 강의(13시~13시 50분/50분)를 시작으로, 3월 20일 김세웅 원장 강의(13시~14시 30분/90분) 등 10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방송된다.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증례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증례로 선정된 경우 추가 상품이 증정된다. 또 라이브 방송에서 실시간 댓글 기능을 통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이 가능하며, 이에 대한 연자들의 명쾌한 해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고민상담소는 작년보다 더 알찬 강의로 임상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으니 고민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증례 제출 및 문의 070-7549-2951(푸르고 세미나 교육팀).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해 실질적인 임상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월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디지털 포텐 터뜨리기(Unlock your digital potential!)’를 주제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2월 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Dental Medicine(IADDM)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1년여 만에 열리는 정규학술대회다. 학회 측은 강연을 들은 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총 4개 세션 8가지 주제 강연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인 ‘Digital basic’에서는 표세욱 교수가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개념과 임상적용’을 주제로, 이희경 원장이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Digital implant’에서는 김범수·나태호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주제로, 천세영 원장이 ‘쉽고 오차없는 surgical guide design’을 주제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인 ‘Digital denture’에서는 노관태 교수가 ‘2-step digital denture with minimal clinical informations’을 주제로, 정유석 원장이 ‘디지털 총의치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마지막 세션인 ‘Digital environment’에서는 김재영 교수가 ‘Jaw Motion Tracking Devices를 활용한 디지털 교합’을 주제로, 고수현 원장이 ‘페이셜 스캐너를 이용한 쉽게 끝내는 풀마우스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오후 강의 직전 예정된 디지털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왔던 김형섭 회장과 집행부가 그동안의 성과를 회원들께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 새롭게 출발하는 이양진 신임 회장(현 차기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학술대회 강연 이후에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포스터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디지털치의학회 관계자는 “실질적인 임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등록 문의는 카톡 채널(대한디지털치의학회), 이메일(kjy9895@hanmail.net), 재무이사(김희철 010-6825-0120), KADD 사무국(02-6083-5233)을 통해 하면 된다.
전북권 치과의사들을 위한 일선 진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최신의 임상지견을 총망라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2024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일(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개최된다. ‘Moving to Success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치료전략’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 보존, 치주, 보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학제적 관점에서 임상현장에서 빈도 높은 술식의 최신지견을 살핀다. 아울러 의사의 자세를 다 잡아볼 수 있는 특강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1강의실(손외수홀)에서는 구수환 이사장(이태석재단)의 ‘의사 윤리와 이태석 신부’ 특강으로 세미나를 시작한다.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환자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의사란 직업의 소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어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가 ‘신개념 임플란트 보철: Screw-Free Detachable Prostheses’, 이정삼 원장이 ‘골폭이 좁은 증례에서 유용한 one-piece 임플란트’, 이은택 원장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현대 교수가 ‘노인 건강의 지표, 구강노쇠’를 주제로 강의한다. 2강의실에서는 엄상호 원장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제는 나사 유지형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 허중보 교수가 ‘임플란트 위치와 역할에 따른 다양한 IARPD 치료 방법’, 장호열 원장이 ‘100%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위한 노하우: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민경만 원장이 ‘Stage4 치주염 환자의 치료교합 구성 전략’, 최성권 교수가 ‘치주지지가 부족한 환자에서의 동적교합구성 전략’, 정영곤 교수가 ‘사랑니-어떤 치아를 뽑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3강의실에서는 김병국 원장이 ‘슬기로운 개원생활-행동경제학을 활용한 치과 경영’, 조상호 원장이 ‘8 esthetic approach in esthetically compromised patient’, 김현종 원장이 ‘구강내 다양한 양성종양의 제거와 조직검사법’, 이동운 교수가 ‘골치아픈 임플란트주위염! 어떻게 접근할까?’, 최희수 원장이 ‘임플란트주위염의 건강보험진료’, 성건화 교수가 ‘요즘 근관치료 어떻게 하시나요? 시작부터 끝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3월 9일(토)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제37회 원광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월 28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윤리교육 참여 시 윤리필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덴트포토(www.dentphoto.com)로 하면 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유명 연자들과 수술의 전 단계를 짚어보는 집중 세미나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 Matrix Hands-on 세미나’를 푸르고 판교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시 5회에 걸쳐 진행됐던 해당 세미나는 전 회차 조기 마감되면서 큰 인기를 얻어 푸르고의 대표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세미나 연자로는 1회차 이창균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을 시작으로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참여, 각기 다른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총 5시간 동안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이어지는 해당 세미나는 Soft tissue, Hard tissue를 다루는 법부터 Sinus Augmentation에 이르기까지 수술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이전 세미나와 다르게 회차별 참여 인원을 12명으로 축소, 연자들의 1대1 코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비는 회당 30만 원이며, 전 회차 신청 시 20% 할인하며, 공보의, 봉직의, 수련의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5 Matrix는 2010년부터 진행된 푸르고 대표 세미나로 practical부터 advanced까지 수술 전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세미나”라며 “임상적으로 다양한 술기를 배우고 싶었던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강좌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70-4827-1577(푸르고 세미나 교육팀).
구강 주변 부위(Perioral) 주름 개선에 대한 필러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움은 지난 1월 17일 광교 덴티움 사옥에서 ‘Perioral Natural Volume up for aged pers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의 필러 활용 및 중장년층의 안전한 볼륨 증진'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1부 강연에서는 필러의 치과계의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데 이어, 우수한 Perioral 시술 임상 케이스를 다수 공유했다. 이후 2부에서는 실제 임상 대상자에게 필러를 주입하면서 시술 가이드에 대해 상세히 강연, 구강 내 시술을 통한 Perioral 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덴티움에 따르면 정성민 원장은 지난달 중국 북경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동방미학 기반 Perioral 시술 및 안티 에이징 컨센서스’에서 강연을 펼치는 등 임상에 관한 노하우를 다수 공개한 바 있다. 아울러 정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도 무치악 환자의 경우 고정성 보철물의 구강 주변 지지 부족을 필러로 보강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치과계의 필러 활용이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해 일선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덴티움 관계자는 “등록 정원의 2배 넘은 인원이 사전 등록을 희망하는 등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치과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Perioral 부위 필러의 안전한 방법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월 2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Edentulous Consensus’에 참가, 무치악 환자의 Digital Minimalism Concept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치과보존학회가 GC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지난 1월 13일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는 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MOU를 맺은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자로 최경규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보존과),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가 나서 구치부 복합 레진 수복강의, 구치부 2급 복합 레진 수복 실습, 전치부 수복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서울, 강릉, 춘천, 광주 등 전국에서 온 14명의 전공의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대하고 있다", "재료 샘플도 주고, 강의도 유익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교수들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학회 관계자는 "'레지던트 핸즈온세미나'는 모든 1년차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중 서울과 부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근관치료 등 타 술식에 관한 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들이 수료를 기념해 그동안 쌓은 역량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2월 15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B동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기념 Grand Round 및 증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이구회가 마련했다. 발표에는 6명의 치과 전공의 수료자가 나선다. 세부적으로 ▲조은혜 수료생(교정과) ‘전치부 개방교합 환자의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수직, 수평 조절 치험례와 유지 시 고려사항’ ▲배고운 수료생(보존과) ‘Comparison of Obturation Quality of Different Filling Techniques in C-Shaped canals’ ▲박준희 수료생(보철과) ‘과도한 치아 마모로 인해 수직고경이 감소된 환자의 완전 구강 회복 증례’를 발표한다. 또 ▲김강민 수료생(구강외과) ‘Effects of daily versus weekly teriparatide for medication-ra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 A case-control study’ ▲양원석 수료생(구강외과) ‘Survival rate of autologous transplantation of immature and mature third molars : Long term retrospective study’ ▲윤시원 수료생(치주과) ‘Effect of periodontitis on development of systemic disease in postmenopausal women : A 20-year retrospective cohort study using a common data model’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난이도 GBR 테크닉, 최첨단 디지털 치과 구축 노하우를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코웰메디가 ‘REID 스페셜 세미나-GBR&디지털’을 오는 2월 17일 오후 4~8시에 부산치과의사신협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난이도 GBR을 성공으로 이끌고, 최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습득하기를 원하는 임상가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연자로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나서 ‘GBR! 골결선부의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을 주제로 ▲최소침습 골이식 ▲발치와 보존술 ▲수평·수직 골증강술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나의 디지털 연대기! 100%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구축’이라는 주제로 ▲구강스캔의 정확도 높이는 법 ▲올바른 3D 프린팅 테크닉 ▲100% 디지털 치료의 임상 증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코웰메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덴티스 주최 ‘OF TEAM WAVE GBR COURSE 세미나’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이라는 부제로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와 핸즈온이 진행됐다.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방경환 원장, 정상봉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를 위한 경조직 보강 이론 강의 ▲경조직 보강 실습 강의 ▲임플란트를 위한 연조직 보강 이론 강의 ▲연조직 보강 실습 강의 등을 주제로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골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으로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NO-B’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핵심 재료인 본택을 손쉽게 적용하기 위한 툴인 SAVE GBR KIT가 주목을 받았다. SAVE GBR KIT는 까다로운 GBR 수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Tool로 구성된 제품으로 성공적인 GBR 시술을 위한 다양한 구성품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지난해 FDA 승인이 완료돼 덴티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양일 간 진행된 ‘OF TEAM WAVE GBR COURSE 세미나’는 연자들의 실전에 충실한 강의와 가감 없는 노하우 공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덴티스X미아회 연조직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많은 문의가 이어져 기획됐던 이번 세미나는 홈페이지 오픈 3분 만에 정원이 마감되기도 했다. 2월 24일(토)~25일(일) 양일간의 2월 ‘OF TEAM WAVE GBR COURSE 세미나’ 또한 모집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와 TEAM WAVE가 함께하는 세미나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GBR COURSE 이외에도 TEAM WAVE와 다양한 코스를 기획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융합치의학의 한 분야로 근관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는 PLAZEN RCT(이하 플라젠RCT) 유저 세미나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역 인근 센트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DENTORY에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치주활용법에 관한 내용에 이어 4회 차로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플라젠RCT를 근관 내 적용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임피던스 그래프를 임상과 접목시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플라젠RCT는 플라즈마 방전열과 Hydroxyl radical을 이용하는데, 근관치료를 포함해 다양한 치과영역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근관영역에서는 발수, 지혈, 멸균을 동시에 해결하며 치주영역에서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임상에서 활용도가 높다. 김동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근관 내 수중방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설명했으며, 특히 Hydroxyl radical을 이용한 치근단의 멸균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플라젠RCT는 기존의 근관치료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소독제인 NaOCl을 사용하지 않고 Hydroxyl radical을 이용해 감염 근관 등을 치료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수중방전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근관 내 첫 번째 적용과 충전 직전 적용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서 임피던스 그래프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당일 발수 근충과 관련해서는 유저들이 충분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평소 많이 받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간추려 설명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DENTORY는 유저들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수집해 조만간 자료집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김동준 원장은 “근관 내 전동파일 파절이 발생했을 때 최선의 해결책은 예방이라고 언급될 만큼 그 해결이 쉽지 않은데 환자의 불편감이나 치근단 병소를 동반한 경우에 있어 기존의 방법으로 해결은 결코 쉽지 않다. 전동파일이 금속이고 전기전도성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플라젠RCT를 이용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ENTORY 측은 “플라젠RCT를 전기소작기로 오해해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이미 일본이나 유럽에서 개발됐으나 안전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플라젠RCT의 경우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을 탑재해 불필요한 과조사를 예방하고 출력되는 동안 실시간 임피던스 그래프를 제공해 사용자에게 올바르게 작동하는지와 근관의 상태정보를 유추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플라젠RCT 출시 후 보여준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세미나에 대한 요청이 많아 정기적으로 유저세미나를 상설화 하는 부분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