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3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29회 DSC 2024(Dental South China 2024)’에 참가해 자사의 Digital Minimalism 컨셉과 연계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DCS 2024는 중국, 미국, 독일, 한국 등 20여 개국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이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에서 ▲bright CT ▲rainbow CT ▲bright Chair 2 ▲SuperLine ▲DASK Simple ▲Digital Guide Kit ▲OSTEON™ 3 Collagen ▲Collagen Membrane ▲bright Impress를 공개, 자사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통해 참관객에게 간명하고 혁신적인 덴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여 외에도 덴티움은 3월 2일 광저우 Shangri-la Hotel에서 별도의 중국 치과의사 500명을 대상으로 한 포럼과 3일에는 덴티움 광저우 세미나실에서 러시아 KOL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3월 2일 포럼에는 ‘정밀한 골이식법 – GBR 수술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사용’과 ‘임플란트 수술에서의 Digital 기술의 발전’이라는 연제로 각각 Prof. Dengfeilong과 Prof. Manyi가 중국 연자진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진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Digital Minimalism’,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My digital dentistry–the whole new world’, 백장현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3일 러시아 대상 세미나에서는 Prof. Anatasia Smolyakova와 Prof. Bagrat Smbatyan 등 러시아 연자진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DSC 2024는 Digital Minimalism 컨셉의 핵심 제품인 ‘bright CT’를 중국에 첫 선을 보이는, 그 자체로서 굉장한 의미를 지닌 전시이며 그 중심에는 오는 5월에 중국 인허가를 목표로 하는 ‘bright CT’가 있다”며 “덴티움의 Digital Minimalism과 bright CT로 중국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AI Occlusal Plane 기능이 추가돼 CT상에서 해부학적 기준을 보며 수술 전 가상 Set-up 및 보철 제작 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CT에서 볼 수 있는 해부학적 랜드마크를 기준으로 Mid-Line과 교합평면을 설정할 수 있어 특히 무치악과 앞니 보철 제작 시 활용도가 높다. 한편, 덴티움은 지난 2월 6일 중동에서 열린 AEEDC(UAE I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 and Arab Dental Exhibition 2024)에 참가해 덴티움만의 ‘All together’ 전시를 선보이며 세계 치과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덴티움은 오는 4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1000명 대상 대규모의 핸즈온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새 해에도 치과 임상의 해법들을 명쾌하게 공유했다. 회사 측은 보철 분야 전문가인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합류해 새롭게 진행되는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의 1회차 강의가 지난 2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임상적 고민을 문의하면,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회차 강의는 명쾌한 강의로 많은 임상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수술 고민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바쁜 점심시간 중에도 약 80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실시간 채팅을 통해서도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고민상담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조용석 원장은 짧은 강의 시간 내에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소화해 임상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1회차 강의는 오는 3월 4일부터 RegenClass 홈페이지(www.purgo.co.kr/media)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다. 조용석·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10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방송된다. 2회차는 3월 20일 김세웅 원장의 보철 고민 상담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푸르고 관계자는 “고민상담소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만큼 임상가들에게 더욱 유익한 강의”라며 “사전에 증례를 제출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증례 제출 및 문의 : 070-7549-2951(푸르고 세미나교육팀).
의식하진정 마취법에 관한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메디그라운드 주관 'Doable sedation, 할 수 있는 진정마취' 세미나가 지난 2월 18일 서울 마곡동 디오 R&D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굳은 날씨의 주말임에도 60여명이 참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가 의식하진정 마취 단독 세미나로는 상당히 큰 규모와 수강생으로, 최근에 개원가에서 의식하진정마취가 상당한 이슈가 되는 것이 느껴진다. 'Doable sedation, 할 수 있는 진정마취'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세미나로, 이번이 12번째 코스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정마취에 대해 약물, 환자감시 장비, 병원에서의 준비사항, 응급 대비, IV 실습, 직원교육, N2O, live surgery 등을 주제로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주연자인 이승현 원장(샘치과의원)은 “진정마취는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라며 "이 코스를 통해 환자만족도와 안전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면, 예지성있는 진정마취가 작은 치과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격월로 진행돼 4월, 6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덴탈위키컴퍼니가 오는 3월 10일 10시부터 1시까지 줌(ZOOM) 온라인으로 '덴키포럼 2024 치과생존 : 거대 자본과 각종 이슈 속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게임'을 개최한다. 이번 덴키포럼에서는 ▲정기춘 원장(일산 뉴욕탑치과) - 저수가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 ▲김소언 덴탈위키컴퍼니 대표 - 고연차 고·저능력 직원, 어떻게 쓸 것인가? ▲이서진 덴탈위키컴퍼니 이사 - 불법 광고 마케팅 전쟁 등을 메인세션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송은지 수원탑치과 실장 - 치과인 속마음 훔쳐보기 ▲김고은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관계자 - 내꿈은 워킹맘 ▲박소언 동탄 이즈치과 실장 - 경단녀의 취업 성공기 등 미니 세션이 따로 준비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럼은 3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신청서 작성 및 입금이 완료돼야 참가가 확정된다. 강의 전 줌 접속 주소를 전달하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나 카카오톡채널(덴탈위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덴탈위키컴퍼니 관계자는 "우리 치과들이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롱런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성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로컬 치과인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하고 해법을 제시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갖게 되길 희망해 본다"고 밝혔다.
작업자의 부상과 질병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워크플로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인간공학(Ergonomics). 이를 치과교정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깨우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3월 8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4년 3월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회원의 임상‧학술 발전을 지원하고자 매달 월례회를 통해 저명 연자의 강연을 제공해왔다. 이번 월례회에는 김정기 교수(전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치과교정 진료실에서 인간공학적 개념의 적용’을 연제로 활동기 치과의사가 건강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치과에서 근골격계 장애의 발생률이 높아 통증은 치과의사 생활의 일부가 됐다”며 “진료실을 디자인하고 배치하는 데 인간공학적 요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이해하면 근골격계 장애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치과의사로 활동하는 동안 건강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KSO는 차기 월례회 개최 일정과 내용을 공유했다. 4월 12일에는 김형모 원장의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하는 치아인가?’, 이창훈 원장의 ‘Resin to the Rescue : Composite Solutions for Post-Orthodontic Black Triangles and Open Contacts’가 예정돼 있다. 또 5월 10일에는 김인수 원장의 ‘The use of TADs in daily practice’, 임중기 원장의 ‘Effective incisor intrusion with lingual appliance’가 진행될 계획이다.
진정마취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월 24일 한양대학교병원에서 '2024 KAOMS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을 개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미드윈터 포커스 미팅은 그동안 개원의들이 궁금해하고, 관심있을 만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돼 많은 호응을 이끌어 왔다. 올해 학술강연은 ‘잠들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진정법 세팅하기’를 대주제로 3명의 연자들의 각각 자신만의 지견을 공유했다. 학회에 따르면 굳은 날씨에도 역대 가장 많은 등록인원이 몰려 진정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시간은 대학병원에서 적용할 만한 주제로, 이재열 교수(부산대치전원)가 Monitored Anesthesia Care(MAC)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이재열 교수는 프로포폴, 덱스메데토미딘과 같은 약물을 지속주입하는 방법, 모니터링시 주의할 부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두 번째 시간에는 천경준 원장(서울좋은치과병원)이 치과병원에서 효율적인 진정마취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천경준 원장은 병원 내에서의 환자의 동선, 케타민과 미다졸람의 활용, 청구에 관한 부분까지 자세한 임상경험을 설명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이승현원장(샘치과의원)이 치과의원에서의 진정마취에 대해 강의했다. 환자만족도 증진, 수면깊이의 조절, 레미마졸람을 이용한 안전성 확보와 응급관리까지 다뤄졌으며, 이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정마취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윈터미팅을 준비한 박창주 교수(한양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악안면외과영역에서의 진정마취를 알리고, 구강외과 비전공자 및 개원의들이 좀 더 학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5년 차 치과의사가 경영학적 관점으로 원장실에서 놓고 읽을 수 있는 치과 경영서를 펴냈다. 조정훈 원장(이젤치과의원)이 최근 ‘Dr MBA의 원장실 경영학’을 출간해 온라인 서점 주간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젤치과그룹 대표, 주식회사 디에프 덴탈프렌즈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조 원장은 9년간의 세미나 활동과 3년간의 블로그 활동, 신문 기고문을 새로 정리하고 집대성해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켰다. 조 원장은 과도한 의료 장비 투자와 의료 광고 전쟁에서 실패해 파산과 스트레스로 스스로 환자가 되고 마는 의료인들에게 원장실에서 놓고 보는 경영학 참고서가 돼주고 싶었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책에서는 그간 병원 운영을 하며 느낀 인사, 재무, 마케팅, 서비스, 전략, 경영정보, 의료계의 미래 등을 총망라했다. 또 워라밸이 사회 이슈가 되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식사가 당연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의 연휴는 기본적인 세상에서 야간 진료와 공휴일 진료 그리고 명절 당직 진료를 해야 하는 ‘의료인 자영업자’의 현실을 소개한다. 특히 치과 맞춤형 경영을 고등학생 수준의 지식과 이해도만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쉬운 내용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조 원장은 “그간 여러 경영 서적과 강연을 들어왔지만, 의료계 현실에 맞지 않음에 좌절하기를 반복했다”며 “이번 저서에서는 매일의 진료 일상을 반영하고 이해를 돕고자 쉽게 풀어나가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 원장은 “치과 원장이라는 직위는 참으로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치과의원에서 경영의 고용주와 생산의 중요한 근로자가 원장이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원장님들이 조심스럽게 경영학에 관심 갖고 병의원을 경영해야 하는 시대다. 젊은 의사들이 병의원 개업과 운영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무거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치과 미용 보톡스에 관한 임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열린다. (가칭)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오는 3월 31일 ‘4人4色 덴탈 K-뷰티 이야기’ 두 번째 세미나를 서울역 공간모아 세미나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물광주사와 후 처치(임석균 우리치과 원장) ▲눈밑주름에서 보톡스와 스킨부스터의 활용(남진우 서울탑치과 원장)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리프팅 술식 - 실리프팅으로 얼굴 팔자주름 잡기 2탄(정현수 해밀턴치과 원장) ▲임플란트 수술 환자의 동안 얼굴 만들기(김용석 모리나치과 원장) ▲물광주사, 보톡스, 실리프팅, 필러 라이브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28일 첫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으로 여는 세미나다. 당시 현장에는 공보의, 개원의, 교수 등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계각층의 치과의사 6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1교시 강의를 맡은 임석균 원장(우리치과)은 ‘구강밖으로 투메센트 & 안면신경’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2교시에는 남진우 원장(서울탑치과)이 연자를 맡아 ‘눈가주름에서 보톡스와 PDRN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3교시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은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리프팅 술식 – 실리프팅으로 얼굴팔자주름 잡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4교시에는 김용석 원장(모리나치과)의 ‘임플란트 수술환자의 동안얼굴 만들기 – 눈썹거상 보톡스·옴폭눈 필러·실리프팅’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후에는 총 12명의 시술 라이브(Live)가 진행됐다. 임석균 원장이 물광주사와 마취법을, 남진우 원장이 이마, 미간주름, 측두근, 사각턱 보톡스를, 정현수 원장이 심부볼 축소와 안면거상리프팅을, 김용석 원장이 레이저 시술을 펼쳤다.
투명교정에 관한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연례학술대회’가 지난 2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을 테마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0개의 세션 강의가 이뤄졌다. 우선 ‘성인 3급의 MARPE-Invisalign 복합치료’를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 김지환 원장(서울41 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III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치료에 Invisalign이 갖는 생역학적 장점과 고려사항을 살펴봤다. 또 Bone-Borne MARPE 활용, 기존의 III급 절충교정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강의했다. 이어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 치과교정과)는 ‘성인 2급의 Invisalign 교정치료’를 주제로 Invisalign을 이용한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에서 효율적인 고정원 확보를 위한 임상적 고려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Invisalign을 활용한 발치교정치료’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날 백 원장은 과거 발치교정이 투명교정장치로 치료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는 치아가 쓰러지기 때문이라면서도, 최근에는 투명교정 기법이 발달해 치아를 평행하게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안윤표 원장(참고운미소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MSE-Invisalign의 복합치료에 관해 강의했다. 이날 안 원장은 횡적 개선이 필요한 증례에서 Invisalign과 골격확장이 가능한 장치들을 함께 사용하면, Invisalign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개별화된 MSE-Invisalign의 복합치료 ▲Collaboration of E-wire & Aligner ▲Serafin을 활용한 Deep bite 치료 ▲Invisalign을 활용한 Open bite 치료 ▲성장기 2급의 DPA(Direct Printing Aligner) ▲성장기 3급의 Invisalign과 성장조절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다수 참가자들은 연자별 PPT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강의가 끝날 때마다 임상 질문을 쏟아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학술대회 내 업체 부스에서도 참가자들이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었다. 이철민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회장은 “저희 연구회는 항상 환자 중심의 협진 진료와 최상의 치료 결과를 목표로 창립돼 여러 학술행사를 개최했다”며 “참가한 선생님들 임상에 오늘 강의가 꼭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민 회장은 또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같은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학술대회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연자들도 6명에서 10명으로 늘었고, 임상 경험이 쌓인 만큼 강의 내용도 훨씬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DIO Implant Academy(이하 DIA)’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DIA’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하는 디오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축적된 노하우와 커리큘럼을 토대로 올해 총 550회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1만4000여 명의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 코스 ‘DIO Digital Academy’는 ‘디오나비(DIOnavi.)’ 전문가 육성을 위한 Hands-on 중심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진들로 구성돼,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IA는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