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호 명예교수(전남치대)가 전남대 치의학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6월 11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변역 STM치과의원 세미나실에서 ‘성장기 부정교합 어린이의 정형적 치료’를 주제로 이론 및 임상증례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 강의에서는 총생에 대한 수평적, 전후방적 확장과 ARS를 통한 비발치 증례, Essix 증례, 인비절라인의 임상예시와 시스루얼라이너의 소개 및 임상예시를 강의할 예정이다. 또 2급 부정교합의 혼합치열기 말기 치료에 필요한 장치 소개 및 임상증례와 Activator에 head gear를 병용해야 하는 이유, 3급 부정교합의 조기치료에 사용되는 장치 및 임상증례 등도 선보인다. 아울러 조기고정식 장치 치료 후 장기적 관찰 증례. MSE의 사용가능성, 개방교합과 안면비대칭에 사용하는 장치 및 처리 증례, 상악 미맹출 견치의 인접치 치근흡수 예방을 위한 유치 조기발치를 통한 맹출유도 및 미맹출 중절치의 정상 맹출 유도 치료 증례, 프랭켈장치와 PreOrtho 장치를 이용한 Myofuntional therapy, 그 임상적 중요성 등을 토론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글로벌 치의학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디오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디오 본사에서 진행된 DIA(DIO Implant Academ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몰도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최초 누적 80만 홀을 눈앞에 둔 ‘디오나비(DIOnavi.)’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먼저 디지털 임플란트의 세계적인 석학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DIOnavi.)’의 A to Z에 관해 소개했다. 최 명예교수는 특히 ‘디오나비(DIOnavi.)’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은 물론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해결법까지 제시하며 임상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무치악 환자 진료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역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핸즈온 실습을 진행, ‘디오나비’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를 직접 참관, 실제 수술을 보며 빠르고 정확한 디오나비 솔루션을 체험하기도 했다. 장민훈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디오의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해 전 세계 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스트라우만이 치과의사와 기공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렌드를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69년 전통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은 지난 4월 27일과 5월 4일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함께 꿈꾸는 디지털 트렌드’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0여 명의 사전등록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종원 선치과병원 총괄기공실장이 연자로 나섰다. 우종원 실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최신 밀링 및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보철 제작 과정을 소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coDiagnostiX(이하 coDX) 소프트웨어를 통해 Bone reduction guide, Denture guide 등 스트라우만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술식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coDX는 2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임플란트 플래닝 및 가이드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모든 CT의 DICOM과 STL로 작업이 가능하며, 최근 업데이트된 AI 기능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임플란트 플래닝 성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2020년 CAD/CAM 장비,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까지 진료 워크플로우 전체를 지원하는 토탈 디지털 진료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이 중 3D 프린터 라인인 P 시리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존의 저가형 모델과는 차별화된 정밀도와 속도로 현재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옵션에 따라 P20+, P30+ 두 종류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 Vaccum 옵션이 들어가 있는 고사양 경화기인 P cure와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하는 자동 세척기 P wash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 프린터 및 밀링기, 플래닝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친 임상 케이스들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치과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추후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arrow 임플란트 전악수복 시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쏠렸다.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는 지난 13일 전북지부 회관에서 ‘SAFE3.5 임플란트 전국투어 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임상 증례를 살펴보고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의원)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 원장은 강연을 통해 ▲윙구조의 특징 ▲파절되지 않는 Narrow 임플란트 구조 ▲Narrow 임플란트의 임상적 장점 ▲SAFE 3.5 임플란트(HA코팅, GRADE5)의 안정성과 편의성 ▲구치부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케이스 등을 소개했다. 특히 SAFE 3.5 임플란트의 경우 다른 임플란트 시스템과는 다르게 완벽하게 전악을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강 강연에서는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의원)이 ‘SAFE3.5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갔다. 이 원장은 ▲Safe3.5 임플란트 임상증례 ▲발치즉시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특히 SAFE 3.5와 관련 자세한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실용적인 식립 팁을 전다라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진 ‘SAFE 3.5’는 SAFE 1회 용 멸균 드릴을 사용해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3.5 NARROW 사이즈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어 수술이 매우 간편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밖에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위해 출하 전 모든 제품의 불량 유무를 확인하는 개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강도와 골결합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SAFE 3.5 임플란트 전국투어 2차 세미나는 오는 7월 8일 대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진행된다. 치위협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종합학술대회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를 키워드로 총 32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전문화 분야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사회변화 등에 따라 대두되는 최신 치과 임상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령자 구강관리. 장애인 구강관리, 상담기술, 최신 임상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마련됐다. 세계화 분야로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과 학술 연구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완다 페도라 회장과 일본치과위생사협회 요시다 나오미 회장의 특별 강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신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 디지털 장비의 활용, 디지털 기술의 치과 진료 등을 키워드로 한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협력화 분야에서는 임상 역량 외에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소통, 노인인권, 노동법 등 교양관련 강연 등으로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KDHEX는 최신 치과 기자재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약 40여개 부스가 전시 부스 구성을 확정했고, 추가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등록부터 출결까지 QR코드 하나로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과 출결 시스템도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대회 등록부터 보수교육 평점 부여를 위한 출결관리까지 QR코드 하나로 가능한 새로운 전자출결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회원증 카드를 통한 등록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인식 오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QR코드를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기존과 달리 우선 현장 등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회원증 카드나 신분증을 소지할 필요 없이 사전에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QR코드를 가지고 현장 접수처에서 인식 절차만 거치면 등록이 완료된다. 강연 출결의 경우도 각 강연장과 전시장에 마련된 기기에 QR코드만 인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서 기록을 확인하고 출결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참가자 기념품도 해당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또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더불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 설치되는 부스에서는 눈을 가리고 촉감으로 물품(치과용 기구, 재료 등)을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자에게는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추첨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치위협 공식 캐릭터인 ‘티롱이’를 이용해 제작한 굿즈 판매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굿즈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학술제전이자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종합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종합학술대회 등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현장에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애플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커피쿠폰 등이 마련됐다. 박정란 치위협 부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맞춰 4년 만에 학술대회와 전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회원 여러분과 만나게 됐다.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학술 강연을 통해 우리의 학술적 역량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치과위생사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내년 서울에서 열릴 ISDH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올해와 ISDH 2024까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들의 학술적 성과와 활동이 세계에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온라인 계속교육을 마련했다. KORI는 지난 11일 저녁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 1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진명욱 교수(경북대 치과보존과)가 ‘효과적이고 오래가는 레진 접착을 위한 방법’을 강의했다. 진 교수는 레진접합에 있어서 중요한 세 가지 요소를 ‘Time’, ‘정성(꼼꼼함)’, ‘제품지시사항 준수’로 삼고, 각각의 요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레진접합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임상 팁과 관련해서는 ▲첫째 cavity prep 후 전처리로 클로르헥시딘 세척을 추천했는데 클로르헥시딘이 MMP inhibitor로서 hybrid layer를 오래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으며, ▲둘째 레진 수복 후 hypersensitivity를 호소하는 환자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다른 종류의 bonding제로 바꿔 사용해 환자에게 맞는 bonding제가 찾아진다면 이를 기록해 해당 환자에게 적합한 재료를 계속 사용하라고 언급했다. 이어 ▲셋째 레진 마무리는 당일하지 않고 레진 중합에서의 암반응이 끝나는 후, 즉 보통 24시간 이상이 지나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레진을 냉장보관 후 사용 30분 전에 prewarm을 하라고 권장하고 이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설명했으며, 사용하고 있는 광중합기의 상태 점검과 광중합기의 사용 위치와 각도, 적용 시간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1급 교합면 레진, 2급 인접면 레진, 5급 치경부 레진 충전을 구분해 충전 시 주의할 점과 충전 방법 등을 각각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임상에서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레진의 접합력과 수명에 대해 다시 공부하고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연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KORI는 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대구에서 제16회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스트럭터들은 전문인으로서 각자의 성장을 꾀하고 사제지간, 선후배, 동료 사이에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지부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회원과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학술과 친목의 축제를 열었다. 경북지부는 지난 13~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제38회 가족 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지부 신임 집행부가 전 회원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치과계가 안팎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처해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학술 연마와 내부 단합을 이루고 서로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북지부는 회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약 400명의 회원과 업체 50여 부스가 참가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축소됐던 참가율이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첫날인 13일 강연에는 김성교 교수(경북치대 명예교수),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가 연자로 나섰다. 김 교수는 ‘치아를 살려야 할까, 발치해야 할까?’를 표제로 치아 발치 여부를 판단하는 올바른 근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허 대표는 ‘Screw hole free, but Detachable Prostheses’를 주제로 여러 임상 동영상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보철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이강운 치협 부회장, 강민구 원장(강민연합치과의원), 조미도 교육부장(구미미르치과병원), 임구희 총괄실장(에이스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섰다. 이 부회장은 ‘의료법과 의료분쟁, 실제 사례와 대처방안’을 통해 실제 발생한 의료 분쟁 사례를 예시로 대응법을 설명해, 참가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 원장은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청구’를 주제로 효율적인 보험 청구의 방법론과 청구 항목을 정리해, 유용한 강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스탬프 투어, 알뜰장터 등의 부대 행사가 열렸으며, 심폐소생술 핸즈온 등 가족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강연도 열려, 많은 회원의 호응을 얻었다. 또 경주 일대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코스도 지원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경북지부 13일 오후에는 제38회 가족 동반 회원 친목대회도 열렀다.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가수 이상미 씨의 축하 공연이 열리는 등 알찬 구성으로 회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이강운 부회장이 방문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경북지부 발전에 힘을 보탰다. 박 협회장은 “경북지부는 도민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사회소통공헌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 봉사 등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돈독한 내부 결속력을 보여 감명 깊다”며 “이번 달부터 치협 제33대 집행부 임기가 시작됐다. 불굴의 투혼으로 최고 지성 집단의 이름에 걸맞게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코로나19 란 힘든 시기를 극복한 전 집행부에 경 의를 표하고 신임 집행부는 더 열심히 뛰며 궂은땀을 흘릴 준비가 돼 있단 약 속을 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동 안 중단됐던 캄보디아 해외봉사가 재개 된다. 또 예스덱스도 임기 중 예정된 만 큼 회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회원 소통·역점 사업 정상화 박차” 인터뷰 염도섭 경북지부장 “코로나19 기간 동안 단절됐던 회원 간 소통과 역점 사업을 재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지부 2023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염도섭 경북지부장이 회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염 지부장은 분회를 중심축으로 지부와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특히 회원과의 소통은 지부 회무 원동력과 직결되는 만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 같은 소통 강화를 토대로 염 지부장은 올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지역 간호조무사협회 및 치과위생학과와 업무협약을 통한 치과 취업 교육, 치과 근무 직원의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 지원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특히 오는 8월 예정된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의 경우, 올해 10주년을 맞아 규모를 확대해 이뤄지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현재 회원의 주된 고충인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회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밖에 골프대회 등 기존의 회원 친목 강화 사업도 빠짐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지부 내 소통이 과거 대비 약화했다. 이에 각 분회와 연계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회무 추진 속도를 높일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지부는 회원과 소통하고 고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며, 이를 활용해 더 나은 내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경남지부는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GNDA 치의학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7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 강연 시작을 앞두고 오전 9시부터 전시회 업체 부스에는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각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나 그간의 회포를 나누거나,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치과 산업 소식을 전해 듣는 등 이야기꽃을 피웠다. 여기에 지부차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행사는 물론, 우포늪 생태체험장(쪽배타기 체험)과 창녕 곤충원 관광코스에도 40여명의 참가자들이 관광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5개의 세미나 강연도 알찼다. 지부에 따르면 첫날 허중보 부산대 교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 의치의 다양한 치료 옵션’ 강의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또 둘째 날 김현철 부산대 교수의 최신 임상 근관치료의 강연,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 디지털 치의학 입문과 응용 및 AI 기술을 활용한 크라운 디자인과 3D 프린팅, 김복주 동아대 교수의 최신 Implant consensus statements를 활용한 실패 임플란트 극복에 관한 강연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각 연자별 진행 중인 강연장에는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이처럼 학술강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둘째 날 열린 ‘GNDA 치의학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개최 기념식에도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강충규 부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박성진 경남지부장, 양순익 경남지부 의장, 조봉혜 부산대치과병원장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축사 낭독 및 학술공로패, 포스터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강충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실하게 준비된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스스로 임상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서로 간 마음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최신의 재료와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참여하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했다. 바쁜 와중에도 학술 연마를 위해 참석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원 소통 한자리 기회 기쁘고 감사” 디지털 주제 선정 등 강연 변화 추구 노력 박성진 경남지부장 학술대회 개최 인터뷰 “코로나19 이후 많은 회원들과 이렇게 한 자리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할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고요. 많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이 지난 14일 ‘GNDA 치의학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개최와 관련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학술대회 준비 과정에 관한 회포를 밝힌 한편, 회원들이 행사에 다수 참여한 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성진 회장은 “1달 반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연자를 구하기 쉽지 않았지만, 디지털 주제 선정 등 학술대회에 변화를 주면서도 젊은 치과의사분들에게 좀 더 어필할 수 있도록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이사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사들이 회무 경험만큼이나 빠른 시간 내에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또 혹여나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할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많은 참가자들이 학술대회에 참여해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하반기엔 저희 지부 집행부가 직접 찾아다니면서 회원들과 소통 계획을 갖고 있다. 잘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KAOMI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30년간 학회를 지지해준 회원들을 위해 수준급의 강연과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계획이다.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전하는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는 물론 3개의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거장들의 임상 팁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국제학술 대회인 만큼 태국·필리핀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강연은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또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학술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 장비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현재 준비위원회를 통해 업체 부스 모집이 진행 중이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 KAOMI의 역사를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도 치러진다. 먼저 갈라디너 행사에서는 가수 백지영 씨가 초대 가수로 참석해 KAOMI 창립 3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단체의 공연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여한다. 사전 등록은 오는 6월 2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impla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학회 사무국(02-558-5966)을 통해 가능하다. ===================================================================== ■ 김종엽 조직위원장 인터뷰 “회원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준비할 터” 이익보단 회원 위해 베푸는 행사로 기획 “보여주기식으로 끝나는 학술대회가 아닌 회원과 함께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 중입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KAOMI가 오는 6월 17~18일 코엑스서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가운데 김종엽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방향성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만큼 그간 학회를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회원들을 위해 베푸는 마음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 연자인 Mariano Sanz 교수(마드리드대)가 연단에 서는 것은 물론, 국내 저명 연자들의 강연, 3개의 라이브 서저리, 회원 참여가 가능한 Clinical Case Festival, 갈리디너,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인 연자들은 대부분 1년 이상의 일정이 꽉 차 있고, 진료와 연구도 병행하기에 초빙하기 쉽지 않다”며 “Sanz 교수는 학회 임원 100명 이상에게 다시 듣고 싶은 연자를 설문조사해 선정한 연자”라고 강조했다. Sanz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ow to develop hard tissue and soft tissue regeneration treatment, what is the future for regene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김종엽 위원장은 “학술 강연과 기자재 전시 외에도 오스템의 지원을 받아 갈라디너도 개최한다”며 “회원 간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 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30주년을 넘어 학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첨언했다. 그는 “KAOMI의 비전은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를 주도하는 학회가 되는 것이다. 단순히 이윤만을 좇는 것이 아닌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라며 “KAOMI는 각 시기별로 필요한 일들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학회가 발전해왔다면 앞으로는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사업도 계획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것을 저희가 맞춰나가는 과정인 만큼 바쁘시겠지만 많은 분이 꼭 참석하셔서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국제심포지엄이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 메가젠은 제16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16th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 in NewYork)’을 지난 4월 20~22일 3일간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 심포지엄은 국내 기업 중 미국·유럽 임플란트 수출 1위에 빛나는 메가젠의 명성에 걸맞게 한국 임플란트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다년간 임상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노하우와 치과 솔루션 및 최신 지견을 제시해왔다. ‘Dentistry wears Digital; Discover the New Success Criteria’라는 대주제로 펼쳐진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온 1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심포지엄에서 내로라하는 국내외 연자 19인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핸즈온 워크숍에서는 풍부한 임상 경력의 연자 14인이 디지털을 활용한 가이드 수술 및 심미보철 관련 핸즈온 코스 총 10개를 진행, 메가젠의 임플란트와 소장비를 활용해 직접 핸즈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제공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수 선봬 심포지엄 첫날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총 3개의 주제를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오피니언 리더 5명을 초청해 K-덴티스트리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초청 연자로는 개원가와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의원)이 초청돼 디지털 덴티스트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미래 덴티스트리 혁신에 대해 Dr. Kyle Stanley(미국)와 김영광 교수가 강연을 선보였다.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총 11개의 강연이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됐고, 임플란트 디자인 혁신과 수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담은 주제로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강연을 펼쳤다. 이어 덴사버(Densah bur)의 창시자인 Dr. Salah Huwais(미국)가 ‘Osseodensification(골치밀화): 식립 부위의 최적화를 통한 예지성 있는 결과’를,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의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Dr. Dirk Duddeck(독일)가 임플란트 표면처리에 따른 임상결과에 관한 다채로운 케이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즉시 부하 및 즉시 식립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으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Zero Bone Loss concepts’의 창시자인 Prof. Tomas Linkevicius(리투아니아)와, Prof. Christian Makary(레바논), 김진구 원장이 각각 강연을 통해 ‘Zero bone loss를 위한 이상적인 치료계획과 식립조건’과 ‘즉시부하’ 및 ‘Immediate provisional or early loading protocol’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무치악 관련 주제 유익 "호평" 마지막 세션에서는 무치악 관련 주제로 진행됐는데, Dr. Kanyon Keeney(미국)는 ‘성공적인 무치악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The Art, Science and Business Model’을 통해 깊은 지견을 공유했고, Dr. Mark Kwon(캐나다)은 ‘The Next Evolution in Full Arch Therapy - Are We Ready for It?’ 주제를 통해 무치악 테라피 발전에 대해 짚었다. 마지막으로 Dr. Isaac Tawil(미국)이 ‘디지털 무치악’을 주제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매 세션 이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더 깊은 고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메가젠의 인기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소장비 & 키트존 등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 참가자들이 제품에 대해 문의하며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강연 후 경품추첨 시간에는 구강스캐너 ‘Medit i700’, ‘Medit i600’, ‘2024 메가젠국제심포지엄 초청권’,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 등이 제공됐다. 마지막 강연 이후에는 피날레로 ‘MegaGen Night’ 만찬이 진행됐는데, 뉴욕의 유명 공연 가수팀을 섭외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방불케하며 참석치의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전 세계에서 매년 2000건 이상의 행사를 치르며 치과계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K-임플란트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고, 내년에도 풍성한 강연과 이벤트로 전 세계를 찾아갈 것”이라고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