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인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해외 세미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 3월 독일에서 개최된 ‘IDS 2025’를 통해 2025년 취득 예정인 CE MDR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 인증 소식을 소개했고, 유럽에서 오스템올소의 제품력과 품질 안정성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오스템올소는 이같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인 해외 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국내 최정상 교정전문의 연자가 진행하는 해외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지난 3월 오스템임플란트 카자흐스탄 법인 주관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유럽 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Orthodontic Master Course’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5월 1일에는 카자흐스탄 교정전문의를 국내로 초빙해 마곡 본사에서 최형주 원장(서울바른 치과교정과)이 ‘Class 2 Malocclusion : A Comprehensive Review of Contemporary Treatment Strategies’를 강의 주제로 전문의들에게 교정 시스템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 큰 호응을 받았다. 연이어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은 5월 7일과 8일 크로아티아, 5월 9일과 10일은 루마니아에서 ‘The use of Mini Screw in Orth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 원장은 오스템올소의 대표 제품인 교정스크류 ‘OrthAnchor’와 브라켓 ‘MAJESTY’의 임상 사례 소개와 함께 실습을 병행,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만족스러운 세미나였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현지 교정 전문의들은 “실제 임상 사례와 함께 제품 실습이 진행돼 실질적이고 생생한 세미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올소와 해외 법인 및 딜러들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연속되는 세미나 개최를 통해 카자흐스탄과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등 현지에서는 이미 ‘교정재료도 오스템입니다’라는 슬로건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인식이 정착돼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활동은 현지 거래처 확대와 사업 성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스템올소는 이같은 성공 사례를 유럽 및 미주 지역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해외 연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자를 적극 초빙하고 있으며, 현지 교정전문의 요청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맞춤형 연제를 중심으로 핸즈온 세미나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교정 세미나 확대는 오스템올소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앞으로도 현지 교정전문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정 시장에서 오스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재확인했다. 회사 측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EuroPerio 2025’에 부스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유럽치주학회연맹(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EFP)이 주관해 치주 분야의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꼽히는 행사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치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에서 푸르고는 ‘Leading the New Standard of Regene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사의 핵심 재생치료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내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푸르고는 부스에서 ▲THE Graft™(돼지 유래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Collagen(콜라겐 함유 골 이식재) ▲THE Cover™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PTFE Line (Opentex, Biotex, Opentex-TR)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에게 임상적 우수성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자가혈 응고기술(PRF)의 창시자이자 재생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Dr. Joseph Choukroun과 함께한 현장 강연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며 푸르고의 임상적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해당 세션에서는 제품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함께 차세대 재생 치료의 방향성에 대한 통찰력이 제시됐다. 실비아 밋챠 푸르고 유럽 법인장은 “EuroPerio는 유럽 치주 치료의 핵심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이며, 이번 참가를 통해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푸르고는 앞으로도 전 세계의 임상의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웰메디(Cowellmedi)가 지난 5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IDEX 2025’(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Istanbul)에서 자사의 임플란트 기술력을 전 세계 바이어와 임상의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코웰메디는 대표 제품인 INNO Fixture를 중심으로 고강도 내구성과 일관된 표면 품질, 친수성 SLA 표면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도 운영해, 현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참관객들과의 밀도 높은 상담을 이어갔다. IDEX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500여 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했다. 코웰메디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IDEX 2025는 터키와 중동뿐 아니라 유럽 시장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었던 중요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고, 예측 가능한 임상 성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 치과 전시회 ‘IDEX Istanbul 2025’(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했다. ‘IDEX Istanbul 2025’은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치과 전시회로, 유럽과 중동의 교차점인 튀르키예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유럽과 중동 지역 치과의사들과 딜러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터키를 비롯한 발칸반도, 중동 지역의 딜러 참가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덴티스는 본사 차원에서 직접 참가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전시에서 덴티스는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포터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Scanbody Pro 등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비롯해 임플란트 관련 제품군을 소개하고, 연계된 미니세미나를 진행하며 글로벌 치의와 딜러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덴티스는 튀르키예 전역은 물론, 러시아, 헝가리,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이집트, 이라크, 쿠웨이트 등 다양한 국가의 유력 딜러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유럽과 중동의 신규 파트너들이 덴티스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지 시장 확장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덴티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를 덴탈과 메디컬을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주요 제품들의 유럽 인증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략적인 글로벌 전시 참가와 지역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IDEX Istanbul 2025’ 전시는 유럽 및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됐다”며 “튀르키예 현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이 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루치가 자사의 규산칼슘 실러인 ‘Endocem MTA Premixed Light’가 근관치료의 간편화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정일영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팀이 국제 학술지 ‘Journal of Endodontics’(JOE)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5년 장기 임상 성과를 입증했다. 연구에서는 기존 레진 실러를 이용한 수직가압 충전법(CWC)과 비교해, 규산칼슘 실러를 이용한 실러 기반 충전법(SBO)이 시술의 편의성, 안전성, 유효성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에서 사용된 해당 실러는 기존 제품명 ‘Endoseal TCS’로, 현재는 ‘Endocem MTA Premixed Light’라는 명칭으로 국내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2년 Endoseal TCS의 술후 통증과 단기(평균 17개월) 성공률을 분석한 논문의 후속으로, 시술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높은 성공률과 안전성을 보였다. 마루치 관계자는 “실러 기반 충전법은 시술이 간편하고 효과적이면서도 임상 결과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바이오세라믹 실러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연구 결과”라고 밝혔다.
치과종합 포털 덴올(DENALL)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 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신규 콘텐츠로 찾아왔다. 덴올에 따르면 5월 내 업로드하는 저널 인사이드 신규 콘텐츠는 임상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치의학 필수 논문 리뷰로 총 두 가지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들은 각기 다른 주제로 치과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임상 적용 팁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업로드한 콘텐츠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출연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가이드 수술 시스템인 ‘OneGuide’의 임상 정확도를 다룬 논문을 소개했다. 논문 제목은 ‘Accuracy of newly developed sleeve-designed templates for insertion of dental implants: A prospective multicenters clinical trial’로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다기관 연구이다. Marco Tallarico 박사와 김용진 원장이 공동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설계 방식의 가이드(오픈형과 클로즈형)를 사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다. 한-이탈리아 간 임상 데이터를 직접 비교해 OneGuide 시스템의 안정성과 정밀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영상에서는 주요 결과 요약과 함께 임상 적용 팁도 함께 다뤄 이해도를 높였다. 22일 업로드 영상에서는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출연해 성공적인 골 이식술(GBR)을 위한 핵심 개념인 ‘PASS’원칙을 소개한다. 2006년 Hom-Lay Wang 등이 발표한 논문 ‘PASS’ Principles for Predictable Bone Regeneration을 바탕으로, Primary wound closure, Angiogenesis, Space creation/maintenance, Stability of wound and implants의 네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GBR의 예지성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한다. 박 원장은 이 원칙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저널 인사이드는 검증된 술식, 치과 재료,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한 논문을 엄선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높은 실용성과 전문성으로 치과계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저널 인사이드는 덴올 시청 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54)를 통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으며, 5월 업로드된 첫 번째 영상은 별도 페이지(https://www.denall.com/vod/play?id=7254)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저널인사이드는 논문의 핵심만을 뽑아 전달하는 포맷으로, 짧은 시간 안에 치과의사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산업계가 글로벌 시장 재편 속에서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흥빌딩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치과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규제 환경 변화와 국내 인허가 제도의 국제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과 업계 대표 및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MDR, MDSAP 등 국제 규제 제도 경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산업계의 제도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치산협은 “치과 의료기기 산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및 규제에 필요한 구체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치산협 홈페이지(https://www.kodda.c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mj_kdi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754-1933(치산협 사무국).
티에네스가 대한소아치과학회와 손잡고 산학 협력을 통한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에 나선다. 티에네스는 지난 4월 27일 대한소아치과학회와 ‘세라핀 i 장치 기반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치과 교정장치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소아치과학회는 ㈜티에네스가 개발한 투명교정장치 ‘세라핀 i’를 활용해 임상적 타당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는 총 2년에 걸쳐 진행되며, 티에네스는 연구에 필요한 장치를 환자 40명 규모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연구, 기술, 인적 자원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향후 추가 협약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장원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의 임상 효과를 입증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난영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은 “학술 연구와 산업체 간의 협력은 소아치과 임상 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진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엠에스바이오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5에서 자사의 이종골이식재 제품들과 함께 GBR에 사용하는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돼지의 해면골에서 유래된 Hydroxyapatite(HA)로 구성된 ‘MYOSS’는 우수한 물리적 구조를 장점으로 골전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자사 특화 공정으로 면역원성 물질인 단백질과 지질을 완전히 제거해 생체적합성 또한 우수하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 시 혈액 젖음성이 좋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골 재생 효과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록 및 실린더 타입의 골이식재 MYOSS Collagen 또한 관심이 뜨겁다. 해당 제품은 MYOSS를 기반으로 콜라겐과 DBM을 함유한 제품으로, 골 유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화 후 절단 시 체적 안정성이 우수해 비교적 많은 케이스에 사용할 수 있고 유저들에게도 조직학적 결과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SIDEX 2025에서 이종골이식재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 번호는 D-432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에스바이오의 공식 홈페이지(http://msb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070-4943-8339)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발치 후 통증·출혈을 효과적으로 경감하고 잇몸 재생에도 탁월한 치주창상 피복재가 있어 주목된다. ㈜티비엠은 최근 자사의 비유지놀계 치주창상 피복재 오라에이드(Ora-Aid)와 관련,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연구팀이 주도한 임상 실증 및 사용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업체 측은 오라에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비유지놀계 치주창상 피복재로, 구강 내 다양한 환부를 보호해 지혈, 힐링 및 통증 경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먼저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발치와에 오라에이드를 적용한 후 출혈 방지, 연조직 치유, 골재생 등의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오라에이드는 발치 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적용 시에도 출혈이 방지되는 효과를 보여 안전성을 입증했다. 발치 후 2개월 시점에서 90% 이상의 환자에서 발치 부위 협설측 각화치은 폭경을 유지했으며, 60%의 환자에서 완전히 성숙한 잇몸 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80%의 환자에서 발치와 함요부가 20%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 업체는 방사선학적 평가에서도 80%의 환자가 발치와내 골결손부의 방사선학적 불투과상 증가(골형성)를 보여, 오라에이드가 골결손부의 골형성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골재생이 잘 이뤄지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티비엠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오라에이드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라며 “임플란트, 치주수술, 치주치료 등 구강 내 다양한 환부를 보호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도 임상 실증연계 치과의료 소재부품 산업 고도화사업(주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통해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IRB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