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형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투명교정 장치인 클라라 AI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가 GAMEX 2024에서 임상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노디테크는 전시회 기간 300여 명의 치과의사에게 특판 패키지 가계약 및 투명교정 세미나 등록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해외 바이어 및 현지 딜러들도 부스에 방문해 AI 진단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을 희망하는 등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 clara AI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 IPR 핸즈온, AI 진단 시뮬레이션, 인스투르먼트 존 등 구역을 나눠 각자 희망하는 부스에서 상담과 시연을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교정 전문의뿐 아니라 일반의들도 투명교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추천 치료계획서와 환자 상담용 동영상 시뮬레이션을 선보여 임상가들의 관심을 샀다. 이노디테크는 오는 26일 강남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투명교정 온라인 세미나 및 스탭과 함께하는 IPR 핸즈온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라 AI 투명교정 문의: 010-3940-2822 또는 02-501-2801.
그래피가 인도 세비타 치과대학과 디지털 교정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래피는 지난 9월 25일 아시아 및 인도 제1위 치과대학인 세비타 치과대학과 디지털 교정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N.M. 비라이얀 SIMATS(Saveetha Institute of Medical and Technical Science) 총장과 아라빈드 쿠마 학장을 포함 치과 대학 교수진, 그래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정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서 상호 협력하고, 첨단 교정 솔루션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동 연구, 워크숍, 교육 세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 간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세비타 치과대학 학생들은 그래피의 최첨단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Shape Memory Aligner)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그래피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정학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와 복원 치료 분야에서도 디지털 치과 치료의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이번 MOU는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치과 교육 역량 강화와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교정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비타 치과대학은 세계 순위 13위, 아시아 1위, 인도 1위에 랭크된 명문 대학으로, 치과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디오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O 2024'에 참가한다. EAO 2024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로 디오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임플란트에 VUV 광선을 조사해 친수성을 높이는 ‘DIO UV Implant’를 비롯해 ▲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등 디지털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디오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달성한 ‘DIO VUV Implant’와 글로벌 1만 악 케이스를 돌파한 ‘디오나비 풀아치’는 유럽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디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체 행사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참여 시 디오 치약을 증정한다. 또 글로벌 행사인 만큼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 전통 소품인 ‘갓’을 착용하고 포토 프레임 인증 사진을 남기면 한국 전통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올해 EAO 2024는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풀 라인업을 유럽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전 세계 임플란트 기업들과 치과 전문가들에게 디오의 탁월한 제품력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 임상현장에서 보험청구 시 이론과 실전 청구의 모든 것을 담은 신서가 나왔다. 특히, 보험청구에 특화된 온라인 치과 직무 교육 플랫폼과 연계해 보험청구 교육이 필요한 스탭들에게 효과적인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치과경영연구소(이하 대치연)가 주최한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메이필드호텔 오키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현미향 대한치과경영연구소 소장이 7년 여 각고 끝에 저술한 보험청구 실전서 출판을 축하한 자리로, 우종윤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은 현미향 소장이 지난 27년 간 쌓아온 치과 경영과 건강보험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으로, 청구프로그램이나 치과진료 관련 예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보험청구 이론과 함께 실무 예시를 많이 들어 치과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된 본인확인 강화제도와 최신 정보인 장애인 진료 가산내용 등도 반영하는 등 보험청구와 관련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한다. 부당청구가 될 수 있는 사항이나, 보험청구에 유리한 꿀팁들도 가득 담았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치과 전문 온라인 교육 플랫폼 ‘대치연캠퍼스(dentaljobedu.com)’의 론칭. 치과 전문 직무 교육을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치과건강보험 이것만 알면 끝’을 교재로 현미향 소장이 직접 강의하는 ‘치과 건강보험 마스터클래스’를 수강하면 깊이 있는 보험청구 공부와 함께, 대한치과행정전문협회가 발급하는 ▲치과보험청구사 ▲치과행정전문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자격증도 온라인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현미향 소장은 ‘대한치과직무교육원(주)’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정재훈 대표를 영입해 치과 컨설팅 및 온라인 마케팅, 온라인 교육, 민간자격증 발급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치과위생사 등 치과임상 전문가들이 나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덴탈키스톤’ 서비스는 기존 일반 마케팅업체들과 차별화된 블로그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정재훈 대한치과직무교육원 대표는 “교육원은 치과병·의원 경영컨설팅, 치과건강보험 교육에 전문성을 갖고 의뢰 치과의 니즈를 바탕으로 청구데이터를 분석해 수석컨설턴트의 맞춤 코칭과 교육, 이를 통한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보험청구 교재 발간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론칭을 통해 개원가 원장님들에게 제대로 된 보험청구의 강력한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 대치연 홈페이지(kdmi.co.kr) ===================================================================== <인터뷰 - 현미향 소장> “보험 청구 늘면, 비보험도 자연히 늘어” 보험 청구 기반 환자 확대 노하우 공유 유튜브·블로그 마케팅도 전문성 갖춰 “현행 치과 건보 정책에 부합하면서도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정확히 짚으면 보험수가만으로도 경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을 올리며, 결과적으로 비보험진료 환자 확대로도 이어집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집대성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현미향 소장은 경복대 치위생과 출신으로, 10년 간 치협 요양급여청구센터에 재직하며 보험청구의 정석을 치과의사들에 전달해 왔다. 대치연을 설립해 운영하며, 인천지부·고양시·파주시 보험위원회 자문위원과 서울지부에서 보험청구교육을 다년간 진행하는 등 30여 년 간 보험 전문 컨설팅 업무를 해 온 전문가다. 현재 누적된 치과병원 경영컨설팅 건수가 1000여 건, 이들 치과에 연 평균 382회의 세미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관련 교재 출간과 온라인 교육 및 관련 자격증 발급, 개별 병원 유튜브 제작 지원, 치과블로그컨설팅 등 치과 컨설팅 업무를 종합적으로, 때론 개별 지원으로 전문성을 더하겠다는 의지다. 현미향 소장은 “치과에 보험청구를 베이스로 한 내부컨설팅을 통해 내원 환자수와 보험청구액을 늘려주는 데 집중한다. 원장은 진료에만 집중하며, 경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대치연의 목표다. 개원가를 넘어 대학에서나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스는 SQ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 세계 최초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등 임상 필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친화적으로 리뉴얼된 부스 디자인과 운영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이날 참관객들은 핸즈온 부스에서 시멘리스 Safe Fit(세이프 핏), DENOPS-i(데놉스아이), ChecQ(첵큐)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또 장비 분야는 3D프린터 ZENITH(제니스), 루비스 체어, 루비스 수술무영등 전 라인업이 전시되는 등 덴티스가 제안하는 치과 필수 솔루션을 공개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업체에 따르면 현장 부스는 개원가 필수 솔루션으로 자체 제품라인을 구성해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개원 상담존에서는 많은 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는 후문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2025년 회사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사는 지난 6월 열린 SIDEX2024 이후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 주요 전시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오는 10월 ‘제13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2024), 11월 ‘제59회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소프트웨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 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진행한 ‘오스템미팅 2024 서울’을 통해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 전략을 밝혔다.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돕는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치과계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오스템은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해가는 과정에 있어 구강스캐너, CT, 밀링기계, 3D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치과 운영의 효율화를 이끌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확산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소프트웨어는 오스템의 기원이기도 하다. 1997년 설립돼 치과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하나로’로 사세를 키운 D&D시스템이 바로 오스템의 전신이다. 전략적 고려에 의해 임플란트를 주력 사업 분야로 삼고 사명도 변경했지만 오스템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대규모 R&D 투자를 유지해오며 ‘두번에’와 ‘하나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치과 경영 관리 토털 솔루션 프로그램 ‘OneClick(원클릭)’ ▲치과 환자 상담 관리 프로그램 ‘OneCodi(원코디)’ ▲2D 영상과 3D 영상 진단 프로그램 ‘One2’와 ‘One3’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며 치과 IT 분야를 선도했다. 현재 전체 900여 명에 달하는 연구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소프트웨어 분야 인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오스템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방대한 치료 데이터를 기반 삼아 환자마다 맞춤형 상담 자료를 제공하고 치료 계획을 자동으로 수립해주며 통화, 메시지 발송, 상담, 치료, 수납 등 환자와의 소통 및 진료 이력이 일목요연하게 정리·저장돼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보험 청구 프로그램은 알고리즘 기능을 강화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영상 진단 프로그램은 치과의사가 진료에 필요한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원클릭은 이 모든 기능이 집적된 디지털 게이트웨이로서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경영 및 인사 지원 소프트웨어의 기능 혁신도 서두르고 있다. 치과 구인·구직 플랫폼인 ‘덴잡’의 경우, 최근 스마트 매칭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하면서 채용 성공률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치과 직원들의 업무 처리 과정 지원이나 정확한 재고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의사는 치과병원의 최고 경영자지만 원내에서 가장 바쁜 현장 노동자이기도 해 병원 경영과 운영 상황을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며 “강력한 기능의 소프트웨어로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와 원활한 병원 경영을 돕는 동시에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코웰메디가 지난 9월 28~29일 이틀간 진행된 GAMEX2024에 참여, 핸즈온을 비롯한 갖가지 이벤트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에서 ▲장비존 ▲감염관리존 ▲제품존 ▲핸즈온존으로 부스를 세분화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각 존에서는 전문적인 시연과 정보를 공유했고, 특히 대표 제품인 시멘리스 보철 솔루션 ‘SFIT’와 프리미엄 골이식재 BMP를 통한 핸즈온 자리도 마련해 제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 참가자는 “그간 궁금했던 제품을 이렇게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고 밝혔다. 핸즈온 이벤트, 부스 투어 이벤트, 카카오 채널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고, 핸즈온 경품으로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수술용 장갑, BMP 체험권이, 부스 투어 이벤트 경품으로는 코웰메디 마스코트인 코웰이 인형과 키링이 제공됐다. 코웰메디는 오는 27일 HODEX, 11월 22일 YESDEX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통해 고객과 만날 자리를 만들고,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디지털 교정 솔루션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DIO Ortho navi Clear Aligner, 이하 올소나비)’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디오는 이번 일본 시장 공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정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에 개최된 일본 오사카 1차 론칭 세미나는 디오 투명교정의 해외 첫 론칭 행사로 태풍 산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해당 행사에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오현근 원장(에이티에이치과), 에구치 카미히토 원장(에구치교정치과), 이케하타 미츠로 원장(나카츠하마치과) 등 총 4명의 연자로 참여, 디오의 투명교정 개발 과정 및 임상 사례 등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선 디오 교정사업팀 팀장은 “올소나비는 디지털 투명교정부터 디지털 브라켓 교정까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디지털 교정 토탈 솔루션”이라며 오는 12월에 예정된 도쿄 론칭 세미나 및 호주, 카자흐스탄, 중국 등 글로벌 디지털 교정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국 이사(일본 법인장)는 “일본의 투명교정 시장은 연간 2조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오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디지털 교정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소나비’는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된 이후 디지털 교정 누적 환자 수 6476명, 케이스 1만1039건(2023년 12월 31일 기준)을 돌파한 상태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행사’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회에서 교정치과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슬로건인 ‘BIG CHANGE, BIG CHANCE!’에 부합하도록 오스템올소는 이번 전시행사에서 제품의 전시, 상담 외에 개원가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유력 연자들을 특별 초빙, 오스템 부스 내에서 미니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미니강연에서는 오스템의 주력 교정제품과 연계된 최신 임상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지난 2024년 오스템미팅에서 호평을 받았던 임상포스터도 부스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미니 강연 세션에서는 안기용 원장(이바른치과교정과의원)이 ‘Infra-zygomatic crest와 palate 부위의 miniscrew를 이용한 molar distalization’,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의원)이 ‘Low torque 브라켓의 활용방법 제안’,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의원)이 ‘Molar Protraction & 3rd molar’,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의원)이 ‘캐리에모션으로 골격성 III급 반대교합의 치료하기’, 박소현 원장(서울바른현치과의원)이 ‘소아에서 노년까지, 미니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치아이동’,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의원)이 ‘The evolution of aligner orthodontics, and MagicAlign’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전시 행사 기간 동안 오스템 부스에서는 오스템올소가 2024년 출시한 신제품 4종과 주력품목인 브라켓, 튜브, 교정스크류, LPA, 캐리에모션 외에도 오스템의 투명교정, 디지털장비를 함께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또 교정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스템 제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미니강연 청중을 대상으로 한 ‘미니강연 경품 이벤트’, ‘7문 7답 챌린지 이벤트’, ‘스탬프투어 이벤트’, ‘라면케이터링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아름덴티스트리의 3D프린터용 레진인 ‘C&B NFH Hybrid’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영구 치관 제작에 사용되는 치관용 레진으로 기존의 임시 치아 제작용 3D프린터용 레진과는 달리 영구치를 만들 수 있다. 또 틀니 등 복잡한 의치 제작에도 사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해당 제품은 굴곡 강도가 160MPa 이상으로 높고, 레진 점도가 매우 낮아 프린팅 이후 프린터에 남은 레진의 잔여물 청소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전 세계 치과와 기공소에서 3D프린팅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정현 아름덴티스트리 대표는 “NFH 레진의 품질을 미국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치관용 레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