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임상 발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향해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이 출항했다.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eoul Implant Foundation, 이하 SIF)이 지난 7일 국내‧외 치과계 리더를 초청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임플란트 임상을 주도하는 리더가 참석해, SIF 출범을 축하하고 동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 자리에서 SIF는 창립 이사진을 발표하고, 공식 활동 돌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규성 초대 이사장이 추대됐다. 조 이사장은 앞서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김현종 사무총장에 이어 성무경, 김도영, 정종혁, 김양수, 김동환, 신철호 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는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가 맡았다. 조규성 초대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SIF를 출범한다”며 “또 SID, 유한 evertis 등과도 상호 협조할 것이며, 재단이 글로벌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각국 치과계 커뮤니티가 SIF 멤버 가입을 희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이용익 신흥 회장이 개인 보유 신흥 주식 5만 주를 출연 약정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에 우수한 치과의사가 있기에 오늘 SIF가 이렇게 출범할 수 있었다”며 “우리 임플란트는 세계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이번 SIF 출범이 한국 임플란트의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당일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의 영예를 기념했다. 또 SIF 경과보고와 함께 성대한 만찬이 열리며, SIF 창립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치과용 보철 수복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 ㈜하스(Human Aid System Supplier)가 지난 8월 26일, ‘NGO 캄보디아의 친구들’ 및 ‘캄보디아 코미소 병원’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저소득층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 의료봉사 후 결성된 ‘NGO 캄보디아의 친구들’은 부산 경남지역 치과의사 및 치과종사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캄보디아 빈민들을 위한 진료, 장학생 지원, 교육사업, 직업교육, 무료 병원 운영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해 간호사와 의사가 됐으며, 2004년부터 직업학교를 운영해 온 김지훈 신부가 병원장이 돼 2022년 ‘코미소 병원’을 세우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공로로 2023년 제12회 ‘이태석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스 역시 일부 직원이 ‘캄보디아의 친구들’과 ‘코미소 병원’을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하스는 2022년, 치과 보철 치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캄보디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치과 보철물 가공기계 등 필수 장비 구입을 지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르코니아 크라운 제작이 가능해져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현지 직원을 선발해 직접 기공사 교육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에도 힘써 왔다. 이 밖에도 하스는 강원지역 보육원 정기 쌀 기부,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후원,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발전 후원을 비롯해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국경없는 의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에 기부를 이어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하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과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단순한 물적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통해,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치과 핸드피스 교차감염 시스템이 베트남으로 수출됐다. 두나미스덴탈(DUNAMIS DENTAL)은 지난 8월 20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국립병원에 치과 핸드피스 교차감염 예방 장비 ‘SAM’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SAM은 핸드피스와 배기 라인 사이에 독립 차단 구조를 설치해, 음압 상태의 썩백을 기계적으로 차단하며 냉각수 수관 역류도 방지하는 두나미스덴탈의 독자 기술이다. 이번에 SAM을 도입한 후에국립병원은 베트남 보건부 직할 상급 공공병원으로, 중부권 의료 핵심 허브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만큼 두나미스덴탈의 SAM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두나미스덴탈은 이번 설치를 물꼬로 후에국립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SAM을 지속해서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 의료 환경 개선까지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또 향후 SAM이 확산하면 베트남 전역의 치과 의료 시스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후에국립병원 관계자는 “두나미스덴탈의 SAM이 원내 감염 관리 체계 강화의 중요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나미스덴탈은 “베트남 진출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두나미스덴탈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료 환경에 감염 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2025(이하 EAO)에 참가한다. EAO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로 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UniCon과 New Sinus Kit를 해외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디오 전시 부스에서는 ▲DIO NAVI ▲DIO NAVI Full Arch ▲UV+Abutment 및 UV Activator ▲DIO NAVI Master S Kit ▲New Dr. SOS+ Kit 등을 선보인다. 또 디오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참관객 체험과 교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한다. DIO NAVI Master S Kit와 New Dr. SOS+ Kit 핸즈온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식 SNS 채널 이벤트도 마련해 글로벌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EAO는 신제품을 해외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이자 당사의 주력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오가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임상적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워랜텍은 18~20일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EAO 2025에 참가해 신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랜텍은 유럽 현지 수요에 맞춰 호환성이 높은 IU 임플란트와 올해 출시한 구강스캐너 WIOS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전략적 파트너인 AIDITE와 협력해 스캔바디·3D 프린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구축, Immediate Loading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워랜텍은 내년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심포지엄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를 알릴 별도의 홍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WASI는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와 연구자가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국내 첫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연자 강연, 제품 전시, 갈라 행사, 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심인보 워랜텍 대표는 “현대 임플란트의 발상지인 유럽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향후 매출 증진의 교두보를 마련해 뜻깊다”며 “내년 창립 25주년을 맞아 현지 전략과 지원을 통해 높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FDI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한다. 올해 총회는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과 중국치과의사협회(이하 CSA) 공동 주최로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 Shanghai)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국을 포함해 총 134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6만㎡(약 1만8000평) 규모로 제품 전시는 물론 '세계 구강건강의 날' 컨퍼런스 및 학술 대회 등이 펼쳐진다. 금번 행사는 총회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이며 주최 측 추산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 3만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은 이번 총회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 대다수를 현장에 배치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 개발 역량을 전 세계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존 ▲디지털존(식립가이드) ▲의료장비존(유니트체어, CBCT, 구강스캐너) 등 부스를 각 구역별로 직관적으로 세분해 배치한다. 이는 ‘치과와 관련한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토털 프로바이더의 역량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2010년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연평균 판매량 1000만 개를 자랑하는 오스템의 베스트셀러 ‘TS임플란트’ 라인업을 최일선에 배치한다. 대표적으로 장기간 임상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TS SA’(Sand blasted with alumina and Acid etched)임플란트와 SA 표면을 기본 적용하고 염화칼슘(CaCl2) 수용액에 담아 혈병 형성 스펙을 갖춘 초신수성 ‘TS CA’(Calcium SA) 임플란트를 핵심으로 내세운다. 해당 라인업은 국내를 넘어 미국과 일본, 중국 현지 치과계에서도 인정받아 많은 참가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은 모든 전시존 내 방문 고객이 전용 키트를 활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해 보고 디지털 장비 역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현지 법인 및 파트너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별도 부스를 운영하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오스템 미국 현지 법인 ‘하이오센’(Hioseen Inc.)의 대표 제품 ‘ET 임플란트’는 물론 짐비(ZimVie Inc.)사의 'Osseotite® Certain®'임플란트도 만나볼 수 있다. 'Osseotite® Certain®'임플란트는 질이 낮은 치조골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로 호평 받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을 증가시키지 않는 임상 성공 데이터를 갖춰 짐비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오스템과 미국 짐비사는 올해 7월 중국 현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희수 오스템 중국법인 상무이사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지속 성장하는 추세로 증가하는 환자만큼 다양한 상태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해 중국 치과의사의 관심과 열정도 커지고 있다”며 “당사 부스에 방문하면 뛰어난 품질과 기술 대비 합리적인 판매가를 자랑하는 TS 임플란트는 물론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부응하는 미국 하이오센과 짐비 임플란트까지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당일 상담부터 임시보철까지 풀마우스 수술을 하루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가젠은 오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서 ‘원데이 풀마우스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당일 상담, 진단, 수술, 임시보철까지 전 과정을 약 4시간 안에 마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환자는 구강 스캐너 ‘R2i3’를 통해 곧바로 스캔을 진행하며, AI 분석을 통해 잠재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캔 데이터는 상담 프로그램 ‘CHI-TOK’으로 자동 연동돼 환자와의 설명 및 가족 상담에 활용된다. 이후 ‘R2studio Q & QVD’가 교합고경을 자동으로 산출해 임플란트 수술 계획과 임시보철 디자인까지 상담 당일 완료할 수 있다. 수술 단계에서는 ‘R2 Real Navi’를 활용해 별도의 가이드 제작 없이도 내비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BlueDiamond’, ‘BD Cuff’, ‘ARi’ 등 임플란트를 적용해 초기 안정성을 높였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AXA 시스템을 통해 스캔과 디자인만으로 원바디 임시보철 원내 제작과 수술 후 임시 치아 장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가젠은 임플란트, 구강 스캐너, 유닛체어 등 주요 제품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신흥과 유한양행이 협력해 ‘깨끗한 임플란트,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주자’란 컨셉으로 이달 ‘YUHAN evertis(유한에버티스)’ 임플란트를 공식 론칭한다.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와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로부터 양사 협력의 계기, 국내외 임플란트 시장에서 돌풍을 꿈꾸는 ‘유한에버티스’의 시장 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70년 역사의 신흥과 100년 역사의 유한양행이 협력해 앞으로 펼쳐 갈 놀라운 여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 첫 출발이 ‘유한에버티스’입니다. 깨끗한 표면처리, 강력한 초기고정력으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할 제품이라 자신합니다.” 이용준 신흥 상무이사는 “치과계에서 70년 사업을 이어오며 어떤 일을 할 땐 조심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는 100년 역사를 가진 유한양행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서로 사업 협력을 위해 얘기하며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철학과 고민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신뢰감이 높아졌다”며 “신흥은 에버티스 해외 수출에 집중하고, 유한양행은 국내 판매를 맡는다. 유한양행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홍보 및 품질 관리에서 훌륭히 역할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국내 유명 임상가들이 포진해 있는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회가 개발에 참여한 에버티스 임플란트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율을 높여 인력에 의한 실수를 원천 차단, 품질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임상연구 결과 98% 이상의 누적 생존율을 보인다. 이에 더해 이번 유한양행과 협업 과정에서 유한양행 품질 보증팀의 35차례에 걸친 제조과정 실사를 통해 제품 생산의 완벽성을 더했다. 이용준 상무이사는 “식약처 심사를 능가할 정도로 원칙적이고 엄격한 실사에 힘이 들었지만, 자체적으로 제품 생산 과정을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 좋은 제품을 긴장하며 만들게 됐다. 신흥만큼 세척하는 임플란트는 없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신흥 해외 수출, 유한양행 국내 총력 이 상무이사는 “에버티스는 테이퍼드 형태의 임플란트로 초기고정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유저들은 식립 시 돌리면 밑에서 잡고 따라가는 느낌을 ‘손맛이 좋다’고 표현한다. 골질이 안 좋을 때 특히 장점을 발휘하며, 여러 문제 임상케이스에도 적합하다”며 “임플란트를 생산하며 무엇보다 표면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세척과 포장에 있어 깨끗한 관리, 세밀한 공정을 남보다 더 하자는 정신으로 각각의 공정마다 세척한다. ‘세상 제일 깨끗한 임플란트’가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유저들이 어렵지 않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호환성이 큰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 상무이사는 “장기적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 1등, 우선은 10%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자부심을 갖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임플란트라는 것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다. 더불어 제품 공급가를 투명하고 균일하게 공급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이사는 “오는 10월에는 중국에서 에버티스에 대한 허가가 나올 예정이다. 이를 기폭제로 신흥은 해외 수출망 확대에 더 노력할 예정”이라며 “유한양행 같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치과계에서 역할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유한양행이 생산하는 좋은 약품 등의 수출에 협력하며 치과계와 제약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는 “양사의 니즈가 맞아 유한의 이름을 건 임플란트를 출시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앞서 외산 임플란트 사업 등을 통해 축적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유한에버티스에 그대로 적용해 개원의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 공급, 관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현 이사는 “특히, 유한에버티스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치과의사들 뿐 아니라 대국민 홍보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라며 “유한양행은 설립자이신 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려 기업이 얻은 수익을 사회 발전에 환원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좋은 기업이 공급하는 임플란트를 선택하면 환자에게도 좋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 이사는 “그동안 많은 임플란트를 사용해 봤을 치과의사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주자’는 컨셉으로 홍보를 펼쳐갈 계획”이라며 “치과계 대표 기업 신흥이 생산하고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유한에버티스’에 치과의사들이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확실한 고정력, 식립 깊이 조절 용이 발치 즉시 식립에 유리 ‘YUHAN evertis’ SLA 처리 높은 표면 거칠기 골융합 촉진 ‘YUHAN evertis(유한에버티스)’의 대표적 특징은 바디디자인과 Thread의 모양, 표면처리이다. 유한에버티스는 Tapered-Straight-Tapered 모양의 S-Body design으로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우수하게 설계돼 있다. 상하단의 Tapered 구간에서는 확실한 고정력을 부여할 수 있고, Straight 구간 디자인은 식립 깊이 조절을 용이하게 해 식립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 두 가지 유형의 Thread 디자인도 장점이다. 중간 Straight 부분과 하단 Tapered 부분에는 깊은 Thread로 Bone과의 수평적 표면적을 늘려 식립 안정성을 높였고, 상단 Tapered 부분에는 두꺼운 Thread로 초기 고정력을 높이고 과도한 Torque를 방지했다. 하단 부분에는 Cutting Edge 디자인으로 Self-tapping 기능을 높이고 골질에 따라 Path 변경을 용이하게 설계해 우수한 식립감을 느끼게 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유한에버티스는 SLA(S&E) 방식으로 표면을 처리, S&E 표면 평균 거칠기 Ra 2.5㎛ 이상을 구현해 높은 표면 거칠기로 골융합을 더욱 촉진시킨다. Bone Healing Period 20% 이상, Cell Response 20% 이상을 향상시키며, Soft Bone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한다. 특히, 30단계 이상의 세척 과정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향상시켰다. 유한에버티스 라인업은 Internal type의 SI, External type의 SE, Non submerged type의 ST, OneBody type의 SM으로 구성돼 있다. 각 시스템에 short, extra short implant도 포함돼 있다. 보철의 경우 캐드캠으로 사용할 수 있는 Scanbody와 Digital Lab Analog를 갖추고 있고,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Multi, Multi Angled Abutment도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트렌드와 기공 현장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름은 지난 8월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ADS 2025’(Arum Dentistry Symposium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Fly To The Next Level’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치과기공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름의 신제품 A시리즈 론칭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 세미나가 큰 주목을 받았다. ▲진영근 실장(미담치과)의 심미보철 제작을 위한 ARENA Star 활용법, ▲최준호 소장(초이덴탈랩)의 All on X 보철 설계와 구조 이해, ▲조용완 소장(원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전환기에 기공소가 나아가야 할 생존 전략 등이 발표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 아름 마케팅팀은 향후 아름의 비전을 소개해 현장 기공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던 세미나가 유익했다”, “연자들의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다른 기공소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행사 후 진행된 프리미엄 다이닝과 100% 당첨 경품 이벤트 역시 높은 만족도를 더했다. 아름은 ADS를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며, 심포지엄의 심화 과정으로 소규모 전문 세미나도 준비 중이다. 이정현 대표이사는 “이번 ADS 2025는 치과기공사들이 기술 고도화와 기공소 운영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공업계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움 베트남 법인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Dentium VIDEC Forum과 VIDEC Exhibition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VIDEC(Vietnam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gress)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치과 산업 박람회 및 학술대회로, 덴티움은 주최 측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에 Dentium VIDEC Forum을 개최하고 한국의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베트남의 담 반 비엣 교수(하노이 국립치과병원 임플란트과), 응우옌 카잉 롱 부원장(베트남-쿠바 우호병원) 등 양국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해 임상가들에게 최신 치료 트렌드를 제공했다. 첫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은 ‘Digital Minimalism’ 개념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치료의 단순화와 효율화에 대해 발표하며, 복잡한 술식을 최소화 하면서도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 특히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을 통한 자동 교합평면, 정중선 표시 기능과 bright Implant의 Digital Abutment를 통해 석고모델이 없어도 정확하고 간편하게 무치악과 전치부 보철 제작 과정을 실제 임상 증례와 함께 소개해 임상가들에게 실제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조영단 교수는 핑크 에스테틱을 주제로 치간 유두 소실, 치은 퇴축, 거미스마일 등 심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다루며, 콜라겐 매트릭스,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의 활용 가능성을 임상 증례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HA 필러를 통한 치간 유두 재형성은 수술적 접근을 대체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주목 받았다. 담 반 비엣 교수는 전악 임플란트 수술에서 freehand와 디지털 가이드 접근법을 비교해 정확성, 수술 시간, 합병증, 환자 만족도 측면에서의 차이를 분석하며 각 기법의 임상적 적응증을 정리했다. 또 응우옌 카잉 롱 교수는 심미 구역 단일 임플란트 수복에서 즉시 임시 보철이 연조직 안정성과 심미적 결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연을 통해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침과 최신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었으며 Collagen Graft x1D, OSTEON™ Xeno Collagen, bright Implant 등 덴티움의 제품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신뢰를 더했다. 이어진 VIDEC Exhibition 2025에서는 임플란트, 골이식재, 필러, bright Chair 2, bright CT 등 통합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군이 전시됐으며, 핸즈온 체험 공간과 미니 세미나, 럭키 이벤트까지 마련돼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미니 세미나에서는 DASK Simple 키트를 활용한 심플한 상악동 거상술,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새로운 방향 결정법, Bright & Shining 디지털 임플란트 프로토콜 등을 다뤘다. 덴티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학술 교류와 임상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치과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