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가 ‘BLISS™(Biofluorescence-Led Intelligent Screening System)'를 기반으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BLISS™란 아이오바이오가 상용화한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 체계로, 증강현실 수준의 시각화를 제공하고 치아 표면의 바이오필름과 병리 형광 반응을 AI 영상 분석으로 정량화해 구강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정밀 진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적 임상 경험, 미래 기술 비전, 글로벌 협력 전략을 공유했으며, 향후 미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구강보건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치과산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전문가(Key Opinion Leader)들이 한국 치과산업계가 주도하는 혁신적 의료기술과 임상사례에 주목해 협력하기 위해 방한한 자리였다. 아이오바이오가 선도하는 혁신 요소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형광 영상으로 탐지하고, 치과 영상진단 AI로 정량 분석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조기 진단과 정량화된 임상 근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의료기관에서 선도적 사용자군(Early Adopters)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 체계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주요 전문가 ▲마이클 미야사키(Michael Miyasaki) 박사, ▲크리스틴 에반스(Kristin Evans) 치과위생사, ▲밸러리 댕글러(Valerie Dangler) 치과위생사, ▲안줄리 아비스(Anjuli Avis) 치과위생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이오바이오 본사를 방문해 회사의 비전과 핵심 기술을 심층적으로 이해했으며, 윤홍철 대표가 운영하는 베스트덴치과에서 실제 환자 진료 현장을 참관했다. 이 과정에서 Qraypen C, Qraycam Pro 등 BLISS™ 기술 기반 장비를 직접 사용하며, 환자 커뮤니케이션과 임상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날 윤홍철 대표는 아이오바이오의 미래 핵심 기술인 AI 기반 MCA(다중색채분석) 자동 분석 기술을 소개하며, 향후 기술 확장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학술 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이 치과대학 역사관을 둘러본 뒤 BLISS™ 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강연에는 ▲김영재 서울대학교 소아치과학 교실 교수 ▲김백일 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 ▲신수정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 교수가 참여해 최신 진단기술과 BLISS™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여기에 ▲김형준 연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BLISS™ 원천기술 개발자인 엘버트 데 요셀린 드 용(Dr. Elbert de Josselin de Jong, 아이오바이오 자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마지막 일정은 다시 베스트덴치과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은 아이오바이오와 함께 미국 시장 내 활동 방향과 시장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지며,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초석을 마련했다. 윤홍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오바이오의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협력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BLISS™를 중심으로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치과 산업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신흥의 대표 전시회 ‘DV world’가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와 함께 찾아온다. 신흥의 국내 최대급 임플란트 심포지엄 ‘제16회 SID 2025’가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당일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이번 DV world에서는 기존 인기 제품에 더해 ‘YUHAN evertis’ 등 공개 전부터 치과계의 이목을 끈 신제품들이 쇼케이스에 오르는 만큼, 더욱 풍성한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YUHAN evertis 임플란트 눈길 이번 DV world에서 가장 기대가 높은 제품은 단연 ‘YUHAN evertis’ 임플란트다. YUHAN evertis는 신흥과 유한양행이라는, 대한민국 치과와 제약 두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함께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7월 ‘YUHAN evertis’ 임플란트 공동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이를 계기로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까지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흥은 이 같은 객석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당일 전시장에 ‘YUHAN evertis’ 부스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방문객이 YUHAN everti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제품의 우수성을 시장에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와 더불어 ▲Guide-KIT ▲Multi-Abutment ▲Scanbody 등 한층 개선되고 확장된 제품군도 선보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신흥은 YUHAN evertis 부스와 함께 DV mall 멤버십 회원 전용 ‘evertis 라운지’도 운영한다. 해당 공간은 휴식과 함께 치과의사 회원 간 자연스럽게 YUHAN evertis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 개원의 만족 제품 프로모션 대방출 YUHAN evertis 외에도 개원의의 만족도를 높일 여러 인기 및 신제품도 프로모션으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바이오세라믹 실러 ‘everfil’ ▲레진계 근관충전용 실러 ‘ever seal’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주목된다. everfil은 체적 안정성 및 생체 친화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제품으로, PH13.2의 높은 항균성이 특징이다. 또 ever seal은 베이스와 카탈리스트를 혼합해 만든 최적의 흐름성과 조작이 간편한 듀얼 시린지 타입을 강점으로 삼는 제품이다. ▲PANDA Smart 구강스캐너도 별도 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PANDA Smart 구강스캐너는 DV world Seoul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흥은 PANDA Smart 구강스캐너를 YUHAN evertis 임플란트 패키지와 함께 구매할 시 더욱 합리적인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16회 SID 2025 사전등록은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 DVmall’에서 받는다. 사전등록비는 전액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 DV Point’로 적립된다. 또 등록비는 전액 세계 임플란트 임상 발전을 목표로 창립하는 ‘사단법인 서울임플란트재단’ 발전 기금으로 기부된다. ‘(사)서울임플란트재단’은 이번 행사와 같은 날인 9월 7일 창립 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5년 AX(AI 전환)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노디테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5년 AX(AI 전환)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2025년 AX 실증지원은 국산 AI반도체(NPU) 기반 AI 제품 및 서비스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과 적용 효과를 증명하고 유사 산업 및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산 AI반도체 기반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기존 외산 GPU 기반 시스템을 대체하는 기술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예산은 1차 년도 최대 38억 6800만 원, 2차 년도 최대 77억 6000만 원이다. 특히 이노디테크는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과 협력하고, 국산 AI반도체 기반 치아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실시간 치료 계획 수립 기능을 국산 AI반도체 환경에 최적화함으로써 ▲데이터 처리 속도 및 효율성 향상 ▲의료 데이터 보안성 강화 ▲임상 현장 활용성 제고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보훈 이노디테크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 AI반도체 기반 치아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서비스를 실증하게 됐다”며 “국산 AI반도체와 의료 AI 솔루션 간 시너지를 입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노디테크의 독자적인 AI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 확장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AI반도체 기반 의료 AI 솔루션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디테크는 지난 2019년 3월 주보훈 대표가 창업한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AI 기술과 주보훈 대표의 30년 치아교정 전문의 경험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와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다. 클라라AI는 기존 금속 교정 장치와 달리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통증이 적으면서도 효과적인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한 투명 교정 솔루션이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함으로써 여러 치아교정 전문의에게 협동진료를 받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 이를 통해 의사는 교정 치료의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고, 환자는 치료 계획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 로딩 임플란트 ‘ALX’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신제품 ‘CL Link’도 공개한다. 이번 GAMEX 2025에서 네오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ALX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한다.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임플란트다. 참관객들은 핸즈온 존에서 ALX의 식립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즉시 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시술 편의성, 제품 성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오는 이번 전시에서는 어버트먼트 없이 링크만으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는 Cementless 보철 ‘IT CL Link’를 최초 공개하며,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새롭게 공개되는 네오 CL Link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Cementless 방식의 보철로, 짧은 체어 타임은 물론, 네오만의 정밀한 Metal 소재의 Link 제품과 지르코니아를 접촉하는 기술을 통해 미세한 미스핏과 언더컷을 효과적으로 보완해 준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Multiple 및 Full Arch 케이스에서도 스크류 풀림이나 보철 파손으로 인한 재제작 부담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또 ‘NEO CHAIR M5’도 참관객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고품질 가죽 시트, 저소음의 부드러운 움직임, 편안한 닥터스툴 등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장점을 현장에서 직점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인다. 현장 계약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ALX 전용 패키지와 IT CL Link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구매 수량에 따라 추가 증정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NEO CHAIR M5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5년 워런티와 쿠션 세트, 확장 테이블을 포함한 다양한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Trial Fixture Kit ’MAXY Kit’와 픽스쳐와 스크류, 파절된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도 프로모션으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임플란트 고정력을 즉시 측정할 수 있는 ‘AnyCheck’를 비롯해 무치악 케이스에서 진료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향상할 수 있는 ‘SmileArch Scanbody Kit’, 치과용 CBCT ‘GENORAY GT 300’, 치과용 전기 수술기 ‘ENDO-WIZ’ 등 다양한 네오 솔루션 및 디지털 장비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펼친다. 아울러 부스 방문 참관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ALX 핸즈온 참여 고객에게는 ALX 임플란트 체험권과 꽝 없는 캡슐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또 룰렛 이벤트, 현장 계약 고객 대상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GAMEX 2025에서 ALX를 비롯해 신제품 CL Link 등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높여주는 네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네오 부스에 방문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도 만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래피(Graphy)가 지난 8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공식 상장했다.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Shape Memory) 기능을 적용한 투명 교정 장치 ‘SMA(Shape Memory Aligner)’와 치과용 3D 프린팅 레진 소재를 독자 개발한 그래피의 이번 상장은, 글로벌 디지털 치과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그래피의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 ‘SMA’는 환자가 장치를 착용했을 때 체온(약 36.5℃)만으로 최적의 교정력이 발현되도록 설계, 기존 열성형 방식 대비 더욱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아 이동을 구현하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일반적 투명 교정 장치가 열성형 필름을 진공으로 압착하는 방식이라면 그래피는 환자 개개인의 치아 형성에 맞춰 장치를 프린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술지 'Polymer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SMA’는 열성형 장치 대비 약 2배의 교정력 지속시간을 확보했으며, 3차원 치아 이동의 정확도 또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피의 경쟁력은 한 가지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올리고머를 자체 합성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비와 하드웨어까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3D프린터, 질소 경화기, 세척기, 자동화 로봇 시스템 등 그래피의 인하우스 시스템은 병원과 기공소에서 교정장치를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피 측에 따르면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차세대 디지털 덴탈 소재 연구개발 ▲대규모 생산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교정 시장에서의 임상 적용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그래피가 세계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와 디지털 덴탈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래피는 오는 8월 29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EAS(European Aligner Society) North American Forum에 참석한다. EAS는 투명교정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 포럼으로, 이번 포럼은 미국 내에서 얼라이너 치료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첫 번째 독립 학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래피는 해당 행사에서 ‘SMA’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SMA 기술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가 지난 8월 13일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2025 우수국회의원·지자체 대상 및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5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의료부문을 수상했다. ‘2025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 의정 대상 &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대한 헌신, 투철한 국가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했다. 김덕규 대표는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에 부합하는 인물로 평가받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저분자량 균일제조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개발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재생의학, 피부과학, 치의학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인 것을 핵심 성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2025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과 더불어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 표창도 동시에 수상해 의료 및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제론셀베인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PDRN을 생산하며 세계 최고의 글로벌 생명공학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내외 연구진 및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적 개발을 지속하고 미주·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사의 연구 성과가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NSK덴탈코리아㈜가 9월 초부터 ‘Z2 핸드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무료체험신청은 NSK 덴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https://nskdental.co.kr)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PC 또는 모바일에서 사이트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현재 국내에서 개원 중인 치과의원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NSK가 90년 이상 축적해온 초정밀·고성능 치과용 핸드피스 제작 기술을 집약해 지난해 말 개발해 출시한 Z2 핸드피스는, 수복물의 강도 증가로 제거에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제품이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W의 고출력을 발휘해 탁월한 절삭력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췄으며 특히 최근 대세 보철물로 각광받고 있는 지르코니아 삭제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기존 에어터빈이 높은 속도(rpm) 대비 낮은 파워로 인해 절삭 시 술자의 컨트롤을 어렵게 만드는 단점이 있었다면, Z2는 비교적 낮은 속도(rpm)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발휘해 술자의 빠르고 안정적인 진료를 지원함과 동시에 체어 타임을 30% 이상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 부담까지 줄여준다. 에어터빈 핸드피스에서 높은 파워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버(Bur) 고정력이 필수적인데, NSK는 이를 위해 새로운 ‘듀라 파워 척(Dura Power Chuck)’ 메커니즘을 적용해 버의 슬립 현상을 최대한 억제해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의 척 내구성을 실현했다. 또한 사용을 멈출 경우 1초안에 즉시 정지하는 ‘퀵스탑(Quick Stop)’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구강내에서 버의 잔여 회전에 의한 위험 상황을 줄임으로써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구강내 생리학적 커브를 고려한 100°의 헤드 각도 설계로 좁은 구강내에서 우수한 시야 확보는 물론, 구치부의 접근성도 높였다. 아울러 NSK의 독자적인 표면 처리 기술인 ‘듀라그립 코팅(DURAGRIP Coating)’은 뛰어난 긁힘 저항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모델은 헤드크기 기준으로 총 3가지로 스탠다드 헤드(직경 12.1mm), 미니헤드(직경 10.6mm), 마이크로 헤드(직경 9.0mm)로 구성돼 있으며 환자의 구강형태 및 크기, 치료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동화약품이 최근 신임 생활건강본부장에 조영한 본부장을 선임했다. 업체에 따르면 조영한 본부장은 앞으로 음료,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유통 채널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부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경상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통전문 경영자과정과 영업마케팅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화장품사업부 영업, 마케팅, 유통기획 등 주요 직무를 두루 거쳤으며, 중국법인 프리미엄 사업부문장,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장(COO),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13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동화약품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건강본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미래를 선도할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원 디오 대표이사, 강정문 부사장, 모성준 교육팀 팀장 및 임직원,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손성애 부원장, 옥수민 과장, 박소영 치의생명과학과장, 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이 참석해 양측의 비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해외법인 고객 대상 임플란트 교육·실습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기획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디오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발전재단을 통한 장학금 후원과 디지털 임플란트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공동 개발 프로그램 기반의 교육 진행, 참여자 견학 기회 제공, 이수증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교육·연구·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임플란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 가속으로 국내외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해외법인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디오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부산대 치전원의 국제적 위상도 함께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표준화는 곧 시장의 ‘문법’이다. 국제 규범을 선점한 자가 시장과 신뢰를 차지한다. 그리고 국제 치과 규범의 한 축인 핸드피스 감염 관리 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점해, 우리나라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 제61차 국제표준화기구 치과용 의료기기분야 기술위원회 총회(ISO/TC 106)이 오는 9월 국내 개최를 앞둔 가운데 ‘표준화’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이들 표준화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전면 대두한 치과 감염,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 대표적인 치과 핸드피스 감염 관리 기술인 ‘썩백(Suck-back, 역류)’ 현상 차단 시험법 표준화 작업은 ‘두나미스덴탈(DUNAMIS DENTAL)’을 대표로 한 대한민국 기업이 주도하는 분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 핸드피스 감염 관리, 선택 아닌 의무 사실 핸드피스를 중심에 둔 치과 감염 관리 필요성은 오랜 세월 꾸준히 제기된 문제다. 이와 관련 지난 1990년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치과병원에서 HIV 감염 사건이 발생했으며, 또 2013년에는 무려 7000명에 달하는 미국의 치과 환자가 HIV, C형 간염 등에 집단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기도 하다. 이처럼 치과 핸드피스가 감염의 매개체로 작용한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썩백’와 ‘수관 역류(Water Retraction)’가 가장 주요하다고 지목된다. ‘썩백’이란 핸드피스의 머리 내부에서 작동 전후 압력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외부 오염체가 유입됐다가 재가동 시 분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또 ‘수관 역류’는 핸드피스 사용 직후 수압이 급락하는데, 이때 수관 내부로 오염체가 역류하는 현상이다. 두나미스덴탈은 바로 여기에 주목했다. 이에 썩백 방지 기술인 ‘SAM(Smart Anti Suck-back Module)’을 자체 개발 및 보급 중이다. SAM은 핸드피스와 배기 라인 사이에 독립 차단 구조를 설치해, 음압 상태의 썩백을 기계적으로 차단하며 냉각수 수관 역류도 방지하는 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나미스덴탈은 현재 ISO/TC 106에서 치과용 핸드피스의 썩백 차단 성능 평가 방법 및 요건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NWI)’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해당 표준안은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미국, 독일, 일본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핸드피스 감염 관리를 의무화하고 기기 허가 기준으로 도입하는 등 이미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두나미스덴탈은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번 국제 표준화를 통해 해당 기술을 우리나라가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국내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두나미스덴탈은 “썩백 차단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글로벌 기준이 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은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를 제안했다. 따라서 주도적 위치를 잃지 않도록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그 중심에 우리나라가 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