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란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함께 ‘BDEX 2024’에 참가해 주력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인 3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오스템과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탑플란은 ‘UV Active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탑플란은 UV 조사 장비인 ‘UV Activator’를 사용해 UV Active 임플란트의 표면을 초친수성 상태로 15초 만에 활성화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BDEX에서는 UV전용 픽스처가 아닌 일반 픽스처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마운트 타입의 UV Activator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BDEX 2024 탑플란 부스에 방문한 고객 중 신규 거래처에 한해 현장 계약 선착순 20명 대상 ‘해피 패키지’ 구매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피 패키지' 프로모션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이벤트로, 임플란트 및 상부 제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행사가 끝난 후에도 관련 문의가 지속됐다고 탑플란은 설명했다. 탑플란은 오스템 힐링어버트먼트 정품(비멸균)을 50% 이상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판 행사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이사는 “하이오센(Hiossen), 오스템(Osstem), 탑플란(Toplan) 3대 브랜드의 한 축으로서 국내 치과 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최근 한 달 간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와 이번 BDEX 2024 행사 현장에서 접수한 고객 의견을 종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조만간 선 보이겠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서울 ‘SIDEX’, 경기 ‘GAMEX’, 영남 ‘YESDEX’, 호남 ‘HODEX’ 등 각 지역 치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중동 ‘AEEDC’, 중앙아시아 ‘CADEX’ 등 해외 치과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탑플란은 현재 유럽, 태국, 대만, 중동, 튀르키예 등 해외 2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가 최근 학회 또는 지부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치과 장비를 소개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치과용 장비 3종이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작년 9월에 출품한 치과용전기수술기 ‘ENDO-WIZ’는 근관치료,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기술로 인정받아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또 치과용 플라즈마전기수술기 ‘PLA-WIZ(Ar)’는 저온 제트플라즈마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 등에 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치과용 고주파수술기 ‘SURGI-WIZ’ 역시 4MHz의 고주파출력, Dual Vaccum(자체특허보유)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섬세한 절개, 응고, 지혈을 가능하게 해 조직 변성을 최소화하고, 탄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구강외과 등에서 필요한 장비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제품을 선보인 아프로코리아는 20여 년간 RF 수술기, 플라즈마전기수술기 분야에서 여러 개의 자체 기술특허를 보유하는 등 안정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또 R&D 분야에서는 외주 개발 없이 자체 연구인력과 연구시설만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도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및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개발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개발된 제품들은 해외 25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ENDO-WIZ 출시 후 단기간 400대 이상 판매 달성에 따라 장비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100대 한정으로 무이자할부(월 37만 원, 부가세별도)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또 ENDO-WIZ 사용자와 관심을 갖는 분들을 위해 제1회 유저 미팅(4/6, 16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을 개최해 많은 소통과 정보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이하 디지털학회)와 ㈜하스(HASS)의 디지털 치과 분야 발전을 위한 5번째 업무협약 체결식이 지난 3월 15일 열렸다. 디지털학회는 2009년 디지털이 국내 치과계에 처음 소개되고 활용되는 시기에 설립돼 디지털 치과 분야 발전을 촉진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지원해 왔다. 하스는 글라스 세라믹 분야에서 ‘Rosetta’와 ‘Amber’라는 브랜드로 인공치아용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를 국내 최초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해당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양 측은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하스는 2017년부터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Forum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 포럼은 치과 재료, 장비,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0년부터 디지털학회와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공동개최된 행사는 ‘Aesthetics in Digital Dentistry’, ‘디지털 일급비밀을 공개합니다!’, ‘Push the Limits_Digital Implants from Zero to One’, ‘디지털, 아날로그를 넘어서는 더 나은 치의학을 위한 아이디어’ 등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양진 디지털학회 회장은 “디지털 치과 분야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치의학회와 하스의 협력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더 발전적인 협력 관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디지털 치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디지털학회와 하스는 앞으로도 지속해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세계적인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재단인 독일의 ‘Clean Implant Foundation(이하 클린 임플란트 재단)’ 인증을 8년 연속 획득해 글로벌 품질 역량을 입증했다. 클린 임플란트 재단은 전 세계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을 실시해 품질이 우수한 회사에만 ‘TRUSTED QUALITY’ 인증을 부여한다. 임플란트의 표면 잔여물 검사, 제조 공정의 신뢰도 등 기준을 통해 검증하는데, 이 과정을 거쳐 클린 임플란트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전 세계에 단 10여 곳뿐이다. 메가젠은 지난 2017년 ‘애니릿지(Anyridge)’로 처음 인증을 획득한 이래 현재까지 임플란트 신뢰도와 품질 역량을 지속 입증해오고 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 Diamond Implant)’로 인증을 획득한 이래 역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임플란트는 불순물이 잔류할 시 골유착 방해, 식립 실패의 위험이 뒤따른다. 메가젠은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 특허기술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 이온을 결합시켜 표면처리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산(acid) 잔류물을 제거하고 특유의 푸른색 표면을 만들어내는 등 표면 잔류물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메가젠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최 ‘IR52 장영실상’을 2회 수상하고, 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품질시스템과 제품의 성능·안전성 요건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국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메가젠이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고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11년 연속 유럽·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 기록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공신력을 입증하기 위해 관련 인증을 계속해서 획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덴티스가 최근 서울 문정캠퍼스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 ‘덕은캠퍼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문정캠퍼스가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에 집중돼 있었다면, 덕은캠퍼스는 경기 인천,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덕은캠퍼스에서는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부터 수술등까지 ‘루비스’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덕은캠퍼스에는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가 전시됐다. 국내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도 소형 수술등 S200, S250 및 S300과 함께 중대형 수술등 라인업 M400과 M200을 전시해 실제 진료 환경을 엿볼 수 있다.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촬영 솔루션 C500 Camera도 함께 전시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개원 관련 전문 인력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치과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덴티스 덕은캠퍼스에서는 세미나실을 완벽하게 구비,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에는 치과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사보험을 주제로 한 ‘민간사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더불어 실제 쇼륨에서 덴티스의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경인 및 서울 서남부 지역 원장님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덕은캠퍼스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문정캠퍼스와 더불어 덕은캠퍼스에서 덴티스가 쌓아온 개원 및 치과 경영 노하우로 원장님들에게 도움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세계적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심포지엄에 참가한다. 푸르고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기포르에서 열리는 ‘ITI World Symposium’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TI는 1980년 안드레 슈뢰더 교수와 프리츠 스트라우만 박사가 독립적인 연구및 지식 보급을 통해 임플란트 치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업계에서 손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ITI World Symposium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치과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 50명 이상이 참여해 최신 술식과 증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푸르고는 부스(BR16)에서 대표 제품인 이종골이식재 THE Graft™를 비롯해 ▲콜라겐을 함유한 THE Graft Collagen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비흡수성 PTFE 멤브레인 OpenTex® ▲비흡수성 PTFE 봉합사 Biotex® 등을 전시할 예정으로 핸즈온도 직접 진행해볼 수 있다. 또 이번 ITI World Symposium에는 푸르고 유럽 법인과 푸르고 상하이가 협력해 푸르고의 글로벌 KOL이 모두 모이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참관객들을 맞이할 다양한 이벤트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창배 푸르고 대표는 “이번 ITI World Symposium 2024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푸르고의 골이식재, 멤브레인, 봉합사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 세계 임상의들이 모이는 ITI에서 푸르고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포털 덴올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가 신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분량 많고 복잡한 내용의 논문을 핵심만 짧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콘텐츠 조회 수에도 눈길이 쏠린다. 지난 14일 업로드된 신규 콘텐츠는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가 저자로 참여한 ‘Axial displacements in external and internal implant-abutment connection’논문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External-Internal system의 외형 차이에 기반해 반복된 하중에 의한 변형 발생과 이를 감안한 임상 적용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논문 리뷰는 External-Internal system에서 보이는 수직변위량의 차이와 결과가 가지는 임상적 의미를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또한 Internal system의 임상 적용 시 팁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저자로 참여한 박찬진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서 논문의 핵심을 요약, 전달 보다 정확하고 간결한 내용을 전달 할 전망이다. Journal Inside는 논문을 찾아 읽을 시간이 없는 임상가들을 위해 덴올에서 매월 새로운 논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후에도 다양한 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 교수의 영상 외에도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의 영상이 이미 업로드 돼 있다. 박창주 교수는 ‘SA 표면에 Vaccum-UV를 처리하고 pH-Buffring agent에 담근 표면군에 대한 실험적 결과’와 ‘상악동 거상술 측방 접근법 중 Off-the-wall techinique’에 대한 논문을 리뷰했다. 박휘웅 원장은 ‘2915개의 부분무치악 임플란트 치료로 보는 임플란트 실패와 수술 시 나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을 리뷰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강의 영상들은 누적 조회수 4만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월 새로운 논문을 소개할 Journal Inside의 모든 회차는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54)을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Journal Inside는 임상 논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논문을 직접 찾아서 읽을 시간과 기회가 적은 개원의들에게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저자 직강부터 치과대학 및 단체와의 협업, 해외 유명 논문 소개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휴덴스바이오는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가능성이 많고 기초가 다져져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를 국산화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특히, OCP를 기반으로 하는 골이식재 ‘Bontree+(이하 본트리)’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합성골에 대한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골이식재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전국 순회 세미나를 이어가며 개원가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합성골이식재 ‘본트리’와 관련 이노범 휴덴스바이오 대표(광주 예인원치과병원 대표원장)를 만나 제품의 특·장점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이노범 대표는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는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임상에서 합성골 사용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이를 개원가 유명 연자들로 하여금 검증케 하고 개원가에 알리는 전국 투어 세미나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 하는 골든타임, 골 만들기 좋은 시간’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 1월 세미나 결과 젊은 치과의사들의 반응이 좋고 실질적인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OCP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휴덴스바이오가 OCP를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골 만들기 좋은 시간 세미나 전국 투어 진행 케이스 공유 특히, 휴덴스바이오는 세계적인 골이식재 기업 가이스트리히와 협업,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본트리의 국내 총판을 맡았다. 이 대표는 “가이스트리히와 국내 판매계약을 맺기까지 장장 2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 명실 공히 세계 1위의 골이식재 제조업체가 본트리의 제품력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까다로운 한국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휴덴스바이오 자체적으로도 이미 러시아 등록기관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득했고, 순차적으로 미국 FDA, 유럽 CE 획득과 동시에 제3국에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 점유율을 높여가며 글로벌 시장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휴덴스바이오는 본트리 외에도 다이아몬드 버 ‘BURSTAR-D’, 카바이드 버 ‘BURSTAR-FG’, 임시치관용 레진 ‘EZ-TEMPO’, 연질의치상 이장재 ‘EZ-SOFT’, 합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노범 대표는 “치과시장 외에도 OCP물질 자체가 가진 이점을 적용 가능한 메디컬 분야 등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적기에 수행하기 위해 기업공개도 준비하고 있다”며 “개원가에 본트리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 마련하겠다. 관련 강의를 들으면 기존 합성골 이식재에 대해 인식이 분명히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와 플라즈맵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네오는 지난 5일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라즈맵과 임플란트용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공급계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티링크’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표면처리기로, 1분 만에 불순물을 제거해 잇몸에 붙는 임플란트 면적을 넓혀 생체 접착률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의료기기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또 네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액티링크를 국내외 치과병·의원에 제공,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네오 관계자는 “액티링크는 임플란트 접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최근 AI 마케팅플랫폼 ‘에이유(AiU)’를 출시하고 구축비 무료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AI 도입 비용과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 ‘에이유’의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에이유는 사람을 대신해 예약 접수 및 상담 등 기초 업무부터 CS, 마케팅 업무까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AI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고객운영관리(CS)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기존 고객과 새로운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업무량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유는 AI 인·아웃바운드 콜을 활용해 사람이 하기 힘든 대규모 고객별 타겟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이라며 “이는 기존 고객 유지뿐 아니라 잠재적 고객 활성화 측면에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병원 DB를 활용해 스케일링 정기검진 도래 일과 프로모션 홍보 등의 아웃바운드 업무를 AI가 대행하고, 전화 부재 시 챗GPT가 연동된 챗봇으로 고객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유입 극대화와 매출 향상, 직원 업무량 감소 효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 측은 실제로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치과의원에서 1개월간 정기검진 아웃바운드 콜 총 5000건이 실행됐으며, 병원 상담원 연결 92건 외 실제 예약 45건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 AI를 통한 인바운드 예약접수 12건, 카카오 채널 친구는 40명에서 100명으로 120% 증가하는 등 실제 에이유가 병원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4 박람회에서 에이유 시연을 진행하며 치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출시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AI 도입을 고려하는 병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실질적인 운영 효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