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기기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간이 최근 마련됐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코러스메디’ 전용 메뉴를 공식 홈페이지에 신설했다. 이를 통해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손쉽게 허가·심사 분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제도 개선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치산협은 밝혔다. 코러스메디(CHORUS-MEDI)는 산업계의 현장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식약처와 공유하고, 정책 및 인허가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의 채널이다. 구강소화분과는 치과 및 구강·소화 관련 의료기기 분야의 업계 의견을 전담하며, 치산협이 간사기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홈페이지 메뉴의 메인 화면 및 상단 메뉴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업계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제출 ▲경과 및 결과 확인 등이 가능하며, 분야에 관계없이 제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로 이관된다. 이를 통해 업체들은 기존 이메일 제출 방식보다 더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하고, 분과 활동과 정책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산협 관계자는 “홈페이지 내 코러스메디 메뉴 신설로 업계 참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많은 업체들이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앞으로도 코러스메디 구강소화분과를 중심으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지속 수렴하고, 정례회의 운영과 자료 공유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54-1933.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핸드피스 수리 및 교체 비용도 개원가의 큰 근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장 자주 고장 나는 치과장비 중 하나지만 자칫 저렴한 가격만 보고 수리를 맡겼다 낭패를 본 경우 핸드피스 교체 비용은 물론 진료에도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경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내 손과 다름없는 핸드피스의 수리를 위해서는 보다 신중한 선택과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40년 간 치과의료 장비와 각종 핸드피스 등 치과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경재치과기계상사는 이 같은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 수리 업체다. 경재치과기계상사는 국산 두나미스 핸드피스를 비롯 NSK, W&H, 카보, 요시다, 지멘스, 모리다(아스트롱), 스타덴탈, 미드웨스트, 빈에야, 라래스 등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의 카트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스피드 핸드피스 ▲로우 스피드 핸드피스 ▲스트레이트, 앵글, 임플란트 앵글 등의 수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가가 수리를 담당하지만 기술력과 정밀도에 비해 수리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경재 경재치과기계상사 대표는 “고가인 핸드피스 카트리지 교체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고장의 주원인이 되는 베어링, 오링, 와셔 등을 교체하기 때문에 성능에는 이상 없이 카트리지 교체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755-3354(경재치과기계상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차세대 글로벌 임플란트 리더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6’(이하 메가마인드)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메가젠은 메가마인드 모집 마감일이 9월 1일로 현재 기준 불과 19일을 앞뒀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메가마인드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분야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국제 경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65개국에서 55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국 참가자는 122명에 달했다. 우승자는 임상 연자로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와 함께 교육과 관리를 통한 커리어 개발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우승자 Dr. Mattia Menfredini(이탈리아)는 지난 5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18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에서 ‘상악동 거상술의 혁신적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023년 우승자 Dr. Darius Tomina(루마니아) 역시 2024년 유럽골유착학회(EAO)에서 강연하며 유럽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마인드 1차 국가별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2차 대륙별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2026년 6월 20~21일에 개최하는 ‘제19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 참가비와 함께 토론토 항공권 및 숙박권 전액이 지원된다. 최종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총 6명의 우승자가 선발돼 각각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 메인 무대에서 강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재능 있는 젊은 임상가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연자 그룹 MINEC Knight(미넥 나이트)에 임명돼 특별 관리를 받으며, MINEC Knight Meeting(미넥 나이트 미팅)에도 초청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파이널 라운드 심사위원단은 각 권역을 대표하는 치과 전문가 8개국의 8인으로 선발 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소속이나 특정 시스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오로지 임상 역량과 발표 내용만으로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Prof. Jingping Li(중산대 광화 치의학원, 중국), ▲Prof. Emilio Arguello(하버드 치의대 치주과 대학원, 미국) ▲Prof. Dainius Razukeviius(리투아니아 보건과학대 구강악안면외과, 리투아니아), ▲Prof. Ahmed Osman(샤르자대학교 임플란트센터 창립자, 아랍에미리트), ▲Dr. Marcus Engelschalk(괴테대 교수, 독일), ▲Prof. Pornchai Jansisyanont(쭐라롱꼰대, 태국), ▲Prof. Davide Farronato(인수브리아대, 이탈리아)가 함께한다. 4회째 심사에 참여한 구기태 교수는 “메가마인드는 임상적 역량은 물론 연자 커리어를 성장시킬 독보적 플랫폼이자 글로벌 연자를 발굴하는 경연 대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면,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최종 우승자들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 활동을 시작한다. MUST(MINEC Ultra Speakers Training) 교육을 통해 연자로서의 자세, 임상 자료 촬영법, 영상 활용법, 효과적인 발표 방법 등 전문 강연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우승자들을 더욱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마인드 참가 신청은 9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globalmegamind.com)에서 가능하며, 자율 주제로 15분 이내 프리젠테이션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1566-2338) 또는 이메일(inquiry@globalmegamind.com)로 하면 된다.
유한양행이 공급하고 있는 명품 ‘아스트라 임플란트’가 프리미엄 제품 수술을 원하는 치과의사와 환자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트라 임플란트는 30년 이상 장기 임상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준다. 빠른 골유착과 회복, 심미성이 장점인 제품으로 OsseoSpeed 불소 표면 처리 기술은 빠르고 강력한 골유착을 돕는다. MicroThread는 최적의 저작압 분산으로 주변 뼈를 기계적으로 자극해 보존하며, 임플란트와 지대주 사이 단단하고 튼튼한 결합을 담보하는 Conical Seal Design은 나사풀림과 세균침투 방지, Connective Contour는 자연스러운 잇몸형성에 최적화 돼 있다. 다양한 골 형태와 골질에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로 Straight implants, Conical implants, Short implants, Profile implants를 비롯해 짧은 길이(6mm)의 임플란트도 구치부 싱글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아스트라 임플란트는 국내 유명 연자들에 의해 선택돼 오랜 시간 애용돼 온 제품이다. 지난 20여 년 이상 2000여 개 아스트라 임플란트를 식립해 온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은 “임플란트와 지대주 커넥션이 깊고 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구치부에 식립 할 때 국산 임플란트와 비교해 강도가 높다. 풀림과 파절이 일어나지 않아 어려운 케이스 환자에게 권하는 제품”이라며 “특히, 아스트라 EV 쇼트 임플란트는 구치부 치조골 높이가 낮은 환자에게 요긴하다”고 말했다. 군의관 시절 F&I임플란트 연구회 활동을 하며 선배들의 추천으로 아스트라 임플란트에 관심을 갖고 사용해 왔다는 김 원장은 “아스트라 임플란트는 구치부 싱글 시 단연 추천하는 임플란트로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환자, 안정적인 결과가 중요한 환자에게 인기가 많다. 물론 환자 만족도도 높다”며 “국산 임플란트 시술과는 차별화된 마케팅 툴을 갖추려는 치과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측은 아스트라 임플란트와 관련한 체계적 교육과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격할인과 장기할부 등으로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골이식재, PDRN, W50 자동세척기, 인테고 체어 등과 연계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히, 8월부터 아스트라 전용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유한양행은 아스트라 임플란트 홍보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아스트라 임플란트는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해 온 마니아 유저 층이 있는 제품이다. 또 외산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 하는 치과들에도 꾸준히 인정받는 제품이다. 아스트라 임플란트 도입을 원하는 원장님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계속해 홍보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문의: 010-6877-2077 / 010-2698-7140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올해 CEREC 시스템의 임상 적용 40주년을 맞았다고 최근 밝혔다. CEREC 시스템은 스캔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돼, 치과 전문가들이 단 한 번의 내원으로 크라운,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임플란트 보철물 등의 영구 수복물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CEREC 솔루션이 DS Co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완전하게 연동되면서, 치과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인 통합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과 진료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단순 업무를 위임하고, 체어타임을 줄이며, 차별화된 단일 내원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CEREC 시스템은 40년 전 미국 취리히대학교의 Werner Mörmann 교수와 Marco Brandestini 박사에 의해 개발됐으며, 이는 디지털 치의학의 시작을 알리는 혁신이었다. 이후 CEREC 시스템은 근거 기반의 성능과 재료 발전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해왔으며, 오늘날 최첨단 체어사이드 워크플로우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단 한 번의 내원으로도 정밀하고 고품질의 수복 치료를 가능하게 해, 복수 내원에 걸쳐 이뤄지던 기존 진료 과정을 간소화하고 환자에게 편안한 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덴츠플라이시로나와 9곳의 신뢰받는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60종 이상의 검증된 재료를 통해, 치과의사는 각 환자에 맞춘 다양한 수복물을 제작할수 있다. 매년 700만 개 이상의 크라운이 CEREC 밀링 머신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CEREC 시스템과 DS Core의 연결은 수복, 투명교정,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치과 전문가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DS Core를 통해 구강 스캔이 이뤄지고, 스캔 및 디자인 파일이 환자 기록에 자동으로 업로드 돼 보다 유연하고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연결된 장비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원격 제조가 가능하며, 장비 및 소모품 관련 데이터 접근과 자동 생성되는 제조 문서 제공으로 제조 과정에 대한 품질 관리 역시 지원된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CEREC 시스템과 커넥티드 덴티스트리의 이점을 치과 전문가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종합 임상 교육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57개의 교육 센터를 운영 중이며, 온라인 및 온디맨드 형식의 교육 콘텐츠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세계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가 특별한 자원 순환 캠페인에 동참했다. 미니쉬테크는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경제 캠페인 ‘BI:CYCLE’(바이사이클)에 참여한다고 지난 8월 21일 밝혔다. BI:CYCLE은 유한킴벌리가 전개하는 자원순환경제 조성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이다. 폐 핸드타월을 재활용해 원료로 재생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니쉬테크는 사내 사용한 핸드타월을 별도 분리 및 수거해 유한킴벌리에 전달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탄소 배출량을 연간 1.2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29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특히 미니쉬테크는 국내 헬스테크 업계 최초로 BI:CYCLE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ESG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직원 모두가 일상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시마다 독창적이고 세련된 부스로 주목받아온 코웰메디가 이번 GAMEX 2025에서도 새 콘셉트로 찾아간다. 코웰메디는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한다. 부스는 전시홀 중앙부인 C-129, C-229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특별 이벤트와 게임, 그리고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깜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코웰메디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진행을 위해 펜스 등 인파 관리 및 인솔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코웰메디는 매 전시마다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로,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부스를 방문한 모든 이들이 재미와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치과 의료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가 ‘연송’에 움텄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제7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25~26일 ㈜신흥의 후원으로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열렸다. ‘연송’은 故 이영규 신흥 창업 회장의 아호다. 신흥은 그의 철학을 이어가고자 ‘연송장학캠프’를 비롯해 ‘연송치의학상’,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연송장학금’ 등 일련의 권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우리나라 치과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표상으로서 연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연송장학캠프’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의 연송장학금 장학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로,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 성장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는 매회 전국 각 치과대학이 순번제로 자율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대치전원의 주관하에 ‘치과의 미래를 상상하다 : 기술, 인간 그리고 나’를 대주제로 학생들의 견문 확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류정희 전남대 치전원 부원장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김한결 교수(전남대 사학과) ‘예술로 기록된 몸과 의료의 역사’ ▲이원준 박사(국립과학수사연구원) ‘치아 신원을 말하다’ ▲박 찬 교수(전남대 치전원)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그 너머 : AI와 미래 기술이 여는 치의학의 새로운 지평’ 등으로 이어졌다. 각 연자는 치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의성 있는 최신 지견을 설명하는 한편,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강연을 펼쳐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 간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만찬과 레크리에이션 등 여러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 전국 치과대학 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그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중한 연송장학캠프가 치과계 미래를 이끌 첫걸음이자 세계로 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쟁보다 상생, 소양‧책임 갖길 희망” 인터뷰 – 고정태 원장, 류정희 부원장 “연송장학캠프가 인문학적 소양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제7회 연송장학캠프가 성공 개최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남대 치전원 고정태 원장과 류정희 부원장이 기획 취지를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첨단 기술을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인재상을 강조했다. 미래 세대가 기술에 매몰되지 않고, 주체적인 의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치과의 미래를 상상하다 : 기술, 인간 그리고 나’를 대주제로 삼은 배경도 여기에 있다. 고정태 원장은 “현대 치의학은 혁신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며, 고무적인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동시에 윤리와 인성 교육이 따르지 못한다는 우려가 생겼다”며 “기술은 ‘사람’을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때문에 이번 캠프를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고 프로그램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캠프 본연의 취지인 학생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상호 경쟁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류정희 부원장은 “연송장학캠프는 재단과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사회에 대한 감사와 환원의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인 ‘Journal Inside(이하 저널인사이드)’가 임플란트 치료 성공 노하우를 담은 신규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신규 업데이트한 영상은 각각 임플란트 ‘표면(Surface)’과 ‘지대주(Abutment)’라는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축을 조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선 7월 17일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와 ‘Do the New Hydrophilic Surface Have Any Influence on Early Success Rate and Implant Stability during Osseointegration Period? Four-Month Preliminary Results from a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논문을 조명했다. 해당 논문은 오스템임플란트 BA(Hiossen NH) 표면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내용이다. 실험은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방식으로 친수성(NH) 표면과 기존 SA 표면 임플란트의 안정성(ISQ Value) 변화를 식립 직후부터 6주까지 주 단위로 비교했다. 김 원장은 친수성 표면 임플란트로 4주 로딩을 시도한 사례를 소개하며 친수성 표면은 초기 실패를 줄이고, 예지성을 높이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논문은 김용진 원장이 저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인 만큼 보다 신뢰성 있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또 8월 7일에는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이 출연해 박지만 교수(서울대 보철과)의 ‘An In Vitro Evaluation of the Loosening of Different Interchangeable Abutments in Internal-Connection-Type Implants’(2017, IJOMI 게재) 논문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논문은 정품(Original) 지대주와 호환(Non-original) 지대주 사용 시 체결 토크 감소율(Reduction rate)과 나사 풀림(Screw loosening) 위험성을 비교한 내용이다. 조 원장에 따르면 호환이 가능하다고 표기된 부품이라도 제조사마다 미묘한 차이가 존재한다. 정품 지대주의 사용 여부는 임플란트 보철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골자다. 이번 영상에서는 호환 지대주의 사용이 실제 임상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 자료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전문성은 높여 이야기를 풀어냈다. 신규 영상을 포함한 저널인사이드의 모든 회차는 덴올 저널인사이드 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54)를 통해 언제든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저널인사이드는 임상적 타당성과 검증된 술식, 치과 재료, 최신 트렌드 등을 다룬 논문을 선별해 간결하고 명확한 해설을 통해 임상의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구성으로 바쁜 임상의들이 짧은 시간 안에 깊이 있는 논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운영하는 치과기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 ‘디오몰(DIOmall)’이 지난 3월 론칭 이후 개원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오몰(www.dio-mall.com)은 디오의 대표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치과 진료 재료 및 소장비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플랫폼으로, 전문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오의 검증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엄선된 제품만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 수와 주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개원의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오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매달 진행되는 ‘특가 EVENT’다. 치과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기 품목을 선별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타 쇼핑몰 대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8월부터는 치과에서 자주 활용되는 가전제품까지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핫 아이템(Hot Item)’ 라인업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이 제공되며, 기존 고객을 위한 누적 구매 금액별 단계적 할인 혜택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난 7월 25일부터 디오 제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김 홍 디오 PM본부 본부장은 “디오몰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고품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플랫폼으로 개원가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고루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며 “또 고객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2026년부터 차별화된 온라인 치과 쇼핑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