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테크놀로지가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자동화 및 공장화 치과기공소 미국 설립에 나선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국내 반도체 로봇 판매 1위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로써 미니쉬테크는 약 150억 원의 누적 투자 유치금을 달성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0월 ‘덴탈 분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그 협력 수준을 높이고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미니쉬 전용 밀링 머신’을 상품화한 바 있다. 해당 밀링 머신에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초정밀 로봇 기술이 도입됐다. 또 여기에 자연 치아 복구 솔루션을 내세우는 ‘미니쉬’의 임상데이터를 적용해, 정밀도를 개선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미니쉬테크는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현지에 자동화 및 공장화된 치과기공소를 설립해, 대량의 기공물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례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미니쉬테크는 “국내 기공소가 글로벌 기공물 제작 중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치과와 협력한 경우는 있었지만, 아직 미국에 직접 진출한 사례는 없었다”며 “미니쉬와 로봇앤드디자인의 초정밀 가공 기술 및 자동화 설비 노하우가 결합하면 첨단 의료의 경연장인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원 디오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김종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내실을 다졌다. 1988년 설립된 디오는 체계적인 전략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등을 개발해 풀 디지털 솔루션을 완성, 전 세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새로 취임한 김종원 대표이사는 “국내외 1000여 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줬기에 오늘의 디오가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다음 “본인 또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로운 수장으로서 각오를 보였다. 이어 ‘근고지영(根固枝榮 :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이라는 새로운 경영 이념을 제시하며 디오의 뿌리인 임플란트를 충실히 다지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더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김종원 대표이사는 “디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어떤 의견이든 귀담아듣고, 임직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시장을 주도하는 초우량 기업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힘줘 말하며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X-ray 기기인 ‘N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이어온 독일의 유서 깊은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수상작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입 X-ray 기기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쾌적한 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 X-Ray 장비인 만큼, 디자인 또한 휴대성과 기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N1은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 진료자가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다른 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진료 중에도 기기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다. 더불어 초심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작고 가벼우며 편의성이 뛰어나면서도 관전압, 관전류, 초점사이즈 등 화질을 결정하는 조건들이 우수해 스탠다드 타입의 X-Ray 기기 못지않은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X-Ray 조사 시 누설되는 방사선이 거의 없어 피폭 걱정 없이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에서도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유럽 각국과 인도, 태국, 뉴질랜드, 튀르키예, 멕시코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중국 치과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스템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유니트체어(치과 진료용 의자) ‘K5’로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본상을 거머쥔 바 있다. 잇따른 수상의 성과를 일군 오스템 디자인연구소는 국내 치과 산업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브랜드, 소프트웨어 UI/UX/GUI 등 분야별 전문 디자이너들이 치과 의료 제품과 진료 공간의 가치와 편익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오스템 디자인연구소는 “치과의사들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향상하는데 주력한 결과 뜻밖에 수상의 영예도 누릴 수 있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한 혁신적인 진료 경험을 제안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즈맵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STERLINK lite(해외 브랜드명 : STERLINK U420)’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STERLINK lite는 6L의 최적화 된 사이즈와 짧은 멸균 시간으로 치과용 소모품을 멸균하는데 최적화된 크기와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최근 2차감염에 대한 우려로 병원의 다양한 시술용 기기들에 대한 멸균 압박이 강해지는 추세에서 STERLINK lite는 효과적으로 감염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번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STERLINK lite는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지난해 ACTILINK가 미국 IDE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또 STERLINK lite가 GD(굿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에 따라 자사 제품이 글로벌 의료기기 제품으로 실용적이며 심미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시술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오바이오가 미국 치과 컨설팅 전문기업 'Red Dog Enterprises(이하 HICO)'와 영업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6개월 간 미국 내 150여개의 치과 병원에 35만 달러 상당의 바이오형광 영상시스템(BIS Technology)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HICO는 그동안 다수의 국내 치과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기 마케팅부터 판매 안정화까지 다양한 영업,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만큼, 아이오바이오의 미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바이오 바이오형광 영상시스템은 푸른색 가시광선을 사용해 치아와 구강 내 세균의 자체발현 형광을 드러내는 기술로 초기 단계의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식별해 준다. 특히 이 기술은 비방사선 영상 장비로서 미국에서 보편적인 진료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Teledentistry(비대면 진료) 및 Mobile Dentistry(방문 진료) 분야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구강내 카메라 시장은 2020년 16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9%의 성장률로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는 2020년 기준 35.8%의 가장 큰 수익 점유율을 기록하며 구강내 카메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이오바이오의 미국 진출에 있어서 유리한 배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바이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KOL 확보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미국 내 판매활동 기반 구축 외에도 제품 및 서비스 피드백을 통해 현지 판매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윤홍철 대표는 "HICO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 바이오형광 기반 구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AI 기반 디지털 구강헬스케어 서비스 LINKDENS와 결합해 병원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의료기기등록을 마무리하고 현재 파트너들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 17일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강원도 원주 본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 지원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 원주세무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네오의 제품 전시관에서 ▲YK Link System ▲CMI implant ▲SCA, SLA Kit 등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들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등 수출 현장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네오가 개발한 치과 의료기술과 제품이 우수하고, 치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여러 중소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수출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기업들이 나라의 큰 자산인 만큼 네오도 지속적인 성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영구 네오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네오의 뛰어난 제품과 품질을 통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회사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과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네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면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춘 사옥을 건립해 치과용 임플란트를 비롯한 의료기기 생산을 본격 가동 중이다.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보호용 바니시 ‘Cervitec F’를 통해 과민증 치료와 우식 예방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민성 치아를 가진 환자와 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 환자는 신속하고 복합적인 치아 보호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환자에게 간편하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이 불소와 클로르헥시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증 예방, 항균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불소는 1400ppm, 클로르헥시딘 0.3%, 세틸피리디늄 클로라이드(CPC) 0.5%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조합으로 한 번에 불소화, 세균 억제가 가능하고, 노출된 상아세관을 견고하고 기계적으로 밀봉해 지각과민처치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우수한 흐름성과 흡수성으로 도포에도 용이한데, 액체인 바니시로 복잡한 치면구조 안에 흘러 들어가 개방된 상아세관, 노출된 치근면, 새로 돌출된 치아, 열구, 보철물, 인접면 등을 보호하고, 접근이 힘든 위험 부위의 표적 치료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업체 측 관계자는 “치아 세척 혹은 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 및 건조한 다음 치아에 제품을 도포 후, 60초 동안 자연 건조하면 작업이 완료된다. 다만 제품 적용 후 즉시 입안을 헹구는 것을 금하고, 처치 후 1시간 동안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탑플란이 '2024 오스템월드미팅'에서 오스템, 하이오센과 함께 부스전시를 진행한다.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와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열리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Osstem World Meeting)’에서 오스템임플란트 그룹의 3대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 제품전시존에는 오스템과 하이오센 뿐 아니라 탑플란의 주요 제품들도 해외에서 온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핸즈온 및 1:1 상담이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탑플란은 현재 유럽, 태국, 대만, 중동 등 해외 8개국에 제품을 수출을 하고 있고, 올해 러시아 수출 인허가를 획득하며 2분기부터 수출예정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을 통해서 오스템의 또 다른 임플란트 브랜드인 탑플란의 위상을 널리 알려 수출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일화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ESG 경영 강화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일화는 국산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수출한 바 있다. 맥콜은 미국, 일본, 러시아, 호주 등 글로벌 전역에 수출되고 있다. 또 최근 출시한 국산 팥 및 늙은 호박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aT는 지난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선포,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여는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aT와 함께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현장의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순환적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감염관리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 (주)엠디세이프의 감염예방 연구소가 성균관대학교 로봇전문기업 (주)케이스랩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방역로봇 ‘아담 21’이 지난 2023년 상반기 조달청에서 지정한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3년 제4차 헉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정부 산하 기관들에 설치하게 됐다. 이 사업은 우수한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급기업과 수요기관을 매칭, 시범사용을 통해 그 결과를 평가·피드백 하는 사업으로, 향후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수 있는 주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감염성 호흡기 질환은 그 발생 빈도와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며, 특히 COVID-19 이후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많은 다중이용시설들에서 방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의 한계로 간헐적이고 한시적인 소독만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건비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반복독성의 노출로 인한 위험이 낮은 안전한 대안이 바로 방역 전문 로봇 ‘아담 21’이다. 아담 21은 감염관리 전문가와 로봇공학박사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방역 전문 로봇으로 기존 UV 살균 로봇이 가진 한계, 무인 환경에서만 UV 조사가 가능하며 수동적으로 빛이 닿은 부분만 살균하는 단점을 극복했다. 사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간접 자외선을 활용한 공기 살균과, 빈 공간에서 UV 직접 조사를 통해 살균력을 극대화 하는 능동 상시 살균방식을 도입한 제품이다. 또한 AI기반 사물인지 기능, 경로 탐색 및 회피주행, 음성기반 동작 안내 및 사용자 친화형 차세대 UI 인터페이스 제공, TiO2 광촉매 방식 적용 등과 같이 로봇개발 전문회사로서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에서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보람이 크다. 아담 21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