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GAMEX’에 2년 만에 돌아온다. 푸르고는 ‘GAMEX 2024’에서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현장 이벤트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GAMEX 2024 행사 현장에서는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를 비롯해 콜라겐을 함유한 ▲LegoGraft 합성골 이식재 ▲THE BCP ▲멤브레인 THE Cover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등이 전시되며, 직접 핸즈온도 해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또 신규고객을 위한 ‘골라 담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푸르고 전 제품 중 20개를 골라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구매 수량에 따라 합성골 이식재 THE BCP를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존 고객 대상으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최대 할인된 패키지 금액으로 구매 가능할 뿐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로 푸르고의 주요 제품인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등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GAMEX는 푸르고가 2년 만에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운의 다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르고몰, 공식 SNS 사이트를 통해 사전 부스 방문 예약(선착순 100명) 시에도 혜택이 제공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GAMEX 2024 푸르고 부스는 C홀 657에 위치하며 프로모션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Purgo Biologics 또는 02-548-1875.
리뉴메디칼이 대한적십자사에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19일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물품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현장에 신속히 배포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직원들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21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오렌지타워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생산공장으로, 생산총괄본부에 소속된 임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오스템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산총괄본부는 그간 영화나 야구 관람 등의 형식으로 외부에서 패밀리 데이를 진행해왔는데 각종 생산설비가 설치돼있는 오렌지타워로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미가 깊은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생산총괄본부 소속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렌지타워를 방문한 이들은 가족명찰과 환영선물을 수령하고 가족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어 레크레이션 게임과 치아 건강 상식 퀴즈 풀이에 도전하고 임플란트 생산 라인과 제품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또 마술 공연을 즐긴 후 오렌지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통해 가족애를 다졌다. 제품검사실에서 일하는 신유성 수석기사는 “바쁜 일상 탓에 소홀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고 함께 공연을 보면서 웃다 보니 새삼 애틋함이 느껴졌다”며 “무엇보다 나의 일터를 가족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내 일에 대한 긍지와 보람이 샘솟았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9108㎡,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첨단 설비와 생산 인프라를 갖춘 '오렌지타워'는 단일 공장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오스템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록을 뒷받침하는 배후기지이자 임플란트 기술 혁신의 전초기지이기도 하다. 오스템은 지난해 오렌지타워 인근에 연면적 1만3700㎡ 규모의 제2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생산역량을 배가했다. 김경국 오스템 제조인사팀장은 “가족의 노고가 느껴지는 일터 체험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족애와 애사심이 함께 커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인적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과 삶의 균형, 가정의 화목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오바이오(AIOBIO)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를 통해 지난 4년간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이하 CDSS)의 최종 임상실험을 10월 말 연세치대와 함께 진행한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치과 질병 예측을 위한 혁신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로, 연구의 결실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절차다.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교합면 마모 등 주요 구강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CDSS의 성능과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 설문, 임상 검사, 방사선 영상, 바이오형광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치과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임상실험을 통해 CDSS를 혁신의료기기로 인증받기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는 치과 진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체에 따르면 클라우드기반의 CDSS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서비스로, 미국에서도 새로운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표준화된 의료데이타의 생성이 해외에 비해 아주 유리한 여건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관리할 수 있다면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치과 디지털장비와 임플란트를 잇는 다음 단계의 혁신적 제품으로 발전할 것이라 예상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연구용 서비스를 통해 연세치대 외에도 대형 치과 병원과 계약을 마쳤으며,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원하는 치과 병의원과 연구자들에게도 CDSS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덴탈 솔루션 링크덴스(LINKDENS)와 연동을 통한 임상결정 지원으로 치과 진료의 효율성은 높이고 병원과 환자와의 소통 또한 더욱 강화될 전망으로 보인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임상실험은 지난 4년간 보건복지부 과제로 연구해 온 CDSS의 성과를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연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치과 질병 예측 알고리즘의 정밀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의료기기 인증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 산업계에서 일을 한 지도 18년가량 됐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부담도 많이 되지만,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오며 터득한 경험과 배웠던 지식을 활용해 디오가 조금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김종원 대표이사가 새롭게 디오 임플란트의 수장으로서 회사를 이끌게 된 가운데 앞으로의 회사 운영 방향과 목표를 들어봤다. 김 대표이사는 먼저 중점 추진 사안으로 디지털 기술력과 더불어 임플란트 분야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 70여 국가 수출 해외시장 활성화 주력 디오는 최근 ‘디오나비’ 누적 식립 100만 홀, ‘디오나비 풀아치’ 누적 케이스 1만 홀을 돌파하며 임상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또 국외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임상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김 대표이사는 “디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는 시작도 빠르고 연구개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임플란트 신제품이 나올 때가 됐다.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임플란트 분야도 성장을 강화해 디지털과 임플란트 둘 다 잘하는 디오가 되게끔 노력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임플란트 신제품개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전사 차원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오는 자체 임상 그룹의 확대와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1세대를 지나 2세대의 젊고 혁신적인 인력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신제품 개발과 임상 데이터 구축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자 진단부터 실제 치료까지 두루 갖춰진 디오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투자도 지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김 대표이사는 국외 시장에서의 입지 다지기와 성장 도모에도 주목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7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리고 16개 국가에 법인이 설립돼 있기도 하다”며 “여기에 더해 해외 시장을 더 활성화할 생각이다. 특히 업계에 있으면서 해외 진출 관련 일을 도맡아 해왔는데 그 경험을 살려 국내와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 디오의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디오의 성장 목표를 묻는 물음에는 “오는 2027년 최소 3000억 매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은 목표를 소수의 목표가 아닌 전사 차원의 목표로 설정하고 디오의 모든 구성원과 소통·공감하며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맺는 열매를 모두와 나누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 “K-덴티스트리 위상 높이는 데 일조” 또 그는 국내 치과 산업계를 이끄는 한 사람으로서 현재 치과계가 흘러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수가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고, 수가가 떨어지는 속도도 매우 빨라졌다. 이럴 때일수록 치과의 차별화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수가에 대한 가격 방어로 경쟁하기보다는 치과마다 전문화, 차별화를 통해 특화를 일궈야 한다. 또 환자에게 저수가를 내세우기보다는 디오의 디지털 워크플로와 같은 다른 베네핏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과 산업계의 경우 “국내 치의학과 임상 기술, 치과 산업 기술은 해외보다 10년가량 앞서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치과 업체들끼리 경쟁할 것이 아니라 해외 진출을 보다 활발히 하게 되면 K-덴티스트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역시 이뤄져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많아지는 현재, 메디컬 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 까다로운 인증 절차나 적지 않은 비용에 있어 지원이 이뤄진다면 전 세계에서 국내 치과 산업을 드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 당시 '근고지영根固枝榮(뿌리가 튼튼하면 가지를 받쳐 열매를 맺는다)'이라는 고사성어를 내세우며 디오의 뿌리는 '임플란트'라고 강조했던 김 대표이사. 그는 “디오는 키 오피니언 리더(KOL) 및 개원가 원장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에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며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소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디오는 뭘 해도 열심히 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현재 매년 새로운 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하는 것과 더불어 관련 술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세미나도 개최해 임상가들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 디오는 조금 더 엑티브한 회사로, 임플란트에 진심인 회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고용노동부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치과위생사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오스템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오스템 및 고용노동부, 치위협 임직원들이 만나 치과위생사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조헌희 오스템 SW사업실 실장, 장중서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추진단 과장과 전연진 사무관, 황윤숙 치위협 회장, 전기하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위생사 대체 인력 구인·구직 매칭 강화를 위해 오스템의 고용 포털 ‘덴잡’ 활용 방안, 연계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덴잡 내 대체인력 일자리(단시간, 파트타임) 별도 카테고리 신설, ‘덴잡-고용센터-인재채움뱅크’ 연계 협업 방안 등 세 기관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집중 논의했다. 덴잡 내 대체인력 전문관 운영과 대체인력뱅크 위탁 가능 여부 등 오스템의 인프라 및 기술력과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추후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향후 세 기관은 치과위생사 일·육아지원제도 활용 활성화 방안 및 지원제도 안착을 위해 업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실제 치과 병·의원과 연계 필요성에 따라 치협과도 논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이 운영하는 덴잡은 치과계 구인자(사업자) 회원 1만4000여명과 구직자(개인) 회원 4만4000명 이상이 활동하는 치과계 대표 구인·구직 포털이다. AI와 국내 최고 수준의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매칭 서비스, 전면 무료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를 표방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치과사무직 등 채용 누적 수는 6100건을 넘어선다. 오스템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치위협 간담회에서 논의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이라는 대주제에 적극 공감한다”며 “협의를 통해 덴잡 내 신규 카테고리 신설을 포함해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지회 및 회원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치산협은 안제모 회장이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 인천·경기 등 5개 지회를 지난 3개월에 걸쳐 모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든 회원사와 소통하는 집행부’를 기치로 삼은 안제모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원사 방문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각 지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회방문을 기획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제모 회장은 이번 지회 방문을 통해 ▲현행 회비제도 개선의 필요성 ▲정부부처 관계와 향후 치산협의 전략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 개최 등 협회의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해 지회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회 한 회원은 “최근 달라진 협회 위상으로 현재 식약처 등 관계기관들과 원활하게 교류하고 있는 협회의 노력이 직간접적으로 체감되고 있다”며 “주된 수입원이 회비여야 하는 협회 특성상 현행 회비제도와 납부율의 한계로 회무 운영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향후 회비 관련 개선방안에 대해 지회 역시 소속된 회원의 의견이 잘 대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 역시 지회 회원의 고충을 잘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안제모 회장은 “많은 지회 회원들이 참여해서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방문으로 지회 회원사가 가지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다시금 고민하게 됐다”며 “상호간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치산협은 치과계 대표 나눔골프대회를 목표로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8월 29일 서울한양C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회원사는 물론 치과계 유관단체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프로덴티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 ‘프로세이프’ 마스크 판매를 확대하고 나섰다. 프로세이프는 KF94와 덴탈마스크로 두 가지로 나뉜다. 프로세이프 KF94는 일반적으로 판매 중인 KF94 새부리형과 달리 덴탈마스크 형태로 제작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이프 덴탈마스크도 KF80 수준까지 차단할 수 있으며,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두 제품 모두 일반적인 덴탈 형태지만 프로덴티의 특허받은 돔 구조와 사선 디자인으로 들뜸 없이 얼굴 굴곡선에 밀착, 타원형 호흡공간 확보로 통기성이 좋고 숨쉬기 편하다. 특히 프로세이프 덴탈마스크는 최근 원로 여류화가 이명미의 작품 Daily News를 패키지에 입혀 어느 공간에 놓아도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이는 어디에 놓아도 공간과 잘 어우러지며 자주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든 필수 소비재로 마스크의 인식을 올리겠다는 노력이다. 황영호 프로덴티 대표는 “최근 다시 시작되는 코로나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마스크를 쓰면 불편한 점에 집중해 그 부분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숨쉬기 편한 마스크로 가장 간편한 방역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과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한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5일 조선치대와 임상, 연구, 사업 발굴 등 각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정범 조선치대 학장, 곽해성 미니쉬테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연구와 임상 실험 분야에서 산학 협력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또 세미나 및 학술 강연을 공동 주최하는 등 최신 치의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이 자리에서 미니쉬테크는 조선치대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조선치대 학생들에게 미니쉬치과병원 실습 및 임상 참관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미니쉬테크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치대는 다양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축적한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치과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저널 인사이드’가 신규 콘텐츠를 8월 22일 업로드한다. 저널 인사이드는 임상 논문을 5~10분 이내 빠르고 쉽게 풀이해주는 리뷰 프로그램으로 치과의사의 임상에 도움되는 논문을 핵심만 정리해 임상의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회차에는 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연자로 참여해 지난 2023년 COIR에 게재된 논문 ‘Influence of soft tissue thickness on marginal bone level around dental implants: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and trial-sequential analysis’를 요약, 정리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재은 교수는 연구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까지 논문의 중요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해 설명하는 것은 물론 관련한 임상 케이스도 직접 보여주는 등 시청자들이 논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는 연조직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과 임상 적용 팁도 담긴다. 저널 인사이드는 올해 8월 기준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영상이 업로드 돼 있다. 모든 회차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54)을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덴올 관계자는 “저널 인사이드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대학 및 단체와 협업, 해외 유명 논문 소개까지 프로그램의 저변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