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DENTEX 2024’에서 개원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치과 제·상품 및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원 집중 상담존을 전년 대비 약 37% 확대해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했다. 치과 개원 및 경영정보에 집중한 박람회 컨셉에 맞춰 개원과 입지, 세무·노무, 대출 등 각 전문가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세분해 구성한 것이다. 실제로 개원 집중 상담존에서는 ▲개원 테이블 5개 ▲입지 테이블 2개 ▲세무·노무 테이블 2개 ▲대출 테이블 2개 등 총 11개 테이블로 나눠 배치, 고객이 원하는 상담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오스템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유니트체어 K5도 일선에 배치했다. 치과 진료 시 유니트체어에 따라 고객의 만족도, 진료 효율성 등이 상이하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참가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K5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핸드피스 거치대로 기구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닥터스툴로 진료 중에서도 술자의 허리를 받쳐줘 피로도 역시 대폭 낮췄다. 이날 현장에서는 K5 체험 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빈도로 역시 높았다. 이날 현장에서 오스템은 K5 이외에도 K3 유니트 체어와 ▲KS System(임플란트) ▲T2(영상장비) ▲N1(영상장비) ▲TRIOS 5(구강스캐너) ▲OneJet LCD(3D프린터) ▲A-Oss(골이식재)를 포함해 다양한 처방의약품과 뷰센 선물 세트까지 핵심 제·상품을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테리어 강연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종민 오스템 인테리어 3실 실장이 진행한 ‘치과 인테리어 핵심 5요소’ 강연에는 예비 개원의를 포함한 다수의 참가자로 좌석이 만석을 이뤘다. 이 실장은 ▲치과의 정확한 용도를 적용한 설계 ▲치과전문 표준 디자인 노하우 ▲빠른 시공 및 높은 품질 ▲브랜드 강화 ▲사후관리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 방문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탬프투어와 케이터링 이벤트에는 총합 1400명 이상 참가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개원 상담을 한 참가자에게 특별 선물을 추가 증정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개원존을 확대하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부분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개원 및 경영정보 부분에서 치과의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오가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한다. ‘AEEDC 2024’는 전 세계 155개국, 4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치과 산업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을 중심으로 풀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잔존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DIO UV+ Abutment’,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철 디자인이 가능한 캐드 소프트웨어 ‘DIO ECO CAD’, 디지털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3D 프린터 ‘DIO PROBO Z’ 등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기술의 정점을 중동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진료 과정에 디지털을 적용한 디지털 솔루션 풀 라인업으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중동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에 대한 딜러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시회인 만큼, 이번 참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디오임플란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4에 참가해 올인원 개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치과 개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입지, 세무, 대출과 같은 개원 상담존과 더불어 치과에 필요한 제·상품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또 최근 출시한 ‘네오체어 M5’와 ‘YK Link System’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허영구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신개념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Screw Free, Cement Free but Detachable Prostheses’를 주제로 YK Link System의 우수성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네오 관계자는 “입지, 인테리어, 장비, 대출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계획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치과 개원을 고민 중이라면 언제든지 네오의 올인원 솔루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덴티스가 최근 2024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이하 DENTEX 2024)에 참가, 신제품 수술등 Luvis S250을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스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4에서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에 따르면 Luvis S250은 지난해 론칭한 신제품 루비스 체어와 함께 실제 치과 진료 환경을 연출, 인체공학적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루비스체어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됐다. 또 루비스 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를 전시해 실제 치과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개원 예정의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또 완벽한 통증 관리 솔루션으로 개원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와 무선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핸즈온 부스에서도 참관객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개원의들을 위한 1:1 개원 종합 상담을 제공해 입지, 개원 플랜, 인테리어부터 대출까지 개원의 전 과정에 대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스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 한 해를 시작하는 DENTEX 2024에서 참관객들에게 덴티스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시 행사를 통해 치과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덴티스의 우수한 솔루션들을 널리 홍보할 예정”라고 전했다.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 등이다. 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 및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화약품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2023년 3분기 IQVIA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OTC 매출은 2022년도 대비 6.6% 성장하며 OTC 시장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그중 판콜S는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에 랭크된 바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OTC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국내외 매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화약품의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과 더불어 기존 OTC사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은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디지털 및 AI 헬스케어 기업 투자와 함께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 인수(2020년),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 중선파마 인수(2023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아랍권 치과의사 및 바이어들을 상대로 ‘Total Provider’로서의 글로벌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나선다. 오스템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로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 컨셉을 ‘A Global Leader in Total Provider’로 정하고 주력 제·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는 참가자들이 부스 방문만으로도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 세계적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오스템은 ▲유니트체어존 ▲영상장비 ▲소장비 ▲임플란트 및 핸즈온 ▲재료 ▲의약품 등으로 부스를 세분해 컨셉을 정하고 제품 체험이 용이하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우선 유니트체어존에서는 K5와 K3를 실물 전시하고 직접 누워보고 조작해 보는 한편 우수한 디자인까지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5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핸드피스 거치대로 기구의 간섭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진료 중에도 술자의 허리를 받쳐주는 닥터스툴로 피로도가 감소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K5는 9가지 컬러 옵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도 설치 가능해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스템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K5는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장비존에서는 CBCT T2를 배치한다. T2는 기존 CT 제품들보다 정밀한 0.08㎜ voxel 사이즈로 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해부학적 구조물의 형태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최소 5×5㎝부터 최대 15×15㎝까지 다양한 영상 사이즈(FOV)도 제공해 신경치료부터 양악수술까지 진료목적에 맞게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 진단 역시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여기에 3D 뷰어 프로그램 ‘One3’를 부스 방문객이 직접 사용해 CT data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TSⅢ SA’ 혈병 형성, 골유착 성능이 우수한 ‘TSⅢ SOI’도 확인 할 수 있다.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핸즈온존 역시 작년 대비 확대한다. 해당 존에서는 122 Taper KIT, 485 KIT, ESSET KIT로 구성해 KIT별 드릴링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가이드 시술로 편의성이 탁월한 ‘OneGuide KIT’와 상악동 수술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OneCAS KIT’도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체험을 통해 치과계 새로운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역시 오스템이 글로벌 리더라는 부분을 부각시키겠다는 의지다. 이밖에 ▲재료존에서는 골이식재 A-Oss, Q-Oss+, A-Oss Collagen ▲의약품존에서는 Vussen 미백치약(H, 7, 15, 28), Vussen 기능성 치약(S, C), 쿨가글, Vussen 와이드 칫솔, 오스템 표량이 기능성 치약(I, G)) ▲소장비존에서는 N1, Fire CR, 디지털 치료의 시작인 메디트 구강 스캐너 등을 배치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 한다. 포토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방문을 기념 할 수 있도록 무료 사진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SNS에 업로드하면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금번 AEEDC 2024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쉽게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이번 전시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K5 유니트 체어 신제품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핸즈온 존에서는 제품을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휴식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당사의 부스를 찾아온 전 세계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 교육 ‘DA(Dentium Academy) Basic 코스’가 920회를 돌파했다. 덴티움 측은 최근 2014년 11월 1기로 시작한 DA Basic 코스가 지난해 12월까지 9년 간 92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역 60개 이상 도시에서 임플란트 교육을 진행하는 이 과정의 누적 수강생 수는 1만1000여 명, 2014년도 2명으로 시작해 9년 간 발굴 및 배양한 전문 연자진이 현재 30명에 달한다. 올해는 총 30명의 연자로 150회 강의 진행을 예상하며, 수강생은 총 17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DA Basic 코스는 3~4일 코스로 운영 중이며 진단, 수술, 보철, live-surgery 파트로 진행된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 내 덴티움의 점유율은 25% 수준으로,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덴티움은 중국 내 유저들에 대한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덴티움 DA Basic 코스 관계자는 “‘좋은 제품이 널리 쓰이게’라는 사명 아래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DA Basic 코스가 920회째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해준 1만 명이 넘는 중국 치과의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국 내 임플란트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성공 개원으로 이끌 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했다. 메가젠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DENTEX2024)에서 차별화된 개원통합서비스를 통해 개원 입지 선정부터 세무, 마케팅 등 개원과 관련한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개원상담존 ▲개원 필수 소장비존 ▲임플란트존 ▲디지털솔루션존 ▲핸드온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메가젠은 현장에서 자사 제품 N2 유니트체어, ARi®, BLUEDIAMOND IMPLANT, MegGyver Kit, R2 STUDIO Q, Densah Bur 등을 선보여 높은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이벤트를 통해 N2 유니트체어 풀옵션 등 경품을 제공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평소 메가젠 제품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예비 개원의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부스를 찾아준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고, 개원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성공개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초창기에는 많은 원장님들이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7년 동안 쌓인 임상 결과들을 보면서 그동안 난제였던 근관치료의 해법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주고 계십니다.” 송종호 덴토리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4 현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피력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PLAZEN 3D RCT’는 멸균력·안정성·경제성·편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활성 라디칼(OH-)에 의한 3차원 멸균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지난 7년간 쌓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 조직을 제거, 근관치료 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가능케 한다는 특징이 있다. 송 대표는 “기존의 근관치료에서는 물리 화학적으로 근관계에 접근할 수 없는 일정 부분의 한계가 있었다. 그 부분을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해 생성된 활성 라디칼을 활용, 근관을 3차원으로 발수·멸균함으로써 NaOCL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1회 내원으로 근관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환자도 편하고 술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어 근관치료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인레이를 뜯지 않고 과민증을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그는 이번 DENTEX 참가와 관련 “아침부터 많은 원장님이 와주셔서 플라즈마 신경 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콘셉을 이해하고 가셨다. 일정 부분 기술적인 면이나 임상적인 면에서 많이 공감해주시고 가셨다”며 “지금까지 책자나 지면을 통해 저희가 7년 정도 쌓은 임상 경험을 이해시켰지만 실제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비랑 같이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이해해 폭을 많이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앞으로 대학 병원과 연구기관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근관치료의 새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최근 서지컬 테이블(Surgical Table) LUVIS ST500을 출시, 수술실 솔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 테이블로도 불리며 메디칼의 수술 케이스, 진료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전동식 컨트롤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안정적인 고정을 통해 집도의의 원활한 수술 부위 노출·접근, 수술 진행을 돕는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치과 분야에서도 대수술 케이스가 2012년 7,768명 대비 2022년 13,035명으로 10년 간 두 배 가량 증가함에 따라 서지컬 테이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덴티스는 이에 발 맞춰 지난해 출시한 루비스 체어에 이어 서지컬 테이블로 OR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서지컬 테이블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uvis Light(수술등)와 함께 OR 솔루션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이번 ‘LUVIS ST500’을 필두로 본격적인 메디칼 솔루션을 구축하여 의료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