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에서의 하룻밤 홍도는 외딴섬에서 풍기는 고독과, 바다와 바위가 만나 빚어낸 절묘한 아름다움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상의 낙원이라 불리우는 붉은 섬, 홍도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이며,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도서로서 20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전체가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될 정도로 천혜 자연인 홍도는 ‘온통 홍갈색으로 섬이 빨갛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홍갈색의 규암으로 된 홍도는 남쪽의 양상봉(해발 236㎞) 과 북쪽의 깃대봉(해발 367.4㎞)으로 이뤄져서 대목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남북의 길이가 6㎞밖에 되지 않지만 해안선 일대의 산재한 홍갈색의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깍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벼랑 등에는 아직도 유명한 풍란과 분재 같은 노송들이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양상봉과 깃대봉에는 울창한 아름드리 동백림과 후박나무· 식나무, 누운 향나무 등 희귀식물 540여종과 231종의 동물 및 곤충들이 서식한다. 짙은 코발트색의 몇 길 물속에서 노니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훤히 볼수 있으며 독립문바위 주변과
얼음 닦으며 즐기는 스포츠 ‘컬 링’ 컬링(Curling)은 얼음 위에서 행해지는 스포츠로써 16세기 이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돼 영국 및 유럽의 이주민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이주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경기화 됐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컬링이 아이스하키와 더불어 국민적 스포츠로써 각광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생활 운동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컬링 선수 및 애호가는 200만 이상이며 지난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 실시된 이후부터는 급격히 컬링 인구가 늘고 있다. 컬링 경기는 한 팀 4명의 선수가 상대팀과 대항해 펼치는 팀 경기로써 한 경기는 공식적으로 10엔드(end)를 실시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엔드 수를 줄여서 행할 수도 있다. 컬링경기장인 시트의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각 팀의 선수가 정해진 포지션에 따라 번갈아 가며 각자 두 개의 스톤(stone)을 던지고 한 팀 8개, 모두 16개의 스톤이 던져지면 한 엔드가 끝나게 된다. 16개의 스톤이 모두 던져지고 정지한 상태에서 득점을 계산해 승패를 가름한다. 하우스 안에 들어온 스톤 중 상대팀의 가장 중
신소재 및 장비개발 연구도 주력 처음 강연은 일명 보따리 장수에서부터 시작했다. 진료가 끝나면 양손에 슬라이드를 가득 챙긴 가방을 양손에 들고 천안을 출발, 서울에서도 강북 끝에 위치한 상계동까지 강의를 나섰다. 하루 56시간을 사용하며 이 같은 보따리 장수 시절을 거치면서 뭔가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지난 98년 설립한 연구소가 바로 한아 임플랜트·보철 연구소다. 한아 임플랜트·보철 연구소는 치의학 분야의 최신의 지식과 임상술식을 연구, 습득하여 치의학 분야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새로운 지식과 신기술을 개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1998년 설립을 하게 되었다. 연구소는 대외적으로 정예 요원의 연수교육과 초청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1차 수술부터 보철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증례별로 상세한 모델 실습과, 20여 차례가 넘는 수술 참여와 연수생들이 Live Surgery를 직접 집도함으로써 연수후 즉시 Implant를 두려움 없이 시술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연수 후에도 지속적
48억여원 예산 확정 대한간호협회 제 29대 새회장에 金義淑(김의숙)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 그랜드볼룸에서 제 68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02년부터 2003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 선거가 진행된 19일 총회 첫날, 2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는 金義淑(김의숙) 후보가 金文實(김문실) 후보를 간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새 회장에 선출됐다. ‘간호의 업그레이드 실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김의숙 후보는 ▲상설 종합 ‘회원 서비스센터’ 개설로 취업 및 각종 정보 및 민원서비스 제공 ▲KNA 연수원 적자재정 개선 ▲의료법 간호업무규정의 개정 ▲간호수가 보완 ▲중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 실현 ▲양호교사 명칭 변경 ▲분야별 전문간호사의 역할 확대 및 독립사업소 개설 추진 ▲지도감사제의 전문성 제고로 경영과 회계의 효율적 운영 ▲경력관리제도를 병행한 전문간호사 법적 제도화 실현 ▲보수교육 평점제 실현 및 학사 학점인정제의 실현 추진 ▲‘간협신보’와 ‘대한간호’의 특성화 및 질적 강화로 홍보 효율화 도모 ▲국내외 정치, 사회, 보건분야의 고위직에 진출 등
의사협회의 불소의견 유보로 치협 회원들의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의협의 행동은 일견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감정 대립은 서로간의 불신을 키울 수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사안이 많은데도 양 단체간 여러 불필요한 신경전이 예상되기에 최근의 사안은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서로 문제는 없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치협은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불소화 20주년 기념사업을 실시하여 각 지자체가 불소사업을 실시토록 노력했다. 비슷한 시기에 의협도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대국민 성명을 발표, 수돗물을 끓여 마시도록 권고했었다. 이로 인해 의협은 수돗물로 인해 서울시와 강하게 대립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수돗물 항시 감시체제를 가동키로 발표했었다. 양 단체가 비슷한 시기에 수돗물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로간에 너무 교류가 없었다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하는 양 단체의 큰 손실이라고 생각된다. 의협이 자체적으로 불소 관련 공청회를 3월중 준비중이었다가 백지화쪽으로 되고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들어 볼 때, 지금이라도 치협이 의협회관에서 강연회를 연다든가, 의협 인사들을
대한의사협회(회장 申相珍) 첫 WTO 대책회의 및 강연회가 열려 의협도 시장개방에 대한 대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의협은 지난 18일 상임이사 전원 및 시도의사회의 연석회의와 함께 각 전문과목별 개원의협의회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무상 연세의대 교수로부터 시장개방에 대해 강연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강연에서 이무상 교수는 “의료시장 개방은 필연적으로 국내 의료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외국 의료인 및 외국대 졸업 내국인의 면허인정 및 국내 면허취득 등의 문제를 민간단체인 의협이 집중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시장개방 시대에는 법이나 규정으로 의료인의 접근을 막으면 전부 무장해제당한다고 봐야한다”며 “문화적 규범이나 관행적 시스템을 통해 장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하게 역설했다. 또 이 교수는 각 의료인들의 시장개방에 대한 입장도 많이 다르다며, 성형외과나 산부인과의 불임클리닉 등은 경쟁력과 함께 해외 진출능력은 갖추고 있지만, 흉부외과 등은 지원자가 격감해 필연적으로 외국에서 지원자를 받아야 할 형편이라고 말해 의료인 내부의 의견 조율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무상 교수의 강연 내용은 치협 협회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나 상품의 선택시 이들에 대한 비교정보가 참 부족하다는 점을 자주 느끼지만, 그 보다는 “경험으로 보니 거기서 거기”라는 선입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금융기관이나 상품, 서비스 등은 일반인들이 막연히 인식하는 수준보다 훨씬 빨리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선택시 자신만의 분명한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때가 되었다. 이 기준의 내용은 너무나 광범위해서 일일이 다 열거하기는 곤란하지만 최근 문의가 있었던 사항을 중심으로 몇가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금융기관의 선택 첫째, 금융기관의 안전성에 대한 판단은, 규모와 같은 단순한 외형적 요소뿐 아니라, 여러 질적내용에 대한 평가를 병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기업내부정보를 일반인들이 자세히 알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므로, 평소 언론 등에 공개된 정보(IMF사태이후 시장에서 우량기관으로 평가받았다거나, 합병논의시 주도적 입장인 기관, 최근 기업부실채권 및 금융사고관련 잡음이 적은 기관 등)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둘째, 주거래영업전략에 특화된 기관이어야 유리하다. 최근 금융기관은 아무리 고액거래고객이라 하더라도 일회성 고객보다는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주거
Doctor :It"s been 5 month since we placed 3 implants on your upper right side. I think, it"s ready to restore the implant crowns. 오른쪽 위에 3개의 임플란트를 심은지 5개월이 지나서 보철을 만들때가 됐어요. Patient:How do you make implant crowns? I cannot see anything now. 지금은 임플란트가 보이지 않는데 임플란트 보철을 어떻게 만들지요? Doctor :Of course! they are under the gum. We will open the gum and expose the implants. 물론 잇몸을 열어서 그 속의 임플란트를 노출시킬거예요. Patient:Do I need another surgery? Would it be same as before? 또 다른 수술이 필요한가요? 이전처럼 힘들어요? Doctor :Don"t worry! This time, the procedure will be so simple. Before you feel anything, it wi
12월 1일자부터 본지 칼럼면에 ‘최상묵 월요칼럼’이 매주 월요일마다 새롭게 연재됩니다.최상묵 서울치대 명예교수는 치과계 전문지와 중앙일보 등에 풍부한 지식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칼럼을 게재해 오는 등 치과의사 중에서도 상당한 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최 명예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장과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재)치주과학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치과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퇴임한 뒤 현재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한누리치과병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 After Injection -- 마취 후 - P: I? getting very thirsty. Can I have a drink of water.목이 마른데요. 물을 마셔도 될까요? D: Yes, go ahead. You look better now. Your face was pale a little earlier.네. 그렇게 하세요. 이제 나아졌군요. 조금 전엔 얼굴이 창백했었습니다. P: I think I feel better now.이젠 좋아진 것 같습니다. D: Then I?l start. You might feel a sense of pressure while I? removing the tooth. Also you might feel your tooth move, but it shouldn? bother you. Miss Kim, please pass me the periosteum elevator. Mrs, Apollina, did it hurt?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치아를 빼는 동안 압박감을 느낄 겁니다. 또한 치아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도 들지만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미스 김, 골막감자를
<제1216호에서 계속> 3) 지정된 크기의 사진 만들기 ① 만약 기존 파일을 가로 1040픽셀, 세로 1040픽셀, 144ppi로 만드셔야 한다면 기존 파일을 ‘Open’ 시킨 다음 변경된 파일을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파일을 생성 시켜야합니다. ?번처럼 ‘File’ 메뉴를 클릭하신 다음 ‘New…’ 부메뉴를 클릭(?번 참조)하십시오. ② ‘New’ 창이 열리면 폭과 높이를 각각 1040픽셀로 설정하시고 해상도를 144ppi로 ‘Mode’를 ‘RGB Color’로 설정해주신 후에 ‘OK’ 버튼을 클릭하십시오. ③ 새로운 창이 하나 나타날 겁니다. 내용은 비어 있으므로 흰색의 창입니다. 여기에 이미 열어놓은 변경 대상 파일의 이름 표시줄을 클릭(?번 참조) 하셔서 ‘Select - All’ 메뉴를 클릭(?번 참조)하시면 대상파일 전체가 선택돼 집니다. ④ 이어서 ‘Edit - Copy’ 또는 ‘Ctrl + C’ 단축키를 누르신 후에 새로 만들어진 파이의 이름 표시줄을 클릭하셔서 활성화 시킨 다음 ‘Edit - Paste’ 또는 ‘Ctrl + V’ 단축키를 누르시면 새로운 파일로 기존 그림이 옮겨 옵니다. 그런데 옮겨온 파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