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지난 13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에 회원 및 치과가족 1100여명이 단체 관람을 진행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밝혔다사진.대구지부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의 날을 맞아 단체 야구 관람을 위해 입장권 1100여장을 구매해 회원 및 치과가족들에게 나눠줬다.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구강보건 캠페인과 함께 응원용 막대 풍선과 부채, 생수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특히 이날 민경호 회장은 경기 시작 전 시구를 통해 오프닝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힘찬 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호 회장은 “힘찬 응원으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같이 참석한 치과 가족분들과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지부 제공
단전호흡을 통해 심신의 안정은 물론 체력이 증가하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안상규 박사(서울치대 66년졸, 전 치협 보험이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안상규 박사가 지은 ‘체력의 생성과 심장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호호! 기 순환 운동법’을 최근 도서출판 도곡이 펴냈다. 안상규 박사는 동양철학의 기(氣)가 현대의학의 에너지물질과 동일함을 얘기하며, 효과적인 기 순환을 통해 사람의 건강과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책에서는 음양오행과 단전, 경락, 기공과 경혈 등 단전호흡에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자세한 이론적 설명이 펼쳐지며, 이어 독자가 직접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호호!, 기 순환 운동법’을 도해로 설명했다. 안상규 박사는 “호호, 기 순환 운동법은 모든 근육과 심장을 동시에 수축함으로써 심장을 단련하는 운동법이다. 꾸준하고 바른 운동만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질 높은 삶을 살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사들이 기 순환은 혈액순환보다 상위의 생리적 순환 체계이며, 생명 활동은 생체전기의 힘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환자들을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덴탈 홈페이지(www.dailydental.co.kr) ‘D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최근 ‘한울문학상’을 수상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울문학상은 월간 ‘한울문학’이 선정하고 있으며 양 원장은 일상의 철학이 담긴 자유시 3편을 발표해 수상하게 됐다. 양영태 원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나이가 든다고 해서 삶에 대한 도전을 멈춰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은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앞으로 치문회 활동을 좀 더 열심히 하고 싶다. 문학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좋은 글을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원장은 치과진료 외에 작품 활동뿐 아니라 TV조선 황금펀치에 고정 출연하는 등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이하 정관특위)가 새 회계연도에도 정관 및 규정에 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이어나간다. 지난 14일 김현기 위원장을 비롯한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회계연도 정관특위 제1차 회의가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계연도 때 마련한 정관개정안이 지난 4월 치협 임시이사회를 통과한 사항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또 새 회계연도에 정관 및 규정에 관한 검토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관특위는 미결된 정관 조항의 검토를 마무리한 후 55개 협회 규정 중 검토 우선순위를 정해 심의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더 효율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정관특위 운영을 위해 추가 위원을 4~5명 추천하는 건이 의결됐다.김현기 위원장은 “우리가 모두 열 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내놓은 정관개정안이 지난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통과된 정관개정안은 내년 총회 때 일괄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미결된 정관 조항과 규정을 심도 있게 심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제활동인구의 24.5%가 치과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와 근로에 따른 치과방문시간 제한 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 9727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고용상태에 따른 미충족 치과치료(강정희·김철웅·김철신·서남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최근호 게재)’ 논문에 따르면, 20~64세 경제활동연령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5%가 미충족 치과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치과치료 미충족 경험률에 있어 유럽연합국가 평균보다 약 3.4배 이상 높았다. 경제활동연령층의 미충족 치과치료 경험에 대한 큰 이유로는 치료비용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 이유와 근로에 따른 치과방문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충족 치과치료경험은 0.72배 적었으며, 또 정규직에 비해 일용직 근로자의 미충족 치과치료경험이 1.37배 많았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미충족 치과치료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치과서비스영역에서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논문은 지적했다. 또한 치과방문시간이 없는 이유로 인한 미충족 치과치료경험은 정규직 근로자가 일용직 근로자보다 많았는데, 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시간
지난해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전 대표가 국세청으로부터 94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페이닥터 100여명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추가 세금을 추징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0여명의 추가 과세 추징은 치협이 관할 지방 세무당국에 개별적으로 제보한 세무정보를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다. 치협은 앞으로도 부적절한 세무처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세무당국에 제공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까지 물밑으로만 움직이던 이 사실을 최초로 공개 발표한 것은 지난 4월 25일 열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남섭 협회장과 최치원 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대책 특별위원회 공동 간사가 나와 기업형 사무장치과 관련 보고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밝히면서다. 치협은 국내 127개 기업형 사무장치과에서 근무한 치과의사 등 페이닥터 100여명의 탈세사실을 제보받아 지난해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각 지점 관할 세무서 57곳에 총 283건의 탈세 혐의를 제보했다.치협의 탈세 제보에 따라 관할 세무서에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추가 과세했다” 또는 “추후 세무조사 시 활용하기 위해 누적관리 하기로 했다”고 하는 등 실질적인 추징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치협에
북한에서도 10대들 사이에 쌍꺼풀 수술 등 성형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흥미로운 점은 쌍꺼풀 수술이 치과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데일리NK는 북한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의료 기구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에서 쌍꺼풀 수술이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꺼풀을 칼로 째지 않고 깁기만 하는 것은 5000원이고, 칼로 째서 안에 있는 살(지방)을 뽑아내고 하는 것은 1만원이다. 남한의 수술방식으로 치면 5000짜리 수술은 ‘매몰법’, 1만 원짜리 수술은 ‘절개법’에 해당된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이 구강과 및 구강예방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는 이유는 다른 진료과 및 병원에 비해 좋은 의료 기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구가 비교적 최신식의 일본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쌍꺼풀 수술을 받는 사람은 주로 10대 중반의 여학생들로 중학교 2학년인 13세 때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쌍꺼풀 이외에도 콧대를 높이는 수술도 이뤄지고 있으며, 의사자격증이 없는 개인은 ‘입술 색 들이기’, ‘눈썹 및 아이라인 문신’ 등을 시술하기도 해 북한에서도 성형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보철 개수가 3~4개 이상, 보철물 장착 후 25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들의 내적자신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선정, 김은희, 박홍련 연구진(경운대 및 대구과학대 치위생과)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대구, 부산, 진주시에 소재한 6개 치과병의원에서 임플란트를 시술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여자 141명, 남자 125명)를 실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을 통해 밝혔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스케일링 주기가 6개월 이하,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구강보건 교육경험이 많은 경우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불편감이 높고, 흡연할수록, 스케일링 주기가 길수록, 보철 개수가 많을수록 만족도가 낮아졌다. 특히 ‘흡연여부’와 ‘불편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흡연은 변연골 흡수로 인한 실패의 원인이 되며, 혈관구조, 면역, 염증반응 등에 영향을 줘 치유과정이나, 치주치료 결과에 악영향을 준다. 임플란트 수술 전, 후의 치면세균막 관리는 수술의 경과뿐 아니라 예후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금연 교육은 필수적이며, 정기적인 구강검진도 1년 이내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
지난해 치과의원 증가율이 의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12월말 현재 치과의원은 1만6172개소로 지난해 대비 445개소가 증가했다. 증가율 1위를 차지한 의원은 555개소가 증가해 2만8883개소였다. 3위를 차지한 한의원은 323개소가 증가해 1만3423개소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4년 말 기준 우리나라 요양기관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전체 요양기관수는 전년대비 1658개소 증가한 8만6629개소로 의원급이 5만8478개소(67.5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약국 2만1058개소(24.31%), 병원급 3247개소(3.75%), 기타 3516개소(4.06%), 종합 병원급 330개소(0.38%)순이었다. 요양기관 종류별로는 의원이 2만8883개소(33.34%)로 가장 많았고 약국이 2만1058개소(24.31%), 치과의원이 1만6172개소(18.67%)로 3위를 차지했다. # 서울 강남 1위, 경북 울릉 꼴찌 지방자치지역별로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요양기관의 49.7%(4만3070개소)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특히 서울시 강남구
치협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SIDEX 2015를 통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는 한편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사진. 3일 동안 약 1만 4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 치협 홍보위원회는 부스를 마련, 우리동네 좋은치과의 취지 및 배경, 기대 효과 등을 개원의들에게 설명하는 등 개원가의 정서에 다가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회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설문조사를 진행, 사무장치과 대응 방안, 전문의제도, 치과의사 공급과잉에 대한 대책, 선거제도 개선 등과 관련 치협의 향후 정책을 추진하는데 빅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박영채 홍보이사는 “홍보 부스를 3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주안점은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에 대한 취지 등을 설명해 개원가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과 개원가 설문조사 등으로 요약된다”면서 “설문조사의 경우 향후 치협의 정책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정욱 홍보이사도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의 실체를 개원가에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면서 “부스에
무슨 일이든지 시간과 노력, 비용이 필요하지만 캐나다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데 희생되는 기회비용이 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필기시험을 치르는 데 평균 2년이 소요되고, 비용도 천 단위가 넘는 금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SIDEX가 열린 지난 9일 유진수 원장과 강주성 원장이 캐나다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를 발표해 큰 관심을 얻었다. 유 원장은 거제에 개원하면서 캐나다 치과의사 면허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다 작년 1월 10일 면허증을 취득했으며, 강 원장은 최근 치과의원을 정리하고 오는 6월 캐나다로 진출한다.# 예비시험부터 합격해야캐나다 치과의사 면허에 관심이 있다면 NDEB 홈페이지(www.ndeb.ca)에서 이와 관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예비시험에 합격해야 국가시험을 치를 수 있다.예비시험은 ▲AFK(Assessment of Fundamental Knowledge) ▲ACJ(Assessment of Clinical Judgement) ▲ACS(Assessment of Clinical Skills) 3가지로 구성돼 이를 합격하면
본지가 SIDEX 행사 기간인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1차 구강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최치원 공보이사를 비롯해 강정훈 치무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강충규 자재표준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박선욱 전 국제이사 등 6명이 나서 동료이자 선·후배인 치과의사들의 구강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639명을 검진했다. 최남섭 협회장과 WeDEX를 홍보하기 위해 동행한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 홍국선 조직위원장도 최치원 공보이사로부터 검진을 받고 실태조사를 격려했다. 본지는 올해 창간 기념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치과의사들에 대한 구강보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실태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을 치료하는 치과의사만을 대상으로 한 구강상태에 대한 조사는 없기 때문이다.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진료 주체자인 치과의사들이 선호하는 재료, 구강건강 상태, 본인 치아 진료 방식 등에 대한 기초자료가 마련된다는 의미가 있다.실태조사에서는 ▲구치부 및 전치부 충전물 종류 ▲크라운 치료 부위와 사용 재료 ▲결손 치아 개수 및 치료 방법 ▲임플란트 시술 개수 ▲시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