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장애노인 도와주실 분 “치아가 4개만 남아 음식 먹기 힘들어” coolvaram@hanmail.net 저는 강원도 장애인복지관 평창분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윤원정입니다. 저는 주로 영월, 정선 지역의 재가 장애인들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지역이라 병원 수도 많지 않지만 ‘들골’이라는 곳에 거의 50년 가까이 누워서만 생활하시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지금 연세는 60이 약간 넘으셨구요…. 앞으로 얼마나 더 사실지는 알 수 없지만 할아버지는 저희가 일주일에 한번씩 갖다 드리는 반찬을 드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저희 반찬을 잘 드실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할아버지는 현재 위 아래로 4개의 이만 남아서 음식물을 씹으실 수가 없답니다. 혹시 이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의치를 제공 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혹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연락바랍니다. “정신지체장애인 구강진료 도와주세요” 치아 상태 안좋아 취업도 힘들어 lee04@i5425.com 안녕하세요. 저는 연천군 정신건강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이지현 사회복지사라고 합니다. 저희 센터 회원분 중에 치아때문에 고생하고 계신 장애인분이 계셔
축하와 더불어 새로운 시작으로… 어제 산업위원회에 이어 오늘 본 회의에서도 불소화가 통과되서 매우 기쁩니다. 인천에서 지난 94년 이래 지금까지 힘을 합쳐 싸워온 모든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국에 계신 불소운동가들에게도 작은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인천시장이 이 사업을 받아들여서 불소화를 실제로 시행하기까지는 아직도 남은 일이 많습니다. 시의회에서 받아들여진 불소화 청원이 시장을 통하여 시행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을 모아나가야할 것 같습니다. 서울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이 출렁거리고 있다. 대선 때문이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해야 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소견이지만,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리더십에 있다. 정말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그런데 선거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불쾌한 감정 하나가 있다. 소위 지역감정 말이다. 중요한 선거가 있을 때마다, 막판마다 터지는 이 시한폭탄 때문에 불행을 자초한 경우가 얼마나 많았던가. 올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모 신문이 각계 전문가들로 대선 정국을 좌우할 변수들을 점검하게 했는데, 그 첫째가 지역감정문제란다. 물론 이것이 우리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이는 있지만, 어느 나라나 있는 현상이다. 영국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지역감정이 있고, 프랑스와 독일과 이탈리아는 남북 사이의 갈등이 있다. 지난 세기말에 일어난 코소보, 보스니아, 체첸 등의 내전과 분리 독립운동 역시 지역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그들의 것과 우리의 것은 차이가 있다. 그들은 민족과 인종간의 문제인 반면 우리는 민족 내부 문제라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어쩌다 이런 게 생기게 되었는가. 그 뿌리를 말할 때, 고려 태조 왕건이 남겼다는 훈요십조를 들먹이는 이들이 있다.
jguitar@kangnung.ac.kr "공보의 등 인력 공급 줄어 파장 클듯" 전문대학원 제도가 이렇게 시행되어도 되는 것인가에 부정적인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전문대학원 제도가 미칠 파장에도 불구하고 이 제도의 논의가 치과대학차원에만 머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만약 현행의 지원대학들이 전문대학원 체계가 된다면 11개 치과대학 중에 5개 치과대학이 전문대학원이 되어 치의예과 입학정원이 절반 정도로 줄게 됩니다. 이러할 경우에 나타날 문제점들 중에서 예방전공 교수로서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군의관과 공보의 인력공급이 적어도 절반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점입니다. 전문대학원에 들어올 4년제 졸업자는 대부분 군필자 또는 면제자일 것이고 치의예과 신입생 중에도 4년제 재학 중 중도휴학 후 군필자가 있을 것이며 여학생의 입학률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므로 수년 후에 갑작스러운 인력공급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 군의관 자원을 우선하여 차출할테니 시군구에 배치될 신규공보의는 1개 시군에 1명을 배치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구강보건사업의 박차는 나날이 가해질 터인데, 현재의 실정으로 보아 수년 내에 부족한 공보의를 지방공무원 채용으로 메울 수 있을
인터넷이 자유로운 정보의 바다인가 혹은 탈선의 온상인가 하는 문제는 익명성을 강조하는 인터넷의 특성 때문에 정보화시대 초기부터 계속되어 온 논란이다.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여 지구 반대편의 정보도 순식간에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 첨단시대.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살방법을 알려주거나 원조교제를 부추기는 등 정보화의 역기능이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인터넷을 둘러싼 사건과 사고가 잇달아 터지면서 익명성이 초래한 갖가지 폐해와 부작용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 대책으로 제기된 것이 다름 아닌 인터넷 실명제다. 모든 인터넷 이용을 실명으로 한다면 이용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촉진될 것이라는 논리이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실명제를 도입하면 인터넷의 "자유" 이념이 크게 훼손된다는 것이 첫번째 반대 이유다. 인터넷의 장점은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전달인데 실명제가 도입되면 이 장점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반대론자들은 또 완전한 실명제를 도입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아이 참 아버지 때문에 다 날렸잖아요.” 인터넷 게임을 너무 오래 하는 것 같아서 중단시키고 그냥 껐더니 아들놈이 난리다. 잔뜩 벌어놓은 ‘사이버 머니’를 세이브하지 않았다고. 큰돈을 날렸다며 한참을 투덜대고는 자기 방문을 꽝 닫았다. 좀 걱정이 된다. 하루에 한 시간씩만 하라고 타이르지만 지켜질 때가 거의 없다. 이미 가상세계에 깊이 들어가 살고 있는 것 같다. 사이버게임, 사이버병원, 사이버은행, 사이버쇼핑, 사이버상담, 사이버대학, 사이버범죄, 사이버묘지……. 기존의 명사에다 ‘사이버’라는 단어를 합성하기만 하면 또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요즘, 현대인은 이사중이다.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이 속도 빠른 이주 때문에 발생하는 많은 일탈들이 뉴스에 오르내린다. 게임을 하러 이웃집에 침입했던 초등학생이 주인에게 들키자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단다. 게임에서 졌다고 상대방 집에까지 찾아가 테러를 가하고, 게임을 못하게 하는 어머니를 폭행하여 병원에 입원시켰단다. 청소년들이 등교를 거부하고, 조울증 등의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단다. 채팅 때문에 가정이 돌이킬 수 없는 불화에 휘말리기도 한단다. 머드게임의 창시자인 미국의 리처드 게리엇은 “언젠가는
불소화 관련 의협태도 ‘섭섭’ ssdental@hanmir.com 다음 글은 치과계가 추진하는 상수도 불소화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치협게시판에 올라와 있길래 내용을 검토하고 있던 중 특히 의사협회에서 지지 철회하였다는 공문과 함께 서울의 K구의사회 홈페이지에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 보는 내용의 글이 떴군요. 상수도 불소화 사업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과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일부 시민단체가 주동이 되어 반대 운동을 선동하고 있는 실정에서 의사단체까지 모호한 근거로 꽁지를 내리겠다니 참 섭섭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우리 치과계는 더욱 단결해서 올바른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치협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겠습니다 다음 글들은 K구 홈페이지에서 거론된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이거이 어떻게 된 사실입니까? (글쓴이 : 강남치과의사) 의사분들이 언제부터 국민의 구강건강에 이처럼 관심이 많으셨나요? 아니면 정치에 관여하신다고 하던데 일종의 정치 놀음이신지요? 의사선생님들의 솔직한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RE: 이거이 어떻게 된 사실입니까? (글쓴이 : 정치놀음?) 공문의 내용은 처음 보지만, 불소의 전신 섭취에 대한 안정성이 확립되지 않은
전 세계는 자유무역주의라는 미명아래 강대국의 경제적 이권 선점의 커다란 소용돌이인 UR협상으로 진통을 겪고, 협상 종료 시 합의를 보지 못했던 농업 및 서비스 분야 협상 때문에 뉴라운드 협상이라는 2차전을 맞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 있어서 정부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업 및 축수산업 분야의 보호를 위해 서비스분야에서 많은 희생을 치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서비스분야인 우리 치과계는 지금 의료시장 개방이라는 큰 암초에 걸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미국이라는 거대한 고래 등에 치이는 새우 일뿐입니다. 미국은 당장에라도 의료시장을 개방하고 전국민의보외에 의료 사보험의 도입, 그리고 광고의 자유화(미국전문의 인정을 포함한), 영리 단체의 병원 설립 합법화 등의 법률적 제약을 없애라고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멀지 않은 일본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98년 5월에 미국의 OCA (Orthdontic centers of America-1985년에 설립된 교정전문 병원으로 전미 지역에 800명의 교정전문의로 구성된 병원으로 연간 40만명의 환자를 치료한다고 함)라는 교정 전문 병원인 영리단체가 일본 시장에 상륙하여 약 20개의 지점망을 가지
“이놈아, 야채 좀 먹어라. 너에겐 고기보다 그게 더 좋아.” 요즘 식사 때에 아들놈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우리 집에도 채식 바람이 분 것일까. 정말 요즘 녹색 바람이 불고 있다. 채식이 성인병을 비롯한 현대인의 질병에 좋다는 사례들이 발표되면서, 채소 소비량이 급증하고 채식 전문식당이 성황이란다. 아예 고기를 거부하는 채식주의자들도 늘고 있단다. 그 동안 육식 위주의 생활을 하다가 건강상의 피해를 입어 온 사람들이나, 육식에 대한 편견이나 과민반응 등을 가졌던 사람들이 그들이다. 또 이런 생각을 종교적인 신념으로 고무시키면서 마치 채식주의가 이상적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혼란도 많은 것 같다. 육류, 우유 등 각종 낙농제품의 판매가 뚝 떨어지고, 유기농 야채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한다. 또 일부에서는 갑작스런 채식 열풍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걱정하기도 하는 등, 육식과 채식에 대한 정답 찾기가 한창이다. 의사도 아니고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닌 나로서는, 병리학이나 영양학의 관점에서 할 말은 별로 없다. 다만 성경에 보면 쉽고도 바람직한 균형을 발견할 수 있어서 한 번 같이 더듬어 보았으면 한다. 성경에 의하면, 원래
“치과의사 PKO 활동에 관심 갖자” 91년 걸프전 이후 치과군의관 파견 omfschs@hanmail.net 현재 우리나라 치과 군의관 중에는 국외에서 한국인의 의술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서부 사하라와 동티모르가 바로 그곳이며, 아프카니스탄(중앙아시아)에도 파견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치과의사협회나 치의신보는 도대체 이런일에 관심이나 있는지 모르겠군요. 남자 치과의사 중에서도 일부만이 군의관으로 가는 요즘입니다만, 우리치과의사 중에서 이러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정도는 관심을 가지고 보도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돈 흐르는 곳으로만 가는 이때에, 우리의 선배님과 후배와 동료들이 고생하고 있음을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월남전 이후로 1991년 걸프전에 처음으로 치과의사가 의료진에 포함되어 파견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후 거의 모든 대한민국 파병지에 우리의 치과군의관이 파견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의 대테러전쟁을 지원하는 정부의 의지에 의해 국방부에서는 924의료지원부대를 창설하였으며, 이곳에 또한 치과의사가 활동할 예정입니다. 치협은 의협이나 간협에 비해 관심이나 지원이 너무
진료위주서 예방사업으로 전환 필요 치아 홈메우기 사업도 더욱 확대돼야 전국적으로 보건소는 1979년 국민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발효와 더불어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많은 수의 의사들이 3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이 제도가 만들어질 당시에는 전국적으로 무의촌 지역이 많았던 시기였고, 그 이후 현재까지는 병·의원들이 상당수 지방에까지 많이 개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그렇지 못한 지역이 있기야 하겠지만 여러 가지 사회간접시설(도로)의 확충 등으로 오지라고 하는 지역으로 불릴 만큼 떨어진 지역은 점차 감소하고있는 상황이다. 국민소득도 많이 향상되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찾아 진료를 받길 원하는 사람들도 차츰 증가추세에 있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있는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는 저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기관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체계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치과의경우 구강보건사업의 확충으로 단순히 치료를 위해 찾아오는 환자를 앉아서 기다리기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지방의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통계를 조사해보면 치아우식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