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 및 실제와 상악동 최신지견 강의를 들을 기회가 마련됐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46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가 오는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미소지음치과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부터, 각종 임상 노하우와 테크닉이 강의될 예정이다. 임상적 측면에서 치근단병소나 치주질환병소 가능 여부, 보존술 필요 여부, 플랩 개폐 기준 등 실전에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테크닉 측면에서는 초기고정 획득에 필요한 방법부터 각종 실패사례들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천형수 원장은 진행하는 오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소지음치과의원에서 ‘제72차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상악동에 대한 상세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크레스탈 어프로치가 대세인 이유부터 ▲잔존골 1미리 쉽고 안전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상악동거상술의 심각한 오류 ▲무주수 저속드릴에 의한 드라이필드 유지와 염증 제로의 근거와 수술법 ▲빈발하는 하악동 케이스열전과 대처방법 ▲14년 크레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주최하는 치과기공계 최대 규모 행사 ‘KDTEX 2022’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기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DTEX 2022’를 개최한다. 행사는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가 병행된다. 학술대회는 치기협 주관으로 열리고, 기자재전시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 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협회 회원과 행사 방문자에게 더욱 보탬이 되기 위해 각자 잘 하는 일에 집중해 시너지를 내자는 목적에서 의기투합했다는 설명이다. 학술대회는 ‘이제 새로운 시작(Now New Beginning)’을 슬로건으로 한다. 약 20여 명의 유명 연자들이 참석해 각종 치과기공술과 최신 재료 동향 등을 소개한다. 치과의사 중에는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학교실), 이호림 이사(대한스포츠치의학회) 등이 연단에 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치과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학술과 문화의 접목’이 시도될 계획이다. 이에 24일에는 팝페라 팀 ‘카이로’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고, 행사 전일동안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오삼남)는 에코백 꾸미기 등 체험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경기침체 영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등 수요가 감소하고, 그 여파로 국내 바이오·헬스 업황도 점차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6월 26일 ‘6월·7월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매달 말 국내 각 분야 전문가 약 210명에게 업종별 경기 현황 및 전망을 묻고, 그 결과를 정량화해 현황 및 전망 PSI 지표를 산출한다.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호조, 낮으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설문 결과, 국내 바이오·헬스 업종의 7월 업황 전망 PSI는 76으로 산출됐다. 지난 4월 PSI는 124이고 6월 86으로 급락했는데, 앞으로는 더욱 나빠질 것으로 바라본 것이다. 이 같은 낙폭은 같은 기간 전체 11개 업종 중 가장 크다. 특히 산업연구원은 바이오·헬스의 7월 수출 PSI를 67로 응답, 내수시장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봤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어두운 전망의 근거 중 하나로 치과용 의료기기 및 피부미용 수요 감소를 지목했다. 한국 기준금리가 1년 새 1%p나 가파르게 오르고, 국내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은 13년 9개월 만의 최대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를 기록하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강현구·이하 행복나눔회)가 북한이탈주민 보철지원사업을 확대한다. 행복나눔회는 지난 6월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신흥 본사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김광만 전 연세치대 학장 등의 내빈이 특참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행복나눔회의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의결됐다. 행복나눔회는 그간 수행해 온 북한이탈주민 대상 무료 보철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향후 대안학교 학생을 위한 충치치료 및 보철치료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현구 행복나눔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직장 정착을 돕기 위한 보철치료 지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봉사회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이들에게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필요가 있고, 이에 현재 기부금 대상단체로 신청했다. 조만간 허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과의사 하면 봉사가 생각날 만큼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고 있다. 행복나눔회도 그 중 하나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리고,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앞으로도 무궁히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김성훈 보험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김 이사는 29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미연 홍보이사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이 이사는 28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치협 임·직원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팬데믹 시대로 불가피하게 미뤄온 친목을 도모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미래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치협 제32대 집행부 임·직원 워크숍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직원과 의장단, 감사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화합을 도모하고 치과계 당면과제 등을 재차 숙고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나성식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협회’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전양현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변화 ― 실기시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태근 협회장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워크숍이다. 오래 이어진 팬데믹 시대를 마감하고, 임직원이 수년 만에 한데 모여 허심탄회하게 친목을 나눌 수 있어 특히나 뜻깊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협회 구성원이 더욱 화합해, 우리 치협이 회원들에게 모범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도 “우리는 같은 배를 탄
소득수준 대비 높은 물가탓에, 스페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코트라는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가성비’를 내세우는 한국 임플란트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마드리드무역관은 보고서 ‘스페인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동향’을 최근 발간했다. 코트라는 전문 시장조사기관 BMI 조사결과를 인용해, 스페인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 용품 시장은 2022년 2억 7100만 달러에서 2026년 3억 43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의 시장 규모 4억 36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코트라는 시장 위축 원인을 인플레이션으로 지목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그 여파로 물가 전반이 오르면 곧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이는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력 하락으로 직결돼 결국 임플란트 시장 회복도 더뎌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코트라는 이같은 상황이 오히려 제품의 ‘가성비’를 내세운 한국 임플란트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바라봤다. 현재 스페인은 상대적으로 비싼 유럽·
영유아 부모는 자녀의 구강검진 당일에 충치치료를 병행하길 원하지만, 반대로 치과의사는 당일 충치치료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송제선 연세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교수 외 4인은 최근 대한소아치과학회지에 이같은 연구결과가 실린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연세치대 소아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은 영유아 부모 90명을 비롯해, 영유아 구강검진 시행 경험이 있는 소아치과 전공의·전문의 50명 및 타과 전공의·전문의 50명 등 총 세 그룹 1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구강검진 당일 병행 검사에 대한 영유아 부모와 치과의사의 선호도가 상이하게 나왔다. 영유아 부모의 32.8%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더라도 구강검진 당일 ‘치면세마와 불소도포’를 함께 받길 원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부모들은 충치치료(26.4%), 양치질 교육(24.4%) 순으로 원한다고 응답했다. 방사선 검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았고, 응답률은 13.9%에 불과했다. 반면 치과의사의 36.7%는 ‘양치질 교육’을 가장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치면세마와 불소도포(28.1%), 방사선 검사(28.1%)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충치치료를 선호한다는 대답은 단 4.6%에 불과할 만
김원재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줄기세포를 활용한 두개안면 난치성 염증 극복 연구에 대해 총액 13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대학교는 과기정통부 등이 주관하는 ‘2022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김원재 교수팀이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김원재 교수(구강생리학)는 임현필(보철학), 이빈나(보존학) 교수와 함께 치아중간엽 줄기세포 분비체를 이용해 두개안면의 대표적 난치성 염증질환인 ▲알츠하이머병(치매) ▲치수 및 치근단 염증질환 ▲임플란트 주위 염증질환 치료 방법 등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과기정통부 등으로부터 향후 3년간 총액 13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기초연구실(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를 지원하고, 소규모 연구집단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의약학 분야에서 총 5개 과제가 선정됐고, 이 중 치의학 분야는 김 교수 연구팀이 유일하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수련동문회(이하 전정회)에서 첫 여성 회장이 선출됐다. 전정회는 지난 11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김현혜 전정회 부회장(순천 치아림치과의원)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교실 개설 40년 이래 첫 여성 동문회장이라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향후 2년간 회무를 이끌게 된다. 총회와 함께 열린 학술강연에서는 이경민 교수(전남대 치전원)가 ‘디지털 교정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구강스캐너, 콘빔CT, 3차원 안면입체영상, 3D프린팅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임상증례와 함께 탐구하는 등 교정학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주최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그간 비대면 전환됐던 행사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되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다고 첨언했다. 김현혜 신임 회장은 “초대 여성 동문회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 하지만 그간 교수님들과 선후배 동문들이 이뤄낸 역사가 있으므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교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세대차이가 나는 동문들 간 친목에 우선을 두고 일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은섭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치과계 외침에 목소리를 보탰다. 신 부회장은 22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치협 집행부 임원들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