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영호)은 지난 2월 28일 송재관 제5강의실에서 ‘2019학년도 임상치의학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입학식에는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 교수진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영호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겸 치과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등을 거행했으며, 2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김영호 대학원장은 축사에서 “학문을 하거나 인생을 살아갈 때 성공의 비결은 재능보다는 오랜 시간의 열정과 끈기”라고 말하며 신입생에게 성실한 자세와 학문에 대한 헌신을 당부했다.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입학식에 이어 종합관 코너스톤에서 신입생 환영만찬을 열었다. 김영호 대학원장은 “2019년도에는 대학원의 국제화 기반을 위해 베트남과 중국 등 아시아권 대학들과 유학생 유치, 교육 커리큘럼 교류 등 학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내부적으로는 각 전문 분야 교육의 내실을 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위 과정은 학문의 장 안에서 평생 조언을 해주실 멘토 교수님을 만나 성장하며 먼 훗날 자녀들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소중한 무형의 자산을 물려받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학위 과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2월 28일~3월 3일 4일간의 일정동안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에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경북지부는 2013년부터 경상북도 보건의료 5개 단체와 함께 6년째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에서 하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춘계 봉사는 치과진료진만 따로 구성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염도섭 부회장을 비롯해 장학원 후생이사, 예선혜 치무이사, 박원태 재무이사, 전상용 공보이사가 참여했다. 특히 18년 째 교류중인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에 가나다 요시로 이사가 처음으로 동참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작년 하계봉사 때 경북지부는 석션 시스템과 컴프레셔, 에어컨 등을 지원했으며, 국내에서 포터블 유닛 두 세트와 기구 재료 등을 모두 가져가 작년에 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었다. 통역을 도와준 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졸업생과 참관을 위해 자비로 참여한 UHS(University of health & science) 치과대학생들의 어시스트로 3일간 251명의 현지 주민들과 학생들을 치료할 수 있었다. 시간 제약과 향후 관리문제로 주로 근관치료 가능성이 없는 치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1~3일 대만 가오슝치과의사회(회장 Chen chien fu) 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해 교류했다<사진>. 이번 방문에는 양성일 회장, 김성윤·전용현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등 4명이 초대받아 방문했으며, 대만 측의 강의 요청으로 송근배 경북대 예방치과학 교수가 동행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2018년 11월 ‘YESDEX 2018’에 가오슝치과의사회 임원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접촉을 시작한 바 있다. 방문단은 총회 장소인 그랜드 하이 라이 호텔에서 Chen chien Fu 회장, Hsieh shang jen 부회장, Yan yat hang 전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내년 MOU 체결을 위한 준비 작업에 있어 사전조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동시에 대만 최대의 ABC 치과그룹과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송근배 교수의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에 관한 강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성일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서로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양 단체 간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룰 것을 기대한다”면서 내년 ‘YESDEX 2020’의 세 번째 만남을 기약했다.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가계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의 응급검사, 처치·시술 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MRI(자기공명영상장치)·초음파 검사비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한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추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병실료·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희귀질환 본인부담 완화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을 밝혔다. 응급실·중환자실의 검사·처치·시술 건강보험 적용은 하반기에 진행되며, 안면 MRI는 5월에, 흉부·복부 MRI는 10월에, 하복부·비뇨기 초음파는 2월에, 전립선·자궁 초음파는 하반기에 급여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또한 올해부터 20~30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및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을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포함·지원하고, 7월부터 국가폐암검진을 도입하는 한편 대장내시경 검사 시범사업도 실시하는 등 암 예방·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아울러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확충해 소생활권 기반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상반기에 실시하고, 만성질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하 국민권익위)는 요양급여 등을 부정하게 지급받는 행위에 대한 집중신고를 받는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정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복지분야 등 5대 부정수급 빈발분야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2013년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를 개소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4990건의 보조금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했다. 작년에는 사무장병원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2018년도 보조금 부정수급 분야 최고액인 2억 9000만 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신고대상은 ▲복지분야(요양급여, 복지시설, 영유아보육료 등) ▲산업분야(창업지원, 소상공인지원, 전통시장활성화 등) ▲일자리창출분야(고용·노동) ▲농·축·임업분야 ▲환경·해양수산분야의 부정수급이다. 이외에도 공직자가 특정인과 결탁해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과정에 개입해 특혜를 주고 금품을 받는 부패행위에 대해서도 신고를 받는다. 신고접수는 ‘서울·세종 종합민원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청렴신문고(1398.acrc.go.kr) 또는 국민권익위 홈페이지(www.acr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민호)이 오는 24일(일) 코엑스 4층 401·402호에서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WON Meeting 2019’를 겸해 열린다. 아원 미팅은 전북치대 동창회 내에 조직된 학술단체인 아원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행사다. ‘차별화된 진료하기’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연자 특강, 국내 유명 인사들의 학술강연 그리고 포스터 프레젠테이션 등이 준비돼 있다. 401호에서 펼쳐지는 오전 강연은 Dr. Mona Yang Moy(Private Practice in Oakland, CA)가 ‘TMD, Orofacial Pain, Occlusion : innovative approach to understand, diagnose and Treatment’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세계적인 심미보철 Ceramist로 명성이 높은 Samuel C. Lee(California Smile Dental Studio)가 ‘Esthetics : communication between dentist and lab’이라는 연제로 강의를 한다. 402호의 오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품질관리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치과진단용 엑스선 장치 등 진단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한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벌칙 규정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 우선 시행규칙에 규정된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비의 안전관리 등 품질관리에 관한 법률 근거를 둬 진단방사선 발생장치 신고·검사·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특수의료장비 관리자 선임·안전관리 등 현행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의 위임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품질관리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진단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한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벌칙 규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진단방사선 발생장치와 특수의료장치의 품질 검사를 위탁받은 기관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했다. 품질 검사를 위탁받은 기관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인적, 물적 기준을 갖춰 질병관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젊은 치과의사를 포용하기 위해 회장 직선제, 대의원수 증원을 담은 안건을 오는 19일(화)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리는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 이들 안건은 ‘주니어’의 의견 수렴과 발현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지부는 ▲회장 선거에 대한 직선제 도입 ▲대의원 수 증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지난 1년 간 노력해 왔다. 지난해 4월과 12월에 회장선거방법 개선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회원을 대상으로 대의원 수 개선 및 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81명 중 75%가 직선제를 선호했으며, 79%가 대의원 수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보다는 회원 수 비율에 따라 조정하는 안을 택했다. 회장 선거제도 개선 관련 30대는 모두 직선제를 원했으며, 40대는 88%가 직선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0대는 70%, 60대는 65%, 70대는 40%만이 직선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직선제에 대한 선호 비율이 낮아졌다. 대구지부는 직선제의 장점으로 회원의 의견을 상당수 반영할 수 있으나 단점으로 선거 실시 및 집계 등에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 2월 24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휴일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음에도 사전등록한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 등 160명의 전국 치과의사들로 강연장이 꽉 찬 가운데 진행됐으며, 열띤 강의가 예정된 시간을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욱 회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은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이갈이, 두통, 안면주름 환자에 대한 보톡스 주사요법 시연을 진행했다. 김욱 회장은 24년차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그동안 쌓아온 임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위주로 배워서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을 강의했다. 배포된 강의록에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구강안면통증 : from basic to clinic’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안용우)를 연다. 학술대회는 오는 1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확정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안면통증에 있어서 기초와 임상을 서로 보완하면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세션에는 6명의 학위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 열리는 세션에서는 ‘신경혈관성 구강안면통증’을 주제로 ▲두통질환의 임상적 접근(문희수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 ▲편두통 치료의 실제(김병수 전문의)에 대해 다룬다. 또한 초청연자 특강으로 정만교 매릴랜드대학교 교수가 ‘Fight Fire with Fire : Capsaicin-induced Analgesia for Craniofacial Pain’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일반보수교육점수로는 5점이 인정된다. 전양현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 번쯤은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부분을 되짚고 또 다져가
지난 1월 15일자로 부활한 구강정책과가 진정한 치과의료 정책부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 치과의료 정책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윤일규·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한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른 치과의료 정책 추진 방안 토론회’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토론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협회장은 “구강정책과가 설치된 직후 발 빠르게 정책연구원을 통한 치과의료 정책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으며, 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에서 발표되는 크게 3가지 방향의 정책 제안이 향후 정부 추진정책에 적극 반영됨으로써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3가지 정책 제안은 구강보건의료 정책의 실행방안, 치과의료서비스와 치과의료산업정책, 미래 치의학 R&D 확보 분야에서 이뤄졌다. 김 협회장은 또한 구강정책과 설치 의미를 되새기면서 치과의료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구강정책과와의 협
구강정책과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021년까지 보건의료 예산 대비 구강보건예산 1%인 약 500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캠페인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구강정책과의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질병관리본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구강 관련 조직이 설치돼 파트너십을 형성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 아울러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을 설립해 치의학 R&D를 확대하고 치의학산업이 발전하는데 시너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난 7일 열린 ‘구강정책과 신설에 따른 치과의료 정책 추진 방안 토론회’에서는 3명의 교수가 기조발표에 나섰다. 우선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교수는 ‘구강보건의료 정책 및 실행방안’을 주제를 발표하면서 제1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17~2021) 실현을 위한 10가지 정책의 추진을 강조하고, 핵심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구강관리 및 의료비 지원 사업 ▲공공 구강보건 인프라 확충 및 지원사업 ▲불소이용 사업을 제안했다. 정 교수는 구강보건의료 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 구강정책과의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보건복지부 주요 산하 기관과의 파트너십, 지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