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한국표면공학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조직재생 표면제어연구센터(BRL) 박사 후 연구원 Arun.S와 임병석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재료학 석사과정생이 2022년도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도는 동 대학의 최한철 교수가 맡았다. Arun.S 연구원과 임 석사과정생은 ‘Fabrication of biocompatible coating on Ti-6A1-4V alloy for biological application’을 표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따라 수행됐다. 특히 해당 논문은 치과 임플란트뿐 아니라 정형외과에서 널리 사용되는 Ti-6A1-4V 합금에 플라즈마 전해 산화(PEO) 표면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이하 치병협)가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들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과분야 보험심사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서정선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참석 대상은 치과병원 보험심사 담당자이다. 세미나 연자로는 지은영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심사평가 2부)이 나서 ‘치과 분야 요양급여 비용청구 및 심사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실무 담당자 간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상세 내용은 치병협 홈페이지(www.kdh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병협 정회원 기관은 무료로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고, 비회원 기관 참가자는 3만 원..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 위상 제고를 위해 지부·동문·학회 등 유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교정학회는 지난 7월 21일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지역 교정학회 지부장, 11개 치과대학 동문회장, 13개 연구회장을 비롯해 9개 의과대학 및 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교정학회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정학회는 ▲2022년 정기학술대회 진행사항 ▲회원을 위한 홍보활동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사업 안내 등 각종 성과 및 현안이 보고됐으며, 이에 관한 열띤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개원의 회원을 대상으로 펼친 교정학회 홍보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더욱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요청했다. 이날 단체장 대표로 나..
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연세치대 신임 학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연세치대병원장에는 정영수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선임됐다. 연세치대는 지난 7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이기준 신임 학장과 정영수 신임 병원장은 8월 1일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연세치대·치대병원을 이끌 예정이다. 이기준 신임 학장은 지난 1994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연세치대 석·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교정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이기준 학장은 과거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 대한치의학회 편집이사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돼 현재 활동 중에 있다. 이기준 학장은 특히 지난해 2월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치과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간호법 저지를 위해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연대했다.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이하 13보의연)는 지난 7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제2차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3보의연은 연대 공식 출범을 알리고 간호법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13보의연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나다 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13보의연은 연대 명칭을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로 확정하고 이필수 의협 회장, 곽지연 간무협..
치협이 회원관리 및 회비납부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회무프로그램 개발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전국 시도지부의 재무이사들에게 관련 사업 진척 현황을 설명하고 즉석에서 각 시도지부의 요구사항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치협 회무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의견수렴 및 지부 재무이사 연석회의가 지난 7월 16일 서울역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 윤정태 재무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해 조영진 대전지부장, 강호덕 서울지부 재무이사, 이창우 부산지부 재무이사 등 전국 각 지부 재무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현재 개발 중인 회무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회원 및 회비 등록에 있어 ‘분회-지부-치협’으로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회원들의 회비 납부 현황..
치협이 최근 불거진 치면착색제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제품 연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교육 주기를 5년 이상으로 완화하기 위한 행보에도 재차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치협 ‘행정규제 간소화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특위) 제2차 회의가 지난 7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강충규 부회장, 진승욱 정책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한진규 공보이사, 김중민 위원, 박찬경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특위에서는 치면착색제 공급 부족 문제에 ‘투 트랙’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조적 측면에서 현행 의약외품 분류에서도 제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시에 ‘간이법’ 등 즉각적인 대체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를 제조 및 수입하는 업체의 경우 앞으로 환자 피해에 대비한 책임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법 시행령을 지난 7월 19일, 시행규칙을 20일에 각각 개정, 공포했다.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는 인체에 30일 이상 연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목적으로 인체에 삽입해 사용하는 기기로, 치과용 임플란트, 인공관절 등이 해당된다. 개정에 따라 모든 인체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는 관련 의료기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 사망 시 최소 보험금액 1억5000만원, 부상 3000만 원, 후유 장애 1억5000만원 등을 배상할 수 있는 의료기기 책임보험, 유사보험, 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의료기기 사용 도중 발생한 사망 또는 중..
2022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이하 통치 시험) 2차 시험의 합격률이 99.76%로 집계됐다. 2022년 통치 2차 시험이 지난 7월 17일 세종대학교에서 치러진 가운데 4년에 걸쳐 시행된 경과조치에 의한 마지막 통치 시험이 막을 내렸다. 이번 시험에는 1차 시험 합격자 400명에 1차 시험 면제자 17명을 더한 417명 중 결시 1명을 제외한 416명이 최종 응시했다. 7월 26일 오전 발표된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이들 중 불합격 1명을 제외한 415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의 합격률은 99.76%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통치 시험은 경과조치에 의한 마지막 시험이었던 만큼 응시자들은 물론 앞선 시험을 통해 통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통치 시험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시행된 첫 통치 시험에서 2163명(합..
“치협 재무이사에 처음 부임해 느낀 것은 회계 전산화의 필요성입니다. 재무팀이 수기로 작성해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는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나중에 통계자료를 산출하는 데도 어려움이 큽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회무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회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초석으로 다음 집행부에서 회계 전산화 시스템을 완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정태 재무이사는 “당장 회계 전산화를 위해서는 너무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현재 분회와 지부, 치협 중앙회에 이르기까지 회원 및 회비납부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회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회에서 중앙회까지 1~2달이 걸리는 회비 납부 기한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회 단위에서 개별 회원이 회비 납입을 완료하면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