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이하 치병협)가 지난 6월 20일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로는 권영혁 제2대 회장, 장영일 제3·5대 회장, 채중규 제4대 회장, 류인철 제8대 회장, 허성주 제9대 회장, 구 영 회장을 비롯한 11대 집행부 회장단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협회 현황 및 실적, 추진 과제를 보고하고 치병협 발전 방안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 전임 회장들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인 신규 회원 유치와 협회의 대내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에 힘써달라고 했다. 특히, 치과병원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에 치병협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구 영 회..
경희치대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교내 연구 및 교육 비전을 논의했다. 경희치대(학장 정종혁)는 지난 2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2022학년도 상반기 전체 교수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 연구부터 교육 실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서승우·이인재·배진우 덴티움 이사는 덴티움의 임플란트, 디지털 제품과 생체 재료를 소개했다. 또 문성용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의 ‘산학연구 사례’, 신승윤 경희치대 교무부학장의 ‘2021학년도 국가고시 실기시험 설문조사 결과 분석’, 김형섭 교육과정위원장의 ‘2022년도 치과대학 졸업역량 개정(안)’이 발표되는 등 유익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 신입 교원 환영회 및 교류의 장도 열렸다.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은 “바쁘신 가운데 리더십 역량..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이 ICOI KORE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회장 염문섭·이하 ICOI KOREA)는 지난 9일 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서울 모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50여 명의 학회 회원들과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ICOI KOREA 13대 집행부 수장으로 염문섭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약 2년이다. 이 밖에 신임 부회장에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신임 이사에 강익제·정명진·유태영·강경미·김기홍·문홍열·심성균·이민혁 원장 등이 위촉됐으며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인사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에 지영덕 교수(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가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ICOI KOREA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살림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2일 신흥빌딩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학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회 측은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에도 1150여 명이 등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치과 진료실 재개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 치과 진료실 개소 준비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2022~2023년도 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구강내과)는 지난 9일 대한수면연구학회(이하 학회) 2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대외 협력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유일하게 신경과 전문의가 아닌 정회원으로, 14년간 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JSM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논문 다수를 게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매년 학술대회나 워크숍 다수 강연뿐 아니라 치과의사의 학회 참여 독려에도 앞장섰다. 이 밖에도 세브란스 병원 ‘수면건강센터’ 개설에 신경과와 치과의사와의 협력을 주도했다. 김 교수는 “8월 15일이면 연세치대 교원발령 만 20년이 된다. 그러나 교수로서 상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제가 가장 애착 가는 연구분야인 수면과 두통 메디컬 학회에서 저를 인정해줘서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ICD는 ‘존중·사랑·헌신’의 정신으로 모든 임원과 회원에게 즐겁고 유익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병기·이하 ICD)가 지난 5월 새로 선임된 최병기 회장의 취임 이래 첫 번째 워크숍을 오는 23일 오후 4시 치협회관에서 성대하게 연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ICD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 등을 회원들에게 되새기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최병기 회장은 “ICD가 지향하는 존중의 가치란 상대방도 나와 똑같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라며 “ICD는 존중·사랑·헌신의 모토로 치과계를 넘어 세상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밝혔다. 워크숍 프로그램의 기조 연자로는 정재영 ICD 고문이 나서 ‘ICD의 존재 확인과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진 주제 발..
올해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통치 시험) 1차 시험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가 이뤄진 가운데 1개 문항에서 출제오류가 확인됐다. 특히 해당 문항을 정답 처리한 결과 응시자 중 19명이 추가 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치 시험 1차 결과가 발표된 이후 치협 수련고시국이 지난 7일까지 이의제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83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제기된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79번 문제에서 출제오류가 확인됐다 수련고시국은 해당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했으며, 19명의 추가 합격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6일 발표한 1차 합격자 381명에 추가 합격자 19명을 더해 총 400명이 올해 통치 시험 1차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최종 합격률 역시 42.15%에서 44.25%로 약 2%p가량 소폭 상승했다. 수련고시국..
개원가에 임플란트 연자로 잘 알려진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총무이사)이 세계적인 치주·보철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 후 돌아와 “세계는 여전히 과학적 근거 중심의 임상을 중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창동욱 원장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14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Periodontics & Restorative Dentistry(이하 ISPRD)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ISPRD는 1983년 이후 3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치주·보철 학회로, 1981년 Quintessence 심포지엄에서 영감을 얻어 Dr. Kramer와 Dr. Nevins의 제안으로 Quintessence 출판사와 첫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후 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AAP)가..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구강 관리’에 발 빠르게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에 광진구는 데이케어센터 및 경로당, 노인대학을 방문해 면역이 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과 구강 관리를 실시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감염관리 컨설팅과 구강 관리는 지난 8일 평강마을 데이케어센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13개소 데이케어센터, 총 700여 명의 어르신과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감염관리 컨설팅은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및 의심 환자 발생 시 관리 방법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를 찾아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협 신임 집행부의 보건복지부 예방 및 구강정책과와의 면담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는 먼저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을 예방하고 이어 변효순 구강정책과장과 담당 사무관 등과 대담의 자리를 가졌다. 치위협에서는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한지형 부회장, 전기하 정책이사, 양윤선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이날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등 여러 사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