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노무 관리의 핵심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영상 시리즈가 시작됐다. 치의신보TV는 병의원 노무‧세무 전문 컨설팅 기업 ‘리얼비즈’와 함께 ‘알기 쉬운 치과 노무 관리’ 시리즈 첫 번째 영상을 지난 6월 28일 유튜브 채널 ‘치의신보TV’에 공개했다. 총 3부작으로 예정된 이번 시리즈에서는 최신 노무 관리에 관한 실용적인 내용을 모두 다룬다. 강의에는 이승희 리얼비즈 대표가 직접 나선다. 이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 약 280개 병의원의 데이터를 분석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현재는 50여 개 병의원의 관리‧회계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치의신보TV와 함께 치과 세무 관리 2부작 시리즈를 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무 핫이슈 대응 전략 한눈에 특히 이번 노무 시리즈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세전‧세후 계약 팁, 연가휴가 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이 창립 22주년을 맞이해, 4대 분야 혁신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건보공단은 오늘(30일) 원주 본부에서 창립 22주년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의 경영 방침 선포가 있었다. 강 이사장은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보장의 재도약’을 슬로건으로 ▲국민 ▲제도 지속가능성 ▲파트너 ▲조직혁신 등 4대 핵심 분야 혁신을 강조했다. 또 세부 내용으로 ▲전 국민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두텁게 보장해 ‘언제 어디서든 든든한 건장보장’ 실현 ▲제도를 특정 이해관계자가 아닌 국민 다수의 상식에 부합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공정과 상식 기반의 지속가능한 제도’ 구축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 ‘상생‧협력의 소통하는 파트너십 구현’ ▲..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6월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구강내과학회 회장(서울대), 안형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뜻을 모았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서 학회 장소를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로 선정 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 열리는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과 해외 및 국내 연자 선정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비회원의 참가를 독려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우리나라 구강보건정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집단지성으로 살펴 본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김민석 의원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구강보건정책 발전방향 모색’토론회가 지난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 회의실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을),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치협 부회장),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이창주·오 철 치협 치무이사, 김수진 보험이사, 나성식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국회, 정부, 치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정책 발전 관련 제언들을 경청했다. 이날 첫 발제에 나선 이성근 위원장(대한노년치의학회 커뮤니티케어위원회)은 ‘정부 구강정책부서 확대·개편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현재 건강정책국 산..
국회의원, 대학교수, 고위공직자 자녀의 치대, 의대, 한의대 입학 과정을 전수 조사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국회의원, 대학교수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과정에 대한 조사를 위한 특별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국회의원, 대학교수(의과대학 등에 한함)와 고위공직자 자녀의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과정 및 입학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의과대학 등 입학전형제도를 개선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대상 학교는 치과대학,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의학·치의학·한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으로 특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조사를 종료한 후 3개월 이내에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또 조사 결과 내용이 사실..
치협이 정부와 의약단체들이 함께 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에 공공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처우 개선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6월 22일 열린 보발협 제33차 회의에서 치협을 대표해 참석한 홍수연 부회장은 이 같이 제안하고 차기 회의에서 관련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홍 부회장은 “공공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신분의 불안정성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보고자 관련 논의 필요성을 보발협에 제안했다. 필요하다면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며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의 이 같은 제안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산하 보건소에서 장기간 일했던 치과의사들이 무더기로 해고되는 등 공공기관 근무 치과의사들의 신분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사안과 관련 현재 경기지..
“넓게 본다면 치과도 사회의 한 부분입니다. 행복 치과를 만드는 비법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김준혁 교수(연세치대)는 행복한 치과를 만드는 비법을 연구하는, 이를 테면 ‘행복 치과 전도사’다. 그는 정확하고 올바른 치료만을 펼친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치과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사회적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소통하는 치과. 그가 전하는 행복 치과 만들기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 의료윤리 꿀팁 기획 치의신보TV는 김준혁 교수와 함께 행복한 치과를 만드는 비법 시리즈 ‘윤리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의료윤리에 대한 꿀팁 대방출’을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 ‘치의신보TV’ 및 치의신보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7월 13일 첫 방송된다. 총 6회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에서는 매 회 새롭고 유익한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의 최대 축제인 제43회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APRO) 총회 및 아시아·태평양치과학회(이하 APDC 2022)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APDC 2022는 지난 6월 22~26일(한국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비대면 총회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치협 대표단으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나승목 APDF 부회장(전 치협 부회장), 김현종 APDF 치과공중보건위원회 위원장(전 치협 국제이사),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해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2021)에서 상임이사로 재선돼 세계 구강보건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국 FDI 상임이사도 함께했다. 22일 진행된 이사회(Council Meeting)와 대표단 회의(Delegates Meeting)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욱규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이하 과기총)가 수여하는 제32회 과학기술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치전원에 따르면 김욱규 교수는 202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서 논문우수자로 단독 추천돼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추천된 김욱규 교수의 임상 논문은 'Sequential treatment from mandibulectomy to reconstruction on mandibular oral cancer - Case review I: mandibular ramus and angle lesion of primary intraosseous squamous cell carcinoma(2021년 4월 30일 발간, 47권 2호 120페이지)'다. 이 임상논문은 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진료비 이중청구’ 항목을 주제로 2022년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획 현지조사는 건강보험제도 운영 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조사다.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현지조사는 진료비 청구 자료 분석을 통해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비급여 대상 진료 후 진료비 이중청구’를 기획 현지조사 항목으로 선정한 배경은 그동안 현지조사 실시기관의 부당유형을 분석한 결과, 미용 등의 비급여 대상 진료를 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