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국내 및 해외 무료의료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2022 제13회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5월 29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30팀, 12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평소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그동안의 후의에 감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여름봉사와 뜻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회를 건너뛰고 올해 다시 모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과 서울·경기·인천지부, 서울치대동문회, 경희치대동문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ICD한국회 등의 전·현직 임원들을 비롯해 사회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가했다. 기부 및 후원 협찬에는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흡연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연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월 31일부터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 금연상담전화(1544-9030)는 카카오톡에 채널을 개설하고, 흡연의 위해성, 금연 정보와 채팅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노담봇(챗봇)’ 및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 금연상담전화는 대표적인 비대면 금연상담 서비스로, 기존에는 전화, 단문메세지서비스(SMS), 이메일을 통해 금연상담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카카오톡 기반의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금연상담전화’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를 통해, 채팅 상담과 노담봇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노담봇 서비스는 국민들이..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 치의학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MINEC학술상이 제2회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2년도 제2회 MINEC학술상 수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 시 제출서류는 ▲추천기관 공문 ▲해당 학회장 또는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추천서 ▲피추천자의 이력서(타 학술상 수상경력 및 상반신 명함판 사진 포함) ▲피추천자의 업적, 공적 및 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 일체(증빙 논문 및 목록도 포함) 등이며 해당 서류 양식은 치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치의학회 MINEC학술상 심사위원회 이메일(kads@chol.com)로 6월 17일까지 제출하면..
2023년도 치과 수가인상률 2.5% 계약이 체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9일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했다. 체결 대상은 치협을 포함해 지난 요양급여비용 협상(이하 수가협상)에서 타결된 4개 유형(병원, 약국, 조산원)이다. 의원과 한방은 협상 결렬에 따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달 내 최종 확정 된다. 치과를 제외한 올해 유형별 수가인상률은 ▲병원 1.6% ▲약국 3.6% ▲조산원 4.0% ▲보건기관 2.8% 등이다. 의원과 한방은 건보공단으로부터 각각 2.1%, 3.0%를 제시받은 상황이며, 이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최종 수가인상률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각 유형 단체장과 수가협상단장이 참석했다.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수..
■ 장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 11길 6 토포하우스 1,2 F ■ 일시 : 6월 8일~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제4회 치의미전 전시회가 시작된 가운데 치과의사들의 따듯한 예술혼을 느끼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4회 치의미전 전시회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토포하우스에서 시작됐다. 해당 전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전시 일정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4회 치의미전 공모전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의 회화 작품 ‘일상’을 포함한 공모전 수상작 45점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초대작가 7인의 회화·사진 작품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진행 중인 토포하우스의 상세 주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토포하우스이며 제4..
팬데믹 유행기간, 서울시 골목상권 내 치과의원 피해가 타 상권 대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는 연구보고서 ‘서울시 상권 매출액 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피해 추정 및 정책적 함의’를 최근 발간했다. 연구진은 서울 소재 신한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의 매출 승인액과 한국은행 집계 현금 사용 비율 등을 조합해 팬데믹 유행기간(2020~2021년) 중 63개 업종별 매출 증감 데이터를 골목상권·관광특구·발달상권·전통시장 등 4개 상권별로 분류했다. 결과에 따르면, 거주지 인근의 편의점·커피숍·술집 등이 있는 거리를 일컫는 ‘골목상권’의 경우, 치과의원의 팬데믹 기간 중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확산 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연 평균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서울시에 총 1010개 골목상권이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태원·명동..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절개배농술 전 환자에게 시술 목적과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미리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료중재원은 최근 20대 여성 환자가 치아 부위 농양 진단 아래 절개배농술을 받은 뒤 타병원에서 부비동암 진단을 받아 문제가 불거진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잇몸 통증으로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A씨(20대/여)는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으로부터 방사선 영상검사 후 국소마취 하에 절개배농술 및 항생제 등 경구약 처방을 받았다. 여기서 문제는 절개배농술로 인해 불거졌다. 치료기간 동안 절개 부위 통증을 호소하던 A씨는 이후 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부비동암을 진단받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에 분노한 A씨는 의료진 절개배농술로 인해 암이 퍼져 악화됐으며, 절개 부위 통증..
기준 온도를 준수해 보관한 캡슐형 아말감에서도 수은 누출 위험이 상당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특히 현행법상 치과용 아말감은 캡슐형만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팀(김지은 외 3인)은 국내 시판 중인 캡슐형 아말감 1종과 해외 제품 1종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가스 샘플링 백에 캡슐형 치과용 아말감을 포장한 뒤 공기를 주입하고 온도 변화를 일으킨 다음, 24시간 동안 공기 중 수은 증기량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와 해외 시판 제품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공기 중 수은 누출양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표준 보관 온도인 23±2℃에서도 높은 수준의 수은 증기 누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누출된 공기 중 수은 누출양은..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이하 수가협상) 결과, 치과 수가인상률은 2.5%로 타결됐다. 치과의 수가협상 타결은 지난 2020년도 이후 3년 만이다.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의 2023년도 수가협상이 지난 5월 31일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양측 협상단은 건보공단 재정소위원회의 추가소요재정(밴드) 결정 지연으로 인해, 예년보다 늦은 오후 9시 40분경이 돼서야 실질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단장인 마경화 부회장, 김성훈‧김수진 보험이사, 노형길 서울지부 총무이사로 구성된 치협 수가협상단은 건보공단 측과 오늘(1일) 오전 9시 20분경까지 7차례에 걸쳐 끈질긴 철야 협상을 벌였다. 그 결과 양측은 2023년도 치과 수가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2022년도 2.2% 대비 0.3%p 상승한 수치다...
특집 CEO가 간다 - 릴레이 인터뷰⑨ 우리나라 치과 업계의 약진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치과 의료기기는 생산과 수출 규모에서 압도적 성과를 달성하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본지는 치과계 주요 업체 CEO를 만나 이들의 철학과 업황, 향후 비전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편집자주> Q. 현재 판매 중인 제품군의 우수성, 비교우위의 경쟁력은? 토털 솔루션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임플란트를 주로 취급하는 회사 중에서는 우리가 가장 많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치과의사가 영업사원을 만나면 자기가 구매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상황을 지향한다. 현재 한국 기준 70% 정도 가능하다. 특히 품질의 경우 휴먼 에러(human error)를 최소화하고 품질 균일화, 작업자의 안전 및 노동 강도 저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