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교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라핀 교정.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뿌리사랑치과의원(이하 뿌리사랑치과)이 세라핀 교정의 선도 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1차와 2차 강의의 성공에 힘입어 최근 3차 세미나까지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며 임상 노하우 뿐 아니라 환자 상담법까지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라핀 교정은 심미적이고 혁신적인 치료법이지만, 치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아직 생소해 주저하거나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뿌리사랑치과는 이 같은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운정뿌리사랑치과는 전국에서 세라핀 교정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치과로, 지난 1년간 최다 시술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라핀 진단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진들이 자신감 있게 투명교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임희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라핀 교정의 진단과 치료 계획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투명 교정 치료에 있어 의사들이 느끼는 우려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세라핀 교정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과 기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다뤘다. 특히 세라핀 장치의 우수성을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부에서는 김락균 실장이 나서 환자 상담과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환자가 어떤 경로로 유입되는지 분석하고, 이들을 세라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신뢰 형성을 통한 환자 만족도로 인한 매출 상승을 공유하며, 마지막에는 핵심성과지표(KPI)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뿌리사랑치과의원은 세 차례에 걸친 세미나가 환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세라핀 교정의 진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치과 의료진과 환자들이 세라핀 교정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해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다. 뿌리사랑치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4차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심화된 주제와 실전 사례를 통해 세라핀 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들이 투명교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세라핀 교정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진단과 상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문의: 위즈벤 치과경영 컨설팅(070-8065-7376)
한국치위생학회가 논문출판유형 다변화에 따른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지난 12월 2~12일에 걸쳐 개최된 ‘제8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을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외 치위생학 관련 연구자, 저널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 등 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계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 출판과 심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와 전문가들의 강연도 더해졌다. 우선 허 선 명예교수(한림대 의과대학)가 ‘출판 유형의 다변화’을 주제로 출판 유형이 다양화되는 시대에 맞춰 연구자와 심사위원들이 알아야 할 최신 경향 소개했다. 이어 김현의 교수(서울대 간호대학)가 이차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논문 검토를 주제로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활용 방법과 심사 지침을 제공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백수현 교수(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는 ‘메타분석 논문의 리뷰 작성과 평가 고려 사항’을 주제로 심사 시 주의할 점과 평가 기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네 번째로는 오세은 교수(단국대 간호대학)가 ‘질적 연구 논문의 심사 및 평가 고려 사항’을 연제로 질적 연구 특성에 맞춘 심사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김해도 센터장(한국연구재단)이 ‘AI 시대의 연구 및 출판 윤리’를 주제로 AI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심사위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문상은 한국치위생학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사위원과 편집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술 출판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실제 심사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다변화하는 출판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앞으로도 학문적 발전과 연구 윤리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보수교육을 미처 채우지 못한 개원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치의학회는 오는 28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치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교수 5인이 접착-수복 관련 최신지견부터 MRONJ 환자 관리 프로토콜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치과 의료 분쟁과 관련한 필수교육도 예정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강연에는 ▲서덕규 서울치대 교수가 ‘핵심을 알면 간단한 접착-직접수복과 간접수복물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경리 경희치대 교수가 ‘노쇠에 다른 단계별 치과 치료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이강운 치협 부회장이 ‘치과 의료 분쟁의 흐름과 방어 진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가 ‘소아청소년 매복치 해결을 위한 생물학 및 역학의 실제적용’을 주제로 ▲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MRONJ 환자의 전반적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강연 이후에는 포스터 시상식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치의학회는 지난해부터 연말 학술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학술 강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개원가에 이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사실상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등록 문의는 치의학회 사무국을 통해 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연회비 납부 회원과 미납 회원에 대한 차등이 적용돼 회비 납부 회원의 경우 등록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 납부 확인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로그인해 My page에서 소속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치의학회 관계자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학술대회다. 양질의 학술 강연을 준비했으니 연말에 보수교육 이수가 필요한 분들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플란트 임상에 있어 결정장애를 겪고 있는 개원가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강연이 펼쳐졌다.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이하 ICOI KOREA)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00여 명이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결정 장애 극복하기’를 주제로 3개 세션으로 구성, 8인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관태 경희치대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심어야 할 곳 피해야 할 곳’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시기 결정 가이드라인’ ▲이동운 원광치대 교수의 ‘치조제 보존술 해야 한다면 언제, 어떻게?’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의 ‘전치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예측하고 식립하기’가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찬권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의 ‘전치부 무치악 임플란트가 정답?’ ▲김영균 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 원장의 ‘조금 쉬운 임플란트 접근법 – Short implant’가 펼쳐졌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의원 연세대치과병원 교수의 ‘Less invasive sinus augmentation procedure using a hybrid technique: Long-term evidence & human autopsy case’ ▲홍순재 닥터홍치과 원장의 ‘다양한 골증감술’이 이어졌다. 이 밖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시상식 역시 개최됐으며 기자재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더하기도 했다. 지영덕 ICOI KORE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결정장애 극복하기라는 대주제로 창동욱 학술위원장과 김성태 학술이사가 오랜 노하우와 연구를 통해 종합학술대회 주제 및 연자를 선정해 개최하게 됐다”며 “임플란트치료를 하면서 고민되는 문제들이 이번 학술대회 강연을 통해 대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동욱 학술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결정장애 극복하기’라는 대주제로 국내 최고의 연자진을 모셔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임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했다”며 “각각의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경우 알아야 할 내용들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임플란트 관련 임상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COI KOREA 임원진 기자간담회 “ASIA·PACIFIC 콩그레스 준비 만전” 2025년 6월 27~29일 대구 EXCO서 ICOI 펠로우쉽 한국서 이수 기회도 “내년 대구에서 열리는 ICOI AP Congress를 ICOI 본부로부터 유치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ICOI 본부에서 지원하는 3명의 우수한 Key note 스피커와 국내, 국외 우수한 연자진으로 구성돼 세계적인 임플란트 흐름 및 술식을 알아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ICOI KOREA 임원진이 지난 15일 학술대회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일 개최된 종합학술대회를 평가하는 한편 내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된 ICOI AP Congress와 관련한 관심을 당부했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임원진은 “인준 이후 두 번째 학술대회였는데 400여 명이 와주셨다. 준비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수한 연자들로 구성된 강연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 보조석을 준비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임원진은 이번 학술대회가 내년 6월 27~29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ICOI AP Congress의 전초전 행사라고 설명하며 ICOI AP Congress와 관련된 설명도 이어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05년 제주에서 열린 ICOI Asia Pacific Congress와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열린 ICOI World Congress에 이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ICOI의 공식 행사다. 특히 임원진은 “ICOI 본부 위상에 있어 과거에는 미국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아시아는 10여 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임플란트의 발전을 이뤘고 그것을 원하는 임상가들이 늘었다. 미국에서 이런 부분을 다 소화할 수 없고, 서티를 받으러 아시아에서 미국 등으로 가는 경우 거리와 비용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 행사는 학회의 의미도 있지만 아·태 지역 국가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600명, 해외 400명 등 약 1000명의 참가자를 예상하는 내년 콩그레스는 ‘Embracing the Future, Beyond the Past’를 슬로건으로 삼고 ‘Speed Up Your Implant Procedure’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된다. 참가국은 호주, 일본,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다. 끝으로 임원진은 “ASIA·PACIFIC 지부가 총 16개국이다. 현재 방문을 하겠다는 이들이 많다”며 “내년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준비도 잘 되고 있다.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하스(HASS)의 세라믹 블록 ‘앰버밀’을 활용해 빠르고 심미적인 보철물을 만드는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개원가가 집중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Amber Mill Abut-Crown’의 활용법과 AMDC(Amber Mill Design Center)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스가 주최한 ‘제7회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지난 8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리덴아카데미(Leeden Academy)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IDEA for Better Dentistry Smart Solution’을 대주제로 최신의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는 주제들로 꾸려졌으며,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강연에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Minimum thickness based on what?’을 주제로 세라믹 보철에서 크랙이 발생하는 기전을 살피고, 이와 관련한 보철의 최소 두께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영준 원장(박영준치과의원)이 ‘Tooth Preparation의 관점에서 본 Crown과 Overlay의 비교’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증례에서 적용하는 치료 기준을 강의했으며, 고동환 소장(D-LAB Center)이 ‘Lithium Disilicate 소재를 사용한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Lithium Disilicate 소재를 바탕으로 스캔에서 디자인, 밀링 및 최종 보철 완성까지의 Digital Workflow를 선보였다. #AMDC 론칭, 유저 무상 보철물 디자인 제공 특히, 하스가 론칭한 보철물 디자인 플랫폼인 AMDC를 통한 보철물 디자인 서비스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AMDC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디자인 툴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으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철물 디자인을 제공받도록 돕는다. 보철물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저들에게 무상으로 정확하고 정밀한 보철물 디자인을 빠르게 제공, 간편하고 빠르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오후에는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가 ‘심한 마모환자에서 Glass와 Zirconia Ceramic을 이용한 Mix&Match’를 주제로 심한 치아 마모 환자들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했으며, 끝으로 김상윤 원장(생각나무치과의원)이 ‘Strategies to optimize implant placement for higher success rates’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시 미리 설정한 치료계획에 부합하는 픽스처의 3차원적 위치로 Bone preparation을 수정해 나가는 방법을 설명했다. 하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임플란트 어버트먼트와 상부보철물이 일체형으로 결합된 ‘Amber Mill Abut-Crown’의 임상 활용법을 집중 소개했다. Amber Mill Abut-Crown은 임플란트 본체인상 완료 이후, 쉽고 간편하게, 구강 내에 바로 시적 할 수 있는 최종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메탈링크의 색을 마스킹 할 수 있어 심미성이 높고, 하스가 자체 개발한, 결정화 유리를 활용한 합본드시스템을 통해 지르코니아와 캡, 리튬 디실리케이트 블록을 붙일 때 세멘테이션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같은 소재라도 임상가가 활용하기에 따라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기본에서 시작해 최근의 이슈를 반영한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한 주제를 선보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연구 끝에 개발한 Amber Mill Abut-Crown은 임상가들이 활용하며 장점을 더 발견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도 선보일 것이다. 더불어 AMDC를 통해 보다 빠르고 스트레스 없는 보철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I.DE.A 포럼은 하스 본사가 있는 강릉에서 1박2일로 계획하고 있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 및 유저들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해 새로운 골이식재 도입으로 GBR 술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길 원한다면 주목해야 할 세미나가 있다.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의 모든 것을 알려줄 휴덴스바이오의 ‘골든타임(Golden Time), 고민타파: 고민하는 그대에게’ 세미나가 오는 1월 12일(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다. OCP 골이식재는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합성골이다. 휴덴스바이오는 OCP 기반 골이식재 ‘Bontree+’를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개원가 유저를 늘려가고 있다. 세미나 오전에는 박정철 원장이 ‘육하원칙: OCP-누가, 어떻게, 왜 쓰고 있을까’를 주제로 OCP 골이식재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민경만·창동욱 원장이 ‘기사회생: 초기, 후기 실패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써의 OCP 활용’, 김선재 교수가 ‘보철 고민 산책-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단상: 깊심 vs 얕심’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조영진 원장이 ‘보철 고민 산책-애매하게 식립된 임플란트! 보철로 해결하기’, 이원표 교수가 ‘전화위복: GBR 실패 시 Trouble Shooting’, 박정철·박병규 원장이 ‘대략난감: 발치하고 고민하는 분들에 대한 해결책’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휴덴스바이오 관계자는 “OCP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빠른 골재생력으로 인체의 다양한 뼈 재생에 활용되고 있다. 휴덴스바이오가 OCP를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며 GBR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세계적인 골이식재 기업 가이스트리히도 본트리의 제품력을 인정해 국내 총판을 협업하고 있다. 현장에 오면 본트리를 직접 보고, 임상증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경품과 ‘Bontree+’ 2종으로 구성된 웰컴박스를 제공한다. 세미나 등록 문의: 휴덴스바이오 세미나운영국(062-609-7552)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변화의 시대, 보험변화의 전반적인 점검’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강연에서는 보험정책과 제도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과 실질적 내용을 두루 다뤘다. 1부에서는 정선호 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개선부)과 신영석 부위원장(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 ‘상대가치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최근 심평원의 심사기준’을,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은 ‘자동차보험 이해하기’를 주제로 심평원에서 새롭게 도입된 주제별 전문심사와 자동차보험에서 임플란트 청구 사례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오보경 보험학회 부회장이 ‘개원가에서 자주 발생하는 청구 실수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일선 치과에서 자주 발생하는 청구오류와 조정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종숙 실장(랜더스치과)은 ‘이런 보험 청구도 가능하다’는 주제로 빈도가 낮지만 중요한 수술 관련 보험 청구에 대해 다뤘고, 마지막으로 이수정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보험청구의 전반적 변화’를 주제로 종별가산 변경, 장애인·아동 치과주치의 제도, 장애인가산 및 최근 심사경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임상증례 및 포스터 발표에서는 최미혜 씨(전북과학대학교)가 대상을, 고영민(서울고치과)·유미희(메디덴트구강내과치과)·최혜숙(경동대학교)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상배 보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제도에 대한 학문적 분석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잘 결합해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치과인들에게 유익한 주제로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학술의 장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의 올해 다섯 번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7일 개최됐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정은 원장(글로리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MARPE와 페이스마스크를 이용한 III급 부정교합 치료증례’를 발표했다. 이는 환자들이 모두 성장이 거의 완료된 시기에 내원해 골격성고정원을 이용한 치료가 들어간 증례들이었다. 성장이 완료된 시기에 A-point의 전진량과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원들 간의 질문과 토의가 이뤄졌다. 또 학술집담회 후에는 즐거운 송년회 자리가 진행돼 성장기교정연구회 회원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내년 첫 번째 학술집담회는 오는 1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
미국 치과 레지던트들이 배우는 최신 보철학 수업을 안방에서 만나볼 자리가 열린다.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이하 아이보연) 3기’가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내년 3월 한국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 강의는 아이보연 설립자이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에 오르며 주목받은 바 있는 조석환 교수(아이오와치대 보철과)가 맡는다. 아이보연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진료를 꿈꾸는 치과의사들에게 미국 보철학의 핵심을 전수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보연에서는 All-on-x(올온엑스)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올온엑스는 적은 수(일반적으로 4~6개)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치료다. 기존 방식보다 간단하고 비용이 낮으며, 기능 회복도 빠르고 심미성도 우수해 미국을 비롯 전 세계 치과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의에서는 기존 아크릴릭 대신 CAD/CAM 기술로 제작된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Zirconia full arch restoration)을 활용하고, 얼굴 스캔 기술, 디지털 의치, 디지털 교합장치, 3D 프린팅, 밀링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전수한다.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돼 학습에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고, 실제 임상 케이스를 기반으로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핸즈온 수업도 마련돼 눈길을 끄는데, 무료 소프트웨어인 BlueskyPlan과 Meshmixer을 활용해 surgical guide, bone reduction guide, interim fixed full arch restoration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번 3기 과정은 이전보다 더 풍부해진 임상 케이스를 다룬다. 커리큘럼은 기초반(내년 3~6월)과 고급반(내년 9~12월) 등 맞춤형으로 각각 4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여러 강의 수강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그 밖에도 구글 드라이브,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한 실시간 자료 공유와 소통이 이뤄져 학습 효과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보연을 통해 진료 차별화, 비용 절감 등을 경험한 기존 수강생들이 긍정적 후기를 남기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존 아이보연 1·2기와 아이보연의 전신인 텍사스보철연구회에는 60대 베테랑 치과의사는 물론 공보의, 선교사, 해외 거주 치과의사 등 현재까지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높은 만족을 표한 바 있다. ‘아이보연 3기’ 모집 무료 설명회는 내년 1월 25일(토)·26일(일) 같은 내용으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이메일(ipsginternational@gmail.com)로 하면 된다. 조석환 교수는 “아이보연은 한국 치과의사들이 디지털 치과학의 도약을 이룰 최고의 플랫폼으로 미국 치과 레지던트가 배우는 교육 과정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최신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을 만나뵙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필리핀 치과의사들과 밀접한 소통에 나섰다. 덴티스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2024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Winter Training)’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에 방문한 치과의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로열티를 강화하는 단일 국가 맞춤형 덴티스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구 신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경복궁과 DMZ, 겨울 시즌 스키장 투어를 갖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7일 진행된 임플란트 세미나 ‘GBR Hands On Training’에서는 자사 임플란트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업체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힌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덴티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 심포지엄뿐만 아니라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치과의사들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