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병원이 지난 50여년 축적해온 치의학 역량과 성과를 토대로 마련한 학술대회가 1100여 명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4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내 치과를 사랑해줘(One Point Upgrad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동문회가 후원한 가운데 1100여 명의 경희치대 동문 및 임상가들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일찌감치 흥행 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총 8명의 핵심 연자들이 풍성한 내용의 주제를 통해 최신 치의학의 흐름과 통찰력을 전달하며,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모두가 편해지는 유치 깊은 우식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의 활용’,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원)이 ‘인공지능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점심시간 이후 속개된 오후 강연에서는 김덕수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스트레스 없는 구치부 레진 수복-접착에서 충전까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이 ‘재근관 치료: 어떤 부분이 어려울까?’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의원)이 ‘치과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 원현두 원장(잠실이사랑치과의원)이 ‘Prostheses driven Soft tissue Management’강연으로 이날의 학술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우리나라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켰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4월 25~27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3차 World Congress of Esthetic Dentistry’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심미치과학회(IFED)와 튀르키예 심미치과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회원국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IFED는 2년마다 대회 유치 회원국과 공동으로 세계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심미치과학회에서는 지난 2007년 서울 IFED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임창준 고문을 비롯해 김명진, 정문환, 류재준, 임영준, 이동환 고문이 방문했다. 또 장원건 직전 회장, 김진환 현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등 총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튀르키예 대회에서 열린 총회(General Assembly Meeting) 결과, 차기인 제14차 IFED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개최일은 2026년 11월 13~15일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직전 회장이 IFED 차기 회장(President Elect)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년이다. 이에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튀르키예 대회에서 사전 준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구연과 포스터 세션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심미치과의 우수한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튀르키예 IFED에서는 차기 서울대회에 많은 세계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관단 모두가 열띤 홍보를 펼쳤으며, IFED 회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는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SIDEX 2024 사전등록이 기존 10일에서 17일까지 연장됐다. 서울지부는 최근 부스 추첨을 마친 데 이어 사전등록 기한을 17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등록은 전국 지부 회원들을 포함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2024 홈페이지에서,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이 증액될 수 있어,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 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 SIDEX 2024 등록자에게는 개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신세계상품권을 총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6만 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 주차권을 학술대회 기간 중 1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SIDEX 2024의 대주제는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다. 올해는 일반강연은 물론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핸즈온, 해외강연, 교양, 필수과목 등 여러 강연을 준비했다. 이는 평소보다 많은 ▲교합 ▲임플란트 ▲보험 청구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갈이 등 총 7개의 공동강연을 배치하는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날 전시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투어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전시부스에서 수령 및 결제를 하는 ‘SIDEX e-SHOP’이 준비됐다. 또 참가업체들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한 기술세미나와 함께 SIDEX에서 론칭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신제품 전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리뉴메디칼이 치과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효율적인 치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작심-달인이 오나 봄’ 세미나를 지난 4월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월 덴티스와의 첫 번째 작심 세미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담의 달인’ 강익제 원장, ‘치과 매출의 달인’ 장은진 덴탈마스터 이사, ‘디지털 치료의 달인’ 천세영 원장,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의 달인’ 김영욱 원장, ‘마케팅의 달인’ 원정학 TD컴퍼니 대표, ‘환자 관리의 달인’ 김도희 원장 등 총 6인의 연자가 각 분야의 ‘달인’으로 강연에 참여해 각각의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같은 날 각 학회 학술대회와 대형 세미나가 중복 개최된 가운데서도 리뉴메디칼 세미나에는 많은 임상가들과 치과 관계자들이 쏠려 ‘작심 세미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다수의 협력 업체들이 참가한 기자재 전시 부스에서도 최신 자재 및 재료 전시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뉴메디칼은 ‘치과 정글 속의 생존 법칙’을 대주제로 오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작심 시리즈’의 세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과의 기업 문화와 스탭 채용 및 유지에 대한 중요한 노하우를 공유할 해당 세미나에서는 특히 개그맨 김병만 씨가 특별 연자로 나서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달인’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준비 중이다.
우리나라 치의학 역사를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품은 치과의사들이 모여 혜안을 나눴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학회) 제17대 집행부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 방향성을 수립하고 주요 행사 일정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권 훈 회장, 변웅래 부회장을 비롯한 학회 집행부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취임한 권 훈 회장이 학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국내 치의학사를 발굴 및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삼은 올해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치과의사면허 1호)인 함석태 선생의 전기부터 구강외과‧임플란트‧골이식재‧MTA의 역사 등 치의학 역사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술‧임상 지견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코리안 위스키’의 대표주자인 ‘김창수 위스키’의 김창수 대표의 문화‧교양 강연도 만나볼 수 있어, 여느 자리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회는 최근 신설한 홈페이지와 역대 학회지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역대 학회지는 현재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식으로 전문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학회는 학회지를 향후 회원들에게 이메일링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 이날 자리에서는 ▲신규 회원 유입 및 홍보 방안 ▲입회비 규정 개정 ▲학회 70년사 발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우리나라 치의학 역사의 산증인을 인터뷰해 영상 기록물로 제작하는 등 의미 있는 역사 보존 작업을 펼치자는 뜻도 모았다. 권 훈 회장은 “취임 한 달차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했고 또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3개 역사학회 중 치과의사학회가 안타깝게도 가장 열악한 상황이다. 학회의 번창만큼 명맥을 잇는 것도 중요하다. 신임 집행부 임원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상악동 거상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4월 27일 서울 디오 마곡 센터에서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DIO Digital Academy(이하 DDA) - Advanced Course를 진행했다. 이번 Advanced Course는 ‘DIOnavi.’의 기초 과정을 마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진행, ‘DIOnavi.’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진료 스킬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세미나의 연자인 박종환 원장(울산허브치과)은 ‘DIOnavi.를 이용한 Digital Sinus 시술 쉽게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박 원장은 풍부한 Sinus 임상 케이스와 함께, ‘DIOnavi.’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상악동 거상술을 해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전치부 bridge’ 케이스로 핸즈온 코스를 진행, ‘DIOnavi.’의 뛰어난 기술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DA는 다양한 주제와 전문성으로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2024년에도 ‘DIOnavi.’의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아 교정 환자 진단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희대치과병원과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는 오는 26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Bio 치과전략 2024 Part 2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의 소아 교정 환자에 대해 지난 45년간 독자적으로 창안·발전시킨 Bio 교정 진단 치료 경험과 그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1960년대 유럽의 기능성 교정장치를 이용한 성장조절치료가 1979년 이후에 한국의 Bio 교정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임상과 설명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Bio 교정을 창안한 정규림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임상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 자문위원)와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주임교수)의 조인트 강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아 교정 관련해서 취합된 가장 큰 관심 주제를 크게 4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함께 진행한다. 좌장은 이두희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회장이 맡는다. 오전 세션은 II급, III급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어린이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진단·치료 파트, 오후 세션은 경도·중등도·심한 맹출 공간 부족 환자에 대한 공간관리 노하우와 매복치 선천결손치 환자에 대한 접근 노하우를 다룬다. 아울러 치료 관련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Bio 소아 교정 치료법의 소개와 더불어 기존의 양산형 근기능 장치인 프리올소가 Bio 소아 교정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효과를 얻고 있는지에 대한 임상 사례도 함께 살펴본다. 이 밖에 강연회 전시 부스에는 소아 교정에 특화된 장치와 재료들을 접할 수 있는 19개의 관련 치과 교정 업체의 전시도 열린다.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장기 연수 프로그램 ‘메가스쿨’(Mega Schoool)이 오는 8월 31일 개강을 앞둔 가운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메가스쿨은 국내 치과계의 과도한 경쟁 속에서 임플란트 업체 간 단기 위주의 교육방식이 일반화되고 장기 수련 교육 시스템이 사라지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기획됐다. 장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임상가와 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임상지식 레벨이 무너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국내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룬다는 취지다. 메가스쿨 2기는 오는 8월 31일 토요일 개강, 내년 3월 23일 일요일까지 메가젠 서울 강남사옥에서 주말마다 총 20회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스쿨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명 소수정예인 기수제로 운영되며, 입학식과 졸업식 진행으로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의 의미를 더한다. 메가스쿨에서는 10년 이상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국내 최정상급 연자인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을 비롯해 개원의 및 교수진 14명이 대거 참여,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SINUS 등 심화 케이스, 보철, 합병증 대처까지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론강의 ▲핸즈온실습 ▲Live Surgery 현장체험학습 등 수강생 스스로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세한 커리큘럼은 난이도에 따라 MAP, ORDA, MASTERS 강의그룹으로 나뉜다. MAP 강의는 ▲임플란트식립 총론 ▲임플란트 수술 개론1,2 ▲임플란트 보철수복 총론 ▲발치즉시식립학 ▲임플란트 심화수술 총론, ORDA강의는 ▲상악동학 개론1,2 ▲골유도재생학 ▲치주성형학, MASTERS 강의는 ▲고급 골이식학 ▲치주바탕 임플란트학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학 ▲임플란트염증학 ▲무치악 임플란트학 총론 ▲임플란트보철학:교합과 유지관리 ▲임플란트 재수복학이 준비돼 있다. 메가스쿨은 1기 수강생 전원은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수료한 바 있다. 한 수강생은 “미국 치과대학 졸업 후 7년 간의 공백기가 부담됐지만, 동기들의 격려와 교수진의 지도로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고 실력을 키워 직장까지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기수별 단톡방, 담임·부담임제 운영 등 수강생 중심 교육 시스템을 펼칠 예정”이라며 “성실·성적장학금도 수여하고, 졸업 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특전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창동욱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보편화됐으나 술식의 특성상 수술과 관련된 외과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임상에 있어 여전히 어려운 분야”라며 “2기에도 우수 연자진의 집중 교육, 토론 수업 등 알찬 내용으로 교육해 차세대 유망 치의를 발굴·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임플란트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젠 홈페이지, 메가스쿨 교무실(02-6003-2046), 대표번호 1566-233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구강내과학회)가 2024년도 제1차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지난 4월 20일 오후 연세대 치과대학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진행돼 온 해당 집담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구강내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한 기초·임상 지식을 교육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조정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수면다원검사를 바탕으로 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안형준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공의들은 강의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연자와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미은 학회장(단국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수들과 전공의들에게 감사하고, 수준 높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공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한다”며 “더불어 언제나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웰메디가 지난 4월 21일 ‘GBR Hands-On’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수정예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GBR 심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rhBMP-2를 활용한 골재생 테크닉부터 비흡수성 차폐막 활용 방법, Sinus Lift 등 GBR시 쓰이는 대부분의 임상 술기를 더욱 깊게 다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코웰메디 대표 제품인 골형성단백질 ‘코웰BMP’,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GBR 전용 수술 키트와 MFS(Multi Functional Sinus Kit)를 같이 사용해 여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연자인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은 돼지 상악골 및 교보재와 함께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수강생 간의 활발한 일대일 소통을 이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수강생들은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BMP와 Wifi-Mesh를 적용한 임상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 수강생은 “강의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날 실습에는 다양한 GBR 시술을 위해 코웰메디에서 제작한 All-in-One Solution ‘GBR KIT’, E.Coli 유래로 개발 및 시판된 rhBMP-2기반 골이식재 ‘코웰BMP’,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등이 함께 사용돼 높은 실습 만족도에 기여했다. 코웰메디는 오는 5월 18일 BMP특집 원주 세미나, 5월 20일 BMP특집 부산 세미나, 7월 20일 서울 양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체 측 관계자는 “이번 실습을 통해 BMP에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