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치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눈 학술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영상치의학회(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제56차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3월 16일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했다. 100여 명의 학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5개의 특별강연과 함께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박찬수 회원(서울대)은 ‘딥러닝 기반 정량적 콘빔 CT 영상을 이용한 악골의 골밀도 측정’, 최한승 회원(연세대)은 ‘턱관절 디스크 변위 예측을 위한 콘빔시티 영상기반 라디오믹스 분석법 개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각각 제56차 대한영상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발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흥농공로상은 이병도 교수(원광대), 청사학술상은 한상선 교수(연세대)가 수상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 열린 제56차 영상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최항문 교수(강릉원주대), 부회장으로 김진수 교수(조선대)와 나승목 원장(안양만안치과의원)을 선임했다. 감사로는 최용석 원장(닥터뷰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선출됐다.
“과거와 달리 심미치과는 세계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너무나도 당연한 분야가 됐다. 2026년 서울 개최되는 세계심미치과학회를 통해 K-심미치과가 국내 치의학의 백년대계를 이루는 바탕이 되길 바란다.” 오는 2026년 세계심미치과학회(IFED)가 서울에서 개최된 예정인 가운데, 임창준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이 후배들을 향한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지난 1994년 창립된 IFED는 대한심미치과학회를 포함해, 전 세계 29개국 심미치과학회 회원 3만여 명이 가입 및 활동하는 국제 연맹이다. 2년 주기로 세계학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튀르키예에 이어 2026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임 고문에게 이번 국내 개최는 20여 년 전의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다. 임 고문은 지난 2007년 서울 IFED 조직위원장을 맡은 바 있기 때문이다. 임 고문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국제 사회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지금과는 달랐다. 연자 중에서는 북한과 전쟁 우려를 이유로 섭외를 고사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당시의 열악한 사회적 환경을 회상했다. 임 고문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자를 엄선해 초청하고자 노력했다. 그 탓에 재정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모든 조직위원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으로 위기를 순조롭게 극복했다. 결과적으로 국제적으로 당대 최고의 연자를 초청했을 뿐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임 고문은 “2007년에는 임플란트가 화두였는데 당시 세계 빅4로 불리던 데니스 타노, 데이비드 가버, 헨리 살라마, 모리스 살라마, 신물질 BMP와 약물로 인한 골괴사증을 최초 발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구강악안면외과의 로버트 막스 교수 등을 모실 수 있었다”며 “이는 당시 모든 조직위원의 노력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역경과 성공의 추억이 있기에, 오는 2026년 IFED 개최가 더욱 기다려진다는 임 고문.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학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계획이다. 임 고문은 “IFED는 심미치과 영역 최고, 최대의 학술대회로 치과계 월드컵이라도 부르기에 손색없다”며 “세계 치의학 거물이 대거 출동하며, 한 나라가 생애 한 번 개최하기도 힘든 행사인데,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니 감개무량하다. 현 집행부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포괄치과연구회(K-IDT)가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와 만나 학술적 교감을 나눴다. 일본 포괄치과학회 주최 '2024년 J-IDT Plus 1st 일본 악안면포괄치과포럼 가나자와대회(제11차 J-IDT Meeting)'가 지난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철민 한국 포괄치과연구회(K-IDT) 회장은 물론 K-IDT 소속 연자 및 임원진들이 참가했으며, 일본에서는 100명의 회원이 모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를 비롯해 백운봉 원장(강북 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임경석 원장(경기 의왕 해맑은치과의원), 정기훈 원장(서울 강남 다정한 치과의원) 및 가족 등이 참가했다. 올해는 '치주 및 교정'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장원건 원장과 김윤지 교수가 강연을 펼쳐 일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원건 원장은 '치주질환을 동반한 교정환자의 SERAFIN 투명교정장치 치료'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적극 소개했다. 또 김윤지 교수는 '치주가 불량한 개방교합 환자에서 근기능요법과 3D-printed tongue clib으로 치료한 증례'를 주제로 최고난이도 개방교합을 최첨단 3D printed appliance로 해결한 탁월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Invialign 및 Graphy의 세계적 연자인 켄지 오지마 원장, 켄지 후시마 원장(전 가나가와 요코하마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임교수), J-IDT의 창립자 준지 스가와라 원장(전 도호쿠 치대 치과교정과 교수) 등 연자 다수가 강의했다. 양측은 3월 19일 가나자와 전통 레스토랑에서 환영회를 갖고, 20일 대회직후 시노끼 영빈관에서 개최된 환송회에서 과거 코로나로 중단됐던 한일 학술교류 및 친선방문을 복원,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J-IDT Plus 2nd Meeting(제12차 대회) 및 8월 31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한일 Joint Meeting을 추진해 상호 교환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근관치료의 필수적 술식을 하루 동안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다음 달 중순 찾아온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5월 19일 강변 오스템 연구센터에서 엔도 세미나를 개강한다. 해당 세미나는 임상에서 환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치과 임상의들의 진료 숙련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 연자인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은 ‘근관치료의 필수적인 과정인 근관와동형성부터 근관충전까지 요즘 유행하는 술식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해 보는 세미나’를 교육 목적으로 지향한다. 조 원장은 대한치과보존학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최신 술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연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엔도세미나는 ▲1人 1엔진·1키트·1모델 제공 ▲VDW ROTATE ▲ENDO 실습용 파일 & ENDOSEAL MTA, CLEANICAL 제공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최신 NiTi파일 시스템을 사용해 쉽고 빠른 근관성형 체험, 임상현장에서 환자에게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ENDO 파일 및 ENDOSEAL MTA, CLEANICAL을 제공해 예후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핸즈온 과정도 마련해 근관형성 및 충전 기법을 수강 원장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해 임상현장에서 즉각적인 적용이 가능하게 했다. 5월 19일 단 하루 강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스템 연수센터 페이지(https://forms.gle/SxXqPooNczp5zBYj6)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근관 세미나는 근관 입구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고찰해 보고 최신 NiTi파일 시스템을 활용해 쉽고 빠른 근관성형을 함께 해볼 수 있도록 했다”며 “여기에 칼슘 실리케이트 실러를 사용해 편한 근관 충전 방법을 제시하는 등 실제 임상 환경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밝혔다.
덴티움이 인도에서 핸즈온 교육의 새 역사를 썼다. 덴티움이 지난 21일, 서남아시아 최대 전시장인 인도 뉴델리 Yashobhoomi 전시장에서 ‘Dentium Smile SAGA 2024’ 포럼을 개최했다. ‘Sinus Simple & Digital Minimalism’을 대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메인 연자로 참여하고 60명 이상의 인도 패컬티가 함께했다. 덴티움은 이번 포럼을 진행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핸즈온 기록인 ‘Largest Dentistry Lesson’ 타이틀에 도전하며 무려 1,300명에 달하는 치과의사들과 함께 Sinus Simple 핸즈온으로 기네스 타이틀을 차지했다. 1명의 연자가 사전 교육을 통한 60명의 패컬티를 키워내고, 해당 패컬티들이 1,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강연 후반부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통한 미래 방향성 제시에 이르기까지 행사 내내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강연에 고도로 집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오랜 관계를 맺어온 전 ISOI 회장단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이탈자 없이 핸즈온 포럼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은 인도 현지에서 뉴스 기사로도 실렸다. 덴티움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핸즈온 세미나에서도 중국 치과의사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핸즈온 포럼까지 성황리에 진행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덴티움이 상업적인 이익을 넘어 아직 교육의 기회가 적은 열악한 환경의 치과의사들에게 술기를 향상시켜 세계적인 치과치료의 표준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덴티움은 오는 6월 6일 SIDEX 연계 Digital Minimalism Consensus에서도 해외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미래의 간단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덴티움은 뭄바이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도 Digital Minimalism, bright Implant, Sinus Simple을 주제로 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한 비전과 의료 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안정적 골이식을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주최 ‘부산 OF TEAM WAVE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부산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에서 진행됐다.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와 핸즈온이 펼쳐졌다.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정상봉 원장, 방경환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섰으며 ▲임플란트를 위한 경조직 보강 이론 강의 ▲경조직 보강 실습 강의 ▲임플란트를 위한 연조직 보강 이론 강의 ▲연조직 보강 실습 강의 등 여러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공유했다. 골 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으로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핸즈온에서는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NO-B’ 등을 활용했다. 이날 본택을 손쉽게 적용하기 위한 툴인 ‘SAVE GBR KIT’가 주목받았다. SAVE GBR KIT는 까다로운 GBR 수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Tool로 구성된 제품으로 성공적인 GBR 시술을 위한 다양한 구성품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지난해 FDA 승인이 완료되어 덴티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덴티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많은 문의가 이어진 만큼, 이번 4회차 부산 세미나에 이어 8월 말 서울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5회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에서 고민하는 의료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레이덴트가 오는 5월 11일 레이덴트아카데미(송파구 RDA)에서 ‘RAYFace를 이용한 얼굴 중심의 디지털 디자인: 기능과 심미적 문제의 해결’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연자로 나서 ‘보철 디자인 시 3D 안면 스캔의 임상적 중요’, ‘전치부·구치부·무치악에서 RAYFace를 활용한 보철 제작의 임상증례’ 등을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임상 활용에 따른 RAYFace 촬영 노하우 ▲DSD 소프트웨어 활용 ▲CAD 소프트웨어에서 안면데이터를 활용한 Virtual Mounting ▲CAD 소프트웨어에서 안면 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핸즈온도 함께 진행한다. | 레이덴트 관계자는 “최근 치과에서 구강스캐너로 인상을 채득하고 디지털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환자의 얼굴을 3D 스캔해 다양한 레퍼런스 포인트를 보철 디자인에 활용한다면 전치부, 구치부, 무치악 환자에서 보다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보철 제작 시 RAYFace의 적응증과 유용성,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살펴보고, 다양한 케이스를 위한 Facial scan을 직접 시행, 임상에서의 사용법과 소프트웨어의 활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선착순 22명 마감이다. 문의사항: 레이덴트(070-7780-1172)
덴티움의 ‘무치악 릴레이 세미나’가 지난 13~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에서 개최된데 이어 지난 15~16일에는 다낭의 Duy Tan 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의 ‘Digital Minimalism’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메인 연자로 나서 ‘무치악 치료 극복’을 주제로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implant dentistry’ 와 ‘Contemporary All-on-X treatment concept’이라는 주제로 이론 강연을 진행했다. 백장현 교수는 이론 강연에서 Simple and Predictable한 Digital Transformation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덴티움 Digital guide Software의 AI 기능들을 활용한 디지털가이드 디자인과 IOS로 스캔이 어려울 경우 모델 스캐너를 활용한 BTS(Bite Tray impression Scan)의 적용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덴티움 bright CT의 뷰어를 통한 AI Occlusal Plane으로 최소의 디지털 장비로 실용적이면서도 정확한 ‘Digital Minimalism’의 개념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Dentium Guide Software를 활용해 Digital guide design을 하는 법과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과정, 임플란트 교합 설정과 장착 및 유지관리, Implant overdenture에 관한 이론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All-on-X와 Overdenture를 활용한 무치악 극복 방안과 주의점에 대한 소개했으며, 무치악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식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가이드를 활용한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식립과 Screw abutment를 활용한 보철 방식 소개했다. Impression taking과 같은 보철 과정의 핸즈온을 통해 참가자들은 무치악 모델에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All-on-X 식립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진행 시 주수 방법과 All-on-X 임플란트 식립에서의 지그재그 드릴링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세미나 관계자는 “2022년 하노이 국립치과병원과 MOU를 맺고 다낭 DuyTan 대학과는 덴티움 본사 초청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 거점 대학 및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베트남 예비 치과의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역을 연계하고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니즈와 관심도에 따라 세미나를 기획해 자사 제품과 컨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4월 23일 중국 충칭과 청두에서도 무치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을 펼치며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먼저 디오는 지난 6일 몰도바 키시나우 MADISON PARK에서 ‘DIO IMPLANT SYSTEM’을 주제로 몰도바, 루마니아, 체코 등 유럽 치과의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DIO Congress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UF(II) Implant System의 기술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의 워크플로우를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Make It Simple’을 슬로건으로 ‘DIO DIGITAL SEMINAR 2024’를 개최하기도 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해당 세미나에서는 더욱 단순해진 DIOnavi. 드릴링 프로토콜을 비롯해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 ‘DIO UV+ Abutment’를 활용한 간편해진 진료 트렌드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난 13~14일 양일간에는 부산 센텀 본사에서 대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NYU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DDA) 코스’를 진행해 인재 양성에도 앞장섰다. 교육은 대만 진료 환경에 맞춰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 GBR 이론부터 DIO VUV System, Sinus Hands-On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디오의 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유럽 각지에서 빛을 바라고 있다”며 “지난 콩그레스와 같이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서 개최된 디지털 세미나를 통해 더욱 간편해진 진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유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좋은 기회를 가졌다. 차후 진행될 부산, 대전 디지털 세미나도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디오를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NYU DDA는 국가 시장 상황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전문성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구축된 디오의 치의학 교육 인프라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치의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헤리 시스템이 시멘트리스 보철의 모든 것을 전하는 특별한 세미나를 예고했다. 헤리 시스템은 오는 7월 6일 서울 강남 와이비엠비즈 강남교육연수센터 501호에서 제2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헤리 시스템(HERI SYSTEM)은 나사 연결 방식의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건강하고(Healthy), 아름답고(Esthetic), 변형이 편한(Retrievable), 임플란트(Implant)를 내세운다. ‘시멘트리스 보철 어디까지 써봤니? 끝을 보여줄게!’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세미나에는 엄상호 원장(강남 헤리치과),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 김문수 원장(이천 미드림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엄 원장은 ‘다양한 시멘트리스 보철 이해와 헤리 시스템’, ‘여러 증례를 통한 헤리 시스템 알아보기’를 연제로 헤리 시스템의 모든 것을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이 원장은 ‘평생 쓰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레시피 어떤지요?’, 김 원장은 ‘나는 왜 헤리 시스템을 사용하는가? - 교합 붕괴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 증례를 통한 고찰’을 통해 임상 증례 기반의 실전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HERI Fix’ 증정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