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즉시 식립, GBR, 상악동 거상술 등 난이도가 높은 술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자리에 이목이 집중됐다. 코웰메디가 지난 7월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착순 150명으로 조기 마감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250명의 개원의·개원예정의가 사전 신청해 개최 전부터 성황을 이뤘다. 연자로는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 의원)과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나서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과 치조제 보존술을, 임 원장은 GBR과 상악동 거상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으로 인한 치조제 보존술의 필요성, 장점, 임상 성공 사례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반례와 비교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임 원장은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많은 수강생의 이목을 끌었다. 임 원장은 다양한 임상 사례를 이용해 GBR을 위한 필수 요인과 실패한 사례의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InnoGenic® GBR Kit와 코웰BMP를 사용한 성공사례 분석, 상악동 거상술의 개념과 임상 사례 등도 전달했다. 특히 난이도가 높은 술식을 공유하며 GBR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수강생들에게 도움을 다. 수강생들은 강의 후 설문지에 “혼자서 하기에는 부족할 내용이었는데 도움이 되었다”,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 후기를 남겼고, 높은 만족감으로 다음 세미나를 이어서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웰메디는 이번 세미나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23일 토요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이 원장, 임 원장과 함께 해당 세미나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11, 18, 25일 오후 8시~10시 코웰메디 서울 서초지부에서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 활용 관련 세미나를 민치아기공소 박종민 소장이 진행한다. 세미나 참석은 코웰메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향후 있을 세미나도 많은 원장님의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체 소통방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열릴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운영하고 있는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가 지난 7월 22일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춘호 총동창회장, 염문섭 W아카데미 초대 원장, 이 완 원광치대 치의학과장 등 각 파트 주요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자들에게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W아카데미는 원광치대 출신의 갓 면허를 취득한 동문이나 개원준비 동문, 여성동문 및 공보의, 봉직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원광치대 출신의 유명 연자나 본교 교수 등으로 연자진을 구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임상 파트만을 엄선해 보험 총론, 외과, 임플란트 보철 및 디지털 프로세스, 치주, 근관, 접착수복을 총망라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염문섭 초대 원장은 “첫 연수회를 양춘호 동창회장의 열정과 모든 연자들, 그리고 임원들의 봉사와 애교심을 토대로 잘 마치게 된 것 같다. 앞으로 W아카데미가 진일보하기 위해 많은 동문들의 관심, 홍보, 격려가 필요하다”고 첫 수료식의 소감을 밝혔다. W아카데미는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일정을 계획 중이며, 매년 2회씩 원광치대 동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턱관절장애와 이갈이, 수면무호흡증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지난 7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사전 등록한 13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우는 등 학습 열기를 더했다. 이날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강의가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관련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 28년간 축적한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투약처방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즉시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병원경영에도 즉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추후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교합장치요법, 치료 및 미용 보툴리늄톡신, 프롤로 주사요법 등 비급여 영역 진료뿐만 아니라 보철, 교정, 양악수술 등과도 연계해 높은 수준의 포괄적 치료를 실천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치과프롤로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이 최근 신의료기술로 공인돼 비급여로 시술되고 있는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윤현옥 원장은 먼저 프롤로 주사요법의 정의 및 방법에 대해 문헌고찰을 통한 증거중심적 내용을 강의했다. 또 2주 간격으로 약 7~8회 주사하는 3부위, 5~6부위 16% 포도당 Prolo 주사요법 및 4주 간격으로 약 3~4회 주사하는 최첨단 PDRN 재생인자 주사요법에 대해 동영상 강의를 포함,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을 시연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는 오는 9월 3일 제5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를 여는데 이어 9월 9일 오후 5~8시 서울역 1호선 3번출구 앞 한일빌딩 10층 공간모아 세미나실에서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제4차 Faculty Open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가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 치료를 위한 턱관절세척술 등 외과적 치료 총정리’를, 김욱 원장이 ‘임상의가 꼭 알아야만 하는 턱관절 주사요법 총정리’, 윤현옥 원장이 ‘초음파 영상 유도하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재생 주사요법’ 강의 및 시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패컬티 세미나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소속 패컬티 뿐만아니라 턱관절 세미나 베이직, 어드밴스 코스 수강생 등에 대해 진단 및 치료 장비업체, 제약회사 등의 후원 아래 무료 Open 세미나 형식으로 장비와 약제를 제공한다. 격월로 토요일 오후마다 진행되며 치과계 전문과 교수, 전문의 등을 폭넓게 연자로 섭외해 턱관절 주사요법, 턱관절강 세척술, 습관성 탈구, 구강안면근긴장이상(OMD)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미용 보툴리늄필러, 필러, 쓰레드 리프팅 시술, 최첨단 덴탈 CBCT, 초음파 진단장비 및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 운동요법 및 도수치료, 특수 진단, 검사, 물리치료장비 등 턱관절 분야의 떠오르는 임상적 주제를 테마로 집중 고찰할 계획이다.
치과의료경영전문가에게 맞춤형 병원 경영 전략을 코칭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3 miniMBA’ 원데이 코스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86동 207호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이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21년 ‘miniMBA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치과 경영 실무와 밀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큰 도움이 돼왔다. 올해 miniMBA는 하루 집중 과정을 통해 경영, 세무, 마케팅 등 치과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압축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 박주철 세무사(세무법인 아우름),이서진 이사(덴키컴퍼니) 등이 나선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략론-STP전략, 전략적 포지셔닝, 차별화를 위한 상품 개념 ▲가격과 고객 심리-손익분기점, 가격 구성, 고객 심리, 상담 심리 ▲세무 관리-회계 관리 목록, 세무조사 대비 등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리 ▲외부 마케팅-개별 병원에 맞는 실제 수행 방안 안내 ▲동기부여, 리더십과 사명 설정-원장과 병원의 목표 설정 ▲병원, 원장의 리더십 방향 설정을 위한 사명선언 작성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오는 24일까지 사전 등록을 통한 30명 이내의 소수 정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의마다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특별 관리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수강자에게는 서울대 치과경영정보학교실 석박사 과정을 우선 안내하고, 주최 측에서 발행하는 교육인증서도 발급해 준다.
스피덴트가 자사 제품을 활용한 구치부‧치경부 임상 테크닉을 베트남에 전파하고 나섰다. 스피덴트는 지난 7월 29일 베트남 DTH 사옥에서 자사 임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스피덴트는 ‘Clinical procedure for posterior composite restoration’과 ‘Clinical procedure to achieve reliable cervical composite restoration’ 두 가지 주제로 세미나부터 핸즈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지 의사들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구치부 수복에 대한 임상 테크닉과 안정적으로 치경부 수복을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케이스별 핸즈온 실습도 가졌다. 이날 조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케이스를 심도 있게 다뤘을 뿐 아니라,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제 스피덴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핸즈온 인원 외 추가로 참관을 신청해 실습에 참가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업체에 따르면 조경모 교수의 수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 데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치과 재료(HS CODE 3006.40 기준) 수출액이 약 270% 정도 성장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2021년도 대비 약 600%의 성장을 할 정도로 스피덴트의 베트남 매출 또한 급성장하고 있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진행을 통해 베트남 치과의사들이 자사 제품을 얼마나 선호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스피덴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최한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15기 1차 과정이 지난 7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11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전신노쇠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영양과 근감소증과의 관계, 구강노쇠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조, 노인 임플란트, 치주교정,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치주치료 상승효과, 균열치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 소종섭 원장(S&P치과의원)이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가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권영선 원장(수원영통샤치과의원)이 ‘노인성 치주질환에서 구강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가 ‘균열치의 진단과 치료: 노년의 환자에서 고려할 점’을 강의했다. 이날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인증자 9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춘추계 학술대회와 2회의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과정을 모두 수료해 치과의사 206명, 치과위생사 59명 등 총 265명이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고석민 대노치 회장은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들은 고령사회에서 요양시설이나 재택에서 요양 중인 고령환자에게 필요한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노인치의학의 발전은 우리의 노후에 대한 준비이며 치의학의 미래다. 대노치가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강의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임플란트학회)가 오는 9월 11일(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정선 세미나실에서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Medical Problem을 가진 환자에서 성공적인 치과 임플란트 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이슈들을 보고하는 한편, 이를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로 연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연자인 한정준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출혈성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출혈성 전신질환 환자들의 임플란트 수술증례에 대한 고찰과 다양한 수술 접근법 등을 소개한다. 또 두 번째 연자인 박성민 교수(단국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골다공증(osteoporosis) 환자에서의 발치 및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주제로 우리가 임상에서 자주 만나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임상 상황을 어떻게 분류하고 발치 및 임플란트 수술에 알맞게 대비하는지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강의한다. 이식임플란트학회 관계자는 “이밖에도 오는 10월 15일에 ‘열정적 임상가들을 한자리에(Clinical Masters Gathered Here)‘를 대주제로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계획했다.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각 분야의 임상가들을 연자로 ‘임플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처, 총의치부터 시작하는 임플란트 전악보철’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학술대회를 구성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3(이하 MEGA’MIND)의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을 선발했다. 국가별·대륙별·파이널 리그 순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 총 50여 개국 330여 명이 지원해 주목받았다. 3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국가별 리그에서는 비대면·대면 15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총 75명의 우승자가 대륙별 리그에 진출했다. 또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대한민국, 유라시아,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유럽에서 동시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대륙별 리그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0명의 우승자가 선발됐다. 특히 국가별 리그 우승자 75명 중 재지원자가 25%(19명),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 중 재지원자가 20%(4명)를 차지해 재지원자들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글로벌 연자를 향한 도전 열기와 MEGA’MIND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리그의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국가별·대륙별 리그 심사위원은 Vygandas Rutkunas 교수, Jordi Gargallo 교수, Cristian Makary 교수 등 저명한 연자, 총 50여 명으로 구성돼 ▲ Case Complexity(임상 케이스의 난이도) ▲Documentation(발표자료) ▲Research/Data(케이스를 뒷받침할 연구&논문) ▲Delivery(전달력) 등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아메리카&오세아니아 대륙별 리그의 경우, 0.07점 근소한 점수 차이로 우승이 갈리는 등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파이널 리그를 향한 열기를 더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륙별 리그 우승자는 10월 12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메가젠 학술 행사인 2023 Middle East Scientific Meeting(MEASM)에 초청받아 파이널 리그를 치르게 된다. 파이널 리그 우승자 6명에게는 상금 4000달러와 MEASM 메인 무대에 올라 Howard Gluckman 교수, Jordi Gargallo 교수, Davide Farronato 교수 등 글로벌 저명 연자들과 함께 본인의 케이스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국가별 젊고 유망한 치의들의 활발한 지원과 활약이 눈에 띄었으며, 경쟁을 넘어 지원자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치의학계 발전에 이바지할 이번 프로젝트 진행이 뜻깊다”며 “글로벌 연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메가젠 행보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파이널 리그와 MEGA’MIND 시즌 3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의 프리젠테이션 영상은 MEGA’MIND 홈페이지(www.globalmegami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파이널 리그 최종 우승자 6명의 프리젠테이션은 오는 10월 13일 MEGA’MIND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MEGA’MIND 홈페이지 및 이메일(minec.megamind@gmail.com)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MEGA’MIND는 임플란트 교육의 미래를 이끌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리더 발굴·양성을 위해 메가젠이 개최하는 ‘International competition program’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300달러, 국가별 리그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 대륙별 리그 우승자에게는 파이널 리그의 개최지 튀르키예 안탈리아행 항공과 숙박을 지원한다.
“기존 임플란트 교육의 한계는 ‘지속성’의 결여입니다. 특히 절대적인 교육 시간도 부족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가스쿨은 충분한 시간 속에 많은 증례를 경험하고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하에 국내 치과계의 손꼽히는 연자 14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 ‘메가스쿨’이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장장 5~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그 가운데 메가스쿨의 3개 강의 그룹 MAP, ORDA, MASTERS 등 각 코스의 연자인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이번 연수회에 대한 소개와 그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임플란트 교육은 짧은 시간에 일단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반복 학습과 디스커션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졌다. 민경만 원장은 “기존 교육은 대개 1인 연자로 교육이 구성돼 새로 개발된 다양한 치료 술식을 모두 커버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치주를 전공한 나도 전악 수복을 위한 복잡한 보철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없고, 구강외과적 시술이나 외과적 우발증에 대한 대응도 지식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진 않다. 특히 온라인 강의의 경우 실습이 어렵기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교육의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박지만 교수는 “기존 교육이 단방향의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메가스쿨에서는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특히 멘토·멘티 관계를 돈독히 형성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세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용대 교수는 “기존 교육은 너무 단편적 술식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보다는 체계적인 지식을 쌓으면서 임상 노하우를 더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메가스쿨에서도 이에 주안점을 두고 환자를 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연자들은 각자 전문 분야에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박 교수는 초창기 임플란트부터 다양한 시스템과 보철 컴포넌트를 공부했다. 특히 그는 2010년대 초부터 디지털 기술도 함께 접목해 다양한 변천사를 경험해온 ‘디지털 전도사’로 불린다. 이번 메가스쿨에서도 이 같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박 교수는 MAP 코스에서 ‘임플란트 보철수복 총론’을 맡아 보철 계획부터, 임플란트 보철의 기본인 각 컴포넌트에 대한 이해를 한 후, 인상 채득을 위한 여러 방법, 정확한 교합 설정의 임상 팁, 심미, 완전무치악 증례 등을 기반으로 한 실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핸즈온으로 인상 채득, 임시 수복물 제작, 구강 스캔 등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민 원장은 대한치주과학회 임원으로 있으면서 평소 저수가 진료 등 국민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이슈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았고, 개원가의 고충에 대해서도 높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메가스쿨 연단에 오르게 됐다. 민 원장이 담당할 ORDA 코스는 ‘치주진료를 기본으로 한 임플란트 진료’를 기치로 기본적인 외과적 치주 치료를 포함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그도 이에 착안해 술자들이 평소 외과적 치주치료를 기본으로 다져진 스킬을 바탕에 두고 어드밴스 한 술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 상악동 측방접근법을 기본으로 다양한 치조정 접근법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도 마련했다. 권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국제이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 등으로 있으면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가 맡은 MASTER 코스에서는 치주바탕 임플란트학, 고급 골이식학, 전치부 심미임플란트학, 임플란트염증학, 무치악임플란트학 총론, 임플란트보철학:교합과 유지관리가 준비돼 있다. 권 교수는 그중에서 합병증에 대한 총론적인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끝으로 연자들은 장기 프로젝트인 이번 메가스쿨이 지닌 여러 이점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교육 커리큘럼을 재밌게 구성하고, 실습도 미리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고퀄리티 영상을 준비했다”며 “임플란트에 대한 충분히 지식과 술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결과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원장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은 3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작곡됐다”며 “당장 할 것도, 배울 것도 많지만 환자와의 관계를 ‘Life-Long Companion’이라 생각하고 진료하면, 치과의사로서 인생에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교수는 “다양한 경험을 지닌 여러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단계별 교육을 기초부터 다지면서 더욱 난이도 높은 부분까지 쌓아 올릴 수 있는 구조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주 마스터코스를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회사 측은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총 24회에 걸쳐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오는 10월 14일 개강해 내년 9월 29일까지 진행하는 일정으로 최호철 원장(네오치과의원),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 박종현 원장(서산두리치과의원)이 연자로 참여한다. 해당 연자들은 각각 ▲마스터코스 베이직 ▲마스터코스 수술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담당해 수강생들의 임상 숙련도 향상에 집중한다. 우선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최호철 원장이 나서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해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끈다. 오승환 원장은 2024년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될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증상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방법에 집중하는 교육 과정을 다룬다. 특히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은 물론 임상 노하우도 공유해 임상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박종현 원장은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내년 6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abutment 선택과 인상채득 과정 등 임플란트 보철부터 일반 보철, 디지털 보철까지 심도 깊은 주제와 임상 경험을 전수한다. 이번 전주 마스터코스는 수강생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외과적인 내용을 포함해 치주적으로도 접근해 섬세한 수술과 좋은 예후 사례 구축에 집중할 전망이다. 실제로 1인당 엔진, 마네킨, 키트 모델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임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실습을 구현하며,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이론에서 익힌 내용을 즉석에서 바로 모델 및 돼지 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수강생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 디지털화의 편리성에 대해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OneGuidge 및 트리오스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해당 코스는 오스템임플란트연수센터 별도 페이지(https://forms.gle/reot9G4MoEZfr2VJA)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하며, 공보의 및 수련의, 군의관은 증명서류 제출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과 실습, 심화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숙련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마스터코스가 10월 14일부터 전주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각 과정마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어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