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차를 맞이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의 임상 예방치과 강의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30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박 원장의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구성된 임상예방치료 프로토콜 APEM은 1년에 2차례 세미나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룬다. 박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임상에 예방치료를 도입했을 때의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와 탄탄한 신뢰관계를 수립해 환자가 믿고 따르는 ‘주치의’가 되는 고유의 진료철학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환자 진단에서부터 상담과 치료법, 환자관리와 치과 경영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예방치료와 치과경영의 A to Z를 총망라하는 자리다. APEM 세미나는 치과위생사 단독으로는 참석할 수 없고, 치과의사(원장)와 동반하는 경우만 참석이 가능하다. 이는 치과병의원의 운영주체이자 결정권자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적극 도입해야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다는 박 원장의 믿음 때문이다. 등록 및 문의: education_support@curadenkorea.com, 070-7771-4115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헤리(HERI)’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헤리는 오는 7월 6일 서울 강남구 와이비엠비즈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헤리시스템 제23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리스 보철 어디까지 써봤니? 끝을 보여줄게’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세미나에는 헤리시스템을 대표하는 연자 3인이 나서, 이해와 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상호 원장(강남 헤리치과)은 ‘다양한 시멘트리스 보철 이해와 헤리 시스템’, ‘여러 증례를 통한 헤리 시스템 알아보기’의 2개 연제를 통해 시멘트리스 보철의 개념과 헤리 시스템의 특성 등을 증례를 더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재윤 원장(포항 신세계치과)은 ‘평생 쓰는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레시피 어떤가요?’, 김문수 원장(이천 미드림치과)은 ‘나는 왜 헤리 시스템을 사용하는가? 교합 붕괴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 증례를 통한 고찰’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등록자에게는 ‘HERI Fix’, ‘HERI 보철 1회 무료 상품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지부가 치의학 임상‧경영 등 학술 연마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750여명 치과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남지부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하 2024 G-DEX)가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됐다. 올해 2024 G-DEX는 750여명이 등록한 데 이어, 40여개 업체가 부스로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장에는 임상 노하우, 학술 강연을 듣는 이들로 자리가 가득 찼으며, 전시 부스에서도 제품을 살피는 이들로 가득했다. 아울러 이날 참가자들은 ‘간접시각기술 훈련방법’, ‘심한 교모 환자의 전악수복 보철에 대한 임상적 고찰’ 등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보거나, 업체로부터 이벤트나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는 등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경남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플릿 부스에서도 다수 참가자들이 포착됐다. 12일 본격적으로 열린 세미나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오전 세션에서는 우선 강영훈 교수(창원경상국립대병원)가 ‘Recent Updae in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약물 관련 악골 괴사증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강영훈 교수는 강의를 통해 최근 임플란트 식립이 보편화됨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부위와 연관된 악골 괴사증 환자 및 관련 질환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신 가이드라인과 치료 증례를 공유했다. 또 이정우 원장(인천시카고치과병원)은 ‘원장이 알아야 할 인사관리 핵심’을 주제로 조직행동론에 포함된 태도이론과 동기부여 이론을 소개, 직원들이 스스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임플란트 나사풀림, 나사파절, 지 대주파절, 음식물낌 등의 해결’에 관해 강의에 나선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은 임플란트 보철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병발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철물 디자인에 관해 설명했다. 또 김은정 교수(부산대치전원)은 실신, 알러지반응, 기립성 저혈압, 과호흡 등 치과에서 발생 가능한 긴급, 응급상황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합병증을 통해 배우는 임플란트 치료시 고려사항(김정한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논리로 배우는 대구치 근관와동형성(이종기 서울웰치과의원 원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 대만 치과인 축하 ‘한 마음’ 이 밖에도 ‘2024 G-DEX’ 현장에는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2024 G-DEX’ 개최 축하 기념식이 12일 점심시간에 열린 가운데,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설유석 보험이사를 포함해 박성진 경남지부장, 양순익 경남지부 의장, 김용덕 부산대치전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등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특히 란흥원(Lan Hongwen) 대만 신주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네는 등 국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학술대회에서 진료 현장에 꼭 필요한 임상 강연과 최신 기자재 알찬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경남 치과인 모두가 모두 화합하고 전진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치과의사의 활약상을 보며 치의학 수준이 눈부시게 발전됐음을 실감한다”며 “주말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회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이를 통해 구강질환에 고통받는 경남 도민들이 양질의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순익 경남지부 의장은 “최신 치과 의학의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회원들이 치과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가 내연과 외연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경북 치과계 축제의 장으로 보다 굳게 자리매김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18~19일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제39회 가족동반회원친목대회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5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는 경북지부 전체 회원의 70% 수준이며, 전년도 등록 인원인 400명과 비교하면 25% 급성장한 기록이다. 참가 업체 부스도 올해 62부스로, 지난해 50부스와 비교해 대폭 늘었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전통은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예년보다 풍성하고 심도 있는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치과 기자재 전시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2개 강의실을 통해 진행됐다. 1강의실에서는 ▲서재민 교수(전북대 보철과)의 ‘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생물학적 합병증 줄이기 : 음식물 저류와 함입에 대한 이야기’ ▲오우치다 리이치(大內田 理) 교수(일본 큐슈대 보철과)의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다이나믹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의 ‘보내야 하는 점막 질환 vs. 내가 봐도 되는 점막 질환’이 펼쳐져 높은 호응을 받았다. 2강의실에서는 ▲하정홍 교수(경북대 치과보존과)의 ‘동영상으로 보는 근관치료 과정’ ▲이승현 원장(샘치과의원)의 ‘Doable sedation : 할 수 있는 진정마취’ ▲강민구 원장(강민연합 치과의원)의 ‘누락과 삭감이 없는 보험 청구 시스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울러 경북지부는 회원이 동시 진행된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부 홈페이지를 통한 다시보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에 운영하던 치과 기자재 및 포스터 전시, 가족 문화 탐방 여행 외에도 알뜰장터, 무료 즉석 사진 촬영 부스 등을 운영해 참가 회원의 호평을 얻었다. # 뮤지컬과 함께한 문화의 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만찬은 회원과 가족 모두가 참가한 가운데 뮤지컬 공연 등을 펼쳐 화합과 문화의 장을 열었다. 또 유니트체어, 안마의자,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협회장, 황혜경 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박세호 대구지부장, 전성원 경기지부장, 안치홍 경북치대 동창회장 등 경북 지역 치과계 리더가 대거 참여해,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경북지부는 지난 4월 치협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제 폐지, 감사 업무지침 제정의 건, 협회 상대 고소고발 사건 고소인 법무비용 부담의 건 등을 상정해, 어느 지부보다 협회 발전에 지대하게 공헌했다”며 “내년은 협회 창립 100주년의 해로 경북지부의 협조가 절실하다. 올해 치협은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지난 1년은 코로나 기간 동안 축소된 회무 역량과 기반을 다시 회복하자 노력했다”며 “또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 캄보디아 봉사 등 경북 치과계의 위상을 제고하는 활동도 펼쳤다. 최근에는 불법의료광고 치과 척결에도 만전을 쏟고 있으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경상북도 도지사, 경북지부 등의 표창과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강민구 원장(구미 강민연합치과의원), 경북도지사 표창은 원병호, 우준하, 김종천 경북지부 이사가 수상했다. 또 경북지부 표창 및 감사패는 양경환 대표(대구 코아덴탈), 강석기‧김상민‧송혜섭‧오종식‧우준하 회원에게 돌아갔다.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전북지부가 새로 출범했다. 통치학회 전북지부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양춘호 원장(김제시 양춘호치과의원)이 초대 통치학회 전북지부 회장에 선임됐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김진선‧김형운 감사를 비롯해 13명의 임원진이 구성됐으며,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서봉직 전 전북치대 학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이 전북지부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전북지부 출범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전국 회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전국 지부 활성화를 목표로 한데 따른 것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3일에는 통치학회 제주지부 창립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창립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강연에서는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훈재 원장(닥터훈치과)이 ‘오버덴쳐, 무엇이 중요한가?’를, 양수진 교수(연세치대)가 ‘진료실에서의 엔도, Why & How?’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일선 개원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훈재 원장은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오버덴쳐 제작 시 중요점을 두고 ▲무치악 치조제와 적합이 좋은 안정적인 Denture의 제작 ▲Denture의 움직임을 허용하는 Attachment의 선택 ▲Denture의 장착과 탈착이 용이한 Attachments의 각도와 위치 등을 꼽기도 했다. 정복영 부회장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보다도, 지부와 수련 기관이 많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크게 미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부 활동도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춘호 신임 회장은 “제주지부에 이어 두 번째로 창립총회를 하게 됐다. 회장으로서 열심히 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역사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인터뷰 - 양춘호 통치학회 전북지부 회장> “책임감 막중, 중앙회와 협력 최선” 임원 임기 기준, 학술대회 등 지부 기틀 마련 “통합치과학회가 역사적으로 짧은 만큼,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앞으로 중앙회와 협력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춘호 원장이 지난 18일 통치학회 전북지부 창립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데 이 같은 소회를 전했다. 이날 양춘호 신임 회장은 지역 사정은 물론, 통치학회 중앙회 임원 임기 등을 고려해 통치학회 전북지부 임원의 임기를 1월 1일 기준 3년으로 운영하는 등 지부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춘호 신임 회장은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이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며 “전북에 계신 원장님들이나 봉직의들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춘호 회장은 이어 “앞으로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학술집담회나 학술대회를 연말에 개최하려고 한다”며 “이는 연말 보수교육을 미처 채우지 못한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덴티움과 제노스가 지난 5월 26일 덴티움 광교 본사에서 중국 생채재료분야 권위자 30인을 초청한 한-중 연구협력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기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장승민(Zhang Shengmin·화중과기대) 교수와 미국 콜롬비아대의 캄렁(Kam Leong) 교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석학들은 26일 오전 덴티움 사옥을 방문했으며, 오전에는 사옥투어를 통해 덴티움 제품 쇼룸과 임플란트 및 장비 생산 시설, 디지털 연구소 등을 돌아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16층 대강당에서 메인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인섭 교수와 장승민 교수의 개회사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현 중국생체재료학회장인 리앙 짜오 유(Liang Zhao Yu) 교수와 WBC2024 조직위원장인 박기동 교수의 영상축사에 이어, 노인섭 교수가 ‘한-중 생체재료 연구협력 20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진행했다. 또 본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장승민 교수가 20년 동안의 한-중 연구협력의 지난 업적들과 앞으로의 20년을 기약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윤병호 덴티움 이사가 생체재료의 제품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주제로 제노스의 생체재료 기반 제품과 덴티움의 임플란트 글로벌화에 대해 소개했다. 끝으로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석학들이 직접 참여해 한-중 연구협력이 앞으로 20년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보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시간과 관계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20년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뜻 깊고 유익한 자리였다”며 “향후 한-중 생체재료 분야의 산업화와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덴티움과 제노스가 중심에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생체재료학회(WBC)는 4년마다 개최되는 생체재료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행사로 5월 27~31일 대구에서 개최된다. 60여 개국 4000여명의 학자들이 모여 조직재생 및 약물전달을 포함한 생체재료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세계 치과의사 1200여 명의 발길이 몰렸다. 네오는 지난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4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Silk road to 100% Succes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네오의 핵심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임플란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임상가들이 꿈꾸는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 100%를 위해 네오가 걸어온 도전과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네오 측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학술 교류의 장으로 열렸던 만큼 700여 명의 튀르키예 현지 치과의사들을 포함해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2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GAO(글로벌 임플란트 연구회)와 협업해 네오의 컨셉과 솔루션을 알아보는 Consensus Project Meeting이 열렸다. 메인 연자 10명, GAO 코어 멤버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Placement & Loading protocol’을 주제로 마련된 4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논문과 데이터, 임상자료 등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에 관한 최상의 솔루션을 찾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메인 행사인 21일에는 총 10명의 연자진이 ‘AnyTime Loading is a reality’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100% Success in Surgery’를 주제로 허영구 원장, Dr. Jeffery Platt, Dr. Richardo Alves, Dr. Edgar Cabrera 등이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 100%를 위한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과 AnyTime Loading의 등장 배경, 역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상악동 및 모든 수술 부위의 골질에서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100% Success in Loading’을 주제로 이성복 교수, Dr. Marco Redemagni, Dr. Giuliano Garlini 등이 AnyTime Loading을 기반으로 초기 고정력 확보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로딩을 위한 즉시 식립, 심미성 전치부와 무치악 환자의 보철사례 및 장기임상 성공사례 등을 공유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를 통해 ▲IS-II, IS-III Active ▲IT-III Active ▲Sinus Kit ▲YK Link System ▲VAROGuide ▲AnyCheck 등 네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공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연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테이블 클리닉을 진행,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메인 강연 후 열린 갈라디너에서는 세계 각국 임상가들의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네오와 함께해온 국가들에 대한 각종 시상, 치과의사들의 장기자랑, 게임, GYPSY DANCE, ALL in BAND, FOLK DANCE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Macbook Pro M3, IPad Pro 11, IPad Air, Airpods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졌다. 네오는 이번 심포지엄이 네오가 AnyTime Loading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프로토콜과 제품을 보유한 독보적인 임플란트 기업임을 전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2024 네오 월드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심포지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컨셉과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네오와 K-임플란트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신제품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네오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오는 6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총 10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Digital Minimalism Consensus’를 개최한다. 이번 컨센서스는 이미 모객을 하기도 전에 10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해외 유저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이들은 7일부터 시작하는 SIDEX 2024 전시에도 참여하며 덴티움의 제품과 한국 치과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각 국의 교수부터 임상가들의 강연으로 이뤄진 이번 컨센서스에서는 기존 경험과 숙련도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안정성, 예측 가능성, 정확성, 그리고 술자의 효율성까지 모두 고려해 진단부터 치료 과정까지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기능을 소개하며, 치과의 미래를 선도할 덴티움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덴티움의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AI de-noising으로 방사선 조사량도 기존 대비 20% 선으로 줄이면서 AI 기능을 통해 낮은 선량으로 보다 선명하고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덴티움은 이보다 더 낮은 10% 선량의 신제품인 bright CT Low Dose를 SIDEX 2024 덴티움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덴티움은 bright CT와 아울러 촬영 영상을 손쉽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Dentium 3D Viewer(이하 3D Viewer)’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3D viewer는 촬영한 영상을 손쉽게 확인하고 국내 유일 AI 알고리즘 기능을 접목해 버튼 클릭만으로도 신경관과 악궁 탐색을 자동으로 설정 가능하게 한다. CT 상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임플란트 위치와 방향, 깊이 설정을 하며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을 할 수 있게 한다. 또 AI Occlusal Plane 기능도 제공하는데 CT상에서 해부학적 기준을 보며 수술 전 Virtual Set-up 및 보철 제작 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덴티움의 Bite Tray Scan(이하 B.T.S)도 소개될 예정이다. B.T.S는 Model Scanner를 통해 구강 스캐너보다 적은 투자로 정확성이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Bite tray impression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덴티움이 추구하는 ‘Digital Minimalism’ 컨셉으로 MAR, AI de-noising 등으로 보다 선명하게 명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고, 낮은 방사선 조사량으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 CT가 기존 진단의 목적에서 치료를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Bite Tray Scan을 통해 보다 빠르고 단순한 방법으로 구강 데이터를 체득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컨센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덴티움의 막강한 영향력과 자사 컨셉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SIDEX 2024 전시의 덴티움 부스를 통해 국내 유저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덴티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고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건정회가 ‘김정기 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장 취임 기념 2024년 학술대회’를 지난 1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2024년 최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건정회는 김정기 교수의 대한치과교정학회장 취임을 기념해 많은 동문들이 모여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정기 교수는 “올해 4월부터 2년 간 제33대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맡게 됐다. 학회의 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3월 1일부로 전북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전임의로 발탁된 오세웅 전임의와 새롭게 수련을 시작한 1년 차 전공의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세미나 후에는 만찬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건정회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열띤 질의응답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교실 동문들을 위한 학술연마 및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이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독일의 튀빙겐대학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Sinus Simple’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컨셉을 이해하는 유럽 내 핵심 연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가 연자로 나서 핸즈온에 대한 요구가 높은 현지 대학원생과 일반의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튀빙겐대학에서 열린 세미나는 변수환 교수와 현지 연자인 Dr. Maier가 나섰다. 변수환 교수는 ‘Narrow Ridge with bright’, 두 번째로는 ‘Sinus Simple with DASK Simple’을 주제 강의했다. 이론 강연 후에는 총 110분의 핸즈온이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대학원생과 대학생인 점을 배려해 베이직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덴티움의 컨셉과 제품의 특장점을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헝가리와 루마니아 현지 일반 치과의사들인 임플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Sinus Simple’ 컨셉에 집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역시 110분 동안 진행된 핸즈온에서 참가자들은 DASK Simple를 활용해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를 체험했다. Crestal Approach 시 ‘Compaction Drill’을 사용해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며,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는 것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 참가자들은 Lateral Approach 시 360도로 회전이 가능해 어느 각도에서도 편하게 드릴링을 할 수 있는 Lateral Drill을 체험했다. 덴티움의 키트와 ‘Sinus Simple’ 컨셉을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한 상악동 수술을 경험해본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가자는 “헝가리에서 한국인 연자가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강연”이라며 “한국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효율적인 컨셉에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에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SEPA(Spanish Society of Periodontics and Osteointegration)에 참여해 bright implant 론칭 행사와 자사 임상 컨셉을 모아놓은 Good news를 함께 전파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유럽 내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해 동유럽뿐만 아니라 서유럽 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