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가 오는 5월 18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I시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치위생 학문의 미래Ⅰ'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선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al hygiene’을 주제로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기조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류재영 와이즈에이아이 센터장의 ‘Patient management with AI’, 박도영 ㈜닥스메디오랄바이옴 연구소장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처치’ 등 강연이 준비됐다. 또 이날 장종화 단국대 치위생학과 교수, 최충호 전남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강연과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Canadian dental hygienists : Roles and duties in clinic’을 주제로, Parkview Dental Implant Group의 Mi-Ja Yang의 해외연자 초청 강연이 준비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치위생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사전 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4월 20일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신의료기술의 교육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를 대비하는 관점에서 신의료기술의 발전과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정은 신한대 교수의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고등교육의 변화와 치위생 교육에의 적용' 강연이 펼쳐졌다. 이정은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에 의한 고등교육 과정의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한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체적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학위로서의 효력을 갖는 마이크로디그리 사례를 소개했다. 또 치위생(학)과 중심의 보건계열 마이크로디그리 개발을 통해 미래형 병원에서 요구하는 차별성 있는 스마트 관리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의료 교육’주제의 강연을 진행한 문성은 조선대 교수는 의료분야 교육에서 VR을 활용한 술기 훈련은 간접적인 경험을 쌓아서 졸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문성은 교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실습 훈련과 더불어 실기 시험까지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으며, AI 표준화 환자를 세팅한 의사소통 관련 훈련도 가능해 환자를 대하는 태도를 양성할 수 있는 매체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 3강연은 박정철 연세굿데이치과 원장의 ‘신의료기술을 활용한 치주교육’ 강연이 진행됐다. 박정철 원장은 치의학계에서도 디지털화 변화로 인한 신의료기술이 등장하며 치과 진료실 내에서도 로봇이 활용하게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전문 의료진들이 어떠한 태도와 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대학 교육에서도 미디어, 디지털 관련 노출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강연은 정원균 연세대 교수의 ‘치위생 정책과 미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원균 교수는 치과위생사라는 직역은 전문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이 과거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치과위생사의 전문직화를 위해서는 학문적 독립과 치위생학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평가인증 제도화에 의한 교육과 연구 분야, 전문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과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의료기사법 제정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한 법·제도 분야 및 정치적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안했다. 윤미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 치위생학계에서 주목해야 할 점과 끈질긴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인지하고 교육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노인 치의학 임상·교육을 이끌며 고령화 시대 치과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대노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이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우 고문 대표를 비롯해 권긍록 치협 부회장, 임종한 한국 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 김용익(재)돌봄과미래 이사장, 진보형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고석민 대노치 회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대노치가 ▲노인 치의학 임상 분야 정립 ▲노인 치의학 교육의 내실화 추구 ▲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기여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임상과 관련 구강노쇠의 예방과 관리 극복, 구강기능저하증의 진단과 중재, 연하장애의 치과적 평가와 관리에 힘쓰고, 교육과 관련 노인치의학 교육 목표 설정 및 연구 제고,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 제도를 도입한다. 또 사회적 기여와 관련 클리닉에서 지역으로 방문치과진료 체계화 기여, 다학제적 연대를 통한 체계화 및 정책 기반 구축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석민 회장은 “지난 2004년 설립,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지금 치과계의 역할을 위해 학회 설립과 운영에 앞장서 온 이승우 고문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성인이 된 대노치는 이제 치과 영역은 장기 중심 치료에서 기능 중심 치료로 사고의 전환과 함께 구강노쇠 진단 등이 전문가 영역이라는 것을 정립하고, 나아가 재가 노인 재택관리를 위한 상병명 도입 등에 앞장설 것이다. 더 성숙하고 전문적인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가 진료 위한 ‘상병명’ 도입 최선 다짐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강으로 김철중 의학전문 기자(조선일보)가 ‘초고령사회의 구강건강, 치과의 역할’을 주제로 일본의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경우 동네 개원의들이 방문 진료에 적극 나서며 개인 클리닉 없이 활동하는 치과의사도 있다는 설명. 초고령화 사회의 대세는 의사가 환자의 집으로 가는 방문진료라는 부분을 강조했다. 김철중 기자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척도고 이는 곧 사회활동에도 영향을 준다. 이러한 사회적 관점에서 노년기 구강건강을 생각해 볼 때다. 우리 사회에 치과 대신 ‘구강건강의학과’란 명칭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이상구 부회장이 나서 ‘대노치 20년의 발자취’를 주제로 학회 창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대노치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탁회의 ‘NECA 공명;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및 치료’에 관한 전문가 공동합의문을 통해 구강노쇠의 정의 및 치료·예방을 위한 의료진 권고 사항 등을 발표하며 구강노쇠의 진단과 관리 방안에 대한 초석을 다지고, 관련 진료지침을 개발했다. 행사에서는 이 밖에 고홍섭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시상했으며, 양준모·박혜진 성악가의 기념 공연 및 케익 커팅식이 진행됐다. 권긍록 치협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년 치의학의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노치가 20년 간 초고령화 사회를 위한 정책적 리더로 역할 해 왔다. 미래를 위한 혜안과 열정으로 노년치의학의 발전을 이끈 학회 임직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7일에는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Healthy Mouth, Happy Senior!’를 대주제로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6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에서는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work’, Koichiro Matsuo 교수(일본 동경의과치과)가 ‘General Health and Oral Frailty’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과의료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느리게 나이 들기-노화를 늦추는 방법’, 강정현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가 ‘근거 중심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중재 방안 개발’, Kawahara Hideo 교수(일본 규슈대학교 치학부)가 ‘초고령 시대, 치과의료의 대응’을 주제로 강의했다.
2024 대한소아치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 401~403호에서 개최된다. ‘소아치과 미래를 열다(Envisioning the Future in Pediatric Dentistr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27일 전공심화 교육,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소아치과학회와 MOU 체결식 등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대만소아치과학회 부회장인 Dr. Hsuan-lu Alicia Ko의 ‘소아치과 미래와 변화’, 김한석 교수의 ‘대한민국 소아필수의료 위기에 대한 대응 및 정책제안’ 등 두개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치과분야 희귀질환을 다루는 심포지엄이 마련돼 이지원 과장(질병관리청) 등이 연자로 나서 희귀질환의 현황과 대응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진행되는 심포지움II에서는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을 대주제로 문상진 원장(용인 주니어치과)이 ‘Orthodontic Treatment of Class Ⅲ Malocclusion in Children Using Clear Aligners’,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가 ‘Class Ⅲ Treatment Scenario’, Dr. Norihito Ishitani(일본소아치과학회 부회장)가 ‘Class Ⅲ Malocclusion in Growing Patients: Early Or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and Limita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a Pedodontist’를 주제로 강의한다. 심포지엄Ⅲ은 ‘Sedation & Dental Emergency Care’를 대주제로 신터전 교수(서울대)가 ‘New Sedatives for Pediatric Procedural Sedation: Can This Be a Game Changer?’, 김종빈 교수(단국대)가 ‘What is Urgencis or Emergencies in Pediatric Dentistry?’, 한갑수 교수(고려대)가 ‘Monitoring and Management of Pediatric Emergency Patients Before, During, and After Sed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도 박상욱 원장(연세이로운치과)의 ‘Use of various SAS(Skeletal Anchorage System) for Orthodontic Treatment in Children and Adolescents(Biocreative Orthodontics)’, 현홍근 교수(서울대)의 ‘Revisiting SS Crowns from Contemporary Perspectives in Pediatric Dentistry’, 김수진 교수(아주대)의 ‘The Unique and Novel Characteristics of Direct Printed Aligner and Clinical Implications’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들이 마련돼 있으며, 402호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가 열려 다양한 치과업체 및 재료를 만나 볼 수 있다. 김종수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치과의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주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지고, 주요 의료 정책에 대한 고민도 다뤄진다. 소아치과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진다. 등록문의: 02-743-8875(www.kapd.org)
대한치과보존학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컨벤션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우선 필수보수교육으로 김선일 교수(연세대)와 문호진 교수(단국대)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 영역의 최신 기술: 어디까지 활용 가능할까? ▲우리가 아는 매트릭스 밴드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전치부 심미보철수복에서의 기능적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조현재 교수(서울대)가 ChatGPT를 이용한 치과의무기록분석 및 연구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관치료시 활용되는 치과방사선 영상기반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병도 교수(원광대)의 특강도 준비됐다. 또 권은영 학예연구사(국립아시아문화전당)가 '미술관 옆 비엔날레 - 현대미술 아트 투어'를 주제로 한 강의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4월 30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며, 학술대회에 2시간 이상 참가 시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과보존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것은 물론 저명한 연자들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며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원 및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 세계 치과인들이 ‘2024 OSSTEM WORLD MEETING'(이하 오스템월드미팅) 참가를 위해 이달 말 내한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은 오스템월드미팅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 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 치과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토론과 세미나는 물론 핸즈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52개국에서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오스템월드미팅 참여를 위해 방문하는데 이는 오스템월드미팅 중 역대 최다 기록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주요 국가로는 ▲중국 ▲미국 ▲러시아 ▲튀르키예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캐나다 등(이상 참여국 인원순)에서 1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 해외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행사이지만, 국내 치과의사들을 위해서도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스템월드미팅 첫날인 27일에는 오스템 서울 마곡 중앙 연구소에서 4개의 핸즈온 실습 교육과 1개의 보철 세미나가 열린다. 우선 뉴질랜드의 구강외과 전문의 Rajiv Rajpal는 경조직과 연조직에서 골 이식재를 사용한 임플란트 즉시 식립에 대한 교육(GBR : Hard and Soft Tissue Management -Immediate Implants)을 진행한다. 이어 미국 Brijesh Patel 박사는 수직 결핍이 있는 상악 후방부을 해결할 수 있는 최소 침습 치료(Minimally Invasive Treatment for Atrophic Maxillary Sinus)에 대한 최신 기술과 재료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부비동막 리프팅을 위해 치료 계획 수립과 예측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CBCT를 활용한 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위스의 Nicolas Widmer 박사는 ‘ONE CAS - ONE LOVE: Why every implantologist falls in love with OneCAS Kit’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또 Nicolas Widmer 박사는 오스템의 최신 디지털 식립 툴인 ‘OneGuide’의 전용 상악동 수술 키트 ‘OneCAS Kit’의 활용법과 사용 시 주의 사항,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폴란드 바르샤바 의과대학의 명예교수인 Łukasz Zadrozny는 ‘Full Digital Approach from Single to Full Arch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싱글부터 무치악 환자를 위한 풀 아치 즉시 로딩까지, 다양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토콜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주변의 치주 조직의 장기 안정성을 위한 임플란트 보철 설계에 대한 세미나 교육(Implant Prosthetic Design for Long-term Stability Around Peri-implant Tissue)을 진행한다. # 디지털 치과 도입 시대 흐름 조망 28일 본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디지털을 주제로 총 4개 섹션에서 6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먼저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일본의 Dr. Kanayama Takeo와 미국의 Dr. Varo Boyer가 강연을 진행한다. Dr. Kanayama Takeo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가이드 식립(Full-guided Implant Placement for Edentulous Patients Using Digital Technology)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Dr. Varo Boyer는 Achieving Immediacy in Every Case로 본 행사를 시작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우리나라의 허인식 원장과 이탈리아의 Marco Tallarico 교수가 무대에 오른다. 허 원장은 원가이드 수술로 인한 경조직과 연조직 관리 패턴의 변화(Changes in Hard and Soft Tissue Management Patterns due to OneGuide Surgery)를 주제로 오스템임플란트의 가이드 수술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Marco Tallarico 교수는 상악 심미치료 시 싱글 치아 임플란트 치료 : 전통과 디지털의 만남(Single-tooth Implant Treatment in the Maxillary Aesthetic Region : Tradition Meets Digital)을 주제로 디지털 수술에 대한 장점과 적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스템월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김재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맡아 세 번째 섹션에서 열린다. 이들 교수는 즉각적인 임플란트 식립과 즉각적인 수복(immediate implant placement plus immediate restoration)을 주제로 상악 전치부 즉시 식립과 심미 보철의 전 과정을 80분에 걸쳐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섹션에서는 캐나다의 Dr. Joshua Shieh과 튀르키예의 Dr. Burak B. Yurtbilir이 각 원가이드를 활용한 다수 임플란트 식립(Multiple Implant Placement using OneGuide)과 모든 적응증에서 즉각적인 기능 로딩, 단 한 개의 없어진 치아에서 전체적인 이가 없는 환자까지(Immediate Functional Loading in All Indications, From Single Missing Tooth to Total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강연한다. #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 ‘만끽’ 온·오프라인의 동시 중계는 이번에도 이어진다. 28일 열리는 오스템월드미팅 본행사의 모든 섹션은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특히 덴올TV 모바일 사이트 론칭에 따라 오스템월드미팅을 모바일에서도 최적화된 환경에서 볼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튀르키예어로 현장 통역된다. 덴올과 유튜브에서 중계되는 방송 역시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 송출해 글로벌 학술행사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 행사 전후인 25일부터 31일까지 오스템 중앙연구소의 시설과 제품 전시관을 둘러볼 보기 위해 방문 예약한 치과 관계자들도 중국, 태국, 일본, 캐나다, 호주, 독일, 미국 등 각국에서 1200여명에 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지난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10년 만에 우리나라의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서울 코엑스와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 라이브 서저리 등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월드미팅의 대주제를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로 선정한 만큼 오스템의 선진 디지털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접착치의학회가 28번째 봄맞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접착치의학회는 5월 11일 제28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Must-haves in adhesive dentistry’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접착치의학의 필수 요소를 한눈에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리에서 펼쳐진 연자 및 강연은 ▲장지현 교수(경희대 보존과) ‘아는 만큼 보이는 접착!’ ▲강정민 교수(연세대 소아치과) ‘발육이상 치아의 수복과 접착 : 소아 청소년의 기묘한 이야기’ ▲박민주 원장(마이스터 치과의원) ‘증례를 통해 살펴보는 전치부 복합 레진 수복’ ▲김선영 교수(서울대 보존과) ‘Fiber post에 대해 중요한 부분 짚어보기’ ▲백장현 교수(경희대 보철과) ‘임상 지르코니아 총정리’ 등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5월 8일까지며, 현장등록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2024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윈덤 그랜드 이스탄불 레벤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Silk road to 100% Success’를 슬로건으로 ‘완벽한 임플란트 솔루션을 위한 글로벌 학술 교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유럽, 중동, 중남미, 중국, 태국,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영구 원장, 이성복 교수, 백장현 교수, Dr. Jeffery Platt 등 총 11명의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네오 임플란트의 기본 컨셉인 CMI Fixation 개념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과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러한 CMI 컨셉을 통해 ‘AnyTime Loading’ 실현 가능성과 ‘Zero failure concept’을 위해 사용된 네오 임플란트의 해외 임상 사례들을 살펴보고, 식립 노하우와 제품 우수성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첫날인 20일 Consensus Meeting에서는 Placement & Loading protocol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 ▲Rethinking the Osseointegration Process : Classic vs Neo ▲Proposal for Multicenter study and Histological Experiment ▲Bone Assessment Techniques, Tools, and Clinical Insights ▲Comprehensive Considerations in implant Loading Period를 통해 GAO Core Member들이 다양한 논문과 데이터, 임상자료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최상의 솔루션을 찾아가는 합의 과정이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21일에는 총 10명의 연자진이 오전과 오후, 2개 세션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100% Success in Surgery를 주제로 허영구 원장, Dr. Jeffery Platt, Dr. Richardo Alves, Dr. Edgar Cabrera 등이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 100%를 위한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과 AnyTime Loading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는 100% Success in Loading을 주제로 이성복 교수, Dr. Marco Redemagni, Dr. Giuliano Garlini 등이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AnyTime Loading을 기반으로 상악동 및 모든 수술 부위에 CMI fixation 컨셉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로딩하는 방법과 장기임상 성공사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부 전시존에서는 연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테이블 클리닉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 강연 후에는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갈라디너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네오 관계자는 “2024 네오 월드 심포지엄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마침내 개최를 맞이하게 됐다”며 “참가하신 분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중장년층 설측교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에 국내외 임상가들의 발길이 몰렸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지난 7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 제16회 KALO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인구폭발 4070 중장년 설측교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1인의 연자가 연단에 올랐다. 먼저 국내 연자로는 한창수·최용현·이기준·이중석·전윤식 교수, 배기선·김재훈·윤현주·이장열 원장이 나섰으며 일본 초빙 강연 연자로는 Dr. Yutaka Miyamoto와 Dr. Yasuhiko Odaira가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다양한 주제로 중장년 교정 노하우와 증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나라가 곧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가운데 최근 설측교정을 찾는 환자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30 세대를 넘어 최근 중장년층 역시 심미적 교정 치료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음에 공감하며 이 같은 흐름에 따른 설측교정 노하우를 공유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150여 명의 국내외 임상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도 이어졌으며 KALO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배기선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 본격 회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말까지다.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임기를 마친 노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으로 교정 환자의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보다 심미적이고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설측교정 치료에 대한 새로운 고찰과 접근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중장년층을 위한 설측교정 치료를 포커스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 ■ 인터뷰 - 배기선 설측교정치과의사회 신임 회장 “설측교정 접근성 제고·저변 확대 주력” 전공의 대상 강연 연 2회로 확대 온라인 연수회, 1박 2일 몰입 실습 “설측교정을 시작한 지는 올해로 28년 정도 됐습니다.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설측교정의 장점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의원)이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가운데 앞으로 회무 방향과 각오를 들어봤다. 특히 그는 설측교정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신임 회장은 “KALO에서는 매년 연수회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주에 한 번씩 총 6회에 걸쳐 오전 강의와 오후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 기간이 길고 시간을 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다”며 “올해부터는 연수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실습을 1박 2일로 집중해서 진행하는 걸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기존 연수회로 강의를 듣다 보면 3개월에 걸쳐 주말마다 시간을 비워야 했다. 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된다면 연수회를 듣고자 하는 이들의 접근성이 대폭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측교정의 경우 실습의 중요성이 큰 만큼 온라인 강의 외 집중 실습 기간을 갖는 것 역시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배기선 회장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시 레벨에 맞는 강의를 구성해 초보자부터 심화 과정까지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이렇게 남은 시간을 활용해 매년 1번씩 진행했던 전공의 대상 강연을 2회까지 늘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최근 교정계의 흐름을 집는 한편, 투명교정과의 상호보완적 관계에 대해서도 첨언을 아끼지 않았다. 환자의 구강 건강과 심미성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본질이 같은 만큼 설측교정과 투명교정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관련 강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배기선 회장은 “근본적으로 교정을 하는 분들은 똑같다. 장치로 치아를 움직인다는 점은 동일하다. 설측교정의 차이점만 조금 익숙해지면 어려운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연수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들로 접근성을 높이려 노력 중이니 설측교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합성골, OCP(Octacalcium Phosphate) 골이식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강의가 광주·전남지역 개원의들을 찾아간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최하는 ‘광주·전남 골이식 세미나’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상급 연자들과 함께하는, 골 만들기 좋은 시간’을 대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말 그대로 유명연자들이 나서 휴덴스바이오의 OCP 함유 골이식재 ‘Bontree+(이하 본트리)’를 활용한 임상증례 및 GBR 노하우를 전수한다. 강연에서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골증대의 시작: iGBR’,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높이뛰기(수직적 골증대)의 한계 그리고 도전’,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넓이뛰기(수평적 골증대)의 다양한 술식’, 한상운 원장(광주SM치과)이 ‘어떤 골 이식재가 좋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OCP는 인체 뼈의 무기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드(HA)의 전구체로, 동종골, 이종골이 가지는 교차감염의 위험을 극복하면서도 빠른 신생골 형성과 동종골 수준의 골재생능을 보여준다. 휴덴스바이오는 이 같은 신개념 합성골의 장점을 개원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상반기 전국투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4일 열린 서울 세미나에는 300여 명, 지난 3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휴덴스바이오의 합성골 이식재 ‘본트리’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국내 총판을 맡아 개원가에 공급하고 있다. 휴덴스바이오 관계자는 “OCP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과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 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GBR 임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본트리 골이식재, 템포레진, FG Bur(#330), 핸드피스 오일 등으로 구성된 18만원 상당의 웰컴 박스를 증정하며, LG 스탠바이미 등이 걸린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또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신청문의: 070-7576-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