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비대칭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진단, 치료법을 모색해 본 자리에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치과의사들이 집중했다. 2024년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3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 명의 학회원이 참석했으며, 대구와 광주 등 지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중계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유명 학자들이 나서 안면 비대칭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견을 나눈 자리로, 특히 양악수술학회와 MOU를 맺게 된 프랑스의 Jean Delaire Institute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연에서는 이경민 교수(전남대학교 치과교정과)가 ‘Artificial Intelligencein Orthodontics: Deeplearning-based assessment of facial asymmetry with automated landmark identification’을 주제로 안면 비대칭 진단을 위해 연자가 개발한 자동화 3차원 Landmark detection 프로그램 및 비대칭 분석 알고리즘을 소개했다. 또 최성환 교수(연세대학교 치과교정과)가 ‘Surgical treatment & limitations of facial asymmetry from an orthodontist's perspective; 교정의사 관점에서 본 안면 비대칭 환자의 치료 및 한계’,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가 ‘Computer-assisted surgical planning for facial asymmetry correction; Innovation needs fundamentals’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외에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교정과 치과)이 ‘교정의사가 극복할 수 있는 비대칭수술 후 발생한 부정교합(의도 혹은 재발)의 한계’,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Translation type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의 술전교정치료 전략’,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이 ‘안면 비대칭 개선을 위한 부가 수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프랑스의 Pierre Corre 교수(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Clinical and cephalometric diagnosis of the main facial asymmeties’, Jean-Philippe Perin 교수(Nantes University Hospital)가 ‘Facial asymmetries due to posterior height discrepancies: planning and surgical procedures used in the Department of Maxillo-facial Surgery of Nantes University Hospital’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상휘 양악수술학회 회장은 “MOU를 체결키로 한 Jean Delaire Institute는 프랑스, 벨기에, 칠레 등의 구강악안면외과 및 치과교정과 의사,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등이 활동하는 학회로 학문적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할 것이다. 이 밖에도 외국에서 다른 학회들을 찾아 우리의 전문 학회들과 연계해 학술교류를 활발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휘 회장은 “어렵다고 생각한 안면 비대칭 치료 분야의 새로운 기술이 계속해 발전하며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다. 이와 관련 연구 및 학술활동에 학회가 힘쓰며, 특히 지역의 회원들에게도 학술 접근성을 높여주고 싶다. 그 일환으로 이번 학술대회 지부 회원 등록금은 그대로 지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전자출판 시스템 등 투명한 논문 게재 시스템 마련에 힘쓰며 학회지도 가능한 디지털화 하려 한다. 이 밖에 올해 수술 시뮬레이션, 치아 교정 디지털 셋업, 회원 참여 핸즈온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집담회와 핸즈온을 기획하고 있다”며 “젊은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활동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면무호흡장애 등 수면 질환의 진단은 물론 다양한 치료 전략 등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오는 5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 강의실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주제는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수면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전략 및 협진 치료의 중요성까지 최신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치과에 내원하는 숨은 수면호흡장애 환자 진단 및 치료', '전신 질환 및 치과 질환을 동반한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세부항목으로는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치과의원)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황경진 교수(경희대 신경과)의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장애를 동반한 OSA 환자의 협진 치료' ▲김재영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의 Raniofacial deformity 동반 OSA 환자의 협진치료 및 Craniofacial deformity 동반 OSA 환자의 협진치료 등이다. 이유미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은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 수면치의학과 정밀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치과 수면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고령사회를 앞둔 오늘날, 치과 경영에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의 활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3월 학술 집담회가 지난 3월 23일 영등포 KTX역 세미나실에서 6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가 연단에 올라 노령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관리 방법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윤홍철 대표는 ‘시니어’ 용어의 재정립을 통한 관리 개념의 변화,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통한 치과 매출 향상 방안과 더불어 그 관리를 담당할 직원들의 교육, 역량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 노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관리 개념과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임상 진단 사진을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조만간 치과계에 도입될 AI 기술의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끝으로 치과 의료계에 AI와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준비해야 할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현장에서 윤 대표는 이번 강연료를 학회 측에 기부하는 한편, 학회는 아이오바이오의 진단 장비를 구매해 치위생학과에 기증하는 등 교육에 사용토록 했다. 윤 대표는 “미래에도 성장할 수 있는 치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환자들을 꾸준히 팔로우업해야 한다”며 “또 그들의 진단 검사 빅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한 변화를 찾아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연구 중이며, 곧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제도’ 관련 특집 생방송을 17일 진행한다.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 진료 증가로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돼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내역을 공단에 보고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치과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이기도 하다. 17일 오후 1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덴올의 스탭세미나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제도’ 관련 특집으로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와 김혜영 오스템 팀장이 연자로 나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 개요 ▲신고 항목 ▲자료 제출 준비 과정 ▲자료 준비 시 주의사항 등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 원클릭을 이용한 자료 제출 과정을 시연해 4월에 있을 실제 자료 제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방송의 장점을 살려 전문가들에게 직접 신고 자료 제출 방법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치과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보고 항목은 행위, 재료, 약제, 문서발급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 단가, 횟수. 수진자 생년·성별, 상병 등이며, 각 의료기관은 보고내역을 4월 15일부터 6월 14일 기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 내 ‘비급여보고 시스템’에 접속, 제출해야 한다. 2023년 첫 방송을 시작한 덴올의 스탭세미나는 치과 스탭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 된 프로그램으로, 보험청구, 상담. 구강스캐너, 임시치아 제작 등 치과 스탭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2023년 기준 누적 조회수 24만회를 돌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 왔다. 스탭세미나의 모든 방송은 덴올 내 스탭세미나[보험청구](https://www.denall.com/program?id=50) 스탭세미나[핸즈온] (https://www.denall.com/program?id=51)을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치과 종사자들의 시행착오도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덴올 스탭세미나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 특집 방송을 오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인 만큼 방송을 통해 치과계 종사자들의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세계 최대 규모의 덴탈 Hands-on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를 인도 Yashobhoomi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Minimalism in Sinus & Digital Minimalism’ 주제로 한국 연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인도 56명 연자 패컬티와 협업해 강연하고 10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Dentium Smile SAGA 2024’ 포럼은 덴티움의 주요 임상 컨셉인 ‘Minimalism’을 인도 현지 내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덴티움의 신제품을 활용해 효율적인 진료 컨셉을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덴탈 핸즈온 세미나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포럼 1부에서 자사 제품인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동 수술의 임상 방법, ‘Minimalism in Sinus’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ompaction Drill은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거상하며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드릴이다. 2부에서는 bright CT와 CT Viewer 기능을 활용해 ‘Digital Minimalism’ 컨셉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MAR, AI de-noising 등으로 보다 선명해 명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저선량 방사선으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 CT가 기존 진단의 목적에서 치료를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또 B.T.S(Bite Tray impression Scan)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B.T.S는 Bite tray로 환자의 구강을 정확하게 세팅한 후 모델 스캐너를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보다 실용적으로 원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캔 방법이다. 이후 Hands-on 세션에서는 ▲bright Implant ▲DASK Simple ▲OSTEON™ 3 Collagen을 활용한 Crestal·Lateral approach 및 Bicortical fixation과 더불어 OSTEON™ 3 Collagen의 우수한 조작성도 함께 체험해볼 예정이다. 특히 DASK Simple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DASK Simple은 기존 DASK 보다 30% 축소 및 다이아몬드 코팅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잔존골 깊이에 따른 접근 방식과 시술 과정 중 위험이 최소화돼 보다 안전하고 쉬운 상악동 거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Compaction Drill의 ▲Bone chip coverage upward ▲Reverse Direction Cutting ▲Stopper 기능들을 통해 덴티움의 ‘Sinus Simple’ 컨셉인 치료 술식의 간명함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Dentium Smile SAGA 2024를 통해 많은 치과의사 분들이 덴티움의 신제품을 활용해 효율적인 진료 컨셉을 경험하고,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Largest Dentistry Lesson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는 영광스럽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미치과의 바른길을 찾는 치과의사들의 4개월 연수 대장정이 시작됐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3월 30~31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인정의 교육원장인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인사말로 시작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의 강연 순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심미치의학의 중요성과 심미치료의 가이드라인 등 심미치과에 대한 포괄적 식견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는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엔도의 팁’을 주제로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단계,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은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을 전했다. 연수회 이튿날에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강연에 나섰으며 ‘컴포짓 레진의 모든 것’을 주제로 레진 수복 강의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은 지난 2016년 시작됐다. 그 뒤 매년 3~6월 총 4개월간 8회, 52시간에 걸쳐 ▲레진 직접 수복 ▲간접 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의 치료 계획 및 고려사항 등 치과 치료의 전 영역에 걸친 심미치과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교육해왔다. 이처럼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덕에, 연수회는 매년 40년 정원을 넘어 차회 대기 등록까지 이어질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심미치과학회는 후속 교육 일정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4월 27~28일, 5월 25~26일, 6월 22일 연수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6월 23일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교육원 수료식이 열린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연수생은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 고시를 통해 인정의 펠로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Dentium Thailand Symposium)이 지난 11일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한국 연자로, Dr. Pokpong, Dr. Ongart, Dr. Peerapat, Dr. Chenjianyu가 현지 연자로 참여했으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 컨셉을 활용한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태국의 의과대학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 국립대학교(Mahidol University)의 Dr.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태국 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태국 심포지엄은 태국과 중국의 법인이 협력해 한국과 태국 각 나라 최고의 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퀄리티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강연 끝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Dr. Pokpong이 ‘Facial Driven Design with Dentium Implant’를 주제로 facial scan 및 CT를 활용한 진단과 임플란트 수술을 통한 얼굴의 심미적 개선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한승민 원장이 ‘How does digital process simplify daily practice’를 주제로 디지털 구강 스캐너와 디지털 모델을 이용해 불필요한 체어타임을 줄인 간단한 데일리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전체적인 디지털 워크 플로우를 선보였다. 또 OSTEON™ 시리즈 제품들을 이용한 다양한 GBR 케이스도 함께 소개했다. Dr. Ongart는 ‘Utilizing Dentium Angulated Screw Channel with Digital Minimalism Concept’강연에서 ASC(Angulated Screw Channel)의 활용도 및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Prof. Chenjiayu은 ‘Predictable Implant Treatment in Anterior Extraction Socket’이란 주제로 Dentium Digital Guide와 OSTEON™ 3 Collagen을 활용한 전치부 GBR 및 임플란트 식립 케이스를 소개했다. 이어서 Dr. Peerapat이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A Smooth Digital Journey’를 주제로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한 심미적인 전치부 식립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백장현 교수가 ‘Digital Minimalism: From Planning to Execution’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구강스캐너 대비 정확하고 실용적인 B.T.S의 강점을 소개하고 무치악 치료 케이스에 필요한 디지털 프로세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B.T.S는 Bite tray로 환자의 구강을 정확하게 인기한 후 모델 스캐너를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보다 실용적으로 원내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스캔 방법이다. 특히 구강스캐너 조작 시 구강의 아치로 인한 오차가 발생하는데 비해 B.T.S의 경우 임프레션 모델 자체를 스캔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핵심 CT제품인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AI de-noising 알고리즘이 적용돼 AI 기능을 통해 노이즈를 보다 선명하고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통해 CT상에서 해부학적 기준을 보며 수술 전 가상 Set-up 및 보철 제작 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MAR, AI de-noising 등으로 보다 선명하여 명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현저히 낮은 방사선 조사량으로 환자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 CT가 기존에는 진단 목적에서만 사용됐지만, 이제는 치료를 위한 영역까지 확장돼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덴티움 ‘Digital Minimalism’의 핵심 컨셉이다. 정성민 원장은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인 ‘Digital Minimalism’을 강연하며 다시 한번 B.T.S 컨셉의 개념과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에 대해 소개했으며, bright CT의 AI교합평면 기능을 활용한 실용적이면서도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덴티움의 bright CT는 2022년 3월 태국 인허가를 받아 출시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초저선량 버전의 bright CT가 인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태국 방콕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컨셉과 제품 흥행을 계속해서 해외에 알리고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올해 첫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1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회원 등 68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교정과)이 연자로 나섰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회장이기도 한 이 원장은 ‘Digital transformation in Orthodontics’를 연제로 최근 다방면에서 사용 중인 최신 디지털 장비를 교정 임상에 적용하는 방법론을 전했다. 특히 CT, 구강스캐너, 페이스 스캐너 등을 통해 추출한 골격, 치아, 연조직 데이터를 합쳐 만든 ‘덴탈아바타’를 실제 환자에 적용 및 치료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교합기에 치아 스캔 자료를 쉽게 디지털 마운팅하고 3D 프린터로 교합안정장치를 간편하게 출력하는 방법을 설명해, 청중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시대라고 해서 치료 원칙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전하는 한편 “또한 단순히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디지털 치료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워크플로우를 확립해야 교정 영역에서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날 자리에는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정기 교정학회 신임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회원의 고충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교정학회 정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임기 간 전국 각 지부 순방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 밖에 지부는 올해 주요 행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6월 3일 ‘Fresh Insight’ 세미나 ▲9월 2일 ‘2차 학술집담회’ ▲11월 4일 ‘제35회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성공 개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오는 오는 21일 치과 개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담은 ‘올인원 개원 솔루션’ 세미나를 청담 GA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오의 개원 세미나는 매년 개최되며 신규 및 예비 개원의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노하우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주봉 네오 팀장의 ‘올인원 토탈 개원 솔루션’ ▲정기륭 원장(서울연세감성치과)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 ‘덤핑 말고 치과경영’ ▲조은아 노무사(세종파트너즈)의 ‘개원을 위한 노른자 인사노무’ ▲엄수빈 세무사(텍스홈앤아웃)의 ‘성공 개원, 세무로 시작’ ▲강익제 원장(NY 치과)의 ‘직원 친절 교육’ 등 개원 준비에 필요한 최신 정보들과 병원 경영 노하우를 다루게 된다. 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질의응답 및 상담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예비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의 올인원 개원 솔루션은 입지 분석 및 행정업무 서비스, 마케팅, 인테리어 등 치과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접목된 서비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원 및 치과 운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수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 세미나는 참가비 없이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되며 세미나 참여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세미나 등록 및 문의: 1577-2885(대표전화), 010-5263-5676(개원팀 서주봉팀장)
베트남과 한국의 국립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련된 ‘호치민의대-서울대 연수회’가 지난 3월 29~30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3월 한 달 간 총 4번의 온라인으로 실시된 사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미리 내용을 숙지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집중 핸즈온을 경험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온라인 이론 강의는 Soft Tissue와 Hard Tissue Augmentation, Digital Dentistry, Implant Complication으로 구성된 4가지 세션에 대해 김성태 교수, 조영단 교수, 박지만 교수, 이재현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온라인 이론 강의의 첫 번 째 세션 Soft Tissue Augmentation에서는 김성태 교수가 ‘Gingival phenotype modification’과 ‘Modified tunneling technique with collagen matrix’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환자의 치주 phenotype에 따른 치료계획 수립 및 덴티움의 Collagen Graft 2를 활용한 증례를 선보였다. 그 다음 Hard Tissue Augmentation 세션에서는 조영단 교수가 ‘Ridge preservation in esthetic zone’, 김성태 교수가 ‘Ridge augmentation in esthetic zone’을 주제로 강의하며 골이식재의 선택과 적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선보였다. 이어서 세 번 째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서는 박지만 교수가 ‘Clinical cases with digital dentistry’, 이재현 교수는 ‘Application of various digital devices’를 주제로 현재 한국의 실제 임상에서 Digital dentistry를 적용해 치료하는 Workflow를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세션은 Implant Complication을 집중 조명했으며, 조영단 교수가 ‘Biological complication’에 대한 강연을 선보이고, 박지만 교수와 이재현 교수가 ‘Mechanical complication’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치은 성형술 및 Collagen Membrane을 활용한 Tunneling technique,’ ‘OSTEON™ 3 Collagen, Collagen Membrane 활용한 Ridge preservation’ 등을 주제로 한 핸즈온이 진행됐으며, 덴티움의 Guide Software를 통해 Digital guide를 활용한 수술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 Guide Software는 Digital guide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재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을 통해 드릴에 맞게 최적화된 형태의 guide stent를 제공함으로써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의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덴티움의 실용적인 Digital Workflow와 GBR술식,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한국 치과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세미나를 제공해 현지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국내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세미나를 기획하며 덴티움의 제품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