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오는 9월 3일 일본 도쿄 라이프 사이언스 빌딩에서 Asia-Pacific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오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치과 진료에 관해 소개하고 나아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디오의 솔루션을 전달할 계획이다. 디오 측은 이번 심포지엄에 ▲강재석 원장을 비롯해 ▲Prof. Takahiro Ogawa(UCLA Dentistry) ▲Dr. Akiyoshi Funato(Nagisa Dental Office) ▲Dr. Saif Hayek(IHPAA) ▲Prof. Kuo Ning Ho(Just Beauty Dental Clinic)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해 아시아 심포지엄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재석 원장은 ‘DIO VUV Implant’와 ‘New Dr. SOS+ Kit’를 활용해 극복한 난케이스 임상 증례들을 소개한다. 이어 Prof. Kuo Ning Ho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이용한 임플란트 뼈이식 수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 Dr. Saif Hayek은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의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다음 세션에서는 디오의 초친수성 광활성화 임플란트 ‘DIO VUV Implant’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진다. 광활성화 임플란트의 대가 Prof. Takahiro Ogawa가 디지털 치과 진료를 이끌어갈 ‘DIO VUV Implant’의 장점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Dr. Akiyoshi Funato가 ‘DIO VUV Implant’를 활용한 심미적 임플란트 진료 방법에 관해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국 디오 일본법인 법인장은 “일본에서 개최될 아시아 심포지엄의 개최 소식에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더 많은 아시아 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디오 디지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수술의 절반은 절개이고 수술의 절반은 봉합입니다.” 도서출판웰이 최근 박정철‧신현승‧조인우를 저자로 ‘Back To The Suture II: REBOOT’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평소에 갖고 있던 수술에 관한 지론이 담겨있다. 크게 5챕터로 구성됐으며 봉합사(silk)의 소재 및 구성은 무엇이 있는지, 또 Needle과 silk의 연결에 따른 분류에 관해서도 정리했다. 이 밖에 ▲봉합사의 직경에 따른 분류 ▲Suture 3종 세트 - 니들 홀더, 시저, 핀셋 ▲매듭(Knot)에 관해 ▲단순 봉합 Interrupted suture ▲봉합간의 이상적인 거리는? ▲8자 봉합 Figure 8 suture ▲Stitch out은 언제 해야 하는가? ▲봉합사 소재는 어떻게 고르는가? ▲증례별 봉합 모음 등을 자세히 다뤘다. 저자는 “지난 8년 동안 계속 봉합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를 계속했다. 그렇기에 8년 전에 선보인 백 투 더 수처는 아무래도 내용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얼마 전 개원가로 나와보니, 원장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깨닫게 됐다. 이에 책을 더 짧고 간명하게 정리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저자: 박정철‧신현승‧조인우 ■출판: 도서출판웰
원광치대 출신의 명 연자들이 개원가 필수 임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하고 나섰다. ‘2023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 임상연수회-첫번째 동행’ 연수회 첫 강연이 지난 6월 24일 AMII 구로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최희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건강보험진료 총론과 전략수립 및 Opening Dinner’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연수회 개원식은 물론, 이유미 학장(원광대학교 치과대학)과 강경화 원장(익산 치과병원)이 참석해 향후 임상 연수회 관련 연자 지원 및 졸업생 사후 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원광치대 선후배 동문들이 만나 회포를 푸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들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6회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는 올해 취임한 19대 양춘호 총동창회장(원광치대 10기)의 동문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총동창회 산하 원광 치의학 임상아카데미(W-Academy)를 처음 창설한 연수회다. 연수회는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 한 번씩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원광치대 출신 개원가 유명 연자나 본교 교수 등으로 구성했으며, 외과·치주·보철·근관치료 등 임상은 물론 보험, 경영 등의 강의까지 준비했다. W-Academy 초대 원장인 염문섭 원장은 “학창시절 앞뒤번호였던 절친인 양춘호 동창회장을 도와 동문 선후배간 임상 교육의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수회를 운영할 생각이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엄상호 동문(혜리치과의원)은 “임상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후배들을 돕는 취지로 연수회를 여는 만큼, 처음 개원하거나 개원하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개원의를 위한 강의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좀 더 필요한 내용은 추가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알아보고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한 방법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오는 7월 2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제21회 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로 두 배 즐기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수촌 팀닥터 심화 교육은 물론 치아 및 구강악안면부 손상의 처치, 스포츠를 통한 치과의사의 삶과 역할 등 다양하고 유익한 세션으로 나눠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선수촌 팀탁터 심화교육 세션에서는 이의석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이상민 도핑방지위원회 부장이 ‘사례로 알아보는 도핑방지 활동’을 주제로 ▲윤홍철 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이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한 큐레이와 링크덴스의 적절한 이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제21회 스포츠치의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이어 치아 및 구강악안면부 손상의 처치 세션에서는 류재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손영애 부산치대 치과 보존과 교수가 ‘스포츠의 관점에서 치아균열 이해하기’를 주제로 ▲권태훈 새한세이프치과의원 원장이 ‘턱관절 외상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문성용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스포츠 경기에서 발생 가능한 안면부 외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끝으로 스포츠를 통한 치과의사의 역할 세션에서는 양인석 스포츠치의학회 차기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이 ‘패럴림픽 역사와 #We the 15(위더피프틴)’을 주제로 ▲전명석 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이 ‘스포츠 현장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계획돼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과한다. 스포츠치의학회 측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며 일대가 혼잡한 만큼 주차 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webmaster@sportsdent.com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이 골프용품 베스트셀러인 ‘스텔스2 드라이버’ 특가 판매와 프로골퍼 레슨 등 알찬 구성의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27일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일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의 야심작이라고 불리는 2023년 최신상 스텔스2 드라이버다. 이 모델은 고강도 카본 링(Carbon Reinforced Composite Ring)을 기반으로 전작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카본을 사용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상 가장 많은 소재 경량화를 이뤘다. 카본은 스틸 소재보다 가벼워 여유 중량을 활용한 관성모멘트(MOI)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관성모멘트가 클수록 임팩트 순간 헤드의 뒤틀림 현상이 감소해 정확성은 높아진다. 스텔스2 드라이버는 효율적인 무게 분배로 폭발적으로 비거리를 높일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골프 유저들에게 입 소문이 난 제품이다. 덴올 라이브쇼는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공식 정품인 스텔스2 드라이버를 방송을 통해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특가로 선보인다. 스텔스2 드라이버 남성용 제품 100개와 여성용 제품 50개를 각각 78만원에 온라인 최저가 한정 판매하며, BC카드와 우리카드 무이자 6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전 구매 고객 대상 ‘테일러메이드 3피스 볼 1box(12개입)’을 포함해 ‘뷰센X무직 타이거 콜라보 2대2 덴탈 세트’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는 스텔스2의 자세한 정보는 물론 KLPGA 인기 프로골퍼 권민경 프로의 레슨도 함께 진행한다. 권민경 프로는 '슬라이스 극복'을 주제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진다. 파격적인 혜택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덴올 라이브쇼는 27일 오전 9시~10시, 오후 13시~14시 덴올TV(www.denall.com/main)를 통해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방송 후에는 덴올 포털을 통해 오는 7월 10일까지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스텔스2 드라이버 판매 예고편이 나가자마자 일찍부터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라이브쇼는 권민경 프로도 직접 출연해 원포인트 특별 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부산에서 디지털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회사 측은 지난 11일 롯데호텔부산에서 디지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열린 디지털포럼임에도 많은 치과의사가 모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디지털포럼은 개원가에서 오스템의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지역에서 양질의 강의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는 니즈를 반영해 진행하는 학술 행사다. 특히 이날 오스템 디지털포럼에는 영남지역 치과의사 2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 및 치과 디지털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며 “오스템 디지털포럼 임상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포럼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현장에서의 디지털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은 진료실에서의 무선스캐너 활용을 주제로 치과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지대경 원장(서울메이드교정치과)이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활용한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 방안,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임상증례를 통해 경험하는 최신 디지털 진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정철 원장(효치과)은 원가이드(Oneguide)를 이용한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디지털기기 제품 도입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 용이성을 강조했으며,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100% 모델리스 보철제작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에 대해 설명했다. 허중보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매직톡 시스템을 이용한 지르코니아 보철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오스템 디지털포럼은 매 세션 강연 종료 후 디지털과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을 연자를 통해 직접 답변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몰입도를 높였다. 부산 디지털포럼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진료에 도움이 되는 ▲SM3엔진(임플란트 엔진) ▲e드라이버(무선 전동 토크드라이버) ▲Slowjec+(무통마취기)도 경품으로 지급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계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와 실제 임상 적용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을 두는 치과의사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스템 디지털포럼은 각 지역에서 디지털을 주제로 심도 깊은 내용이 담겨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9월에는 광주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각 지역별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치대가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첨단 치의학술식을 핸즈온 및 현장데모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연세치의학교육원 기념학술대회 및 치의학기자재 전시회가 오는 7월 16일 일요일 연세대 백양누리의 그랜드볼룸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행사의 슬로건은 DIYDX 2023(Do it Yourself Dental Exhibition) 내손으로 완성하는 첨단 치의학으로, 연세치대 교수진을 중심으로 한 13개의 강의와 3개의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는 '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치료'(강정민 교수), '성인을 위한 minor tooth movement(이기준 교수)','Cracked tooth symposium(김선일·신수정 교수)'은 강의 후 관련 기구나 재료에 대한 간단한 현장 데모도 진행될 예정으로 이론과 실제를 보다 가깝게 구성했다. 특히 3개의 핸즈온 프로그램은 연세치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는데 근관치료, 디지털덴티스트리, 보툴리눔 톡신 주사법에 대한 것이다. 이미 보툴리눔 톡신 주사법에 대한 핸즈온은 조기 마감됐으며 근관치료와 디지털보철에 대한 핸즈온도 신청자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핸즈온은 학술대회 등록 시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수강생에게는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수료증이 발급된다. 전시부스의 경우 1차 부스모집개수 41개를 조기 마감해 추가로 설치를 추진한 결과, 총 52개의 부스가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세대 치과대학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재료를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부스유치를 진행했다. 본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본교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교수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우수한 국내업체와 연세대 산학 연계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번 연수회 수강 시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으며 3개의 핸즈온 코스는 선착순 마감이다. 연수회의 등록에 관해서는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치과 미용에 관한 최신 지견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가칭)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주최 치과 미용 세미나가 '4인 4색 덴탈 K-Beauty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월 18일 서울역 인근 공간모아 8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가칭)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는 기존 10년전부터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등 치과 미용 시술해온 4명의 원장이 이번 6월 18일 세미나를 계기로 결성한 연구회다. 이는 메디칼유나이티드와 메디프렌즈를 후원업체로 활발한 세미나 및 연수회 진행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3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으며, 공보의, 군의관 등 개원을 준비중이거나 개원 초년생 치과의사 뿐만아니라 개원 경력이 30년 이상되는 중견 치과의사들 외 보철, 교정, 구강외과, 구강내과, 통합치과 전문의들까지 다양한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는 최근 미용 분야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먼저 1교시 강의에는 임석균 원장(우리치과의원)이 '나의 미용 입문 과정 및 술전 준비, 술후 케어'를 주제로 강의, 초보자도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치과미용에 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해 요약했다. 2교시에는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인 남진우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의원)이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주제로 강의해 치과의원에서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보툴리늄톡신 및 필러 미용 주사 시술에 대해 총괄정리했다. 특히 피부 감염, 괴사, 실명, 뇌경색 등 필러의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 및 이를 예방하기 위한 초음파 영상 장비 적용, 캐뉼라 사용, 안전한 주사 술식 및 하이알우로니다아제 응급 주사 등 내용을 소개했다. 또 본인의 필러 셀프 주사 전후 사진을 공개해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3교시에는 전남치대 교정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의원)이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실 리프팅’ 안면윤곽 교정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정현수 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70, 80대 고령 환자에 대해서도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즉각적 효과를 보이며 비교적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며, 시술 횟수의 반복이나 간격의 제한이 없는 ‘실 리프팅’의 장점을 보여주는 우수한 임상 증례를 다수 소개했다. 4교시에는 모리나치과의원 김용석 원장이 '동안 얼굴 만들기'를 제목으로 안면 미용 술식시 꼭 알아야만 할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강의했다.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 관계자는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엔 주최측에서 미리 준비한 환자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보툴리늄톡신, 필러, 실 리프팅 시술 시연을 했다"며 "8월말 후속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는 지난 6월 16~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제15회 국제구순구개열학회(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인 Cleft Seoul 2023과 제27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전세계 32개국, 총 493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설립된 세계구순구개열재단(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이하 ICPF)은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와 다학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치료정보를 교류하는 국제단체로, 치과의사와 언어 치료 분야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임상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학술대회장의 백승학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 조직위원장의 정영수 교수(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이기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장을 주축으로 ‘New Era in 3D Digital Treatment’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언어학 분야에서 열띤 강연이 펼쳐졌으며, 프로그램은 총 84명의 초청 강연자(국제 51명·국내 33명), 34명의 자유연제 및 57개의 E-poster로 구성됐다. 지난 6월 17일 개최된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우수논문 시상과 공로패 수상이 있었다. 최우수 논문상은 최진영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우수 논문상은 김용덕 교수(부산대 구강악안면외과)와 김성훈 교수(치과교정과), 양지형 언어치료사(서울대 언어재활교육실)가 수상했다. 특별공로패는 백승학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 신효근 명예교수(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김화수 교수(대구대 언어치료학과)가 수상했으며,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차기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회장으로는 고승오 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해 개최된 ICPF이사회에서는 백승학 대회장을 새 이사로 선출했다. 아울러 같은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갈라디너가 진행됐으며, 18일 일요일 오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낙산공원에서 하이킹이 진행됐다. 이기준 회장은 "작년에 오사카에서 열린 2022년 미팅은 온라인 병행으로 진행돼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된 대면 학회를 준비하면서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회장, 조직위원장 및 모든 조직위원들이 합심 단결해 큰 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냈다. ICPF의 톨라로바 회장 및 이사회 모든 분들이 크게 만족감을 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기준 회장은 이어 "학술적으로도 악안면 기형과 관련된 임상 유전학, 태내 수술, 유전자치료 등 혁신적인 부분뿐 아니라 출생직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다학제간 유기적임상 술식의 공유를 통해 등록자들이 큰 감동을 받은 학회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년 ICPF는 동경에서 7월 18일-19일 양일간 개최된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디지털 보철에 최적화된 술식을 임상가들과 공유한다. 회사 측은 오는 8월 5일과 6일 양일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Digital Workflow의 적용’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Digital dentistry를 적용하는 첫걸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전반적인 digital workflow의 이해 ▲Digital dentistry는 최적의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하며 절대 목적 그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이 잘못되어 보철물의 적합도가 좋지 않은가? - 원인과 해결책 ▲구치부, 전치부,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digital workflow의 적용과 그 한계점 ▲Digital workflow는 이런 경우에 적용하면 너무 좋아요 등의 내용을 다룬다. 김세웅 원장은 “이번 코스가 디지털에 관심은 많지만 도입을 못하고 있는 분, 디지털을 적용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내용 정립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 디지털을 적용하면서 오는 문제점들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코스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보철 코스에서는 무엇보다도 전반적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자세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점을 겪게 되는데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들을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오프라인 세미나 및 온라인 강의의 자세한 일정은 덴탈빈 홈페이지 (www.dentalbe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