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4일 디오 서울센터에서 ‘DIOnavi. Full Arch User Mee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DIOnavi. Full Arch User Meeting’은 디오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를 사용하는 유저들을 초청해 최신 임상 노하우 및 치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2차례 개최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디오나비 풀아치’ 유저들과 함께 더욱 다양해진 임상 케이스와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계획됐다. 먼저 최강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장이 DIOnavi. Full Arch의 보철 개발 및 현황에 관해 소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 & Cementless Prosthetics'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최 교수는 체어 타임의 획기적인 감소와 잔류 시멘트 문제를 해결한 Cementless 보철 소개와 함께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해 평소 유저들이 느끼던 궁금증 및 시술 팁을 공유해 주목받았다. 또 이장욱 원장(에투알드서울치과), 정유석 원장(디지털프라임치과),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 등 디오나비 풀아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유저들이 연자로 나서 최신 임상 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하고 유저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김민애 대표(덴탈비서)가 환자 재진 관리를 통한 경영 수익 극대화 전략을 공유,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강준 디오 치과솔루션서비스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다양한 임상 사례 및 노하우를 소개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유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IDS 2023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던 RAYFace의 다양한 활용례를 선보인 자리에 과의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023 Ray Symposium’이 지난 5월 28일 잠실 시그니엘에서 개최됐다. ‘Changing the Face of Dentistry’를 주제로 홍콩과 유럽, 국내연자 8명이 나서 RAYFace를 통한 다양한 프로토콜을 선보인 이 자리에는 1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첫 강의에서는 문다날 원장이 ‘DENTAL AVATAR: History of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독일의 Dr. Stephan Weihe이 ‘RAYFace-added value in esthetic dentistry, prosthodontics and orthodontics’, 프랑스의 Dr. Pierre Marie, Anne Déliot이 ‘RAYFace, the game changer for a complete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Dr. Ronald Chan이 ‘Trends of Digital Dentistry: A Global Laboratory Perspective’, 홍콩의 Dr. John Yau가 ‘Data-driven Orthodontics with TrioClear’, Dr. Henriette Lerner가 ‘New Era in Dentistry: Face Driven Accuracy and Esthetics’, 끝으로 김종철 원장이 ‘Dental Avatar: Concept & Clinical Usage’를 주제로 강의했다. RAYFace는 IDS 2023에서 40여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레이 측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세계 다양한 유저들이 RAYFace를 활용하고 있는 프로토콜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향후에도 한중석 교수가 원장을 맡아 이끄는 ‘레이 디지털 아카데미(RDA)’를 통해 관련 연구를 협력해 가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 분야 영역에 대한 개척자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이다. 또 올해에도 다양한 연자가 나서는 RAYFace 관련 세미나들이 준비돼 있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해외와 국내에서 RAYFace를 활용해 진료의 새로운 영역을 열고 있는 실황을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더 많이 펼쳐 보이고 싶었다”며 “RAYFace를 통해 치료계획부터 보철디자인, 3D 시뮬레이션 등 기존 치과에서 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모두 가능하다. RAYFace의 활용성을 국내의 치과의사들에게 더 많이 알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Digital 장비 활용법을 펼쳐 보인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주최한 ‘실용적인 Digital Consensus’가 지난 4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17명의 연자가 나서 덴티움의 장비 뿐 아니라 개원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다양한 Digital 장비의 활용법, 장단점을 쉼 없이 펼쳐 보인 이날 강의에는 43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세션1.에서는 이훈재 원장이 ‘Zirconia block을 활용한 실용적인 임상 적용’, 김남구 실장이 ‘Virtual Set-up을 활용한 소통’, 원현두 원장이 ‘Ctrl+C, Ctrl+V and Library-Ultimate usage of CAD/CAM’, 정성민 원장이 ‘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션2.에서는 IOS의 제품별 특장점을 소개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장근영 원장이 ‘Intraoral scanner, why not?’, 박지만 교수가 ‘Past, present and future of IOS’, 정찬권 원장이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심미치료의 진단 및 치료 임상’, 박시찬 원장이 ‘Prime scan 활용한 전악 보철 정확도 높이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세션3.에서는 이두형 교수가 ‘Al-assisted Automated Designing for Fixed Prostheses’, 김효선 실장이 ‘Face driven oneday restoration solution’, 우창우 실장이 ‘New concepts of zirconia with Polychromatic multilayer and hybrid composition’, 이승기 실장이 ‘Bright zirconia를 이용한 Esthetic prosthesis’를 주제로 다뤘다. 세션4.에서는 다양한 Digital work flow가 소개됐다. 김종은 교수가 ‘디지털 라이브러리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핵심 Workflow’, 박현식 원장이 ‘One Day Modelless Implant Prosthesis’, 서상진 원장이 ‘Strategies for Success in Digital Full Mouth Implant Treatment’, 노현기 원장이 ‘준비된 Data alignment’, 백장현 교수가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MTA를 이용한 교정 치료와 관련 리더급 파워유저들이 참여한 학술 모임을 최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1일 온라인에서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MTA 파워유저 미팅에서는 리더급 파워유저들이 MTA를 임상에 적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과개교합, 치주불량, 어린이 전치 반대교합, 중장년 성인 교정 등 다양한 증례에서 MTA를 이용한 교정치료 사례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진환 원장(삼성서울병원 교정과)이 ‘과개교합과 총생을 가진 환자의 MTA교정’, 홍영민 원장(아름다운바른이치과의원)이 ‘과개교합을 동반한 전치부 크라우딩 환자에서 MTA의 활용’, 임선영 원장(전남 행복나눔치과의원)이 ‘치주불량환자에서 하악일치 발치 후 MTA 교정’, 김 용 원장(서울USC치과의원)이 ‘MTA를 이용한 어린이 전치 반대교합의 빠른 개선’,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이 ‘장년층환자에서 MTA교정 치료증례’, 김왕식 원장(상동모아치과의원)이 ‘크라우딩이 심한 중장년 성인에서의 MTA교정’ 등을 발표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매번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세미나를 통해 Tube-type 교정장치의 다양한 임상 활용 사례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MTA와 더불어 지난 해 출시된 ‘LPA(Low Profile Appliance)’도 교정전문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스템올소의 주력 제품인 마제스티 브라켓, 마제스티 튜브, 교정용 스크류와 더불어 MTA와 LPA에 대해서도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제품을 알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술행사 개최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를 모으며 성료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대주제로 총 7개의 강의가 펼쳐졌다. 각 연자들은 임플란트 주위염, 정기 치주, 임플란트 팔로우업, 실패한 임플란트의 재치료, 기계적 합병증 처치, 식편압입, 임플란트 교합, 임플란트 보험 청구 등 최신 기법과 임플란트 관리, 보험 등 다양한 연제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전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의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Peri-implantitis의 치료와 예방’,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의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의 ‘실패한 임플란트 사이트에서 재식립하는 요령과 노하우’ 등 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의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 임플란트 합병증 고민 타파’, 이원섭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의 ‘보철 장착 후 불편감: 식편압입 현상과 저작 곤란 호소에 관한 고찰’,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임상에서 실패 없는 교합이야기’,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의원)의 ‘쉽게 설명드리는 임플란트 보험청구의 모든 것’ 등 강연이 이어졌다. 또 이번 학술대회 이후에 진행된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제17대 신임 회장에 명 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출됐고, 신임 총무이사에는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가 선임됐다. 김선종 학회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수술과 보철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인 수복 후 환자 케어가 중요하다”며 “임플란트 치의학의 기본부터 현재, 미래와 함게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좌영 학술대회장은 “작년 추계학술대회를 기점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치과 임상에 있어 필요한 포괄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이하 K-IDT)는 지난 3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이프라자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K-IDT 2023년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금 개최한 것으로 30여 명의 연구회 회원과 임원,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1교시에서는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Screw를 이용한 구개확장 (MAPE)’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원장은 구치부 교합 및 수직고경, 전치 유도 확립, 심미 및 호흡 개선에 도움이 되는 본인이 개발한 상악 골격 완속 확장을 위한 장비와 술식 및 우수 증례를 소개했다. 또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수면 개선을 위한 성공적 증례를 발표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2교시에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교정 종료 후 Fixed Wire 유지장치의 부작용과 대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백 원장은 twist wire로 제작된 fixed lingual retainer에 드물게 발생하는 우발적인 부작용인 상, 하악 전치부 배열 이상 및 치주 악화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발견 시 즉각적 치주 처치, 필요시 재교정, 열처리된 twist wire의 적용, 투명 retainer의 사용, 주기적 관찰 등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해 청중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3교시에는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원)이 최근 신의료기술로 통과된 합법 비급여인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주사요법’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환자 진료 및 연수회 등 교육에 힘써온 윤현옥 울산 우리치과의원 원장의 고유한 방법 및 시술 증례를 동영상 강의를 통해 상세히 소개해 호응을 샀다. 이 밖에 강의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주사 약제 및 주사기 등 Starter Kit를 무료 제공해 교정, 외과, 소아치과, 통합치과 전문의 및 일반 치과의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환자 중심의 협진으로 최상의 치료 결과를!’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15년도에 발족한 K-IDT는 코로나 이후 국내 학술집담회,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 정기 방문,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 활동 및 왕성한 해외 교류를 재개하기로 결의했다.
윤정호 전북치대 교수(치주과학교실) 연구팀과 일본 도쿄의과치과대학(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TMDU) 치주과의 Takanori Iwata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학술진흥회(JSPS) 지원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TMDU에서 한·일 협력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1년도 한·일(NRF-JSPS) 협력사업에서 공동 제안해 선정된 ‘치주조직재생을 위한 최적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련 연구팀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연구 세미나는 일본 연구팀과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한·일 공동연구의 연장선으로, 양국 연구팀은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PDL세포시트 이식을 통한 치주조직 재생 연구 진행 및 임상적 적용 현황, 치주-근관 복합병소의 치료 평가에서의 치료 기준에 대한 고찰,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조직 재생 치료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간 인적교류 방향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양국 연구팀은 생체현상을 모방하는 이상적인 치주조직재생을 위해, 중간엽 줄기세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소전달을 통한 치주조직 재생 증진의 최적화된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치과질환에 대한 조직재생 기술의 임상적용 지식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새로운 임상 기술 개발을 치주조직 재생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지식으로 확보해 향후 산업화로 연계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정호 교수는 “국제 우수 연구집단과의 지속적 협력, 교류 연구를 통해 선도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임상 기술 개발이 의료산업화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코로나 이후 일본 연구팀과의 적극적인 직접 교류를 통해 국제 연구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년 동안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종합학술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올해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지난 8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 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정란, 박진희, 한지형 부회장과 강경희 학술이사가 브리핑에 나섰다.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학술 강연은 물론,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4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끈다. 치위협은 이번 행사를 두고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만큼, 학술대회 등록 및 학술포스터 접수기간을 18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학술 강연은 총 32개 강연으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4가지 키워드로 나눠 진행된다. 이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김백일 교수)’,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사와 역할 및 일본치과위생사협회의 활동(Yoshida Naomi 일본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적정한 삶 : 회복과 충전이 역량인 시대(김경일 교수)’, ‘감정노동과 번아웃 : 자기 관리와 치유(김병수 원장)’ 등 다분야를 다룬다. 더불어 16일 오전 9시부터는 네오바이오텍, 덴오믹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존슨앤존슨, GC코리아 등 치과계 업체가 참여하는 커머셜 세션 강연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KDHEX가 4년 만에 개최된다. KDHEX는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이틀 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최신 치과 기자재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기준 17개 업체 41개 부스가 전시 부스 구성을 확정했고, 추가 업체들과 부스 구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아이오바이오(데이터기반 치위생관리를 위한 큐레이 캠프로와 펜씨 활용실습)와 닥스메디(OralBiome 체크 - 구강유해균 검사 무료체험)가 각각 전시 부스 내 핸즈온을 확정했고, 추가로 3개 업체가 핸즈온 코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정란 부회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가 크다. 아울러 모든 것들을 잘 준비해 준 치위협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주최하는 ‘조용석의 고민 상담소’가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31일 7회차를 맞이한 해당 웨비나는 임상가들의 지속적인 호응 속에서 순항했다. 고민 상담소는 임상가들이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임상적 고민들을 문의하면, 해답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은 사전 모집된 7개의 증례를 소개하며 명쾌한 답변을 제시했으며, 수술 일정으로 긴급한 조언을 얻고자 하는 신청자에게는 별도 상담까지 응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문이 40개가 넘어가는 등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연자인 조용석 원장은 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을 실시간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1월 23일 첫 회를 시작으로 그 동안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됐으나, 이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7월부터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강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Purgo Biologics)로 본인의 증례를 사전에 전달하거나, 홈페이지(www.purgobio.com) 내 RegenClass를 통해 사전등록 후 웨비나에 참여해 질문을 할 수 있다. 조용석 원장은 올해 10월까지 12회의 온라인 강의를 마친 후, 오는 11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비바체 룸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70-7549-2951(푸르고 세미나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3)’가 성공 개최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YESDEX 2023은 ‘Big Step To New Era!’라는 대 주제로 오는 10월 28~29일 양 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20개 업체, 550부스로 구성, 학술대회는 40여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최 측은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계 종사자 1만여 명이 등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YESDEX 2023 조직위원회는 '제1차 조직위원회 및 기자간담회'를 지난 5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고 올해 행사의 계획 및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세호 대회장(대구지부장)과 이지호 조직위원장(대구지부 부회장), 조직위 위원들을 비롯 김기원 부산지부장, 강경동 울산지부장, 염도섭 경북지부장, 박성진 경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세호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YESDEX가 지난해 부산을 시작으로 세 번째 텀을 돌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고 새로움을 향해 가는 큰 발걸음, 즉 빅스텝으로 매김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신 기술, 트렌드 반영 강의 주목 학술대회에서는 최고의 강사진이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자로는 임플란트 솔루션 대가로 알려진 Gary R. Goldstein 뉴욕치과대학 교수와 치주와 보철을 결합한 강의로 이름난 김용건 펜실베니아대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 우선 ‘Big Step to New Era- Practical & Innovative CAD/CAM’ 세션에서는 ‘Virtual patient making with various dental CAD software’을 주제로 ▲Zirkonzahn system과 ▲Megagen R2 gate(Digital oral design) 등 강연이 예정돼있다. 또 ‘우리 치과 디지털 고수의 진료실 만들기’ 세션에서는 ▲이영진 원장(울산 디지털노블치과)과 ▲김태현 원장(서울 연세센텀치과) ▲이두형 교수(경북대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지고, ‘최적의 교합을 위한 CT 기반 교정치료’ 세션도 진행된다. ‘Trouble shooting in daily practice- Periimplantitis’에서는 권대근 교수(경북치대)가 좌장을 맡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이 ▲Conventional denture in severe ridge resorption ▲상악동 거상술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하치조신경 손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그 해결 ▲TMD 치료방법 교합안정장치 vs 교합조정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 강연은 YESDEX consensus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학술 강연 중 하나의 학술프로그램이다. 또 ▲보험 청구 제대로 하기 ▲문화·교양 콘텐츠 ▲치과의사들의 진료 경영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정신과적 강의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학술강의장과 같은 공간에 위치한 3층 강의실에서는 최대 70여 편의 학술 포스터가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약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강연장도 눈길을 끈다. 또 이 같은 강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지호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은 이제는 개원가에서 치주염 치료처럼 일상에서 접하는 질환”이라며 “이번 YESDEX 2023에서는 구강악악면외과, 보철과, 치주과 관점에서 질환의 원인, 증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이른바 끝장토론을 거쳐 현장을 찾은 영남권 5개 지부 회원에게 컨센서스 형태의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참가 업체 할인 혜택,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이번 YESDEX 2023에서는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상품권 발행, 업체 제품구매 시 추가 경품권 발행, 스탬프 투어 경품 등을 제공하는 한편, 6월 16일까지 부스를 조기에 신청하거나 직전 대회 참가업체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알차게 기획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환영 만찬 및 전자 현악, 아카펠라 하모니, 타악 퍼포먼스 등 공연을 펼친다. 또 해외 치과의사를 위한 글로벌 치과 기자재 업체 산업 시찰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대구 미술관, 동성로, 서문시장, 근대골목 등 대구 체험관광 명소를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회원과 업체 직원들을 위한 푸드코트도 운영되며, 고급 승용차, 안마의자, 태블릿PC 등 일반 참가자의 선호도가 높은 실용적인 경품고 준비돼있다. 아울러 NFT, 3D 아나몰픽 큐브 등 첨단 기술 집약된 콘텐츠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